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등 드라마와 남자의 자격 등의 예능에 출연했던 탤런트 김성민씨가 마약혐의로 구속됐다고 하네요.
김성민씨는 필로폰 0.8g을 구입해 10여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다른 마약도 아니고 필로폰이면 엄청 강도가 센 것 아닌가요??...
김성민씨는 경찰에 1회만 투약했다고 진술했다네요. 경찰은 추가적 모발 감정을 통해 필로폰 투약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충격적인건 김성민씨가 마약을 투약하다 걸린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거죠..! 김성민씨는 2010년에도 필리핀에서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밀반입하고 이를 투약했다가 적발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약 90만 원을 선고받았었죠. 그럼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마약을 하기 시작한거네요....

이후 김성민씨는 연예계 활동은 잠시 쉬다가 13년에 미모의 치과의사분과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해 화제가 됐었죠. 방송에서 부부간의 끈끈한 정을 자랑해 이제는 마약을 끊고 새출발하나 싶었는데 이런일이..이번에 경찰이 김성민씨 자택에 투입될때 문을 열어준 사람도 부인이라고 하네요. 얼마나 황당하고 속상했을지....
아마 본인도 마약을 끊으려고 노력을 했겠고 주변에서도 도움을 줬겠지만 마약이란게 그렇게 쉽게 끊어질리가 없잖아요. 애초에 손을 안대는게 최선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