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w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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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나 또한 이 어른을 실제 모습 이상으로 미화할 생각은 없다. 그가 얼마나 그런 걸 싫어하는지 알 수 있는 일화가 있다.
지난 1월 28일 오후 6시 30분 경남 진주시 ‘진주문고’(대표 여태훈)가 채현국 어른을 불러 진주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강연과 대담 행사를 열었다. 질문 순서에서 한 청중이 그를 추켜세우며 이렇게 말했다.
“프랑스 장폴 사르트르라는 소설가가 체 게바라를 일컬어 이 시대의 가장 완벽한 인격과 양심과 철학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는데, 저는 감히 채현국 선생님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완벽하고….”
이 대목에서 채현국 어른이 갑자기 말을 자르며 버럭 고함을 질렀다.
“저러니 내가 사기꾼 안 될 도리가 있습니까?”
청중은 큰 웃음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그를 추켜세우던 한 청중은 머쓱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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