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hachoc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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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 레지던트이블 레벨레이션 2 사양 및 트레일러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 2 시즌제 게임은 워킹데드 이후로 오래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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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GDC 선정 올해의 게임(GOTY) 되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GDC의 게임 시상식인 '게임 개발자 선정 어워드'(Game Developers Choice Awards, 이하 GDCA)의 결과가 공개됐다. GDCA 선정 '올해의 게임'(GOTY, 고티)은 <갓 오브 워>다. 이로써 <갓 오브 워>는 2018년 최다 '고티' 수상작의 위치를 더 공고히 했다. 이미 지난해 말 최다 매체, 시상식에서 '고티'를 받은 <갓 오브 워>는 GDCA 고티까지 포함해 총 196개의 '고티'를 받으며 2위인 <레드 데드 리뎀션 2>을 (132개) 큰 차이로 따돌렸다. <갓 오브 워> 대신에 <레드 레드 리뎀션 2>는 '최고의 기술'을 수상했다. 다수의 외신 예측에서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최고의 내러티브'는 <리턴 오브 오브라 딘>에게 돌아갔다. 타격감을 강조한 VR 리듬게임 <비트 세이버>는 '관객상'과 '최고의 VR/AR 게임'을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모바일 인터랙티브 연애 게임 <플로랜스>와 개발사 '스튜디오 마운틴스'는 각각 '최고의 모바일 게임'과 '최고의 데뷔'를 수상했다. <비트 세이버> 게임 산업 관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만큼 각별한 지위를 가진 '혁신 상'은 닌텐도 스위치의 주변기기 '닌텐도 라보'가 받았다. '최고의 비주얼 아트'는 소녀의 성장을 그린 어드벤처 게임 <그리스>, '최고의 디자인'은 외계 생물체를 물리치는 턴제 전략 게임 <인투 더 브리치>, '최고의 오디오'는 분위기에 알맞는 신스 BGM으로 호평 받은 플랫폼 게임 <셀레스트>가 수상했다. <그리스> <셀레스트> 선구자상은 <알렉스 키드>, <판타지스타>, <소닉 더 헤지혹>의 디자이너를 역임했던 세가의 핵심 인물 코다마 리에코(小玉 理恵子)가, 평생 공로상은 1980년대 NES와 아타리 게임의 아티스트로 게임 업계로 들어와 너티독에서 <언차티드> 시리즈의 성공을 맡은 개발자 에이미 헤닉(Amy Hennig)이 수상했다. 이번 GDCA의 전체 수상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최고의 오디오 셀레스트 (매트 메익즈 게임즈)  최고의 데뷔 마운틴스 스튜디오 (<플로렌스>) 최고의 디자인 <인투 더 브리치> (서브셋 게임즈) 최고의 모바일 게임  <플로렌스> (마운틴스 스튜디오) 혁신상 닌텐도 라보 (닌텐도) 최고의 내러티브 <리턴 오브 오브라 딘> (루카스 포프 / 3909)  최고의 기술 <레드 데드 리뎀션 2> (락스타 게임즈) 최고의 비주얼 아트 <그리스> (노마다 스튜디오 / 디벨로퍼 디지털) 최고의 VR/AR 게임 <비트 세이버> (비트 게임즈) 관객상 <비트 세이버> (비트 게임즈)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GOTY) <갓 오브 워> (소니 산타 모니카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선구자상 코다마 리에코 평생 공로상 에이미 헤닉
펩이 직접 보고 놀란 3명의 선수
펩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 도착한 후, 감탄을 금치 못했던 선수가 딱 세 명 있었습니다. 그 세 명의 선수, 그리고 펩의 코멘트까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1. 홀거 바트슈투버 2009년, 뮐러와 함께 1군으로 승격한 바이에른 성골 출신입니다. 엄청난 재능이죠. 실제로 엄청난 재능을 갖췄어요. 다만 부상 이력이 다소 아쉽습니다. 과거 바이에른에 부임한 펩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첫 번째 인물이기도 하죠. 당시 펩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바르샤에 있었을 당시, 항상 꿈꿔왔던 후방 유닛이다. 후방에서 이상적인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바로 바트슈투버다." 실제로 독일의 많은 언론에서는 바트슈투버에게 고질적인 부상 문제가 없었다면, 보아텡의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아요. 맨 시티, 스완지로의 임대 이적이 언급됐으나, 지금은 샬케로 떠난 상태죠. 2. 제롬 보아텡 바이에른과 독일 A 대표팀의 중심으로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2014년 이후, 월드클래스 수준의 센터백을 꼽을 때 항상 거론되는 인물이죠. 바이에른 합류 초기, 펩은 이렇게 전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직접 물었다. 그가 어떻게 수비를 배웠는 지. 그가 내뱉은 답이 더 놀라웠다. 그 누구에게도 수비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았단다." 맞아요. 사실 이 선수는 센터백이 아니었습니다. 우측 풀백은 더더욱 아니었죠. 처음 축구를 접했을 당시, 그의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였어요. 앙리를 동경하여 앙리의 플레이스타일을 자주 따라해왔고, 당시 앙리에게 받은 영감으로 수준급의 볼터치와 테크닉도 익힐 수 있었죠. 실제로 보아텡은 자신이 공격수였기 때문에, 공격수의 동선이나 생각을 미리 읽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만...... (아아.... 보아텡이 늙어서도 이 짤은 그를 따라다닐 게 분명해요.) 3. 필립 람 가장 먼저 꼽았어야 했을 선수를 가장 늦게 소개한 느낌이군요. 거쳐 간 감독들마다 극찬했던 전술 이해의 천재였어요. 펩 역시 마찬가지였답니다. 당시 펩은 이런 말을 전합니다. "윙백인 람은 나보다도 전술 이해 능력이 뛰어나다. 그는 다른 레벨에 있는 것 같다. 내일 당장 람을 스트라이커로 활용한다해도, 머지 않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수 있다." 펩이 바이에른에서 말도 안되는 미친(Crazy) 전술을 운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적으로 노이어와 람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람은 펩의 오더를 선수들에게 가장 알기 쉽게 풀어 낸 '메신져'로 통합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펩의 전술 체계를 가장 잘 이해했던 선수 중 하나죠. 엑스트라 1 _ 노벤 여기 펩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몇몇 선수들이 더 있어요. 로벤이 그 첫 번째입니다. 자신보다 더 나이 들어보이는 선수가 그라운드를 활개치고 있는 모습을 봤죠. 놀라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짱짱한 윙어는 고작 32세에 불과해요. 엑스트라 2 _ 키미히 마땅한 람의 후계자가 없다면, 키미히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 역시 확인했어요. 특정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미칠 듯한 영향력을 과시하던 어린 영재의 탄생이었죠. + 당시 펩과 키미히의 대화 내용 펩 : 경기 도중에 베나티아의 지시를 이해하지 못했어? 키미히 : 미안합니다.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요. 펩: 젠장.. 넌 중원으로 뛰어 들어 갔어야 해. 키미히 : 듣지 못해서 미안해요. 펩 : 나는 네가 이 전술적인 위치에서 멀어지지 않고, 수비라인 앞에 서서 포지션을 유지해 주길 바랬어.누군가가 나의 지시를 전할 때 넌 그걸 새겨 들어야 해. 키미히 : 알지 못해서 미안해요. 펩 : 넌 오늘 훌륭했어, 조슈아. 아주 좋았어. 넌 할 수 있다고 내가 늘 말해왔잖아. 키미히 : 고마워요, 펩. 어려웠지만, 경기 후반부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펩 : 단지 나쁘지 않았다고? 넌 끝내줬어, 조슈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정말이지 자랑스러워. 지금은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지만, 그 뿐만이 아니지. 넌 어디 포지션이든 다 소화해낼 수 있어. '좋아요'와 '댓글'은 본 에디터에게 큰 힘이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새로 시작하는 스포츠구루 페이스북 시즌2 ! @스포츠구루 <- 좋아요 누르고 매일 재밌는 콘텐츠 구경하세요 :)
