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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 천재 재즈 드러머 이야기 영화 위플래쉬 WHIPLASH 후기

[위플래쉬] 두 천재의 광기가 충돌하는 순간, 영화 위플래쉬 WHIPLASH 후기 영화 <위플래쉬 WHIPLASH>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위플래쉬> 시사회 장소는 압구정 CGV 였구요, 영화시작 30분 전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티켓 찾으니 거의 영화 시작 시간이 다 되었더군요. 압구정 CGV 주변에는 딱히 밥집이 없어서 시간 애매하게 도착하면 먹을 게 없다는 것이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ㅠ.ㅠ 사실 처음에는 <위플래쉬>에 대해서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위플래쉬> 포스터를 보아하니 드러머가 나오는 영화인 듯 하고, 검은 바탕의 포스터를 가득 채운 수상 기록을 보니 적어도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유튜브에서 영화 예고편을 보고 나서는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이 영화는 분명히 훌륭한, 혹은 적어도 재미있는 영화일거라구요. 영화를 보고 나서 기사를 찾아보던 중 <위플래쉬>가 작년 선댄스 영화제(제가 사랑하는 바로 그 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로 '그 영화'더군요. 평소에 선댄스 영화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ㅜ.ㅜ 이후 내용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이미 보신 분들이나 스포일러는 신경쓰지 않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리뷰 확인하세요 :) http://blog.naver.com/deuxguy/220264328224 *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위플래쉬>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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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lion306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수상은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
@danho 저도 영화관에서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3월에나 개봉하더군요 ㅜ.ㅜ
작년 최고의 영화 순위에 어디 매체 발표를 보나 꼭 껴있더라구요
이미 봤지만 집에서 보는것보다 극장에서 보는게 더 좋을거 같아 보러 가려고 합니다.^^ 영화 내용은 다소 심심하지만 음악영화 좋아한다면 좋아할만한 영화에요.
Goo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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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땀 눈물 ( 디오라마 작업기 # End )
피 땀 눈물이 담긴 작업물은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그 깊이가 느껴진다. 최근 석달간은 매일 아침 일어난 그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작업을 지속하다보니 더욱 공감가는 구절이라 서두에 넣어봤습니다. 예술은 하는게 아니라 되는 거라고들 하지요. 말이 길어지면 재미가 없을테니 바로 작업물 사진을.. Master size Diorama work ( 1:6 Scale ) for movie "the joker" by aj_custom 처음부터 끝까지 작은 문짝 경첩부터 큰 틀까지 모두 오롯이 전부 내 손으로 만들어졌노라.. 라는 말 한마디를 덧붙이기 위해서 속안에 참 많이도 자리잡은 미련함들과 싸워온 몇 달. 과연 이번에도 내 미련함은 통했을까. 만들땐 다 치워버리고만 싶었지만 막상 완성단계에 닿게되니 떠나보내기 어려워지는 마음. 마치 서명이라도 하듯 떠나보내기전 내 작업물에 표식(?)을 남긴다. 떠나보내기전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없을런지 , 후회하거나 되돌리고 싶은 부분들은 또 없는지 두번 세번 또 살펴본다. 100번을 살핀다한들 , 내 부족함이 모두 가려질까만은.. 똑같이 옮기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색깔로 씬을 재구성하는 것. 흔히들 디오라마는 명장면들을 그대로 축소한 모형물로 생각들 한다. 반은 맞고 , 또 반은 틀리다. 있는 그대로를 재현하는 것은 기본이고 , 거기에 더해 작가 개인이 해당 씬에서 느낀 감정을 녹여내서 없었던 것을 창조해내는 것. 종이 한장 차이지만 그 차이는 크다. 똑같이 모형을 만들 수 있는 , 또 만들어내는 작업자는 많지만 자신의 생각과 색깔을 담아내는 작가는 흔치않다. 