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y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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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30대 남자배우들

서른 후반이면 아저씨일 것 같죠...?
30대 중에서도 중후반으로 넘어가신 분들만 모았는데 이정도

넘 눈부실까봐 흑백사진으로만 준비했어요

심쿵 준비 되셨으면 ↓↓스크롤↓↓ 고고

1.조인성 (1981년생)

괜사에서 또 반했ㅜㅠㅜㅠㅠㅠ
올해로 서른다섯인데 이분 대체 나이는 어디로 먹은거죠...?

2.강동원 (1981년생)

강동원 늑대의유혹에서 샤방샤방 고딩으로 나왔던게 엊그제같은데ㅋㅋㅋ
어느새 30대 중반(어딜봐서???) 근데 요즘 제2의 전성기인것 같아요 작년 군도보고 소리지름ㅋㅋㅋㅋ

3.원빈 (1977년생)

이 분 올해 나이가 39ㅋㅋㅋㅋㅋ 내년이면 마흔이에요
솔직히 요즘 킬미힐미 보면서 지성 동안에 놀라긴 했는데
원빈은 진짜 실존인물인지... 두번째 사진보면 진짜 더 놀라실거에여
세번째 사진은 광고인데 아무말이 필요없음ㅋ 사진 한장이면 끝ㅋㅋㅋ

4.소지섭 (1977년생)

원빈 다음으로 누굴 넣을까 고민고민했는데
원빈의 꽃미모에 절대 눌리지 않을 간지를 가진 소간지로 낙찰!
이분도 낼모레면 40인데 저 반항의 눈빛은 왜때문에 시들지 않는거죠ㅜ
진짜 1977년에 뭔가 혜성이 왔다갔나봐요ㅋㅋ

5.공유 (1979년생)

뭔가 범접할 수 없는 다른 분들과는 달리
두번째 사진에서처럼 남친 느낌나서 더 좋은 공유~~
이상형으로 원빈 꼽는 사람은 잘 없지만 의외로 공유 꼽는 분들 많더라구요ㅋㅋㅋ
물론 다가갈 수 없는 건 마찬가지지만ㅋㅋㅋ 그냥 느낌이ㅋㅋㅋ
남친은 커녕 애아빠여도 괜찮은 나이인데도 볼때마다 설렘!

6.현빈 (1982년생)

빙글에두 하지나 보시는 분들 계신것같은데(근데 현빈팬이 아닌 지민언니 팬이라는게 함정ㅋㅋㅋㅋ)군대다녀왔는데두 안 망가지고 여전히 멋짐! 하지나 더 흥했음 좋겠어요ㅋ

7.지성 (1977년생)

작년까진 단 한번두 지성을 멋지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요즘 킬힐때문에 빠져들고나서보니ㅜㅠㅜㅠㅠㅠ
이아저씨 진짜 꽃미모ㅜㅜㅜㅠ 그리고 진국이에요ㅜㅠ
이번생에 꼭 대한민국을 구해서 다음생에는 이보영으로 태어나야지

8.이준기 (1982년생)

이제 스피디하게 갑니다ㅋㅋㅋ 아직두 갈 길이 멀어서

9.이진욱 (1981년생)

로필2랑 나인은 진짜 최고였다는ㅜ

10.하정우 (1978년생)

요즘 감독님으로도 활약중이시죠

11.천정명 (1980년생)

12.주지훈 (1982년생)

전신사진도 있었는데 기럭지땜에 가로세로비율이 안 맞아 못 가져왔다는...ㅋㅋㅋㅋ

13.류승범(1980년)

14.양동근 (1979년생)

@alex5004님의 제보로 살린 두 사람 중 첫번째!!!! 양동근!!!!!
살면서 보다가 젤 많이 운 드라마 네멋대로해라ㅜ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때였는데 진짜 펑펑 울었다는ㅜㅠ
고복수도 중년이 되었지만 매력은 변함없는듯요ㅋ

15.조승우 (1980년생)

