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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게임요소 접목: Building the game layer on top of the world

4년전 TED 강연 내용입니다. 영상에서 '현실에 게임요소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데 꽤 흥미롭습니다. (사실 그가 주장하는 것은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이미 <게임 경제학>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10년이 소셜 개념이 처음 도입되어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프레임워크가 다져지는 기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동기부여 요소와 이러한 행동을 유발시키는 프레임워크가 결정되는 '게임 프레임워크가'만들어지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영상에서는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게임요소를 말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어보니 각 요소들은 이미 수 많은 게임들에 적용되어 구현되어 있는 요소였습니다(단지 눈치를 못챘을 뿐). 저 같은 경우에 이 요소를 알고 이해해두면 게임들을 분석할 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연자의 말대로 반드시 게임이 아니더라도 현실에 적용해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실 이미 적용 되어 있긴한데 그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신용 카드 제도,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 쿠폰 카드 등과 같은 회원 혜택 제도).
이를 좀 더 확장 발전시켜 나가려는 움직임을 만들어낸다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홍보나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로서의 가치를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사람의 심리를 움직일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앞으로의 승부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그가 강조한 4가지 게임 역학요소를 요약해봤습니다.원래는 7가지가 있는데 영업비밀이라네요 : D
4가지 역학요소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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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챌린지'를 '고마워서 해보기'로
#토박이말바라기 #토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고마워서 #해보기 #덕분에 #챌린지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것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새로운 말도 많이 만들어 쓰게 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는 '덕분에 챌린지'라는 것을 보고 마뜩잖다는 생각만 하고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뜩잖게 여기고 지나치면 그 말이 힘을 얻게 될 것이고 그런 뒤에 새로운 말을 만들어 봤자 쓸모가 없게 될 거란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챌린지'가 잉글리시 'challenge' 에서 온 것이고 흔히 '도전'이라는 말로 뒤쳐(번역해) 쓰고 있습니다. '도전'도 말집(사전)에는 첫째 '정면으로 맞서 싸움을 걺'이라는 뜻이 있다고 하고 둘째 '어려운 일의 성취나 기록 경신 따위에 나서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풀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챌린지'에서 보듯이 '도전'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은 '덕분에 도전'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챌린지'를 무엇으로 하면 좋을까요? 저는 토박이말 '해보다'의 이름씨꼴 '해보기'에 '도전'의 둘째 뜻을 담아 썼으면 좋겠습니다. 이제까지 '해보다'에는 '대들어 맞겨루거나 싸우다'는 뜻밖에 없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어떤 일을 이루려고 또는 새로운 열매(결과) 얻기에 나서다'는 새로운 뜻을 보태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해보기'는 '도전'과 비슷한말이 됩니다. '덕분에 챌린지'는 빛무리(코로나) 19에 맞서 일해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이어주고 싶어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 분들이 고마워서 만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마워서 해보기'라는 말로도 그 마음을 넉넉하게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말이 없다고 손쉽게 다른 나라말을 써 버리면 우리말이 설 자리는 자꾸 줄어들 것입니다. 얼른 떠오르지 않아서 다른 나라말로 새로운 말을 만들었더라도 우리말로 비슷한 뜻을 담은 말을 만들어 쓰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우리말을 지키고 우리다움을 지켜 물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해 본 '고마워서 해보기'라는 말보다 더 나은 말을 만들어 내서 쓰자고 하는 또 누군가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