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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과 적응
훈련과 적응 다윈은 진화란 말보다 변화를 수반한 적응이란 말을 더 좋아했다. 자연선택론은 환경에 적응한 생물이 생존하여 번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환경, 변화, 적응이다. 자, 생존을 훈련으로 도치시켜보자. 그러면 진화론과 똑같은 훈련법을 구현할 수 있다. 차이는 없다. 변화와 적응으로 생존을 지속할 수 있느냐 훈련을 지속할 수 있느냐다. 여기서 환경이란 생존을 위한 환경이 아니다. 환경에 적응하는게 생존이다. 마찬가지로 환경에 적응하는게 훈련이다. 그것은 목표도 될 수 있고 능력도 될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신체능력 그러니까 어떤 환경을 위해 그 능력이 필요하느냐다. 농부 어부 광부 다 제각각이다. 축구선수 농구선수 수영선수 다 다르다. 필요한 능력에 맞게 적응하고 그를 위한 훈련을 하는 것이다. 애초부터 명확한 기준과 목적은 본인이 원하는 능력과 환경에 맞춰야 한다. 기준을 간단하게 잡아서 달리기를 잘 하고 싶다면 육상훈련을 하면 된다. 목적과 기능이 동일한 훈련은 따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남의 몸을 따라 하는 훈련은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어떤 환경과 기준에 적응할지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갖 종류의 훈련방법이 나온다. 목표가 분명치 않고 기준이 나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지금 수준에 훈련을 맞추는게 아니라, 남의 수준에 훈련을 맞추니 무리할 수밖에 없다. 군대에서는 갈구고 괴롭힌다. 트레이너는 계속 부추긴다. 뭐가 맞는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적응해야할 기준이 내 수준보다 높으면 정신적으로 자신을 채찍질해야한다. 그러니까 사실상 이건 적응이 아니라 혹사다. 모든 사람이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처럼 운동하려한다. 왜? 단언컨대 타고났든 아니든 기준을 높게 잡고 훈련하는 사람은 부상을 피할 수 없다. 그냥 부상입기 전까지 열심히 혹사한다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돈주는 것도 아닌데 일반인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가장 환경이 좋은 미국에는 크로스핏이 흥행한다. 미식축구도 그렇고 미국인은 격렬한 운동을 좋아한다. 좋아하는건 문제가 아니다. 어떻게 훈련하느냐가 문제다. 횟수를 정하고 시간을 재는 것은 신체를 극한으로 몰아붙인다. 횡문근융해증이 일반인에게 발생한다. 신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너무 극심한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했기 때문이다. 이는 신체의 매커니즘에 과부하가 걸린 것이다. 인터벌 트레이닝보다 크로스핏 트레이닝이 더 위험하다. 어쨌든 거기에 적응한 사람은 경쟁에 이기고 적응하지 못한 사람은 내외부에 부상을 입는다. 그것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부상. 적응이라는 건 자신의 한계를 아주 조금씩 넘어서는 것이지 단기간에 혹사해서 무슨 신체가 단계를 건너뛰듯 넘어가는게 아니다. 그런 생각으로 훈련하는 사람은 생각에 구멍이 듬성듬성난 아마추어다. 똑같은 속도와 부하로 횟수를 하나씩 늘리는 것이지, 시간제한을 두고 그것도 속도를 올리는 것은 가장 치명적인 훈련법이다. 물론 나도 가속도를 이용한 단련법을 만들었다. 단시간에 심장과 신체를 극한으로 몰아붙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러려면 방법을 안전하게 설계해야한다. 횟수를 30회로 제한하고 휴식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내가 궁극적으로 노린 건, 심장과 신체가 가진 회복능력의 향상이지 관절의 강화가 아니다. 관절이 강해져야 뭐 얼마나 강해지겠나. 관건은 그 과정에 신체가 적응하는 것이지 한계를 넘어서는게 아니다. 한계를 넘어서 반복하면 횡문근 융해증이 온다. 일단 수많은 구토가 먼저겠지. 뇌에 산소공급도 안될테고 과호흡도 올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신체기능의 한계에 도전하지 말란 것이다. 