더 많은 분들이 계셨으나 흑백 화보를 찾기 어려워서 흑흑ㅋㅋㅋㅋ
지난 45초동안 심쿵 몇번하셨어요?ㅋㅋㅋㅋ
즐감하셨다면 좋아요 꾸욱
나중에 또보시려면 클립 꾸욱

by elley0328

5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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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시간 이였네요~^^
아 보기만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글썽)
빙글러분들은 뭐하시는분들인데 연옌들을 막 실제로보나요 저도 좀 실물로 보고싶네요ㅠㅠ 오늘은 사진으로 만족하렵니다. 클립클립!
갑자기 세월의 무상함이... 이분들 다 주목받는 20대 스타였는데 어느새 30대 중반도 넘어갔군요'ㅇ' 물론 보기에는 안 그래 보이지만~_~
원빈은 무슨 전설의 동물마냥 얼굴을 비춰주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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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년까지 한국영화중 폭망한 영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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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상형이 꽤 한결같은 소나무 스타일이다. ‘만약 내가 소속사 대표가 된다면 내 스타일 배우들로 꽉꽉 채우리라’는 상상도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다! 알고 보니 같은 소속사 식구들끼리 꽤나 비슷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었던 것. 소나무같은 취향은 나 뿐만 아니라 소속사 대표님들도 갖고 있던 것이었다. 고전미가 풍기는 훈내 풀풀상 _ 나무 엑터스 소속배우│김주혁, 유지태, 박건형, 유준상, 지성, 이준기, 김혜성 등 특징│무쌍커풀에 날카로운 눈매를 지닌, 남성스러우면서 약간 긴 얼굴형이다. 예쁜 꽃미남형은 아니면서 흔한 듯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훈남이랄까. 한복이 잘 어울릴 것 같다. 광화문에서 대취타 하는 알바생 중에 제일 잘생겼을 것 같은 사람. 깔끔하고 젠틀하지만, 어딘가 고전적인 미남 스타일. 분명 목소리도 좋을 거다. 성대구조가 오보에처럼 생겼을 것 같다. 저음을 구사하는 듬직하고 성숙한 오빠의 향기가 풀풀 난다. 씨익 웃으며 머리라도 쓰다듬어주면 졸도해 버릴 듯. 뽀얗고 촉촉한 미형 두부 상 _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차태현, 송중기, 박보검, 임주환, 한상진, 채상우 등 특징│소속사 대표의 취향이 확실히 한결같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 되겠다. 하나같이 만지면 볼이 메모리폼처럼 폭 하고 들어갈 것처럼 생긴, 이것은 바로 ‘두부상’ 되시겠다. 뽀얗고 촉촉하고 순둥순둥한, 살짝 쳐진 눈의 강아지 상. 바르고 맑게 자라고 있는 소년소년한 느낌이라 앞에서 욕설이라도 했다간 눈물콧물 흘리며 울 것 같다. 해맑게 ‘누나~’라고 부르면 그야말로 심장폭행, 아니 심장 살인미수 건으로 불구속 입건될 듯. 하지만 함부로 손잡고 다녔다간 동네에 철컹철컹 소리가 울려퍼질 거다. 스포오쓰 좋아하는 훈남 아재 상 _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김강우, 박성웅, 곽도원, 송일국, 송새벽, 정석원, 류준열 등 특징│씨제스는 연기로 무쌍난무가 가능한 배우들의 집합소다. 꽃미남들은 아니지만, 색깔이 뚜렷한 배우들이 모인 개성공단 스타일. 그래서 송새벽, 박성웅, 류준열 등 ‘씬 스틸러’로 불리는 배우들이 많다. 생긴 것만 보자면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반에 조기축구 갔다 와서 세살배기 딸에게 토스트를 해 줄 것 같다. 그만큼 다정하지만 넓고 각진 얼굴에서 남성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며, 옆에 있으면 괜히 든든할 것 같은 ‘가장 스타일’이다. 