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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을 체험한 어느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은
덜컥 겁이 날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소화가 되지 않는다든지,
평소에 없던 두통이
아무 이유 없이 계속 될 때 그렇지요.
혹시라도 이럴 때 주변에
위암이나 뇌종양 등으로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였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면 …
순간적으로 지옥 문을 수십 번 들락거리는
느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
정말 그 지옥문을 넘은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평생 건강을 잘 챙겨 왔다고
장담하던 사람이지요.
아버지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셨기에 그랬고,
본인이 의사이기에 더 그랬습니다.
하지만 인생이 정말 복불복 이어서였을까요?
꿈이기만을 간절히 바랬건만,
그는 듣도 보도 못했던 희귀한
소장 임파선암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듣는 순간부터
찾아오는 두려움, 현실 부정, 분노, 자포자기
이런 심경의 변화들은 당사자가 아니고서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오늘 소개하는 책은
암 환자가 된 정신과 의사가
그 격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이성을, 신체를 이해하고
변화시키려는 한줄기 외침입니다.
읽는 내내 마치 꿈속에서 내가 암에 걸려
허우적대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하고,
암 환자가 진정으로 겪게 되는 고통이 무엇인지,
진실로 받고 싶은 위안의 속삭임이
어떤 색깔인지 알게 해주는 책.
<넘어진. 그. 자리에. 머물지. 마라> 입니다.
두렵지만, 누구도 외면할 수 없는
암 투병의 이야기를 몸소 체험한
어느 정신과 의사의 인생 처방전입니다.
"살아가는 것이
곧 죽어가는 것이고,
살면서 겪는 큰 불행은
더 큰 성장을 가져온다"는
책 속의 그 말처럼
그 불행의 시작이 너무 순간적이었고,
예측할 수 없었고, 돌이킬 수 없었기에
차라리 인생의 고통을 현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간청해 봅니다.
읽어보기 > http://goo.gl/vQQP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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