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gococ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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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만우절이었다.

사랑하지 않으면서 사랑한다 말해야하는 날과, ​ 사랑하면서 기어코 사랑하지 않는다 말하는 날이 있었다. 보고싶어 찾아가서는 보고싶어 왔노라 말도 못하고 ​ 돌아오는 길에 가슴치는 날도 적잖이 있었다. ​ ​ 그 따위 거짓말은 어쩔 수 없이 방패막이었으므로 더욱 두껍게 두껍게 끌어안을 수밖에 없었다. ​ ​ 불안을 내보이지 않으려 몇 겹쯤 더 꽉 껴입었으며 ​ 배어나올 질투를 염려하여 이 꽉 깨물고 웃었던 지난 날들. 해야할 말을 그대로 내보내지 못한채 돌아오던 날이면 꽉 차버린 말주머니가 무거워 ​감당할 수 없는 시간의 소용돌이를 경험하곤 하였다. ​ ​ ​ 그러는 동안 목이 반쯤 메였고 귀퉁이가 얼마쯤 잘려나갔으며 ​ 나는 나를 조금 잃었다. ​ 그렇게 자주, 만우절이었다. 자주보다 더 자주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by 안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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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점을 무기로, 찌질함을 사랑하는 법
유튜브의 순기능. 알고리즘에 몸을 맡긴 채 표류하다 보면 종종 전혀 생각지도 못한 띵곡을 만날 수 있다는 점. 직접 찾지는 않았지만 저런 식으로 유튜브에서 디지털 표류(?)를 하던 중에 우연히 건지게 된 곡이 있다. 아마자라시의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이란 노래. 노래를 들어보면 알겠지만(아래에 영상 첨부해 두겠다. 찡긋~) 사람에 따라서는 가사가 중2병스럽다며 거부반응을 보일 수도 있는 고런 가사다. 하지만 본인은 이런 과하게 진지하면서 살짝 중2병스럽기까지 한 일본 감성을 참 좋아한다. 그런 감성을 사랑하는 감수성이 풍부한, 평균 성인 남성 보유 감수성의 3인분 어치를 혼자 다 갖고 있는 찌질한 내가 싫지만은 않은 느낌. 날 묶은 건 줄이 ㅇr니ㅇF... 줄보ㄷr 더 단단한... ㄴr의 외로움... 그게 날 묶은거ㅇF... 예전에 김이나 작사가가 '청춘 페스티벌'에서 했던 강연 클립 중에 '찌질한 나를 사랑하는 법' 이란 제목의 클립이 있었다. 이 역시 유튜브 표류 중에 얻어걸린 영상이었는데 짧으면서도 임팩트 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시기 바란다. 그녀는 얘기했다. 요즘 세상이 진지함과 찌질함에 유독 인색하다고. 누군가의 찌질한 부분은 사실 남들에 비해 과잉되어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과하게 가지고 있다는 건 남들보다 더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그러니 과잉된 찌질함은 아직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장점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고 김 작사가는 얘기했다. 거기에 붙여 20대부터 너무 남들 안목에 맞춰서 본인을 다듬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사람 좋고 무난하지만 색깔 없는 무색무취의 사람이 되기 십상이란다. 그러나 무거움은 한사코 밀어내고 다만 참을 수 없는 가벼움만을 지향하는 한국 사회에서 예리한 감수성의 징후를 내비치는 건 흔히 찌질함과 진지충으로 오독되고 만다. 진지충으로 판명된 뒤에 겪게 될 고초들은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상상에 맡긴다. 어쨌거나 이런 냉엄한 세상에서 예리한 감수성을 내비치는 것은 마치 스스로 이리 승냥이떼에게 본인의 목덜미를 헌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라며. 그리고 사람들에게 호되게 물리고 나서 과잉 감수성 보유 찌질이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총 세 가지다. 1. 본인을 기존의 틀에 맞추기 위해 과잉된 부분을 쳐낸다.(김이나 작사가가 말한 것처럼) 2. 속은 전혀 안 그렇지만 남들처럼 쿨한 인간인 척 가장한다. 3. "덤벼라 세상아." 본인의 감수성을 무기로 삼고 예술로 승화시켜 당당히 드러낸다. 1번을 선택한 이들은 그렇게 과하지 않으려고 본인을 쳐내고 쳐내며 이쁘게 다듬다가 분재 같은 인간이 되고 만다. 예쁘지만 자연스럽진 않은. 본인 역시 상당한 진지충에 에누리 없는 홀라이프 타임 찌질이였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나와 멋짐과의 거리는 항상 안드로메다은하와 우리 은하 사이의 거리만큼 멀었다.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나는 항상 찌질했고 그런 내 모습이 상당히 불만이었다. 