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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된다 안 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온라인 중앙일보에 사내연애의 찬반에 관한 기사가 떴습니다.
사실 오피스 로맨스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당사자들은 늘 쉬쉬하고 사측은 지푸리는 반응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대기업(효성)에선 '사내 연애가 회사에 이익인가 손해인가'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고 하니,
사내연애를 바라보는 양측의 입장이 판이하게 다른 것이 사실이겠죠.
그렇다고 기업들이 사내 연애를 대놓고 금지하진 않습니다. 서비스 업종의 다국적 대기업도 평사원 간의 로맨스를 허용하니까요. 그 곳이 월마트 스토어, 타겟, 맥도널드 등 열악한 노동관행으로 많은 비판을 받는 기업이라고 해도 말이죠. 하지만 감독자와 부하직원 간의 관계를 제한하는 회사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3년 미국 인적자원관리협회(SHRM)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직위 차이가 큰 직원들’ 간의 연애를 차단하는 비율이 45%를 차지했습니다. 2005년의 16%보다 크게 늘어난 비율이라고 하네요.
같은 맥락으로 ‘연예 계약(love contract)’의 도입은 최근 기업이 마련하는 최소한의 안전 장치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자발적이고 합의에 따른 것임을 확인하도록 한다는 것인데, 대개 나이가 많거나 직위가 높은 남성 간부들을 상대로 여성 직원들이 소송을 제기해 막대한 소송비용을 치르게 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서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성관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고객사에 권한다. 그것이 관건이다. 이성관계를 공개적으로 다루고 조직의 강점으로 여기는 방법이다.” 또 다른 문제는 성희롱이다. 미국 전역의 고용주들에게 법적 그리고 이미지 측면의 악몽이다. 그에 따라크게 늘었다. 인기 TV 드라마 ‘오피스’를 통해 널리 알려진 방법이다. 일부 화이트칼라 기업들은 다른 업체들보다 직원의 사생활에 더 많이 개입하는 경향을 보인다. “금융 또는 회계 같은 업종에서 이 같은 유의 방침이 더 일반적이다. 비즈니스 모델에서 통제와 순응이 중요한 사업장들”이라고 샐바지오 부교수가 말했다. 인프로의 올러플린 부사장도 동의하는 듯하다. “직원들이 회사에선 프로처럼 행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불행히 항상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직원들이 상호간에 다른 직원들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거부감을 주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고 그녀가 말했다. “아무도 들어오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건물의 외진 곳에서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하다가 들키는 사람이 항상 있다. 그런 문제는 관계된 모든 사람을 늘 불편하게 만든다. 사람들이 왜 자신은 들키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대체로 발각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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