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bea
4 years ago5,000+ Views
이 책의 번역이 끝낸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책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다. 출판사에 들러서 증정본을 받고 다음에 번역할 책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무렵 연말정산 문제가 방송과 신문 지면을 장식했다.
얼마후 연말정산 때문에 올해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됐다는 직장인 친구까지 있을 지경이 됐다.이렇게 해가 가면 갈수록 그 명세가 투명하게 보이는 유리로 된 직장인의 지갑은 탈탈 털리고 있고, 이런 경향은 앞으로 더 심해지리라 예상된다.그런데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다.

옆 나라 일본에서도 직장인의 지갑은 국가 재원의 화수분이 되고 있다.마침 <아내를 사장으로 하세요>는 이런 일본의 직장인이 자신이 깨달은 부자가 되는 법칙을 친근한 문체로 쓴 책이다.이 책의 저자에 의하면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것을 가로막는 4가지 벽이 존재한다고 한다.절세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세제의 벽’, 회사의 이익이 직장인에게 적게 반영되는 ‘급여 체계의 벽’, 부업이 금지된 ‘취업 규칙의 벽’, 나이가 어 이직할수록 급여가 줄어드는 ‘이직 시장의 벽’이다.하지만 아내에게는 이런 4가지 벽이 존재하지 않는다.그러므로 아내를 사장으로 해서 회사를 만들 것을 권하고 있다.이 회사를 통해 합리적인 절세도 할 수 있으며, 안정적 수익을 내서 힘들고 불안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무모한 투자로 도산 직전에 몰렸던 저자가 깨닫게 된 자신이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내가 부자가 됨으로써 가족이 부자가 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이 책은 비록 내가 별볼일 없는 실력으로 번역한 책이지만 오늘날에도 수많은 세수의 먹잇감이 되고 있는 지갑을 가진 직장인에게 적극적으로 권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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