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jeongmi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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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0일ㅡ김철용목사님(요한복음 10: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의 우리에 들어가되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길로 넘어 들어가는 사람은 도둑이요 강도다"(요한복음 10:1)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산천어축제에 무려 150여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서 세계적인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화천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화천시내를 활보(?)했던 사람으로써 무척 반갑게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저는 화천에서 좋은 추억이 대단히 많습니다. 한가지 에피스드를 소개하고 합니다. 닭도리탕 할머니입니다. 이 분은 화천 시장 안에서 5평(?) 남짓한 닭도리탕 식당을 운영하시는 70대쯤 되신 할머니이셨습니다. 제가 군종병으로써 화천에 물건을 사러 나가면 1인분에 3천원을 받으며 무한리필로 밥을 주시는 할머니 식당에 꼭 들르곤 했습니다. 닭도리탕을 1인분을 주문해도 주시다니요. 게다가 얼마나 푸짐하게 주시는지 이렇게 팔아서 이익이 남을까 제가 걱정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이 분은 제가 잠시 섬겻던 화천제일감리교회 집사님이셨습니다. 한번은 제게 식사대접을 하겠다면서 화천에 유일하게 있는 한 레스토랑에 데려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하셨습니다. 아들이야기입니다. 자세하게 기억은 못하지만 속을 많이 썩히셨던 듯 합니다. 그리고는 제가 군종병이니까 군종병도 주의 종이니까 기도해 달라고 하셔서 제가 기도를 해드렸습니다. 아들 생각에 군인들에게 아들에게 먹이는 심정으로 식당을 운영하다보니 10년째 돈은 한푼도 벌지 못했다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이셨습니다. 억만금을 벌었어도 그만큼 행복한 미소를 띨 수 있을까 싶을만큼 아름다운 미소를 제가 보았습니다. 정직하게 살면 필망한다는 의식이 널리 퍼져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다른 문으로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요 강도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당당히 양의 문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은 어떠해도 된다는 것은 주님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양은 목자를 따릅니다. 그리고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도 오늘 하루 정직하고 당당한 비겁하지 않은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진을꾹누르면저장하기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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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 ^^ 주의 말씀 앞에 선 - 어노인팅: http://youtu.be/FAjdLVX-O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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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무신론 학자들도 인정하는 사실
그것은 다름 아닌 역사적 예수의 실존 물 위를 걷고 악마를 물리치며 죽음 뒤에 부활한 신의 아들 예수의 일화는 허구일지언정 "신화적 예수"의 모티브가 된 "역사적 예수"는 분명 존재했을 것이라는 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음 저서 "만들어진 신"으로 유명한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 또한 예수의 일화는 대부분 거짓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예수라는 인물의 실존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고, 그 외 다른 여러 학자들도 역사적 예수의 실존에 대해 대체적으로 수긍하는 분위기. (* 근거를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서 추가하자면, 예수에 대한 기록은 당대 역사가인 요세푸스, 타키투스, 수에토니우스 등의 역사가에 의해 기록된 것이 남아있음) 물론 "역사적 예수"는 물을 포도주로 바꾸지도, 죽은 이를 되살리지도, 다섯 빵과 두 물고기로 수천 명을 먹이지도 못했을 테지만 복음서의 예수가 그러했듯이 율법학자들의 부패에 맞서싸웠을 것이며, 여러 제자들과 함께 박애의 뜻을 전파하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신의 아들이 아버지의 은혜를 입고 인간을 위해 희생한 이야기보다 평범한 출생의 목수 한 명이 기존의 구태를 깨부수고 사랑을 설파한 이야기를 더 좋아함 (출처) 저도 마지막 줄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