신체기능의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 능력은 기능안에서 최대치로 뽑아내는 기술같은 것이다. 거기에 관절이나 힘줄, 근육이 적응하는 것이다. 몸이 막 초사이어인이 되고 헐크, 슈퍼맨이 되는게 아니다. 일단 훈련을 경쟁이나 시합을 위해 하면 적응과 전혀 별개의 문제가 된다. 이것은 유전과 나이에 의존한 도전이지 적응이 아니다. 결국 사람마다 한계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있고 이것은 설명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럼 일반적인 중량에 대한 고민을 보자. 맨몸과 중량의 차이가 뭘까? 덤벨을 들었냐 아니냐의 차이? 맨몸은 중량이 아닐까? 맨몸스쿼트는 무릎에 부하가 안 가해질까? 맨몸으로 운동하면 관절에 중량이 안 가해지나? 이것은 다 착각이다. 맨몸이든 중량이든 부하가 걸리는 건 똑같다. 다만 차이는 관절이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맨몸은 늘 쓰던 무게니까 관절이 금방 적응하고 중량을 달면 훨씬 어려워질 뿐이다. 내가 맨몸을 훈련의 기준으로 보는 이유는 관절이 부하와 반복에 적응하며 꾸준히 단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 범용성이 넓다. 훈련하고 바로 일상에서 적용된다. 회복시간도 짧다. 방법도 다양하다. 부담도 적다. 반대로 중량을 달기 시작하면 행동에 제약이 생기고 동작을 제한해야한다. 무엇보다 훈련과 회복의 기간이 길어지고 신체의 불균형이 발생한다. 그러니까 부위별로 따로 훈련하니까 그걸 또 신경써야한다. 게다가 일상에 쓸 일도 없는 힘을 키워서 동작도 부자연스러워진다. 무엇보다 신체 에너지 효율이 매우 떨어진다. 범용성이 적은 특수 소프트웨어를 깔고 하드웨어도 교체하는 것이다. 다운될 가능성도 높고 과부하도 걸린다. 부품이 고장날 수도 있다. 어느모로 보나 중량을 단 훈련은 일반인에게 적합하지 않다. 특히 초보자 어린이 노약자에게는 적용하지 않는게 좋다. 자, 훈련을 위한 목적이 남이 아닌 내가 되어야 한다. 기능성을 배제한 훈련은 신체를 비효율적으로 만든다. 무엇보다 점진적 향상으로 도달할 능력을 포기하고 단기간에 혹사시키는 훈련은 신체도 망가뜨리고 인생도 망친다. 무엇에 적응할지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가 분명해야하고 그것이 자신이 도달가능한 능력이어야 한다. 적응을 하며 변화하는데 적응을 기계적으로 해석하면 변화도 적응도 훈련도 없다. 그것은 그냥 노동이거나 혹사일 뿐이다. 대한
트럼프가 요청한 진단키트, 86개국서 SOS
UAE 등 47개국은 수입 타진, 39개국은 인도적 지원 요청 문 대통령, 韓美 통화 다음날 진단시약 개발업체 찾아 수출 격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지원을 요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을 포함한 세계 86개국에서 도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47개국이 외교공관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입을 요청하거나 관련 문의를 해왔다. 이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와 루마니아, 콜롬비아에는 이미 수출이 이뤄지거나 수출 계약이 맺어졌다. 이 밖에 39개 나라(24일 기준)는 인도적 차원에서 무상 지원을 요청해온 상태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이들 나라를 다 지원하기는 힘들어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텐데 관계 부처간 긴밀히 협의하고 국내 수급 상황도 봐가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송파구 씨젠에서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의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생산업체를 방문해 “최근 민간 차원의 수출 상담과 함께 정부 차원의 진단시약 공식 요청국이 많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밤 통화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해온 사실을 거론하며 관련 방역용품 수출을 적극 지원할 뜻도 밝혔다.
