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Jisun
100+ Views

한강, 세 번을 건너며

뗀뗀했다. 세 번을 횡단하는 내내 하늘은 계속해서 빛을 바꾸었고 쪼이의 노래와 노을을 벗삼아 이런저런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듯하다. 광흥창으로 내려와 예린이를 처음으로 만났고 우울하지도, 유쾌하지도 않은 기억을 꺼내었다가 둘 다 떡볶이만 우적우적 씹었었다. 무슨 영화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CGV로 바뀌어버린 아트레온에서 2013년의 마지막 영화를 보며 한 해의 마무리와 이 사람에 대해 생각했다.
HongJisun
0 Likes
1 Share
Comment
Suggested
Re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