주당 느낌도 폴폴 풍김. 반전 매력이 있는 반듯한 청년 상 _ 키이스트 소속배우│엄태웅, 김수현, 주지훈, 박서준, 이현우, 이지훈 등 특징│내로라 하는 미남 배우들이 모여 있으니, 당연히 합쳐 놓은 얼굴도 어마어마하게 잘생겼다. 왠지 성격은 별로일 것 같은데, 의외로 길 가던 할머니 짐 들고 집까지 모셔드릴 반듯한 청년일지도. 웃을 땐 얼굴을 뒤로 젖히며 목젖을 내놓고 하!하!하! 하며 호탕하게 웃을 상이다. 화내는 모습을 거의 못 볼 정도로 늘 웃는 스마일맨. 만약 학교에 있었다면 선후배들에게 두루 사랑받을 스타일이다. 그렇다고 고리타분하지만은 않은 성격일 것 같기도 하다. 유머러스한 장난꾸러기 상 _ 킹콩 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김범, 박민우 등 특징│환상 속에서나 존재한다는 ‘소꿉친구’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서글서글한 인상에, 나한테는 늘 장난을 치지만 우리 부모님께는 깍듯이 할 것 같은 이미지. 입꼬리가 올라가 있으니, 웃음이 많고 말도 좀 많을 상이다. 같이 술 마시면 즐거울 것이고, 어디에서나 흥을 돋구는 분위기메이커, 그러면서도 나만 조용히 챙겨주는 자상남(이었음 좋겠다) 명불허전 트리플 한여신 상 _ BH 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한가인, 한지민, 한효주 등 특징│여자 배우 리스트 첫 항목부터 끝판왕이 등장했다. 국내 한씨 미녀배우 트로이카의 집합체 되시겠다. 누가봐도 눈에 띄게 뛰어난 미녀.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조선왕조실록에 ‘높을 존(尊), 아리따울 나(娜)’를 써서 ‘존나미녀(尊娜美女)’라고 기록되어 있을 듯. 연예인이 아니면 재능낭비요, 널리 조선의 눈을 이롭게 할 상이다. 달걀형 얼굴형에 큰 눈, 오똑한 코, 적당한 입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다. 실제로 존재한다면 국내 내로라 하는 여배우를 뛰어넘어 이미 세계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되었을 거다. 이런 여우 같은 고양이를 봤나 상 _ 키이스트 소속배우│한예슬, 한지혜, 박수진, 소이현, 홍수현, 정려원, 안소희, 배누리, 김선아 등 특징│키이스트는 사내 공문서로 고양이상 여성 표본을 만들 작정인가보다. 홑꺼풀 혹은 속쌍꺼풀 배우들을 합쳐 놨더니 눈꼬리가 아주 살짝 올라간 매력적인 얼굴이 되었다. 동양적인 미가 넘친다.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안소희, 김선아가 다소 인상이 강렬한 한예슬, 소이현을 중화시킨 결과다. 통통 튀면서도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졌을 듯. 베이비 페이스인데 몸매까지 좋아 트레이닝복을 잘 소화할 것 같다. ‘오빠’ 하면서 활짝 웃으면 남자들이 360도 백덤블링을 하며 고꾸라질 거다. 우아하고 참한 부잣집 며느리 상 _ YG 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정혜영, 최지우, 유인나, 구혜선, 이성경, 스테파니 리 등 특징│어릴 때부터 곱게 자란데다 가정교육을 잘 받아서 몸에 우아함이 배어있을 듯. 말도 큰 소리 안내고 조곤조곤 할 것 같은 스타일, 참하지만 자기 일은 똑부러지게 잘 할 것 같다. 화가 나면 분하지만 소리는 못 지르고 어디 구석에서 조용히 눈물을 훔칠 것 같은, 고급지게 가녀린 인상이다. 평소 사회성이 좋아서 조용히 남들을 잘 챙겨줄 것 같음. ‘남자들, 그리고 남자의 어머니들이 선호할’ 인기 만점 누나의 상이다. 여자들이 좋아할 쿨한 언니 상 _ 나무 엑터스 소속배우│도지원, 김지수, 홍은희, 문근영, 신세경, 한혜진, 천우희, 김소연, 이윤지, 김아중, 박은빈 등 특징│언제나 내 편인 언니 느낌이다. 과에 한명 쯤 있을까 말까 한, ‘엄청 이쁘지만 남자 후배들이 무서워할’ 언니. 서글서글한 미인형으로, 말 함부로 했다가는 말로 주고 되로 받을 것 같은 당찬 스타일이다. 신체능력도 좋아서,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할 것 같다. 호탕하고 말도 재밌게 하고 잘 들어줘서 함께 수다 떨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을 샐 상이다. 