응급처치 두번째 글-심폐소생술. 생존사슬
안녕하세요. OW입니다. 두번째 글을 들고 왔어요. 하... 두시간 반 동안 썼는데 날리고 다시 써요. 머릿속에 남은 기억력에 의존해 보려 합니다. 슬퍼요. 후우우우.... 심폐소생술 중요한 건 이제 현대인이라면 모르기가 힘들 것 같아요. 심폐소생술 CardioPulmonaryResuscitation(CPR) 심장과 폐에 혈액을 돌게 해서 산소를 공급해 소생시키는 과정입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정 모르겠으면 발로 가슴 부위를 밟아 펌프질하라고요. 그만큼 심정지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과정을 따르면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 되겠죠. 우리는 이렇게 심폐소생술에 대해 접할 기회가 왔으니 만약의 상황에서 더욱 시행자와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방법을 배워봐요. 내용에 들어가기 전 말씀 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배운 내용은 꼭 가족이나 지인들과 나누기." 왜냐면요, 칼에 베여서 피가 나는 상황 정도는 가족에게 전화해서 "이거 어떻게 해?"라며 물어볼 시간이 있어요. 하지만 심정지에서는 그럴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한참' 당황스러워하시다가 이러세요. "아이고 김서방! 아버지가 일어나질 않아! 숨을 안쉬어!" 처음 연락 받은 분의 상황 판단이 좋다면 그나마 바로 119에 신고하게 되겠지만, 아니라면...? 여기저기 전화만 떠돌고 있다면...? 놓친 시간은 어떻게 주워 담을 수가 없게됩니다. 실제로 제가 대학생 1학년때 심폐소생술을 처음 배우게 되었고 곧 방학이 됐어요. 같은 학과 동기 친구는 집으로 돌아가 학교 얘기를 하며 부모님께 심폐소생술을 가르쳐 드렸다합니다. 개강을 하고 동기 친구는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온 때, 아버지께서 어머니와 계시다 심정지로 쓰러지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선 아들에게 배운 순서를 기억하셨습니다. 119 신고 후에 가슴압박을 시작하셨고요. 아버지께선 다행스럽게도 119 도착 후 정신을 차리셨습니다. 입원 3일만에 말끔히 걸어서 퇴원까지 하셨죠. 이 사례로 심정지라는 상황은 준비가 되었든 또는 안되었든 닥칠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하게 되셨길 바라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늘 서론이 깁니다.) 오늘은 '생존사슬'에 대해 글을 나누겠습니다. 아, 아직도 글 날린 거의 충격이 안가시네요... 심기일전하고 시작합니다. 생존사슬은 말하자면 앞뒤의 연관이 명확한 순서도예요. 그 어느 하나라도 미비하게 되면 생존의 사슬이 끊기게 되는거죠. 그림만 보더라도 우리는 바로 뜻을 짐작할 수 있을만큼 직설적입니다. 그리고 위의 그림이 정말 끝입니다. 첫 번째. 전화기 그림 -상태 인지 및 응급 의료 체계 가동 두 번째. 손깍지 그림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세 번째. 하트 안에 전기 그림 -빠른 제세동 네 번째. 응급차 그림 -기본 및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 다섯 번째. 병실 그림 -전문 소생술 및 심정지 후 치료 하늘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일반 구조자에 해당하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이 하늘색 부분이 생존의 전부나 마찬가지입니다. 현장 발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거죠. 그럼 이해에 도움이 되기 위해 생존 사슬을 참고해서 시나리오 하나를 풀어볼까요? 참고로 위의 생존사슬에 나와있진 않지만, 모든 응급처치 상황에서 0번은 '나의 안전'입니다. 그 점을 기억하고 시나리오 시작해 보겠습니다. 초급 버전으로 꾸며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지하철 역사길을 걷는 중입니다.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며 지하철 역무원도 순찰 시간이 아닌지 위치에 있네요.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이곳에는 자동 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 중년 남자가 답답하게 숨을 쉬며 걸어가더니, '억' 소리와 함께 심장 부근을 쥐고 통나무 쓰러지듯 넘어져 버립니다. 그리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 중년 남자의 주위로 큰 원이 그려집니다. 