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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그것에 대한 필요성과 불필요성

자신의 상황과 생각 속에 빠져있다보면 타인의 힘듦은 볼 수 없다. 잠시나마 내 생각, 내 상황에서 벗어나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면 몇마디 나누지 않아도 이 사람의 마음이 어떤지 얼마나 힘든 상태인지 그 감정이 전해진다. 마음을 읽게 되는 것이다.
나는 급하고 감정적인 사람이다.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내 감정을 잘 들키는 경우가 많다. 한 마디로 마음을 잘 드러내는 사람, 잘 아는 사람이 된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에는 별다른 능력이 필요없다. 단지 조금만 관심을 갖고 그 사람을 바라보면 숨겨진 내면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은 없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할 뿐이다. 관심, 이것은 때론 매우 귀찮은 일이거나 후회되는 일이거나, 설레는 일이거나, 사랑하는 일 일 수 있다. 나란 사람은 관심을 넘어 집착과 오지랖의 경지에까지 이른 경우인데.. 이는 옳다 그르다의 판단이 아닌 서로 간의 이해와 존중에 의해 좋고 싫고가 된다. 난 나의 이런 성향을 매우 싫어했다. 성별을 떠나 누구든지 조금의 호감이 있는 사람이거나 나의 친구이거나 지인이라는 사람들의 특징을 기억하기 위해 애쓴다. 이는 관심의 수준을 넘어 습관이 되어 버렸다. 기본적으로는 혈액형과 나이, 가족관계, 남녀문제, 결혼시기 등 밥 한끼 함께했던 사람이라면 이 정도의 정보는 이미 내 머릿속에 기억된다. 사소한 이야기 같지만 허투루 사람을 만나지 않았음을 대변한다고도 생각한다. 이런 습관이 때론 나를 힘들게도 하지만.. 결국엔 관심을 시작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함께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란 믿음을 갖고 있다. 단, 관심이 증오가 되고 미움이 된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다. DC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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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처럼 통통! 쿠키처럼 촉촉! 세상 어디에도 없는 커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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