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llblog
3 years ago5,000+ Views
fact
▲미국 잡지 ‘롤링스톤’이 지난해 11월 보도했던 ‘버지니아 대학 집단 성폭행’ 기사가 오보로 결론났다. ▲롤링스톤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5일(현지시각) 해당 기사를 삭제했다. ▲오보 의혹을 처음 제기한 매체는 워싱턴포스트. 그런데 ‘오보 의혹’에서는 워싱턴포스트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이 신문이 보도해 1981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지미의 세계’는 세계 언론사에 ‘대형 오보 사례’로 기록돼 있다. ▲‘오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는 국내 매체들도 마찬가지다.
view
‘캠퍼스 내 강간(A RAPE ON CAMPUS)’이란 제목의 기사를 롤링스톤이 보도한 것은 지난해 11월이었다. 이 기사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버지니아대 신입생 재키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됐다.
재키는 대학에 입학했던 2012년 사교클럽 ‘파이 카파 사이(Phi Kappa Psi)’에 참석했다. 클럽 파티에서 재키는 “커피 테이블의 깨진 유리 위에서 남학생 7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재키는 “교내 수영장에서 인명구조 일을 하는 남학생의 초대로 참석했고, 그가 성폭행을 주도했다”고 말했다.
피해 학생 증언만 듣고 “캠퍼스에서 성폭행” 보도
그런데 이 기사에는 결정적인 하자가 있었다. 가해 학생들의 증언을 싣지 않은 것이다. 기사는 그 이유에 대해 “성폭행 피해자인 재키를 위해서, 그리고 재키도 그렇게 요청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도가 나가자마자 학교 측은 모든 사교클럽 파티를 금지시켰다. 기사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수많은 여성들이 유사한 성폭행 사건을 제기하고 나섰다.
(http://factoll.tistory.com/1017 에서 이어집니다)
(tag : 고종석, 롤링스톤, 모스크바, 버지니아, 오보, 워싱턴포스트)
0 comments
Suggested
Recent
1
Comment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