장례식장 의문의 하이톤의 목소리
때는 2012년 5월 28일 부처님오신날. 음력으로 4월8일인 날이었다. 내가 중학교 2학년이었던 시절 말 그대로 중2병에 걸려 한참 놀기 좋아하고 방황했을 나이. 그날도 어김없이 밖으로 돌며 친구네 집에서 자겠다 통보 후에 놀다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친구의 어머니가 학교가라며 깨우시는 소리에 일어나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먼저 확인했고 다른 날과 달리 가족들에게서 온 연락이 30통이 넘어간 것을 보고 순간 쎄함을 느꼈다. 무슨일이 일어났을 것이라. 그때 당시 내 아버지란 사람은 약 10개월 정도를 요도암이라는 희귀암에 걸려 투병중이었고, 병원에선 이미 손 쓸수 없다 라고 말한 뒤 였다. 나에게 아버지란 그저 가정폭력을 일삼던 돈 먹는 벌레 정도였다. 내가 유치원에 다닐때까지만 해도 우리 집은 어머니는 시청 공무원, 아버지는 현대 자동차에 근무하시며 나름 부유한 측에 속해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친구와 함께 사업을 벌이다 친구가 돈을 들고 도망가버리는 그런 삼류 드라마, 어디에도 흔하게 있을법한 이야기처럼 아버지에게 일어났고 나중에가서는 어머니 몰래 집 보증금을 빼다 써버리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어머니가 울며 막노동이라고 하라는 말에 아버지는 "난 허리가 안좋아서 그런일은 못해" 라며 일을 안하고 집에만 있었고, 그런 아버지가 하던 일은 기분이 좋지 않으면 나를 비롯한 내 남매들을 패는 일 정도 였다. 그런 아버지가 어느 날 어머니와 나갔다 들어오셔서 암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내가 한 생각은 '아, 살았다' 였다. 초기였다면 수술로 나았을 테지만 어머니의 말로는 이미 전이 될때로 되서 병원에서 6개월을 못 넘길거라고 시한부를 판정 받았다고 했다. 그런 아버지란 사람이 병원에서 말한 6개월을 넘겨 4개월이나 더 살고 죽고 난 뒤에 내가 한 생각은 '드디어' 정도 였을까. 그래, 아버지란 사람이 죽은 날이 바로 12년 5월 28일. 음력으로 4월 8일인 석가 탄신일 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있던 일이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던 우리 집안에서 나는 유일하게 신을 믿지않았고, 기가 쎘던 나는 그때까지 가위는 물론이고 귀신을 본적도 없어 귀신을 믿지도 않았다. 아버지의 장례식은 집안의 특성상 성당에서 이루어 졌고, 죽은 혼들을 달래는 노래가 있는데 장례식장에서 성당 신자들과 함께 그 노래를 부르 던 중이었다. 노래를 3분의 1정도를 불렀을 즈음 이었을까 정말 사람이 낼수없을 정도의 하이톤. 정말 귀를 찢을 듯한. 그래, 칠판 긁는 소리 정도의 소음이었던 것 같다. 그런 하이톤의 목소리가 나를 비롯한 천주교 신자들이 부르는 노래에 맞춰 따라부르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니 나 외에 아무도 듣지 못하는 양 아무렇지않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이런 고막을 찢을 듯한 소음에서 어찌 그리 아무렇지 않을 수가 있을까. 그렇게 노래가 끝이 난 후에야 나는 그 소리에서 해방할수 있었다. 그리고 그날 밤 나는 처음으로 가위라는 것을 눌렸고, 귀신을 보진 못했지만 내 바로 귀 옆에서 들렸던 그 소름돋는 하이톤의 목소리는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깔깔깔깔 웃으며, 너도 곧이야. 너도 곧이야. 너도 곧이야. 이 말만 반복하던 그목소리. 그 목소리는 아침에 나를 깨우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릴 때 까지 나를 괴롭혔고, 장례가 끝날 때 까지, 노래를 부를 때마다, 잠을 잘 때마다 나를 괴롭혀 왔다. 그 후부터 난 그냥 환청일수도 있지만 조금씩 남들은 듣지 못하는 이상한 소리들을 듣기 시작했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이명도 함께 들리는 지경까지 왔다. 때문에 나는 귀신이 있다는 걸 믿게 됬고, 최근 언니와 얘기를 하던 중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찢어질 듯한 하이톤의 목소리를 언니도 들었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언니는 잘때는 듣지 못하고 노래를 부를때만 들었다고. 아직까지 의문이다. 무엇이 곧이라는 것인지, 나를 향해 '너도 곧이야' 라는 말을 되풀이 하며 소름끼치게 웃던, 그 하이톤의 목소리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퍼오는 귀신썰) 집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다들 잘 지내? 봄이 왔나 싶더니 오늘 또 왜 이렇게 춥냐 봄날씨는 정말 종잡을 수가 없다니까. 오늘은 오랜만에 옛날 이야기를 가져와 봤어 옛날이래 봤자 1990년대... 멀고 먼 IMF시절의 이야기 ㅎㅎ 원래 두편짜린데 그리 길지 않아서 한번에 붙여서 가져올게 오늘도 같이 보쟈! ___________________________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형의 경험담을 글로 옮긴 이야기입니다.(당사자인 형의 허락은 받았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회사 단합대회 끝나고 한 잔 하면서 들은 이야기 -_-;;(역시 무서운 이야기는 술자리에서 나오는 법??) 보기 불편하지 않으시다면 글의 서술 형식은 그 형이 이야기를 들려준 것 그대로 옮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꽤 오래전 이야기인데 아직도 내 기억에 정확히는 나보다 더 당사자이실 우리 부모님께서도 바로 어제일처럼 생생히 기억난다고 하는 일이다. 그 때가 우리 80년대 초반태생 지금 현재 늙다리 아저씨들 한창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 시절이네 내가 중딩 때 일이네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그 때 우리나라에 뭔 일이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 없겠지? 글치 너 빠르네 그 때 IMF 왔다 아이가 맨날 뉴스만 틀면 어디 기업 망했네 어디 구조조정 들어가네 코스피 지수 보면 그냥 곤두박질 치고 있고 울 나라 기업이 어디에 팔렸네 저기에 팔렸네 하면서 헐값으로 팔려나가던 시기 아니냐? 그 때 울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도 직격탄 제대로 맞았지 아버지가 청춘을 다 바친 회사였는데 설비 한 두대 있을 때부터 시작해서 회사랑 발전을 함께 했는데 그 회사가 몇 번을 망할 뻔했다. 비슷한 업종 중에서 고만고만한 회사들은 그 때 다 망했어 아버지 회사 바로 옆 회사도 사장이 도망가고 거기 사원들은 밀린 급여 한 푼도 못 받아서 난리나버리고 그 때부터 우리집에서 TV를 거의 안틀었다. IMF 전만 해도 집에 오시면 항상 TV부터 틀어서 뉴스부터 보시던 분이 우리 아버지셨는데 신문도 계속 보다가 그 때부터 끊었지 그도 그럴게 TV나 신문이나 막말로 자고 일어나면 부도라는 소식밖에 없는데 안 그래도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시던 상황에 얼마나 우울하셨겠냐? 