그 흔치않음에 큰 댓가를 지불하고 나에게 작업을 맡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더욱 미련해질 수 밖에. 내가 만드는 작업물은 "예술품"이라 불리기 어려울지 모른다. 하지만 , 내가 나의 작업물을 만들어가는 그 과정만큼은 분명 하나의 "예술"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최선을 다 하는 과정들에서 나오는 결과물이 나쁠 수 없다는 것이 평소 지론이며 작업철학이다보니 , 좋아하는 말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 했음을 이렇게 말로 구차하게 말하는 것 보니 나도 아직 한참 멀었나보다. the joker Diorama "subway" prototype #01. 프로토타입 작업물에서 참 멀리도 달려왔다. 내일이면 이번 프로젝트도 마무리되고.. 한 이틀 쉬면서 다음 프로젝트에 대한 구상을 마무리짓고 다음 작업으로 넘어가야한다. 이 일을 하면서 느낀 가장 큰 단점은 감상에 젖을 수 있는 여유가 없다는 것. 부족함만 가득한 작업물을 사랑해주며 , 또 아껴주는 많은 분들이 있다보니 어쩌면 배가 부른 소리일지도 모르겠다. 똑같이 구현하는 것이 아닌 내가 느낀 씬을 재구성 하는 것이 디오라마의 묘미 중 하나. 조커는 저 지하철에서 어떤 마음으로 사람에게 총을 쐈을까. 총을 쐈을때 그 기분은 어땠을까. 내가 지금 보고있는 저 조명빛처럼 , 조커의 눈에도 지하철 내부가 따뜻하게 느껴졌을까. 여러가지 재밌는 상상을하며 만들다보면 날짜가 바뀌어있고 , 또 그 날들이 모여 계절을 바꿔놓는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처음 형태를 갖춘 녀석을 바라보는 마이마더 작은 손잡이 하나부터 문짝 경첩 그리고 외부에 붙는 쌀 한톨만한 리벳들을 붙여나가는 그 하나하나의 모든 작업순간들이 기억난다. 주마등같은 느낌일까. 이별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 어딨겠냐만은 오늘은 유독 그 이별을 준비하는 것이 힘들다. 꽤나 오랫동안 공들여 작업한 녀석이라 그런 것 같다. 보잘 것 없는 사람의 별볼일 없는 작업물을 위해서 응원을 아끼지 않고 , 상냥한 말씀들 나눠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시작은 내가 했을지 모르겠지만 , 완성은 여러분이 시켜주신 것이라 꼭 전해드리고 싶다. Made by aj_custom arts. 또 한녀석 좋은 분에게 떠나보냅니다:) 곧 서울에서 작은 개인 전시회를 준비 중이라 , 덩치가 큰 녀석들은 빨리빨리 치워야(?)할 것 같아요. 시원섭섭한 마음에 두서없는 글 몇자 남겨봐요. 늘 감사합니다. 더 많은 작업물들과 작업기는 언제든 제 인스타그램으로 방문해주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소통도 언제든 환영해요:) www.instagram.com/aj_custom 감사합니다.
통쾌한 복수극,타워 하이스트(2011)
*본 영화리뷰는 영화의 내용을 일부 담고 있습니다* *본 리뷰는 타워 하이스트(2011)의 스포일러와 꾼(2017)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타워 하이스트는 괜찮은 영화고 타워 하이스트와 꾼의 스포일러는 감상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두 영화를 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먼저 영화를 감상하신 후 리뷰를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본 영화는 타워 하이스트 입니다.이 영화의 장르는 범죄오락물 입니다.가만히 생각해보면,범죄로 오락을 하겠다는것 부터 말이 안되지만 뭐 이영화는 권선징악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영화는 영화로 봐야하니까 그냥 넘어갑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벤 스틸러 입니다.이분은 박물관에 취직했다가 그곳에서 박물관의 유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서 그곳을 뛰쳐나와 한 타워의 관리소장이 됩니다. 네,농담입니다 죄송합니다. 농담 이쯤에서 집어치우고, 이 타워의 펜트하우스에는 사기꾼으로 나오는 알란 알다가 살고있는데요.이 양반에게 직원들 연금을 투자금 명목으로 주고 거액의 사기를 당한 벤 스틸러는 직장동료인 스티븐 핸더슨 역시 알란 알다에게 속아 전재산을 날려 먹었다는 사실에 화나서 알란 알다의 페라리 유리창을 부숴버리죠.그리고 당연히 해고 됩니다.지켜보고 있던 다른 직원들도 같이 해고되죠. 같이 해고된 직원들과 스티븐 핸더슨이 마음에 걸렸던 벤 스틸러는 어찌됬건 사기당했던 돈을 다시 되찾아 와야했기 때문에 도둑질을 하기로 결심합니다.fbi가 알란 알다의 비자금을 찾지 못했거든요. 알란 알다가 벽속에 숨겨놓았을 금고를 따서 돈을 훔치기 위해 벤 스틸러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모으고,마침 타워 근처에서 거리행진이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 어그로를 이용해 타워에 몰래 침입한 뒤.경비실에 야한잡지를 흘려 cctv를 못보게 만들고 그 틈에 금고를 턴다는,작전을 세워 실행합니다.성공하구요. 