그래도 나는 타인의 기준에 나를 맞춰 과잉된 부뷴을 잘라내려고 하지는 않았다. 대신 2번처럼 가장했다. 매사 유쾌하고 다소 가벼운 사람처럼. 광대처럼 익살을 연기했다. 익살은 진지충이 앞구르기 베인충, 노채팅 칼픽 티모충 만큼 혐오 받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내가 선택한 일종의 보호색이었다. 20대의 종말을 고해가는 이제서야 나는 찌질함의 쓸모를 찾았다.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사춘기와 20대가 훨씬 수월했을 거다. 그러나 <접속>의 대사처럼 "삶은 때론 먼 길을 원하"는 지도 모른다. 찌질함의 쓸모를 찾으니 비로소 찌질함을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지금은 오히려 나를 억지로 남들 기준에 맞추려고 애쓰지 않았던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마터면 누구로도 대체 가능한 몰개성 한 행인 1이 될 뻔했다. 내가 찾은 찌질함, 과한 감수성의 쓸모. 나는 감수성을 연료로 이렇게 글을 쓰고 시도 쓴다. 누군가는 내가 쓴 걸 보고 "에잇 뭐야 개 구데기 잖아." 라고 얘기할지도 모르겠다. 근데 남들 생각이 어떻고 그들이 뭐라 말하든 나와는 1도 상관없다. 어쨌거나 나는 쓰는 게 재밌다. 게임 레벨업 하듯 화려한 가시적인 성과는 없지만 그래도 쓰면 쓸수록 조금씩 미세하게 나아지는 게 느껴진다. 인간관계에서는 마이너스 요소인 찌질한 감수성이 이 영역에서만큼은 상당한 플러스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좋다. 당신도 혹시 본인의 찌질함에 고민하고 있다면 따듯한 말 한마디 남겨두고 싶다. 당신의 찌질함이 사실 뻐킹 광선검 일지도 모른다는. 스타워즈를 봤다면 다들 알다시피 광선검은 껐다 켰다가 가능하다. 그러나 아무나 가능한 건 아니다. 오로지 포스를 선인 도 닦듯 닦은 제다이들만 이 검의 스위치를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고 검을 휘두를 수 있다. 당신이 남다른 찌질함의 소유자라면 어쩌면 포스는 이미 당신과 함께하고 있을지 모른다. 다만 느끼지 못하는 것이고 당신이 아직 준비가 안됐을 뿐이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본인 안에 잠자는 포스를 깨우고 닦고 또 닦으며 당신의 찌질함이 광선검이 될 분야를 찾는 것이다. 그러니 전국의 찌질이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있을 지도 모르는 이역만리 해외동포 찌질이 여러분들, 나아가 한국어를 읽을 줄 아는 세상의 모든 찌질이들이여 힘을 내자. 당신들과 같이 혹은 당신들보다 조금 먼저 험난하고 슬픈 찌질이의 길을 걸은 사람으로서 주제넘게 몇 자 적어보았다. 당신네들의 찌질함이 언젠가 광선검이 되길. 그리고 그 검을 맘껏 휘두를 수 있을 전장을 찾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날을 기다리며 루크 스카이워커를 바라보는 요다처럼 인자한 미소를 띄워 보내는 바다. 젊은 놈이 이렇게 포스가 없어서야 광선검 뽑겠나... 잉.. 아마자라시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https://youtu.be/6SNscvxLP4E
죽은 반려견이 2년 만에 돌아왔어요!
2년 전, 린다 씨는 사랑하는 반려견 트윅스를 잃어버렸습니다. 울타리 밖으로 뛰쳐나간 트윅스가 그대로 실종된 것입니다. 린다 씨는 페이스북에 트윅스의 사진과 특징을 공유하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수색을 도와주던 한 유저로부터 듣고 싶지 않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차에 치여 죽은 개를 발견했는데 트윅스의 특징과 일치해요. 유감입니다." 유저가 보내 준 사진 속 강아지의 머리에는 작은 흉터가 있었습니다. 트윅스가 담장 아래로 빠져나가다 생긴 상처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트윅스의 죽음 이후로, 린다 씨는 지난 2년 동안 우울증과 자책감에 시달려왔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트윅스의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동물을 입양하자고 제안했지만, 트윅스에 대한 미안함을 지울 수 없었던 그녀는 차마 다른 동물을 입양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초, 린다 씨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혹시 개 잃어버리신 적 있나요?" 잠시 후, 전화를 받던 린다 씨가 소리를 내며 흐느꼈습니다. "정말인가요? 거짓말 아닌가요? 믿어도 되나요? 흑흑." 전화가 걸려온 곳은 지역 유기동물보호소로, 새로 들어온 유기견의 마이크로 칩을 조회해 본 결과, 린다 씨의 연락처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칩에 담긴 녀석의 이름은 바로 '트윅스'였습니다! 믿기지 않은 소식을 접한 린다 씨는 곧장 보호소로 달려가 그 개가 정말 트윅스이기를 바랐습니다. 