그래도 우리집은 나았지 급여가 대폭 깎였어도 그나마 그거라도 받았으니 그게 어디냐? 회사 망해서 밀린 급여도 제대로 못 받은 사람이 주변에 널려있었는데 그리고 그 해 겨울부터였지 집에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금은 이사했지만 그 때 10년 넘게 살 때였는데 그 전까지는 이렇다 할 이상 한 번 문제 한 번 생기지 않은 집이였거든 흉가거나 그런 게 아니였다. 일단 첫 번째 사건 우리집 가족 다 죽을 뻔한 사건 우리 가족이 아버지랑 내랑 내 여동생......뭐 소개?? 3년전에 결혼했어 임마 지금 내 조카가 돌 막 지났다. (이런 젠장 ㅠㅠ 이놈의 30년 솔로인생) 어머니가 새벽에 일어나셔서 출근하시는 아버지랑 내랑 내 동생 도시락 싸시려고 일어나셨는데 이상하게 머리가 그 날따라 심하게 어지러우셨다고 하시더라 속은 뒤집힐 것만 같고 오늘따라 몸이 왜 이런데? 하고 어떻게든 주방으로 향해서 가스불 켜려고 한 순간에 와 그 때 내 여동생 덕분에 살았지 그 때 동생이 일어나서 소리친 거야 "엄마!! 가스 새는 거 아냐?!" 라고 크게 소리치는 바람에 내랑 아버지랑 깜짝 놀라서 잠 다 깼지 정신 들자마자 방에서 마루로 나오니까 집안에 가스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 아버지가 얼른 사태 파악하시고 집에 문이란 문은 싹 다 열고 집안에 가스 빼내셨지 근데 왜 우리 어머니는 몰랐냐고? 축농증이 있으셔서 후각이 다른사람보다 좀 떨어지셔 지금이야 수술 받고 많이 괜찮아지셨지만 그리고 가스 밸브 확인해보니까 가스 밸브가 I자로 열려있고 덤으로 그 가스 호스있잖아? 그게 끄트리머리가 약간 찢어져 있었어 거기서 가스가 새고 있었던 거야 그 때 어머니가 깜짝 놀라셔서 어제 저녁에 확인하고 잘 때까지만 해도 이렇지 않았다고 어떻게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냐고 깜짝 놀라셨지 어머니가 자기전에 이런 거 꼭 확인하고 주무시거든 지금이야 엔간한 집에 가스 경보기 설치 된 집 많은데 그 때야 그런 게 어딨었겠냐? 날씨가 추우니까 문을 다 닫아놓았을 겨울철이였고...내 동생이 몇 초만 늦게 일어났다면 뭔일이 일어났을지 참 근데 제일 큰 문제는 지금이야 회상하면서 말하는 거지만 그게 집안에 시작된 이상한 일의 시작이였다는 거 두 번째 사건 그 집에 가스 누출됐던 사건 뒤에 얼마 안 돼서 일어났는데 일단 경험자는 울 아버지 한창 쓰러질려고 하는 회사 세워보려고 회사에서 며칠 숙식하시다가 새벽에 들어오셨어 씻을 기운도 없으셔서 마루에 있는 쇼파에 대충 누우셨다고 해 당시 살던 우리집 구조 대충 설명하자면 일단 마루에서 베란다가 보이고 안방에서 불을 켜거나 끄면 베란다에 비치기 때문에 마루에서 그걸 볼 수 있었어 다른 거야 뭐 평범하고 피곤하셔서 눈이 스르르 감기려는 그 때 안방에서 불이 갑자기 켜지더니 한 2~3초 지나니까 다시 꺼지고 또 다시 켜지더니 다시 꺼지고 이런 게 몇 번 반복이 되더래 한 두 번이라면 모를까 계속 반복이 되니까 짜증이 심하게 나셨다고 해 일어나서 뭐라 할 기운은 없고 속으로 “아니 저 여편네가 미쳤나? 왜 이 새벽에 불을 껐다 켰다 한데??” 하고 그냥 고개 돌리고 주무셨데 오랜만에 숙면을 제대로 취하신 아버지가 깨어나고 나시자마자 깨달은 건 그 때 겨울방학 시즌이 막 시작된 때라 어머니랑 내랑 내 여동생이랑 며칠 친척집에 내려갔었어 그러니까 집에는 아버지 혼자 계셨다는 거지 그리고 그걸 깨달으신 아버지가 안방에 들어가셨는데 안 방 불은 제대로 꺼진 상태였고 안방은 어머니가 나가시기 전에 깨끗하게 정리해놓고 가셔서 누가 들어온 흔적 따윈 아무것도 없었다는 사실 세 번째 사건 단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회사 잠시 문 닫는 날에 우리 아버지 돌아가실 뻔했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지다 못해서 잠시 문을 닫았거든 아버지께서 회사 거의 창립 때부터 같이 하신 분이라 지위가 있으시니까 설비 세워놓은 다 제대로 세워놨나 덮개는 잘 덮어놨나 점검 다 하시고 마지막에 창고 점검하실 때 생긴 일이다. 자재창고에 그 플라스틱 파레트 있잖아? 그게 쌓여있었는데 유독 어느 한 줄이 파레트가 유독 1자로 길게 서 있어서 저거 무너지면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같이 점검하던 동료 분이 먼저 나가시고 아버지도 한 번 돌아보시고 뒤돌아서서 천천히 나가시는데 뒤에서 뭔 소리가 들린다 싶어서 뒤돌아보시니까 아까 유난히 길게 쌓여있어서 위험하겠다 라고 생각한 그 파레트 쌓아놓은 게 앞으로 그러니까 정확히 아버지 쪽으로 무너지고 있었데 아버지께서 나중에 회상하면서 말씀하시길 “난 뒈졌다.” 라는 생각이 주마등처럼 드셨다고 참고로 나무 파레트라면 몰라도 플라스틱 파레트 하나하나가 무게가 꽤 나간다는 거 알지? 근데 그게 하나도 아니고 수십개가 쌓인 게 무너져서 자기한테 쏟아진다고 생각해봐라 앞 뒤 생각하실 것도 없이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달리셨데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죽기 아니면 살기다 식으로 야구선수 저리가라 할 정도로 풀 슬라이딩 하셨고 파렛트 무너지는 소리가 바로 귀를 때리더래 사람들 다 깜짝 놀라서 뭔 일인가 하고 뛰어오고 한 바탕 난리도 아니였다고 일어나려고 하시는데 다리가 풀려서 제대로 일어나지도 못하셨데 결국 119 불러서 병원에 실려가셨는데 갈비뼈 두 군데에 금이 가셨다나?? 팔이랑 무릎 다 까지시고 “그래도 안 죽고 살았으니 됐지 뭐” 하고 웃으셨다 울 아버지 ㅋㅋ 그리고 병원에서 과로 증상까지 나오셔서 기타 복합적으로 전치 4주 나오셨나? 다행히 병원비도 회사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회사 사장이 내줘서 병원에서 거의 한 달 푹 쉬셨지 네 번째 사건 네 번째 생긴 일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뭐였을 거 같아? “귀신을 보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는 못 보고 울 아버지가 직접적으로 보신 사건 아버지 퇴원하신 지 며칠 안되신 날에 그 해 뭔 놈의 눈이 그리 많이 오던지 그 날도 밖에 함박눈 쏟아지던 게 기억난다. 나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눈만 오면 그렇게 좋았는데 군대에서 눈 치우던 생각만 하면...지금도 그걸 떠올리면 욕부터 나온다. 그 때 오랜만에 가족끼리 앉아서 TV 채널 이리저리 돌리면서 보고 있었지 근데 TV부터 먼저 나갔다 싶더니 어? 하는 순간에 불이 나가더라 그 때 난 바로 일어나서 내 방에 손전등 있는 거 찾으러 갔었거든 뒤에서 어머니가 안 방 서랍장에 초가 있었나 하고 일어나셨어 그 일이 내가 내 방에서 손전등이 어딨었나 하고 뒤지는 순간에 일어났어 다행히 서랍장에서 초랑 촛대 찾아서 뒤돌아서려 하시는데 누군가가 뒤에서 아마 손가락으로 콕콕 찌르더래 아버지는 손가락이 두꺼우셔서 아버지는 아니고 아마 딸이라고(여동생) 생각하셔서 ㅇㅇ아 왜? 하고 뒤돌아서니까 아무도 없었다는 거야 분명히 누군가가 등을 손가락으로 찌른 감촉이 아직까지 남아있었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어머니가 내가 착각했겠지 뭐 하고 아버지 라이터 찾아서 촛대에 불 붙여서 마루로 나오셨는데 바로 그 순간 아버지가 뭔가 보신 거지 어머니가 촛대 드신 상태에서 마루에 천천히 걸어오시는데 촛불에 비쳐서 어머니 얼굴이 보이는데 어머니 뒤로 뭔가가 서 있었데 아마 하얀 소복으로 추정되는 옷에 머리카락은 굉장히 길어서 얼굴 다 가리고 있었고 어깨 축 내린채로 서 있었다고 동생은 죽어도 아니였지 내 동생 머리가 단발머리였으니까 그리고 애초에 키부터가 달랐고 아버지가 이러시더라 공포영화 보면 귀신 나오면 비명 지르고 난리 나지 않냐고? 그거 다 거짓말이라고 흡 하는 비명 소리가 목구멍 밖으로 안 나오고 막히시더래 ‘아 ㅅㅂ 저게 분명 귀신이구나!!’ 하는 순간에 집안에 불이 들어왔어 그와 동시에 그 여자 모습도 사라져버렸고 아버지의 귀신 목격 사건 뒤에 안 거지만 주변 집 중에서 정전이 된 집이 우리집 뿐이였어 그 이후에 변한 거라면 귀신은 무당이나 점쟁이쪽 인간들이 사람들 겁 줘서 돈 뜯어내려고 지어낸 존재다. 