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Science
3 years ago10,000+ Views
국내 연구진이 부작용이 전혀 없는 항암제 후보물질을 새롭게 개발했다. 이 항암제는 치료하고 싶은 단백질만 골라서 결합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에 해를 미치지 않는 ‘다기능 표적치료제’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헌 울산과기대(UNIST)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세포내 소 기관인 미토콘드리아 내부의 특정 단백질과 결합해 증가를 막아주는 ‘스마트 약물’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암을 비롯한 여러 난치성 질환은 미토콘드리아 안에 존재하는 단백질량이 많아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손상시키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단백질량을 조절하기 위해 여러 약물을 개발해 왔지만 원하는 미토콘드리아 이외에 다른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효과가 떨어지고 부작용을 유발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트랩1(TRAP1)’을 이용해 실험했다. 트랩1과 약물간의 결합구조를 파악하는데 주목한 결과 그 동안 알지 못했던 트랩1의 작용기전을 새롭게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 사실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0 comments
Suggested
Recent
6
Comment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