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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서양화가 구별법.jpg
빵빵한 엉덩이가 보인다면, 루벤스 남자가 소눈깔에 여성스런 헤어를 하고 있다면, 카라바지오 장애가 보인다면, 피카소 약빤 것 같으면, 달리 고문 받고 있는 듯한 표정에 풍경이 어둡다면, 타치아노 조그만 사람들이 가득한데 또라이 같은 게 많이 보이면, 보슈 조그만 사람들이 가득한 반면 다른 모든 건 정상적으로 보인다면, 브뤼겔 여자 포함 모두가 푸틴처럼 보인다면, 반 에이크 가로등 밑 자체 발광하는 부랑자가 보인다면, 렘브란트 뜬금없이 통통한 큐피드와 양들이 보인다면, 부셰 모두가 아름답고 벗고 있고 이것저것 겹쳐있다면, 미켈란젤로 발레리나가 보이면, 에드가 드가 일자눈썹이 보이면, 프리다 명암이 짙고 날카로우며 뭔가 푸르스름하고 수척한얼굴에 수염을 달고 있으면, 엘 그레코 얼룩덜룩한 빛들이 가득한데 뭔가 어리둥절하다면, 모네 얼룩덜룩한 빛들과 행복한 파티장의 사람들이면, 르누아르 얼룩덜룩한 빛들과 불행한 파티장의 사람들이라면, 마네 반지의 제왕 배경에 푸르스름한 안개가 껴있고 귀족적인 콧대를 한 성녀가 곱슬 머리를 하고 있다면, 다 빈치 엑셀칸에 칼라를 집어 넣으면, 몬드리안 출처 B급설명인데 특징 캐치를 너무 잘했네요 ㅋㅋㅋㅋㅋ 이분 최소 그림 잘알ㅋㅋㅋㅋ
드로잉 끝판왕이라는 평가를 받은 한국인 만화 작가
무라타 유스케라는 일본 만화 작가가 있는데 현지에서는 '노력하는 천재' 라는 소리를 들음  이 사람 드로잉 실력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그냥 연재하는 만화 컷들을 연속으로 슬라이드 배치하면 애니메이션이 될 수준임  채색능력도 엄청나서 소년점프 2000호 기념 한정 컬러 포스터를 두 번이나 맡았는데 서로 다른 만화의 주인공들을 각 작품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그림체를 덧씌운 고퀄리티 작품을 뽑아 냈음  G펜과 마카를 이용한 수작업만 고집하는 방식으로 그런데 이런 완전체 같은 능력치를 가진 무라타 유스케가 '이런 사람이 천재구나' 라고 생각하고 교류를 시작한 만화가가 있으니  김정기라는 사람임  G펜과 마카를 애용하는 무라타 유스케처럼 이 사람은 붓펜이나 붓을 주로 사용하는데 작업 과정을 보면 천재가 누군가를 천재라고 부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됨  블리자드와 콜라보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로잉 마블 스탭들 앞에서 직접 시연한 시빌워2 드로잉  안시성 개봉 당시 콜라보레이션 이 영상을 본 사람 중 몇 명은 영화보다 드로잉이 더 기억에 남는다고 ..  삼일절 기념 드로잉  지금은 전세계 돌아다니면서 드로잉 쇼도 하고 간간이 방송출연도 하는 중 출처 : 더쿠 개인적으로 김정기 작가님의 드로잉은 정말 경이롭다고 생각합니다 *_* 위 동영상들을 봐도 충분히 그렇다고 생각하실 듯 . . 정말 어마어마한 재능을 가진 작가님이시죠 ! 추가로 몇가지 드로잉을 더 올려볼게요 - 영상도 꼭 꼭 보시길 바라요 :) 압도적인 드로잉 실력에 감탄을 연발하실듯 해요 어떻게 밑그림도 없이 이렇게 완벽한 그림을 그려내시는지 . . 이미지 출처 : 구글, 핀터레스트
[아이디어 식스팩] #20 로이 리히텐슈타인
우와 벌써 20번째 아이디어 운동시간이에요! 매일매일 다른 콘텐츠를 발행한다는게 참 쉬운 일이 아니네요 ㅠㅠ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달려가보겠습니다!ㅎㅎ 미술 운동을 하는 화요일! 함께 살펴볼 화가는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 1923~1997) 입니다. 이름이 생소하시다구요? 아마 그림을 보면 아하~ 이그림! 하실꺼에요 바로 이 그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이라는 작품입니다. 사실 미국에서 팝아트로 굉장히 유명한 작가 중 한명인데 희한하게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알려져있지 않네요. 대중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팝 아트의 대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뉴욕에서 태어나고 뉴욕에서 생을 마감한, 뉴욕을 대표하는 예술가입니다. LOOK MICKEY 무명이었던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팝아트의 중심으로 바꾼건 아주 우연한 계기였습니다. 그의 아들이 어느날 미키마우스 만화책을 보다가 리히텐슈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자신있게 말하는데, 아빠는 그림을 이렇게 잘 그릴 수 없을꺼야!" 아들에 말에 자존심이 상했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이를 계기로 회회 예술보다 만화가 더 큰 임팩트가 있고 일상 소재가 대중들에게 영향이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 후 아들을 위해 처음으로 만화를 소재 그린 1961년 작춤 <이것 좀 봐 미키/Look Mickey>를 발표했고 그 후 굉장한 주목을 받게됩니다. 어느정도냐면 다음 해인 1962년 뉴욕 레오 카스텔리 갤러리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그의 작품은 개막도 하기 전에 영향력 있는 소장가들에게 모조리 팔렸다고 하네요. 오늘날 예술은 우리 주위에 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최대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인쇄물처럼 보이기를 원했습니다. 고급 미술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것으로 새로운 예술 세계를 보여주고자 했기 때문이죠. 계속해서 대중적인 만화를 작품 소재로 선택하였고 그의 작품은 밝은 색채와 단순한 형태, 검은색 테두리, 점(dot) 등의 특징을 갖게 됩니다. 특히 가장 큰 특징인 벤데이 점(Benday Dot)이라고 부르는 망점은 그가 직접 드로잉한게 아니라 구멍이 뚫린 판을 사용한 매우 기계적인 작업인데요 앤디 워홀이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작품을 대량 생산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예술가로서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거라 생각해요. 자신과 자신의 작품에 대한 확신과 고집이 없었다면 절대 못이뤄냈을 성과이고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번거는 전시회를 하고 있는 화가가 아니라 직접 가서 보시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검색을 통해서라도 다른 작품도 한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