라고 생각하신 우리 아버지가 생각이 바뀌게 만드는 데 공헌했다는 거? 무엇보다 직접 보셨으니 못 믿게 된 게 이상하지 회사는 회사대로 집은 집대로 안 좋은 일만 벌어지니까 집에 굿판이라도 벌어야 되나 하고 부모님이 진지하게 고민하셨을 때가 그 시기였다. 그리고 얼마 뒤에 아버지께서 기분 전환 하실 겸 고향친구들과 1년마다 한 번씩 하시는 모임 내려가시게 됐는데 의외로 거기서 원인이 밝혀지게 됐지 다음편에 계속 올리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안녕하세요 댓글 반응보니까 토요미스테리에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다기에 찾아보니까 저도 이야기 들을 때 기시감이 있긴 했는데 토요미스테리 극장에서 정말 그런 실화가 있네요 에피소드 제목은 1103호 에어컨입니다. 어떤 연애인이 겪으셨다는 집에 있었던 에어컨이 원한이 붙어있었던 이야기 (스포는 아니겠죠) 인터넷에서 토요미스테리극장 다운받고 그 화만 구해서 방심하고 보고 있었다가 오랜만에 깜놀했었습니다 지릴 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그 때 불이 켜지자 마자 잠시 후에 엄마가 꺼낸 첫 마디가 "여보 당신 왜 그래??" 하고 아빠 쳐다보고 계셨어 그러니 자연스럽게 전 가족 시선이 아버지 얼굴로 향했는데 그 때 아버지 표정 와... 난 그 때까지 살아오면서 아버지 얼굴이 얼음 땡 하신 것처럼 딱 굳어진 건 그 때가 처음이였다. 입 약간 벌리신 상태로 딱 굳어진 상태로 엄마 쳐다보고 계시더라고... 동생은 아빠 왜 그래? 하고 있었고 난 손전등 들고 어리버리 까고 있었지 뭐 뭔 상황인지 모르니까 뭔가 딱 봐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었어 잠시 후에 아버지 정신 차리고 한 마디 하시더라 "아...우리 집에 귀신이 씌었나 보다..." 라고 상황설명하시더라고 그 말 들으신 어머니 하얗게 질리시고 집안 꼴이 공포 분위기로 빠지는 거 순식간이더라 다시 켜진 TV만 혼자 떠들고 앉았고 그 날 마루에서 이불 깔고 우리 네가족이 같이 잤다. 손잡고... 그 아버지가 고향 내려가시기 전에 대형 사고랄까 내 동생이 집에 들어가기도 무서워하는 사건이 하나 더 일어났지 아버지가 귀신 본 게 설마 착각일 수 있다고 쳐도 귀신을 본 게 우리가족 뿐만이 아니였다는 거야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개학이 일주일도 안 남았을 때였을 거다. 그 때 부모님 두 분 다 안 계셨고 난 친구들 놀러와서 농구 한 판 쌔리러 나갔었지 점심 좀 지나서 동생 친구가 세 명이 놀러왔다 하더라 왜 왔냐고? 방학숙제 밀린 거 같이 하자고 내 동생 방학 때는 졸 놀다가 막판에 몰아서 하는 타입이였거든 나? 난 아예 안했다. 방학숙제? 그딴 걸 내가 왜 해? 촌음을 아껴 놀아야지 (...) (촌음 : 매우 짧은 시간을 지칭하는 명사) 한창 넷이서 숙제 레이드하다가 질려서 숙제는 집어치우고 놀다가 보니까 시간이 꽤 흘렀다고 해 친구들도 슬슬 들어가야겠다고 가방 정리하고 일어서기 시작했고 배가 고프니까 돈 모아서 떡볶이라도 사먹자 하고 이야기가 됐나봐 친구들이랑 가방 챙겨서 나온 다음에 한참 집 앞 분식집에서 떡볶이랑 튀김이랑 섞어서 먹고 있는데 동생 친구 중 하나가 동생한테 하나 물어봤다고 하네 친구 둘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내서 서로 베프였고 친구 하나는 중학교 들어와서 사귄지 얼마 안되는 그런 친구였나봐 친구 : ㅇㅇ아(동생 이름) 삼 남매인가봐? 동생 :"응? 나 위로 오빠 하나밖에 없는데? 그 때 동생이랑 친한 친구 둘이서 먹던 작업(?) 멈추고 서로 얼굴을 마주봤다고... “집에 우리밖에 없지 않았어?” 대번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졌지 그도 그럴 게 바로 얼마 전에 집에서 귀신 봤다는 소동이 난 때인데 동생 머리 속에서 바로 그게 떠올려지더래 그래서 물어보니까 그 친구가 동생 방에서 가방 챙겨서 나올 때 안방 문이 조금 열려 있었다네? 나오면서 잠깐 힐끗 봤는데 그 안방 엄마 화장대 의자에 누가 앉아있었다고 함 고개 푹 숙이고 머리는 좀 길었다네 뒤통수만 봤데 근데 걔는 우리집 가족사항에 대해 몰랐으니까 어머니는 아니신 거 같고 언니분이신가? 자고 막 일어나셨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데 둔감한 건지 참...차라리 모르는 게 약이지 나 그 때 뭐했냐고? 그래 당연히 하루 웬종일 농구만 하고 있진 않았지 그 시기에 또 스타크래프트가 얼마나 인기였는지 알 거 아니냐 피방요금 1시간에 1500원 받던 시절에 암튼 집에 오고 난 깜짝 놀랐지 문 앞에 얘(동생)이 들어가지도 못하고 고개 숙이고 서 있는거야 “야 집에 안들어가고 왜 그러고 있냐?” 하고 툭 건드렸다가 깜짝 놀랐어 눈물 뚝뚝 흘리면서 울고 있더라고 집에 들어가기 무서워서 아니 정확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려 했었는데 당연히 어두워졌으니까 집안이 어둡잖아? 들어갔다간 뭐가 튀어나와도 튀어나올 거 같아서 도저히 들어갈 용기가 안 났었데 그냥 문 닫고 부모님이나 내가 오길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었던 거지 근데 아버지도 어머니도 밤 늦게 오시고 나도 그 놈의 스타한다고 늦게 들어왔으니 그 추운 날씨에 몇 시간은 그냥 서서 기다리고 있었던 거다 애 혼자서... 그 때 스마트폰은커녕 지금처럼 핸드폰 보급되지도 않은 시절이였으니 지금처럼 핸드폰이라도 있었으면 엄마나 나한테 연락해서 빨리 들어오라고 할 텐데 그럴수도 없으니 얘 입장에선 날씨도 추운데 그렇다고 집에 들어갈 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미칠 지경이였던 거야 아무튼 그 후에 엄마 오셨는데 이야기 듣고는 너는 이 새끼야 공부도 안 쳐하는 새끼가 밖에서 뭐한다고 이제 기어들어왔냐고 나만 또 한바탕 깨졌다. 하여간 버린 자식도 아니고 참 ㅋㅋ 그 후 이야기? 어떻게 되긴 결국 내 동생은 개학하는 날까지 감기 몸살로 제대로 앓아누웠지 너무 열이 심하게 올라가서 병원에 입원시킬까 했을 정도로 일단 고향친구들 만나기로 한 날에 부모님이 같이 내려가셨다 나랑 내 동생은 근처에 이모집에 며칠 신세 좀 지기 시작했지 동생 왈왈 때려 죽여도 혼자는 못 있겠다 하니 이를 어쩌것어 자연스레 나까지 이모집에서 신세 좀 지기 시작했지 그리고 아버지의 고향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원인이 밝혀졌어 내려갈 때에도 조그마한 사고가 있었는데 IMF 때 물가 엄청나게 올랐잖아 보통 때는 아버지 차로 내려가시는데 기름값 그 때 엄청 올랐지? 결국 고속버스 이용해서 내려가시던 중에 어떻게 보면 불행 중 다행인데 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 빠져나가고 좀 지나서 차가 크게 덜컹거려서 놀랐는데 버스 뒷바퀴에 펑크가 났다네... 다행히 목적지에는 거의 도착한 상황이라 그리 큰 문제는 없으셨데 또 그 때 아버지는 몇 번 대형사고 겪을 뻔 하셨으니까 이 정도 사고야 뭐 하고 면역이 되셨나봐(...) 어쨌든 도착하셔서 고향친구 선 후배 만났는데 아무래도 그 때는 경제가 어렵다를 넘어서 경제가 개박살(...)난 때였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참석자가 많이 없었다 하더라고 서로 인사하고 안부인사 하고 하는데 고향 후배 중 하나가 어머니 보고 흠칫 놀라는 눈치를 보였다고 하더라고 우리 아버지도 또 눈치가 100단이라 내 마누라한테 뭐 묻었나 하고 이상하게 생각하셨다네 마을 회관 안에 들어가서 신문지 밑에 깔고 조촐하게 휴대용 가스레인지 몇 개 놓고 불판에 고기 구워먹고 소주 한 두잔씩 돌리면서 서로 분위기 살리고 있을 때 그 아버지 고향 후배가 아버지한테 다가와서 술 한잔 따르면서 한 마디 묻더라고 함 아버지도 술 한 잔하면서 “야 아까 울 마누라한테 뭐 묻었었냐??” 라고 물으셨데 그런데 그 말 기다렸다는 듯 후배가 한 마디 하는데 깜짝 놀라셨다고 함 “형님 집에 뭐 안 좋은 일 없으셨수?” 마치 집에 뭐 안 좋은 일 생겼을거라는 걸 확신하는 말투였데 그 말 듣고 정신이 번쩍 드셨데 안 좋은 일이야 너무 많았잖아 근데 애써 태연한 척 왜? 라고만 대답하셨다는데 “형수님 뒤에 뭐 다른 게 보이는데...한참 생각해봤는데 형수님 입고 계시는 저 코트 말이오 저거 어디서 나신 거요?”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퍼온 것으로 이야기와 관련이 없습니다.) 