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보면 오르막길을 걸을 때가 있다.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은 반드시 오르막길을 마주하게 된다. 우리는 그 길을 걸어 올라야만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사람들은 높은 곳에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면서도 그가 어떻게 그곳에 올랐는지는 관심이 없다. 부정과 부패의 길에는 자동차를 타고 오르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참된 인생의 길에는 오직 두 다리만이 허락된다.
그것이 세상이 공평한 이유다. 내가 오를 산이 진실의 산인지 거짓의 산인지를 따져보고 살펴봐야 한다. 거짓의 산을 오르고 그 곳에 만족한다면 헛되이 시간을 낭비할 뿐이다.
진실의 산, 그 정상에 오르고자 한다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오르막에 쉽게 좌절하지 말고 내리막에 쉽게 방만하지 말 것이다. 오르막은 체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며, 내리막은 피로를 회복하는 휴식이 된다.
우리가 올라야 할 산은, 높고 높으며 멀고 멀어서 수많은 정상을 넘고 넘어야만 다가설 수 있다. 거짓으로 둘러싸인 수많은 산을 넘어서야만 홀로 우뚝 솟은 거대한 진실의 산을 마주할 수 있다.
그러니 일희일비하지 말 것이며, 욕심부리거나 초조해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저 묵묵히 한 걸음씩 내딛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거짓과 탐욕의 골짜기를 넘어섰을 것이다. 자연을 벗하며 걷고 있는 동안은, 수많은 친구들이 함께 할 것이다. 험난하고 고독한 길을 앞서 걸었던 이들이 함께 할 것이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그대 곁을 맴돌 것이다.
그러니, 쉬이 만족하거나 좌절하지 말라. 그것은 그대가 걸어갈 길이 아니니, 그대가 걸어갈 인생의 길은 진실을 향한 영원의 길일지니...
대한
DaeHa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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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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