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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뒤지던 소녀의 '인생역전'

현재는 엘론 머스크만큼이나 미국에 영향력을 끼치는 패션계의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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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둑질, 쓰레기통 뒤지기, 히치하이킹 ….

온라인 패션업체 내스티걸(Nasty Gal)의 소피아 아모루소 최고경영자(CEO·30)는 자신의 10대를 이렇게 보냈다.
새벽에 일어나 신문을 돌렸고, 15살엔 샌드위치 체인점 ‘서브웨이(Subway)’에서 샌드위치를 팔았다. 그렇게 아모루소가 일했던 매장만 10개가 넘는다. 먹을 것을 찾으려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했다고 본인의 자서전에서 밝힌 바 있다.
그녀 말대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불안한 10대를 보냈다. 아모루소 CEO가 처음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 것은 옷이 아니었다. 훔친 책이었다. 하지만 이 경험을 통해 그는 본능적으로 온라인의 힘을 깨달았다. 그래서 2006년 빈티지 의류를 파는 내스티걸을 창업했다. 가수 베티 데이비스가 1975년 낸 앨범명을 본따 ‘내스티 걸’로지었다.
아베크롬비나 아메리칸 이글에 질린 10대 소녀들은 트렌디하면서도 비싸지 않은 내스티 걸의 옷에 열광했다. 내스티 걸 때문에 딸의 카드를 정지시켰다는 엄마들의 볼멘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스타일링부터 배송까지 아모루소 혼자 책임지던 내스티 걸은 결국 4년만에 직원 350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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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루소 CEO가 쓴 자전적 지침서 ‘#걸보스(#GIRLBOSS)’ 가 최근 미국 서점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자(COO)의 ‘린인(Lean In)’을 추월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출신에 맥킨지 컨설턴트, 구글 부회장을 거친 샌드버그 COO와 비교하면 보잘것없는 배경을 가졌지만, 아모루소 CEO의 극적인 성공 스토리에 미국 독자들이 열광하고 있는 셈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해 아모루소 CEO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CEO’로 선정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CEO가 2위였다. 자서전 ‘#걸보스’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활용하라’고 강조했던 아모루소는 CEO직에서 내려와 제품개발과 브랜드 마케팅 등 평소 강점을 보였던 부문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낼 계획이다. 이같은 그녀의 자신만만한 태도 때문에 패션업계도 2015년 아모루소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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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한정판 ‘울트라부스트 스타워즈’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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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 희생’ 일 뿐일까? 결국 홍콩의 민주주의는 인민해방군의 군화발에 무너질까? 콘스탄티노폴리스는 이스탄불로 바뀌어, 영원히 터키의 수중에 남았다. 하지만 함락으로부터 40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기억하는 그리스의 동방 정교회 신도들은 ‘자유가 아닌 죽음을!’을 외치며 가슴에 도시의 회복을 품고 독립운동을 벌여 투르크와 싸웠다. 이번에는 바이런을 필두로 유럽의 열강들이 달려왔고, 그리스인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는 되찾지 못했으나 자유는 되찾았다. 아직도 그리스에서는 이스탄불을 콘스탄티노폴리라고 부르며, 동방 정교회의 세계총대주교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라고 불린다. 콘스탄티노폴리스는, 그렇게 이름 그대로 그리스인들에게 영원히 그리스도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의 도시, 그들의 마음 속 도시로 남았다. 광주 민주화 운동은 학살극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그 누구도 1980년을 잊지 않았다. 그 후 7년 동안, 수많은 대학생들은 독재정권과 지속적으로 가망 없어 보이는 싸움을 했다. 대공분실에서 코로 설렁탕을 마셔야 했고, 최루탄 연기를 마셔야 했으며, 고문으로 장애를 얻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1980년 광주에서의 싸움은 전남도청의 피바다로 끝난 것이 아니라 1987년 백양로의 이한열의 피로 끝났다. 그 피로써 공화국은 다시 민주주의와 자유를 얻었다. 어둠이 빛을 이길 수는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광주는 빛고을이라는 이름 그대로, 우리에게 자유의 빛을 다시 밝혀 주었다. 7. 나는 하느님을 믿는 만큼이나 기적을 믿는다. 그래서 홍콩 시위대가 승리하기를, 더 이상 홍콩의 누구도 피를 흘리지 않기를, 중화인민공화국이 무력진압 대신 타협과 협상을 선택하기를, 그런 기적이 일어나기를 정말 간절히 바란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2019년의 홍콩 시위가 진압당한다고 할지라도, 소녀들과 소년들, 남녀 대학생들이 인민해방군의 군화에 짓밟히고 체포된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끝은 아닐 것이다. 콘스탄티노폴리스가 그랬고 광주가 그랬듯이, 그것이 홍콩의 끝은 아닐 것이다. 만약 중국이 홍콩을 짓밟는다면, 온 세상이 ‘중화인민공화국’이 빛나는 중화문명의 계승자도, 인민을 위한 나라도, 공동선을 추구하는 공화국도 아닌 시황제의 진나라의 21세기 복제판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고, 중국 대륙에서 중국 공산당에 의심을 품는 모두의 마음 속에 홍콩이 흘린 피와 눈물이 영원이 기억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인들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기억했고, 한국인들이 광주를 기억했듯. 그리고 그 기억이 결국 절망적인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음을 우리는 보았다. 그렇게 2019년의 홍콩에서 벌어지는 이 절망적인 싸움을 통해, 온 세상은 ‘빛나는 중화 문명’의 계승자들이 바다를 등지고 자유와 민주를 위해 싸울 때 얼마나 고결한 향기를 뿜는지를 영원히 기억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시진핑이 아니라 마오쩌둥이 살아돌아와도, 폭력과 살육의 악취로 그 향기를 가리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홍콩 사람들도 결국 가망 없는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다. 8. 홍콩은 향항, 향기로운 항구라는 뜻이다. ------------------------------------------------------------------------------ 中华人民共和国宪法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第三十三条  ....... 国家尊重和保障人权 제33조 ........국가는 인권을 존중시하고 보장한다. 第三十五条 中华人民共和国公民有言论、出版、集会、结社、游行、示威的自由。 제35조 중화인민공화국의 공민은 언론, 출판, 집합, 결사, 행진, 시위의 자유를 가진다. 第三十七条 中华人民共和国公民的人身自由不受侵犯。任何公民,非经人民检察院批准或者决定或者人民法院决定,并由公安机关执行,不受逮捕。禁止非法拘禁和以其他方法非法剥夺或者限制公民的人身自由,禁止非法搜查公民的身体。 제37조 중화인민공화국의 공민의 인신의 자유는 침해받지 아니한다. 어떠한 공민도 인민검찰원의 승인이나 결정 또는 인민법원의 결정을 거친 후 공안기관의 집행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체포되지 아니한다. 불법구금 및 기타 방법으로 공민의 인신자유를 불법으로 박탈 또는 제한하는 것을 금지하며 공민의 신체를 불법으로 수색하는 것을 금지한다. 第三十八条 中华人民共和国公民的人格尊严不受侵犯。禁止用任何方法对公民进行侮辱、诽谤和诬告陷害。 제38조 중화인민공화국의 공민은 인격의 존엄성을 침해받지 아니한다.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공민에 대하여 모욕, 비방 및 무고, 모함하는 것을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