하고 안에 어머니가 벗어서 걸어두신 코트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데 뒤이어진 말이 더 충격이였는데 후배 말이 맨 처음에는 울 어머니가 빙의 당하신 건가? 그런 걸로 보였데 뒤에 희끄무레하게 무슨 여자 형태가 서 있었다고... 말을 할까 망설이다가 마을 회관 들어와서 어머니가 벗어놓은 코트 보는 순간 확신이 왔다고 그게 경상도 사투리로 뭐라고 했는데 대충 말하자면 원한령? 그 비슷한 거라고 했다. 그 코트가 사실 아니 니 생각처럼 어디서 주워오거나 그런 게 아니고 IMF 닥치면서 차에 물건 싣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들 많아졌잖아? 부모님끼리 장날에 가서 장 보고 오시다가 그 차에서 좌판 깔아놓고 파는 옷 보시고 사오신 코트였다. 뭐 당시 물건 팔았던 놈 멘트야 백화점에 납품하는 물건인데 공장이 어찌되서 망하는 바람에 공장가로 팔고 있다고 근데 내 기억에도 그 코트가 뭔 브랜드까진 기억이 안나는데 가격 대비해서 상당히 좋은 코트였거든 진짜 백화점에서 팔았으면 못해도 수십만원을 나갈 것 같은 꽤 겉으로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코트였다. 색은 갈색 코트였는데 싸구려 코트같은 건 코트 겉 모습이야 그렇다치고 안을 보면 미싱질 한 거 어설프게 한 게 티가 탁 나잖아? 아무튼 10만원 달라는 거 7만원인가 주고 사오셨다 하더라 그 후에 코트에 대해서는 신경 안 쓰고 사셨는데 생각을 생각을 해보니까 시기상으로 집에 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한 시점이 비슷하게 맞아떨어졌거든 마음속으로 “아 이놈의 코트가 원인이였구나” 하는 확신이 바로 서셨데 주변에 아버지 친구들도 이야기 같이 듣고 분위기 묘하게 흘러가다가 의류쪽에서 일하는 아버지 친구가 나섰데 그 옷 좀 보자고 친구가 옷 이리저리 만져보고 살펴보더니 뭔 일인가 해서 다가온 어머니한테 이 옷 몇 번 입으셨어요? 코트 따로 손질하신 적 없으시죠? 하고 물었다고 근데 어머니가 그 옷 입은게 처음은 아니지만 몇 번 입지도 않았고 따로 손질한 적도 없다고 대답하니까 친구가 단호하게 한 마디 했다고 함 “ㅇㅇ아(아버지 성함) 너 사기당했다 임마” 아버지가 뭔 소리냐? 라고 말씀하시니까 “임마 이거 새 거 아니야 원단이야 정품인디 이거 중고구먼 임마” 하고 새 거 아니라는 증거를 그 자리에서 아버지하고 어머니한테 보여줬데 그러니까 중고품 새것처럼 손질해서 판매한 물건이라는 거지 쉽게 말해 전 주인이 있었다는 거다...그게 누군지는 영원히 알 길이 없지만서도... 그리고 그 후배가 한 마디 더 했데 “형님 그거 빨리 처분하소 그거 계속 가지고 계셨다간 뭔 일이 생길지 모르겠네” 그래서 아버지가 알았다 불태워버리면 되냐? 라고 물으셨는데 아무래도 저기 붙은 게 원한령인 듯하다고 천도제까지는 아니더라도 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술 있겠다 고기 있겠다 기타 재료 넘쳐흐르겠다 눈 깜짝할 사이에 제사상 하나 만들어졌다 하더라 그래서 코트에다가 제사(...) 간단하게 지내고 그 코트에다가 술에 막걸리에 들이붓고(...) 그 코트에 마지막으로 마을회관 마당에서 장작 몇 개 쌓고 기름 좀 부은 다음에 불태웠다 하더라 아버지 표현으론 중딩애들 수련회 그런데 가면 캠프 파이어 하잖아 그거 소규모로 하는 거 같았데 특이했던 점이랄까? 유난히 코트 하나 타는 것치고 불길이 크게 솟았다네 겨울이라 바람이 불어서 그런건진 몰라도 그렇게 코트는 순식간에 재가 됐다고 하더라 그 아버지 후배가 뭐하는 사람이길래 사건 해결 다했냐고? 아버지 어렸을 때부터 이웃에 살고 있었던 후밴데... 그 우리 아버지 세대분들이 기본적으로 먹고 살기도 힘들었던 시기셨잖아 자주 하시는 말씀이 꽁보리밥이라도 하루 3끼 챙겨먹었으면 잘나가는 집안이였다고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데... 그 후배 집안이 그 시기에 마을에서도 꽤 큰 부자였데 자식이라고는 그 아버지 후배 그 사람 하나밖에 없는데 잘 크다가 어느날 갑자기 신병을 크게 앓았다네 큰 병원에 데려가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용하다는 무당 데려오는 데려오는 무당마다 약속이나 한 것처럼 “박수무당 할 팔자”라고 했다 하더라 신 안받으면 신이 화가 나서 집안 망하게 할 거라는 소리 들었데 그 후배 아버지가 열받아서 무당 당장 쫓아내버린 거야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시대에도 자식새끼 있는 거 신 받고 박수무당 시켜야 한다면 누가 그리 하겠냐? 그 당시에야 말할 것도 없지 그 후로 무던히도 몸이 아파서 병원도 데려가고 보약도 먹이고 결국 후배 아버지가 고집 꺾고 집에 굿판까지 여러 번 벌려도 차도가 없었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계속 그러다보니까 어떤 무당이 예언한대로 울 아버지 고등학생 시절 쯤 되니까 그 후배 집안 기둥뿌리가 흔들리던 상황이였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군대도 갔다가 중간에 뭔 사유인진 모르겠는데 의가사 전역(지금은 의병전역이라고 하죠 아마?)하고 나왔데 사회 나와서 사업 해보려다가 이제는 그나마 있던 집안 싹 말아먹고 도시생활 포기하고 그냥 고향 내려와서 구멍가게 하나 차리고 소박하게 살던 그런 후배였다나 그 후야 다시 술판 벌어졌지 뭐... 후일담이라고 할 것도 없이 그 코트 제사지내고 태워버린 다음부터 집에서 귀신 본 일도 이상한 일 생긴 적도 없었다. 눈치 빠른 사람이야 알겠지만 그 후배가 신병 하도 앓은 사람이다 귀신 보거나 점 같은 걸 좀 볼 줄 알았데 근데 봐주고 그런걸 되게 싫어했다 하더라 근데 술자리라 기분이 업되서 그랬는지 어쨌는지 모르겠는데 아버지한테 몇 가지 이야기를 주더래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 지금 문닫았다는 형님 회사 다시 일어날 거니까 잘 다녀라 그 회사 예전보다 더 클거다. 괜히 이직했다간 형님 직장운수 다 말아먹으니 그 회사 계속 남아있어라 경제위기 때문에 몇 년은 힘들겠지만 고비만 잘 넘기면 IMF 오래는 안 갈거다. 2. 자식 복이 크니 노후에 즐거운 일만 가득하실 거다. 3, 이사가면 집 방향은 북방향 이런데 잡지 말고 남방으로 잡아라 남방으로 잡는게 집에 운수가 트일거다. 이거 말고 또 있다고 했는데 그건 누구한테도 이야기하지 말라고 귓속말로 했다고 함 그래서 우리 아버지가 이것만큼은 이야기 안해주셨다 그래서 나도 몰라 둘째 예언까지는 모르겠는데 첫째 예언은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졌다. 아버지 회사 말 그대로 기사회생했거든 물론 중간중간에 힘드신 상황 있기도 했는데 어쨌든 지금은 아버지 다니시는 회사도 많이 커져서 확장도 많이 했고 거기 임원으로 계시니까 대성공하신거지 근데 처음에 그 이야기 들었을 때 찔리던 게 회사 문 닫았을 때 타 회사에서 스카웃 제안이 있었데 아버지 다니시던 회사보다 규모가 좀 더 작은 그래서 가려고 마음까지 거의 먹으셨는데 그 스카웃 할려는 회사 쪽에서 회사 기밀정보? 그런 걸 좀 요구를 했었나봐 그래서 협상판 엎어버리고 나오셨데 결국 그 회사는 꿩대신 닭이라고 다른 사람 스카웃해 갔는데 그놈이 회사 어수선한 판국에 기밀자료 같은 거 많이 빼돌려서 갔다고 하더라고 당연히 심증이야 가는데 물증은 없어서 어떻게 집어처넣질 못했데 근데 그 기밀정보 훔쳐오라고 한 그 회사가 몇 년 못가고 망했다. 그것도 IMF 끝나가던 시점에... 그 기밀자료 가지고 튄 놈은 그 회사에서 한 자리 해먹다가 그 회사 망하기 전에 그 회사에서 쫓겨나서 다시 회사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미친...어떤 대인배가 그런 새낄 받아주겠냐? 울 아버지가 직접 나서서 쫓아버리셨데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회사 건물 들어온 걸 멱살 잡고 내쫓아버리셨다고 경비원들한텐 저놈 회사에 발도 못 붙이게 하라고 신신당부하고 업계에 소문나서 말 그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 되버렸다 하더라 고것 쌤통이지 나중에 이야기 듣기로 무슨 음식점 차렸다고 했는데 그 음식점마저도 망했다나 어쨌다나 그리고 우리집이 2003년에 아파트로 이사갔거든 아버지가 그 때 후배 예언대로 남방향으로 잡아서 이사했는데 그 이사한날에 아버지가 재미삼아 로또를 하나 사셨는데 당첨이 됐다. 아니 1등이나 2등은 아니고 3등에 당첨됐어 아마 그 때 당첨자가 많이 나와서 그렇게 많이는 안나왔는데 한 세금떼고 삼백 약간 안되게 받았다. 