잠시 후, 초콜릿 색의 래브라도 한 마리가 보호소 직원과 함께 걸어 나왔습니다.  린다 씨는 벽 뒤에 숨어 조심스럽게 외쳤습니다. "트윅스!" 그러자 린다 씨의 목소리를 들은 래브라도가 꼬리를 흔들며 달려와 코너에 숨은 그녀에게 와락 안겼습니다. 이번에야말로 트윅스가 분명했습니다. 트윅스를 껴안고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던 린다 씨는 이내 말이 없어지더니 눈물을 왈칵 쏟았습니다. "믿기지 않아요. 트윅스가 살아있다니... 흑흑" 그녀는 트윅스와 다시는 이별하지 않겠다며 녀석을 한참 동안 껴안았고, 영화 같은 감동의 재회에 지켜보던 보호소 직원들도 눈물을 훔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현재 트윅스는 예전에 살던 집으로 다시 돌아갔으며, 트윅스가 다시는 탈출할 수 없도록 튼튼한 울타리를 지었다고 하는데요. 더 기쁜 소식은 트윅스가 예전과 달리 탈출을 전혀 시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김수환 추기경의 명언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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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아픈 아내 두고 몰래 논 남편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년차 100일 된 아기 키우는 엄마입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인데 이걸 이해하고 용서하고 한번 넘겨야 하는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서 글 남깁니다.. 두서없이 써서 글이 길어질거 같아요 제가 우울증도 너무 심하고 정상적인 사고판단이 어려워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아기 낳고 전업으로 돌렸고 남편은 월~금 9~18시 근무입니다 주말엔 토요일 동호회 나가고 친구들 만납니다 일하느라 힘드니까 하루는 그냥 쉬라고 해줘요.. 대신 일요일에 애기 좀 많이 봐달라 하구요 여튼..현재 제가 육아도 처음이고 엄마도 처음이고.. 정말 다 모르겠고 매일 이유도 없이 눈물만나고   출산 우울증도 오고 몸도 원체 약했는데 애 낳고 더 안좋아 졌습니다 167에 50키로 정도 였는데 애 낳고 41키로 까지 빠져서 기아 같은 수준이에요.. 하루가 다르게 계속 빠지고 있구요 병원에서도 심각하다 했고,, 아이를 보면 모성애보단 그냥 미안한 마음 힘든 마음이 먼저 들어요 남편도 제가 심신으로 지치고 힘들어 하는걸 알구요 지난주 금요일 아침에 남편이 출근한다고 나갔고 저는 전날 밤부터 으슬으슬하고 몸살기운도 돌고 했는데 아침에 더 아프더라구요 혹여나 코로나인가? 싶어 남편이나 애기한테 옮을까봐 집에서도 마스크 착용하고 있어서 남편도 아픈걸 알았습니다 점심시간 전에 병원가서 링겔이라도 맞고 한숨 자면 좀 나을 것 같아서 시댁에 아기를 맡기고 가려고 연락 드렸어요(걸어서 10분거리에요, 평소엔 주말에 가끔 가고)  전화 안받으시길래 어머님께 문자로 병원다녀올동안 아기 몇시간만 봐달라고 넣었는데도 답이 없더라구요 한번도 맡긴적이 없는데 정말 그날은 제가 죽을거 같아서 일단 아이 데리고 갔습니다 시댁가서 벨 누르는데 어머님께서 놀라며 무슨일이냐고 하시더라구요 평소같음 그냥 바로 열어주시는데 그래서 몸이 너무 안좋다고 문좀 열어달래서 들어가니 정말 편한 차림의 남편이 있네요 둘이 갈비에 진수성찬 차리고 식사 거하게 하고 있는데 벙쪘습니다 뭐냐고 물어보니 대답을 못해요 어머님이 나서서 요새 힘들어해서 하루 쉬라고 했다고 하는데 세상에 어떤 회사가 힘들다고 하루 쉰다고 쉽니까.. 남편보고 말하라 하니 대답을 안해요 진짜 병신인줄 알았어요 나오라고 집가서 얘기하자고 하고 물어보니 그냥 하루 쉬고 싶어서 쉰거랍니다 말이 되나요? 회사에 전화하기 전에 말하라고 하니 연차랍니다 회사가 워낙 소규모라 연차 월차 이런게 없다 했었거든요 연차 없다더니 언제부터냐 세달 됐답니다 애기 낳고 나서부터네요 제가 제일 힘들어했던 그 때부터 몰래 쉰겁니다 왜 말 안했냐 나 이렇게 힘든거 알면서 어떻게 몰래 쉬냐 내가 당신 주말 하루 그냥 놓아주는데도 부족했냐 하물며 내가 이렇게 아팠는데 옆에서 봐놓고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자기가 생각이 짧았답니다 그냥 자기도 하루쯤은 생각 없이 편하게 쉬고 싶었대요.. 제가 다른때 같았으면 얄미워도 한소리 하고 넘어갔을 거 같은데 마음이 닫힌건지 여유가 없는건지 정이 너무 떨어진건지 계속 갈비 먹던 모습만 떠오르고 진짜 내 편이 아니구나 내가 힘들어도 날 도와줄 사람이 아니구나 남이구나.. 이생각만 들어요 계속 미안하다고 출퇴근 전후로 잘 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마음이 이상해요 그냥 용서해 주고 넘길일인가요? 그래..넘기자 넘기자 해도 그게 안되고 모르겠어요 눈물만 나고 저도 친정가서 엄마보고 푹 쉬고싶어요... 와... 산후우울증에 몸까지 아픈 와이프를 두고 이건 너무 한 거 아닌가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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