miss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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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즐링, 내 스타일은 아니다

@BBQ 홈페이지 평소 치킨이라면, 교촌 핫윙(+핫봉)이나 둘둘치킨 후라이드를 자주 먹어왔다. 음식 트렌드세터는 아닌지라(어느 분야는 츄렌드세터더냐ㅋ) 새로운 메뉴는 생각나면 시도해보는 정도다. 나이가 드니 줄서서 먹는 맛집도 귀찮아 지는 요즘이다. 그맛이 그맛이지 싶고. 옛것이 좋은 것이여~ 에헤라 디야. 그.러.나. 최근 둘둘과 나 사이에 사건 발생. 본사에서 치킨값을 올리는 바람에 우리 동네 둘둘에서는 카드 결제시 쿠폰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단다. 10장을 모으면 후라이드 한 마리를 먹을 수 있는데, 내겐 8장이 있는데... 2장은 언젠가 모을 수 있겠지. 이후에 이런 저런 브랜드에서 이런 저런 메뉴를 먹어왔는데 거~의 실패. 1. 호식이 두마리 치킨: 튀김옷이 두껍다. 2. 네네치킨 파닭: 튀김옷이 두껍다 3. 양재통닭: 튀김옷이 두껍다 4. 처갓집통닭: 튀김옷이 두껍다 5. 또래오래: 튀김옷이 두껍다. 그렇다. 두꺼운 튀김옷 느글거려서 싫어. 이번엔 최근 핫하다는 BBQ의 치즐링을 시켰다. BBQ의 고소한 튀김옷은 그동안 나와 잘 맞지 않았으나, 일단 핫하다니까 한 번 시켜봤다. 순살로 하니 1000원 추가(해서 2만원 되겠습니다~). 누가 그랬던가. 순살을 안 먹을 순 있어도 한 번만 먹을 순 없다고. 치즐링의 특징은 범벅된 치즈가루. 체다와 마스카포네라는 고급진 이름의 치즈가루. 배달온 순간부터 그 치즈의 꼬릿한 냄새가 확 퍼진다. 나는 치즈향의 상위권, 블루치즈 계열을 몹시 좋아한다. 급히 쏘오쓰를 담을 그릇을 꺼냈다. 치즐링은 쏘오스를 찍어먹어야 한다기에. 보통의 치킨 양념(빨갛고 달고)과 '스모크 소스' 두 가지를 줬다. 스모크 소스는 마요네즈맛이 나는, 얼핏 크림소스 같은 질감의 그런 소스다.(=예상하는 그 맛) 체다와 마스카포네 치즈 '가루'가 범벅된 치킨을 소스에 찍어먹었다. 입에서 절로 나온다, 노래가. "으음~ 내 스타일 아냐"(feat.장미여관 '내 스타일 아냐') 이건 흡사, 롯데리아의 양념감자와 같은 맛. CGV의 치즈팝콘 같은 맛. 치즈가루는 체다와 마스카포네 보다는 화학조미료를 품고 있는 듯한 그런 맛. 나, 남기는 것은 용납하지 않기에 숨 쉬지 않고 후루룩 먹었지만 그래도 내 스타일 아냐. 그래, 구관이 명관이여. 둘둘아 기둘려라. ps. BBQ가 부릅니다. "너도 내 스타일 아냐"
1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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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스모크소스안주고레몬요거트소스줘서맘에안들어요ㅠㅠㅠㅠ하지만치즐링은여전히굿!!!!가격도굿이면좋으련만..ㅠㅠㅠ
@mookunjee 모름지기 치킨은 손에 쥐고 한바퀴 흔들어 향을 섞이게 하는 디켄팅을 해야지요 에헴
치...치믈리에가 나타났다!!!