아버지랑 그 후배랑은 그 이후에 인연이 되서 서로 자주 연락하고 살았는데 그 후배는 몇년 전에 갔어 하늘나라로 그래서 울 아버지가 회사 휴가내고 장례식에 참석해서 그 후배 마지막 가는 길이라고 관도 오동나무 관인가? 그 나무 쓴 게 제일 좋은 관이라는데 관이랑 수의랑 제일 좋은 걸로 해서 후배 보내셨다 하시더라고 그 후배가 자식도 있었는데 사고로 죽고 마누라도 먼저 가고 일가친척들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고 해서 울 아버지가 장례 주관 거의 다 하셨다 하더라 두 번째 예언이야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는 건데 썅 내 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아버지한테 외손주 안겨드렸으니 아직 절반만 맞은 셈이지 뭐 야 이렇게 길게 이야기 해줬으니까 여자 좀 소개해줘 아니 나도 내 코가 석잔데 ㅠㅠ 여자가 어딨어요 [출처] 길 거리 물건들은 함부로 집에 들여오는 것이 아니다 | 촉한 ________________________ 아니 이거 무서워서 어디 구제 가서 옷도 못 사오겠네... 진짜 주인 다 알고 사는거 아니면 이건 진짜 운 아니냐 ㅠㅠ 그래도 마침 귀인을 만나서 쓰니 집안 정말 다행이었네 안그랬으면 정말 큰 일 일어났을 뻔 그 코트의 주인은 대체 어떤 사연이 있길래 생판 모르는 사람을 사지로 몰아넣은걸까 산 사람의 마음이나 죽은 사람의 마음이나 정말 다 모를 일이로세... 요즘은 해가 많이 길어졌다. 아직도 밝으니 기분이 이상하네 이쯤 되면 노을 질 만도 한데 아직 노을도 보이지 않고... 그래도 어쨌든 밤은 오니까 나중에 잘 자고 ㅎㅎ 곧 또 올게!
5G 킬러 콘텐츠 AR, 야구장에서 체험해보니
SKT 기술력 '인정' VR, AR, 5GX 프로야구 서비스 시연 실감 미디어로 소통의 공간 도구 인천 문학에 위치한 SK행복드림구장, 2019 프로야구 개막일인 24일 SK 와이번스 vs KT 위즈 경기가 열렸다. 경기 시작 15분 전에 구글 플레이에서 SKT 5GX AR(증강현실) 앱을 설치했다. 경기 시작 몇 분을 남기고 야구 경기장 빅보드에 용이 나타났다. 스마트폰 AR 앱을 통해서다. AR을 통해 나타난 용의 정확한 명칭은 비룡. SK와이번스의 상징이자 상상 속 동물로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경기장 지붕과 관중석 위를 날아다녔다. 비룡은 그라운드 위에서 포효하는 등 마치 살아있는 듯한 움직임을 연출했다. SK텔레콤은 관중들이 5GX AR 앱을 통해 응원 버튼을 누르면 비룡이 다시 힘을 내어 날아오르는 인터랙티브 AR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실제 현장에서의 참여자 반응에 따라 비룡이 실시간으로 움직임을 달리했다. AR 비룡 영상은 야구 중계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영돼 TV나 스마트폰으로 중계를 보는 야구팬들에게도 전달됐다.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인 SK와이번스의 2019 프로야구 개막 첫 경기가 23일 오후, 인천 문학에 위치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비가 많이 내려 경기가 안열릴 것이 예상돼 약간의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 비가 개며 날씨가 좋아졌다. 이날 SK와이번스의 대전 상대는 우연히도 SK텔레콤의 라이벌인 KT. 경기장 곳곳에는 ‘SKT 5GX’를 알리는 광고판이 눈에 띄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5G 스마트폰 서비스를 다음 달 5일에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 앞서 설명한 AR 기술에는 ▲현실 세계를 가상으로 복제하는 ‘eSpace’ 하이퍼 스페이스 플랫폼 ▲AR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생성.공유하는 ‘T 리얼 플랫폼(T real Platform)’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AR · VR 기술이 활용됐다. SK텔레콤은 경기장 전체를 실제 크기와 동일한 3D 디지털 모델로 자동 재구성해 대형 AR 캐릭터가 위치 및 포즈에 따라 경기장 공간과 정확하게 맞춰지도록 했다. 또, 카메라의 움직임, 빛의 방향 등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해 더욱 실감 나는 비룡의 모습을 전광판 화면에 담아냈다. SK텔레콤은 AR을 활용해 각 이닝 사이에 실시간 야구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관중들이 ‘5GX AR’ 앱을 통해 퀴즈를 풀면 각자 선택한 답이 AR 종이비행기가 되어 날아가 다른 사람들이 날린 비행기와 함께 군집 비행을 하며 경기장을 뒤덮는 초대형 AR 로고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혼자 보는 AR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AR 서비스를 선보였다. AR은 5G 스마트폰 서비스의 킬러 콘텐츠 중 하나다. 다만 5GX AR 앱은 안드로이드에서만 서비스되며 iOS 이용자들은 아직 다운받을 수 없다. 경기가 시작되고 집중해서 보다가 2회 초에 끝난후 잠시 나가 야구장 내부에 마련된 5GX 체험존에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VR 야구 생중계, 135km/h 구속 VR 체험, AR 야구 카드 게임을 비롯해, 5GX 와이드 뷰, 한발 빠른 중계 등 SK텔레콤의 ‘5GX 프로야구’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중 눈에 띈 것은 언제 어디서나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AR 야구 보드게임이다. 2명의 이용자가 실제 테이블 위에 각자의 타자와 투수 캐릭터를 AR로 소환해 카드게임 형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형태다. 5G 특징인 초고속 ·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초연결을 활용하면 AR 등 실감 미디어의 수준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며, 향후 5G 기반의 AR . VR(가상현실) 혁신이 고객 생활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5G의 장점인 초고속 · 초저지연의 경우 프로야구 스마트폰 중계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SK텔레콤이 마련한 5GX 체험존에서는 스마트폰의 영상을 TV로 연결해 관객들이 쉽게 큰 화면으로 5G 서비스와 LTE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LTE의 경우 2K(1920x1080) 화질로 중계되고 5G의 경우 4K(3840x2160) 화질로 서비스된다. LTE 서비스를 위해 단말로 갤럭시S10 플러스, 5G 서비스에는 다음 달 5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S10 플러스 5G 모델이 사용됐다. 서비스를 위해 총 9대의 카메라가 3곳에 설치됐는데, 3곳은 바로 홈 · 1루 · 3루다. 물론, 카메라의 경우 덕아웃이나 투수 앞등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LTE 스마트폰을 통해 야구 등 스포츠를 볼 경우 경기장에서 직접 보는 것은 물론 TV로 보는 것보다 아주 약간 느리게 경기가 영상에서 서비스된다. 이것을 바로 지연이라고 부른다. LTE 중계 서비스와 5G 서비스를 비교해서 보니 5G가 더 화질이 선명하고 더 빠르게 경기가 영상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5G 특징인 초저지연 때문이다. 우리가 특허낸 모바일 전송 기술 TLS (T Live Streaming)으로 타사 중계 서비스 대비 3초 더 빠른 수준으로 지연을 단축시켰다. 타임머신 기능을 1개월 내로 추가할 예정이다. TLS의 경우 스트리밍 시 잘라서, 압축해서 보내주는 개념인데 보다 빠르고 선명하고, AR앱이나 야구게임은 공수교대시 마다 퀴즈가 나오는 이벤트가 있는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소통하는 도구로 활용되면 좋겠다.
