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sk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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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 베스트] 황생가 칼국수 "오늘뭐먹지에 등장한 만둣국집" (구)북촌칼국수
토요일 오전 11시 40분, 서둘러 황생가 칼국수 도착. 다행히 오늘은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다. 몇년째 다니는 맛집이지만 최근 사이 손님이 부쩍 늘어났다. 타이밍 잘 못맞추면 고작(?) 칼국수 한그릇과 만두 몇개 먹겠다고 30분씩 기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나를 매번 기다리게 만드는 이 곳. 이전 이름, "북촌 칼국수"로도 불린다.얼마전 내가 즐겨보는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뭐먹지" 만두국 레시피 편에 왠지 낯익은 만두가 등장했다. 여기서 등장한 만두국집이 바로 여기다. 덕분에 이 곳 만두 레시피도 엿볼 수 있었고, 등장하신 사장님 얼굴도 확인 할 수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렇게 만두를 열심히 빚고 있다. "오늘뭐먹지"에서 황생가 칼국수에서 하루 판매하는 만두가 4000개라고 했던가... 오늘은 아침부터 꽉찬 손님을 보니.. 5000개는 훌쩍 넘을지도.
황생가 칼국수에는 여러명이 왔을 때 나눠먹기 좋은 수육, 전골 등의 메뉴도 있지만 오늘은 두명이서 왔으니 아래 페이지에서 골라본다. 아침이니 간단히 한그릇씩 하기로 했다. 사골 칼국수 하나! 왕만두국 하나요!
내가 이 집에서 좋아하는 백김치와 김치. 매일매일 담그는지 항상 갈 때마다 익은 정도와 싱싱하게 씹히는 질감이 기대했던 그 맛이다. 가위를 달라고 해서 먹기 좋게 잘라두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황생가 칼국수! 아주 반짝반짝 윤이 난다. 칼국수면이 후루룩 들어가면서 쫄깃하다. 아침에 면을 먹어도 부담이 없다. 아마 이곳에서 바로 빚어 썰은 면인거 같다. 내가 좋아하는 애호박도 식감이 좋게 껍질 부분을 길게 채썰어 넣었다. 어떻게 썰었는지 모르겠지만 요런거 하나가 만족도를 굉장히 높여준다. 버섯도 들어있고, 파 다대기로 간도 맞춰 나온다.
이것이 왕만두국! 한끼 든든하게 만두도 많이 들어있지만 사실 보이지 않는 만두속이 이집이 맛집이 된 비결이다. 하지만 난 만두는 그냥 만두로 먹는게 더 좋은거 같다. 특히 김이 들어가 약간 기름진 국물이 난 좀 입맛에 맞지 않는다.
"오늘뭐먹지"에서 확인한 사실이지만 돼지고기, 당면, 숙주, 두부, 부추, 호박, 양파, 마늘 등 정말 많은 재료와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다.
저녁식사로 두명이서 간다면 칼국수 두그릇에 만두 한그릇도 좋다.속이 꽉차고 정성이 담긴 만두, 맛있는 김치, 사골 육수에 직접 만든 칼국수면. 기본에 충실한 것이 황생가 칼국수가 맛집이 된 비결이 아닐까 싶다.
Editor 소개글
'이성'과 '감성', '속도'와 '깊이', '유머'와 '감동' 사이의 균형점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자주 방문하고, 좋아하는 사이트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http://ladiesdirectory.tistory.com/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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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 years ago·Reply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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