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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분노, 친노의 위기 ⇨ 새정연 ‘텃밭’ 관악을-광주서을 모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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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광주타임즈(리얼미터), 시민일보(리얼미터), 중앙일보(자체조사) 여론조사에서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비노’인 천정배 전 장관(광주 서구을)과 새누리당의 정태호 후보(서울 관악을)가 1위로 조사된 것이다. ▲이는 “호남 민심이 ‘친노’에게 등을 돌린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는 박지원, 김한길, 박영선 등 ‘비노’가 일제히, 팔짱만 낀 채 ‘위기의 문재인’을 바라보고만 있는 상황. ▲안철수 의원만 홀로 ‘문재인 구하기’에 적극적인 액션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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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무소속 천정배 광주서을, 새누리 정태호 서울 관악을 ‘1위’
새정치민주연합의 존재감은 없었다. 4·29 재보선의 대표적 격전지 서울 관악을, 광주 서구을 가상 대결에서 새정연 후보들은 열세를 면치 못했다.
광주타임즈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광주 서구을의 만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3월 25~26일 실시한 가상 여론조사 대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37.2%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반면 새정연의 조영택 후보는 29.9%로 2위에 그쳤다. 새누리당 정승 후보는 12.6%로 3위였다.
시민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서울 관악을의 만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3월15~16일 실시한 조사에서도 새정연 상황은 좋지 않았다. 전통적 ‘야당 텃밭’으로 알려진 이곳에서 새정연 정태호 후보(31.2%)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33.5%)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는 18.2%에 불과했다.
중앙일보 조사도 마찬가지: “새정치연합 존립 기반이 흔들린다”
중앙일보가 3월 31일~4월 1일 조사한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이 신문은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구을의 만 19세 이상 남녀 600명을 각각 조사했다. 4월 3일 보도된 결과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서울 관악을)와 무소속 천정배 후보(광주 서구을)가 각각 선두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의 존재감은 없었다.
서울 관악을은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1위(34.3%), 새정연 정태호 후보가 2위(15.9%),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가 3위(13.3%)였다. 이 지역에서 야권의 표는 심각하게 분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연 정태호(15.9%)+국민모임 정동영(13.3%)+옛 통진당 출신 무소속 이상규(2.0%)+정의당 이동영(1.8%)+노동당 나경채(1.2%)+무소속 홍정식(1.1%)+무소속 변희재(0.7%) 등 7명의 지지율을 전부 다 합쳐야(36%),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의 지지율(34.3%)을 겨우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광주 서구을의 경우엔 광주타임즈 조사와 동일한 순서로 나타났다. 새정연에서 탈당한 무소속 천정배(28.7%) 후보가 선두, 새정연 조영택(22.8%) 후보가 2위, 새누리당 정승(9.6%)후보가 3위로 조사됐다. 중앙일보는 “정동영·천정배 후보가 호남 표를 잠식하면서 새정치연합의 기반이 흔들린다”고 분석했다.
(http://factoll.tistory.com/995 에서 이어집니다)
(tag : 권노갑, 김한길, 문재인, 박영선, 박지원,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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