혈당 낮추는 게임 '롤리 폴리 160'
한국게임학회 산하 기능성게임연구회가 22일 오후 1시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에서 제41차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기능성게임 세미나'는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붙잡는 '기능성게임'의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4년 동안 꾸준히 열리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특히 오늘 자리에서는 안태홍 전남과학대학교 게임제작과 교수가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능성게임 <롤리 폴리 160>을 개발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롤리 폴리 160>은 대학교 병원 뿐만 아니라 광주, 곡성, 담양 등 지방자치단체와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기능성 게임으로는 최초로 관(官)과 사업을 벌인 것입니다. <롤리 폴리 160>은 어떤 게임일까요? 게임을 개발할 때 어떤 지점이 제일 힘들었을까요? 세미나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세미나에서 강의하는 안태홍 교수 # <롤리 폴리 160>를 한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이 내려갔다 암, 뇌졸중 등과 함께 '현대인의 5대 질병'으로 꼽히는 당뇨병은 그 자체만으로도 환자를 힘들게 하지만,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아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선 식이요법 등 생활 습관의 개선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 개선을 장기간 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어려운 일이고, 흥미가 생기기 어렵습니다. 이미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텍스트나 그래프를 보여주면서 환자의 관리를 도와주는 보조도구일 뿐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안 교수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선간호대 김유정 교수와 함께 식이요법 콘텐츠에 기능성게임을 접목한 당뇨병 자가관리 게임 <롤리 폴리 160>을 만들었습니다. 유저는 자신의 식단을 기록하고 카드게임, 퀴즈게임, 터치게임 등 3가지 미니게임을 하게 됩니다. 게임은 PC용 텍스트 관리 프로그램, PC 게임을 거쳐 현재는 모바일게임으로 서비스 중입니다. 안 교수는 식약처나 제품정보에 공개된 음식 칼로리와 영양소를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해 게임에 삽입했습니다. 이렇게 저장된 음식은 1,000개가 넘는데요. 유저가 자신이 그날 먹은 식단을 기록하면 게임에서는 자신의 권장 칼로리보다 얼마나 더/덜 먹었는지,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지 등을 알려줍니다. <롤리 폴리 160>은 카드게임을 통해서 노년층에게 필요한 인지 능력을 훈련하고, 움직이는 대상을 터치하는 게임을 하면서 순발력을 키우며, 총 200개 넘게 마련된 퀴즈를 풀면서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는 지식을 늘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게임은 노년층 사용자가 대체로 데이터 소모를 아까워한다는 점을 감안해 '컨펌'하는 작동을 할 때에만 데이터가 활성화되게끔 설계했습니다. <롤리 폴리 160>의 카드게임 또 게임에는 자신의 아바타가 구현되는데요. 게임에 열심히 들어가서 관리를 열심히 하면 아바타가 웃고 있고, 그렇지 않으면 슬픈 표정을 짓는다고 합니다. 또 게임은 사용자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오후 5시마다 당뇨병 환자에게 힘이 되는 푸시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안태홍 교수는 "<롤리 폴리 160>을 했던 어르신들이 대체로 게임을 즐겁게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개발진은 총 6차례에 거쳐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요. 총 129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롤리 폴리 160>을 플레이한 환자들의 당화혈색소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하고 당뇨병 관련 지식이 향상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작년 11월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 전체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게임은 평균 평점 5점 만점에 3.6점이라는 준수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롤리 폴리 160>을 플레이한 환자들의 혈당이 내려갔습니다. # "이 게임으로 한 명이라도 도움을 받으면 좋은 일을 한 게 아닐까?" 안태홍 교수와 함께 실험을 진행한 광주 지역의 보건소는 당뇨병 환자의 리스트는 가지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이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광주 시내 5개 보건소 중 2개 보건소(동구, 서구)가 시범 사업으로 <롤리 폴리 160>를 게임으로 채택하게 됐습니다. <롤리 폴리 160>을 도입해면서 두 보건소에서는 역내 당뇨병 환자들이 먹는 음식의 종류, 양, 게임 접속 시간, 성향, 소비 칼로리와 영양소, 퀴즈 응답에 따른 지식 성장율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게임을 실행한 환자에 한정되지만, 역내 당뇨병 환자의 건강 지표를 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존의 당뇨병 교육은 이 정도 수준에 그쳤습니다. <롤리 폴리 160>을 교육으로 활용하자 그 반응은 달랐습니다. 안태홍 교수는 내년에 전라남도에 있는 모든 보건소에 <롤리 폴리 160>을 보급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롤리 폴리 160> 사례가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 사례로 선정된다면 전국 보건소에 게임이 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올 가을에 <롤리 폴리 160>을 HTML5로 플랫폼을 옮겨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2,000개의 음식을 추가하고 용량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청사진에는 <롤리 폴리 160> 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유사하게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고혈압'을 관리하는 게임이나 게임의 인지 능력 향상 파트를 응용한 '치매 예방 게임'도 있습니다. 아울러 안 교수는 "적지 않은 개발비를 투자했지만 수익은 얼마 내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 게임으로 한 명이라도 도움을 받는다면 학자로서 좋은 일을 한 게 아닐까"라고 합니다. 안태홍 교수에게 가장 큰 난관은 '관'과 함께 일하는 것 그 자체였습니다. 담당자는 계속 바뀌고, "자기 부서 일이 아니다"라는 대답을 들어야 했다고 합니다.  그는 아래 사진에 쓰여있는 모든 자료를 제출해야만 했습니다. 올 가을 <롤리 폴리 160>의 플랫폼이 모바일에서 HTML5로 바뀜에 따라 안 교수는 같은 과정을 한 번 더 밟아야 합니다.