연상남 심장폭행 동안미녀 상 _ 싸이더스 HQ 소속배우│김유정, 김소현, 이유비, 남규리, 박희본, 조보아 등 특징│김유정, 김소현까지 아직 스무살이 넘지 않은 생기발랄한 배우들이 모였으니, 동안이 아닐 수 있으랴. 남규리, 박희본은 서른이 넘는 나이에도 변치 않는 미모를 자랑하니 김 대신 실리카겔을 먹는 모양이다.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예쁘장한 아이돌 스타일, 앳된 얼굴에 써클렌즈 낀 듯 큰 눈망울이 특징이다. 애교도 많을 것 같아, 눈웃음 한 방이면 삼촌팬 가득 태운 트럭들이 16중 추돌사고 낼 상이다. 체구도 자그마하고 귀엽지만, 자랄수록 미모가 빛을 발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intern 서지운 대학내일 김꿀 에디터 hihyo@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
강동원 10년 전vs현재 ㅇㄱㄹㅇ 뱀파이어
영화 <검은사제들>에서는 김윤석과 강동원이 대화하는 장면이 잦았다. 김윤석 원샷은 머리부터 쇄골까지 나오는데 강동원은 얼굴 전체가 스크린에 꽉 찼다.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강동원의 클로즈업 샷은 심장을 강타했고, 여성 관객들이 ‘헉’하고 숨을 들이쉬는 소리가 들려왔다. 미소지기들은 언제라도 제세동기를 꺼낼 준비가 되어있었다. 강동원을 마주한 여자들의 흔한 반응.gif 끊임 없이 등장하는 강동원 얼굴 덕에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이 짝짝이라던지, 코 끝이 조금 비뚤어졌다던지, 입술이 어떻게 생겼다던지. 그런데도 참 잘생겼다.’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집에 돌아와 강동원의 지난 작품들을 찾아봤다. 데뷔는 2003년 MBC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 무려 12년 전인데 놀랄만큼 늙지 않았다. 이 정도면 세계 미스터리에 들만하다. 대체 이 오빠 뭘 먹고 사는걸까. 아니 도대체 정체가 뭐야? 정말 뱀파이어인가? 그래서 내친김에 준비했다. 강동원 뱀파이어설을 증명한 자료. 뽀글뽀글 파마머리│늑대의 유혹(2004) vs 초능력자(2010) 강동원 레전드 영상인 <늑대의 유혹> 우산 씬. 그리고 <초능력자>. 강동원이라면 무슨 머리든 안 어울릴까. 소화하기 힘든 뽀글머리로 등장한 강동원. 캐릭터 성격도, 느낌도 다르지만 변하지 않는 게 있다면… 잘생김? 늑대의 유혹(2004) 초능력자(2010) 미모의 검객│형사 Duelist(2005) vs 군도:민란의 시대(2014) 솔직히 이 두 영화는 정말 말 안하면 언제 찍은건지 구분 못할 것이다. <형사 Duelist>와 <군도:민란의 시대> 속 강동원은 마치 한 편의 화보를 찍은 듯 최강의 미모를 과시했다. 긴 머리를 나풀거려도, 상투를 틀어올려도 다 잘 어울렸다. 특히 장검을 뽑아들고 춤 추듯 휘두를 때면 여심까지 함께 휘둘렸다지…. 형사 Duelist(2005) 군도:민란의 시대(2014) 변치 않는 교복핏│늑대의 유혹(2004) vs 두근두근 내인생(2014) 이미 <늑대의 유혹>을 찍을 때도 나이가 25살이었다. 그 후 딱 10년만에 다시 교복을 입었는 데 자연스럽다. 세상에 곧 마흔을 앞두고 교복이 잘 어울리는 남자라니. 거의 뱀파이어설 90% 입증한듯. 늑대의 유혹(2004) 두근두근 내인생(2014) 진리의 내린머리│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vs 의형제(2010) vs 검은 사제들(2015) 개인적으로 앞머리를 내린 남자를 좋아한다. 강동원은 뭘 해도 멋있지만 앞머리를 내리면 뭐랄까 보다 청초하고, 우수에 찬 얼굴이 돋보인달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5) 의형제(2010) 검은 사제들(2015)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꿀피부, 꿀성대를 유지해 온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오라버니, 새해에도 훈훈하시고 작품이 흥하시며 다작하시길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