@810Jin 취향도 엄청 타는 맛이에요 "매일 먹으라면 싫고 가끔은 먹어줄게" 라고 허세부리고픈 맛이에요 ㅋㅋ
@JulieShin 오 bhc가 뿌링클인가요? 같은 스탈이어도 맛이 다르다면... bhc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사이드메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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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정석] 제 5장. 라거 스타일(Lager Style)
안녕하세요 우떠덕입니다. 다들 황금연휴 잘 보내셨나요? 제 글을 기다리고 있다는 구독자님들의 개인 메시지에 현재 비행기 안에서 열심히 다음 포스트 작성하는 중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놓치셨다고요? 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vingle.net/posts/2076871 이번에 저는 한국 수제맥주 현황과 현 한국 수제맥주를 맛보기 위해 영국에서 한국으로 날아와 1주일간 모든 국내 브랜드의 맥주를 빠짐없이 맛보았답니다 :-) 얼마전에 맥주집과, 국내 맥주를 추천해달라는 요청 때문이기도 하고, 제대로 알아야 여러분께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을 위한 제 진심입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오늘은 대표적인 맥주 스타일(Brew styles) 중, 라거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브루 스타일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맥주는 크게 스타일(Style)과 종류(Type)로 세분화가 가능합니다. 라거 스타일(Lager Styles) - 라거(Lager) 배경지식: 라거 스타일(Lager Styles)은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맥주 브루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라거(Lager)는 이를 대표하는 맥주 타입입니다. 라거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자면 깔끔한 맛과 높은 탄산도가 있는데요. 옅은 황금빛으로 알려져 있는 라거도 어두운 색감부터 밝고 옅은 색감까지, 달달한 맛부터 쌉쌉한 맛까지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물론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라거 타입(type)은 옅은 색감의 밀짚 혹은 황금빛 색감. 즉, ‘페일 라거’(Pale Lager) 혹은 ‘필스너’(Pilsner)가 되겠습니다. 라거 스타일은 평균적으로 3 – 5 % ABV 랍니다. 역사: 라거 스타일은 15세기 초 독일에서 처음 양조되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라거(Lager)”의 어원은 독어 “Lagern” 이며 이는 ‘저장하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초기 라거 스타일의 맥주는 독일의 바바리아(Bavaria)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답니다. 바바리아의 예전 양조자들은 추운 동굴 내부에 맥주를 가져다 저장하고는 주변 호수나 산지 등 자연에서 얻은 얼음을 깨서 맥주 저장고에 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동굴 입구를 봉쇄하여 뜨거운 여름동안 시원하게 맥주를 저장하고 숙성 시켰습니다. 이렇게 장기간 숙성되는 맥아즙(Wort)은 당연히 자연 효모와 오랜 기간 맞닿아 많은 양의 탄산과 알코올을 생산하게 되는데요. 또한 장시간동안 저장했기 때문에 숙성과정에서 생긴 부유물이 밑으로 전부 가라앉게 되어 투명하고 깨끗한 색감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종류: 라거 스타일(Lager Styles)에 해당하는 라거 타입(Lager)은 크게 9개가 있답니다. 나를 마시면 ‘복’이 온다고, ‘복/도펠복(Bock/Doppelbock)’: 강하고, 무겁고, 호박빛 – 갈색 색감의 독일식 라거 나 알지? 독일 축구 2인자, ‘도르트문트(Dortmund)’: 고소한 몰트의 맛이 살아있는 깔끔한 독일식 라거 나 뮌헨 출신이에요, ‘던켈(Dunkel)’: 뮌헨에서 유래된 맥주. 흑색 맥주, 독일어 어원으로 검다는 뜻 내 매력에 헬렐레하게 만들어주지, ‘헬레스(Helles)’: 옅은 황금빛 라거. 고소한 몰트의 맛이 느껴짐 3월 축제의 잔을 들고 다같이 건배! ‘옥토버페스트/ 마-젠 (Oktoberfest/ Märzen)’: 깊은 호박빛 맥주. 보통 3월에 생산된다 함 무난함의 대명사, ‘필스너(Pilsner)’: 황금빛 색감의 맥주. 시럽 같은 살짝 달짝-고소한 맛이 느껴짐 흑색 맥주(Dark Beer)와 헷갈리지 말아요, 나는 흑흑- ‘흑맥주(Dark Lager) 혹은 슈왈츠비어(Schwarzbier)’: 흑맥주. 초콜릿과 같은 풍미가 느껴짐. 소세지말고 나도 있다고, 우아한 ‘비엔나 라거(Vienna Lager)’: 오스트리아식 라거. 깊은 루비 브라운 색감의 맥주로 고소한 몰트의 맛이 느껴짐. 나는 상남자 맥주, 스페샬한 ‘스페쟐(Spezial)’: 강하고 목넘김이 무겁고 달콤살벌한(달달-쌉쌀) 라거. 맥주집 추천 받습니다 쪽지 주세요! 이상, 우떠덕(우주로 떠난 맥덕)이었습니다 (꾸벅) 여러분들의 댓글은 제 힘입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일일이 클릭하기 바쁘고 귀찮으시다고요? 한국에서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을 값진 맥주 지식만을 선별하여 하루에 딱 한 두 번만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ouldYouBeerMacDuck/ 방문하셔서 페이지 Like 를 눌러주세요. 귀찮게 하지 않는 깔끔한 업데이트를 드리겠습니다 ;-) 링크: 제 6장. 에일 스타일(Ale Style) https://www.vingle.net/posts/2088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