그러나 알란 알다는 사기친 돈을 금고에 숨기지 않고 모조리 황금으로 바꿔서 이걸 자동차로 조립해 위장하고 있었습니다.이걸 어떻게 옮기나 고민하다가,타워 유리창 닦을때 쓰는 승강기를 이용해 차를 밑에 층으로 옮긴후 엘리베이터 천장에 올려놓고 옥상으로 옮겨 숨깁니다. 아니 근데 잠깐만.아무리 어그로가 끌렸다지만 외벽 승강기로 자동차를 옮기는 동안 이걸 아무도 못봤다고? 조금 찝찝하긴 하지만 이건 영화적 허용으로 넘어갑시다 다른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니까. 어쨋든 황금페라리를 옥상에 숨기는데엔 성공했지만 cctv는 켜져 있었기 때문에 주인공 일당은 모조리 잡히게 되는데.이때,벤 스틸러가 페라리를 훔칠때 알란 알다의 사기 행적이 적혀있는 장부를 차 안에서 찾아냈고 이장부를 가지고 fbi와 딜(?)을 합니다. 결국 일당을 풀어주는 대신 우리의 주인공,벤 스틸러는 어찌됐든 범죄를 저지른건 맞기 때문에, 차량 절도죄로 감빵에 들어가고 당연하지만 악역 알란 알다역시 죗값을 치르게 됩니다. 범죄오락물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인공이 얼마나 치밀하고 디테일하게 범죄를 계획하는가,입니다. 또한 주인공이 범죄는 저지를지언정 악당은 아니어야 한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범죄가 완벽하진 않지만, 훔친 돈 자체가 억울하게 사기당한 돈이 었기 때문에 권선징악 엔딩을 취하면서 통쾌하게 복수하는 재미가 풍부했습니다. 비슷한 영화로 꾼(2017)이 생각나긴 하지만 뭔가 대단한걸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마지막에 어설픈 반전을 두는 바람에 앞에 내용을 모조리 헛소리로 만든 꾼과는 달리,타워 하이스트(2011)는 그런 기교따위 부리지 않았고 조금은 흔한 소재인 복수 범죄오락물을 가지고 어떻게든 흥미진진하게 만들려 노력했습니다. 물론 턱턱 걸리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사실 조금만 영화를 곱씹어 보면.케이시 에플렉이 이 영화에서 변심을 두번하는데 그 변심의 이유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느낌이 있고,cctv를 주인공 일당이 너무 신경 안쓰는 느낌도 있죠.또 앞에서 말했듯이 외벽승강기로 페라리를 옮기는동안 이걸 아무도 못봤다는것 역시 좀 찝찝합니다. 제가 이 영화에 주고싶은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입니다.조금 걸리는 부분이 있지만 복수극이 가지는 재미 요소를 제대로 살렸고 자세히 생각하지 않고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좋습니다.저는 시간이 금방가는 느낌이었거든요. 다음 리뷰는 머리식힐때 보기 좋은 스티븐 시걸물,언더씨즈2 입니다.팔로우 많이 해주세요 하트도 눌러주세요....늘 봐주시는 분들 제가 많이 애정합니다♡
더 조커 지하철 디오라마 작업기 마지막 편:)
실제와 같은 느낌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디오라마는 쉽게 말하면 축소모형입니다. 제가 주로 작업하는 사이즈는 1/6 ~ 1/4 스케일까지.. 주로 대형 사이즈를 작업하지요. 영화의 한장면을 그대로 담아내야하는 장르의 특성상 현실과 똑같은 묘사도 중요하지만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6 스케일의 피규어가 섰을 때 ,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묘사하고 또 표현해야한다는 것. 크기는 정말 크구나..하..언제끝날려나.. 100% 수작업으로 문짝에 붙는 작은 경첩부터 창문틀까지 전부 하나하나 만들어서 더하다보니 제가 원하는 느낌을 전부 가져갈 수는 있지만 정말 오랜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도를 닦는 느낌이지요. 나만의 작은 세상을 꾸며가는 느낌.. 조물주가 이런 기분일까요 끝이 보이질 않는구나.. 지하철 내부에 LED 이펙팅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적으로는 리모컨으로 전원과 광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 작업을 진행합니다. 주로 피규어를 얹고 사진을 찍고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조명은 작업물 느낌을 살려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기도 합니다만 :) 사진촬영시 여러가지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신경써서 작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늘 부족함만 가득한 작업물들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다음 포스팅은 완성작 촬영샷이 되겠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더 많은 작업물들은 제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instagram.com/aj_custo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