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지 않은채 헤어지는것은 조금씩 서로의 일상이 궁금하지 않게되고, 단지 궂은 날씨에 약속을 미루게 되며, 서로의 장점보다는 단점만이 맘속에 기억되는것. 이별후 갖게될 아픈 맘보다는 새로운 관계의 번거로움이 더 걱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