모바일 RPG에도 '세로본능' 바람 불까
유튜브나 페이스북 모바일 기기 그대로 두고 볼 수 있는 모드 지원 인스타그램에서도 세로형 비디오 'IGTV' 기능 내놔 모바일 게임은 기기를 돌려 가로로 플레이하는 것이 기본값이지만, 최근엔 모바일 RPG 장르에도 세로형을 도입하는 게임이 보여 눈길을 끈다. 2000년대 초, 추억의 애니콜에선 '가로본능 폰'이 나왔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을 때나 볼 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동영상의 시대인 지금은 오히려 세로형이 대세다. 유튜브나 페이스북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그대로 두고 볼 수 있는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세로형 비디오 'IGTV' 기능을 내놨다. 틱톡이나 콰이 등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들은 세로가 기본이다. '세로라이브'와 '세로 직캠'과 같은 콘텐츠들도 많이 발굴되는 추세다. 퍼즐이나 러닝게임의 경우엔 간혹 세로형이 보인다. 조작이 단순하고, 러닝 게임은 최대한 멀리가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장르 특성 상 세로형이 어울리기도 한다. 그밖에 모바일 게임에선 아직까지 가로형이 많지만, 세로형도 지원하는 게임이 있다. '스피릿위시(SPIRITWISH)'와 '나이츠크로니클(Knights Chronicle)' 등이다.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스피릿위시'는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파스텔 톤의 그래픽과 캐릭터 3개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전투 방식, 세밀한 전략 설정 시스템, 레이드 매칭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나이츠크로니클'은 턴제 RPG로, 콘솔 RPG 감성의 심도 깊은 스토리와 유저가 수많은 전략적 플레이를 창조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 두 게임은 유저가 가로/세로 자유롭게 변환 가능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모바일 게임은 통학∙통근 시 대중교통에서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손 조작을 할 수 있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스케인글로브가 개발 중인 '다크 서머너즈(Dark Summoners)'는 전략 RPG 장르로, 아예 세로형을 기본값으로 개발 중이다. '다크 서머너즈'를 서비스할 예정인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이는 유저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전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다크 서머너즈'는 타이밍을 맞춰 소환수를 소환하거나 스펠(특수 기술)을 발동시키는 등의 전략적 플레이가 강조되며, 이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경우에 따라 한 손으로도 다양한 소환 및 스펠 선택이 가능한 세로뷰(view)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진행한 비공개시범테스트(CBT)에서도 유저들이 '여타의 RPG와 다른 세로모드 조작이 참신하다', '한 손으로도 조작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줬다고 라인게임즈는 밝혔다. 공식 카페를 통해서도 많은 호평을 확인할 수 있는 '다크 서머너즈워'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유저들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개선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아울러 넥슨의 상반기 모바일 게임 라인업 중 '바람의나라:연'과 '고질라 디펜스 포스' 또한 세로형으로 살짝 공개됐다. 넥슨 관계자는 "아직 개발 단계에 있는 게임이라 변경될 수도 있어, 확답은 줄 수 없다"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테러로 '배틀그라운드' 규제 목소리 높아져
일각에서는 "테러와 게임은 전혀 관계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뉴질랜드 테러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배틀그라운드>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 대테러 부서장 다툭 아눕 칸 미딘 핏챠이(Datuk Ayob Kahn Mydin Pitchay)는 뉴질랜드 테러 다음 날인 1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배틀그라운드> 규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뉴질랜드 테러범의 송출 영상이 <배틀그라운드>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질문에 "사람들은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임과 소셜 미디어, 매체에 쉽게 영향받는다. 비슷한 행동을 시도하려는 욕망에 쉽게 넘어갈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게임 규제에 대해 자신은 권한이 없으니 말레이시아 커뮤니케이션 및 멀티미디어 위원회(MCMC, 말레이시아 내 모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심의하는 기관)가 먼저 행동해야 한다며, "처형을 내릴 사람이 어디 없나?(Where's the execution?)"라고 MCMC가 강하게 규제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날, 이슬람 법전 전문가(Mufti) 다툭 모드 요소프 아마드(Datuk Mohd Yusof Ahmad)도 꼭 집어 <배틀그라운드> 플레이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임은 젊은 세대에게 전쟁, 폭력적인 행동, 테러리즘을 가르치고 공감 능력을 없앤다. 정부가 나서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제대로 구분해야 한다"라며, "최근 사형 폐지에 대해서 얘기가 나오고 있다. 그렇게 되면 면허 없이 총을 가질 날도 멀지 않을 것이다. 규제가 없어 <배틀그라운드>가 청년 삶의 일부분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슬람 법전 전문가(Mufti) 다툭 모드 요소프 아마드(Datuk Mohd Yusof Ahmad) 반면, 테러와 게임은 전혀 관계없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청년 및 스포츠부 장관 스웨드 사딕(Syed Saddiq)은 "테러와 같은 과격한 행동은 온라인 게임이 있든 없든 나온다"라며, "<배틀그라운드>는 이번 테러와 전혀 관계없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이 사건은 게임에 대한 비난만 할 것이 아니라, 삶을 잃은 희생자부터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18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말레이시아 우승 팀 요도 갱크(Yoodo Gank)는 "게임은 단지 게임이다. 누군가 폭력을 저질렀다고 해서, 무조건 게임 때문이라고 핑계를 삼아서는 안된다"라고 게임과 테러 사이에 선을 그었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지난 2016년 <포켓몬 고>를 우상 숭배 및 도박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로 사용을 일시적으로 금지시켰다. 이후 많은 반발로 인해 규제는 풀렸으나, 여전히 말레이시아 이슬람 법제위원회는 <포켓몬GO>를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전쟁 게임'을 만들고 있다
인도주의 단체 국제적십자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 이하 ICRC)가 밀리터리 슈터 장르의 전쟁 게임을 만들고 있다. 사람들에게 전쟁 중에도 지켜야 할 규칙, '국제인도법'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와 같은 소식은 지난 3월 17일, 스위스의 공영 방송국 SBC(Swiss Broadcasting Corporation)가 운영하는 뉴스 플랫폼 스위스인포(Swissinfo)를 통해 알려져 주목받기 시작했다. 사람들에게 국제인도법의 존재를 알리고 전쟁의 딜레마를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ICRC가 제작하는 이 게임은, 현재 태국 방콕 소재의 ICRC 가상 현실 연구소에서 개발 작업이 진행 중이며, 대중에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개발 중인 위 프로젝트는 명칭이나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상을 통해 대략적인 게임의 모습과 핵심 내용인 국제인도법 준수 여부에 따른 보상과 처벌이 소개됐다. 유저는 민간인과 적 전투원을 구분하는 일부터 시작해 부상자에게 반드시 구호를 제공하는 등 국제인도법에 해당하는 일련의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규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다. 영상 20초부터 2분 사이에서 게임의 대략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다. 기본적인 1인칭 슈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소총, 산탄총, RPG-7 등 실제 사용되는 다양한 무기도 등장한다. 테러나 전쟁이 벌어지는 지역을 누비는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위치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 영상에서는 국제인도법을 지키기 위해 스코프를 통해서 반복적으로 피아식별을 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크리스찬 라우피어(Christian Rouffaer)는 "ICRC에게 있어 이번 게임 제작은 '아슬아슬한 줄타기'라며, 전쟁을 미화하는 게임을 만드는 것과 너무 현실적이라서 플레이할 수 없는 게임을 만드는 것을 모두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CRC는 지난 2013년, 현실적인 전투로 유명한 <아르마> 시리즈의 개발사, 보헤미아 인터렉티브와 협력하여 DLC <전쟁법(Laws of War)>의 개발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전쟁법>은 전쟁의 참상을 다룬 다양한 콘텐츠 추가로 호평 받았으며, ICRC는 자문 역할로 DLC의 제작 과정에 참여해 이후 DLC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받기도 했다. ※ 국제인도법: 무력 분쟁 발생 시 분쟁 수단을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일련의 국제법 체계를 뜻한다. 해당하는 대표적인 사항으로 ▲ 군복을 입지 않은 민간인 공격 금지, ▲ 포로의 인도적 대우, 부상자 및 병원 공격 금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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