사람들은 얼어붙어 움직이지 않는 남자를 바라봅니다. 당신을 생존사슬을 떠올리며 그들의 사이로 걸어들어갑니다. 0번이 뭐라했죠? 0 현장 안전 확인 당신은 응급처치에 있어 안전에 위협을 당할 요소가 없음을 파악하고 환자에게 다가섭니다. 이제 첫 번째 사슬에 진입하겠습니다. 1-1 상태 인지 (사진이 저급한 거 죄송합니다..혹시 몰라 좀 지우느라..ㅎ) 당신은 환자의 옆에 다가섰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자세를 안정적으로 낮춥니다. "여보세요! 괜찮으세요?!" 당신은 두 손으로 환자의 어깨를 (술 취한 사람이 깰 정도로) 두드립니다. 이때 좌우로 과하게 흔들거나 뺨을 때리는 행위는 안됩니다. 단순히 도의적으로 때리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환자의 혹시 모를 손상에 있어서 2차 손상을 가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당신은 환자의 숨 쉬는 양상을 쓱- 확인합니다. (5~10초, 평균 7초) 예전에는 일반인 가이드라인에도 목에 손가락을 대서 맥박을 확인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정확하고 시간 소모가 심하다는 이유로 가이드라인에서 삭제되었고요. 이제는 '숨을 안쉬어!' 또는 '숨 쉬는 게 이상...한데?'로도 충분합니다. https://youtu.be/gcio26KP7LA 위 영상에서는 심정지 후에 있을 수 있는 경련(seizure)과 무호흡(gasping) 모습을 재연했습니다. 이 모습이 보인다면 지체 없이 과정을 진행하면 됩니다. 환자는 부르고 두드려도 반응이 없고 호흡이 없습니다. 당신은 심정지 상황임을 인지하였습니다. 1-2 응급의료체계 가동 아직 첫 번째 사슬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우린 119에 전화를 하지 않았거든요. 웬만한 도시 내에서는 119 도착 시간은 평균 7분입니다. 당신은 환자의 심정지를 인지했습니다. 그럼 지금도 계속해서 환자의 심장과 폐의 수명이 깎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지금 시나리오는 초급 버전이랬죠? 주변에 사람이 많습니다. 당신은 가슴압박 준비를 하며 119 신고와 자동 제세동기를 주변인에게 맡기고자 합니다. "회색 가방 든 여자분 119 신고해주시고, 옆에 파란 겉옷 입으신 남자분 자동 제세동기 가져와주세요." 이게 정석입니다만,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니니 현실감 있게 해보려 합니다. 요점은 허공에 소리지르지 않고, 무시 못하게 못을 박아 버리는 것입니다. 방관자 효과(傍觀者效果, 영어: bystandereffect, bystander apathy) 또는 제노비스 신드롬(영어: Genovese syndrome)은 주위에 사람들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지 않게 되는 현상을 뜻하는 심리학 용어이다. "(손으로 확실히 가르키며) 거기 핸드폰 들고 있는 남자분! 예! 선생님! 119에 심정지라고 신고해주세요! 역무원 계십니까! 자동 제세동기 챙겨주십쇼! 저는 가슴압박 하겠습니다!" 지금은 초급 버전이니 '마침' 역무원이 나왔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이제 다음 사슬로 진행하겠습니다. 2.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가슴 압박 및 인공호흡에 관한 내용은 다음 카드에서 다루겠습니다. 단순히 '흉골 아래 2분의1 지점에 손꿈치를 대고 손가락이 갈비뼈를 짖누르지 않게 하여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깊이 최소 5cm, 6cm는 넘지 않게, 매 압박 후 가슴 이완을 확실히 시켜 혈액을 심장에 공급하고 압박 시 중단은 최소화 시킨다.'라는 설명 이상으로 재밌는 영상 많이 찾아올게요. 당신은 원활하게 가슴 압박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반인에게 권장되는 Hands only CPR (가슴압박만) 방법으로 인공호흡은 생략하였습니다. 불필요한 가슴압박 중단 시간을 없앨 수 있었고, 당신 또한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30:2의 과정 즉, 30번 압박에 2번 인공호흡을 하는 과정 하나를 한 사이클이라합니다. 그리고 30:2를 5번 시행하면 다섯 사이클을 했다하고 2분 경과를 뜻하며, 시행자가 힘이 드니 다른 사람과 손을 바꿔줘야 합니다. 그 이전에라도 힘에 부치면 다른 사람과 손을 바꿔도 되는데 1분 정도는 유지하길 권장합니다. 그것도 다음 카드에 설명. 떠났던 역무원이 돌아왔습니다. "자동 제세동기 도착했습니다!" 다음 사슬로 진행하겠습니다. 3 빠른 제세동 심폐소생술을 진행해도 전혀 반응이 없는 환자의 모습에 정신적으로 지쳐가고 있던 당신은 자동 제세동기가 도착하여 새로운 시도가 가능하다는 생각에 얼른 반깁니다. "제가 자동 제세동기를 조작하겠습니다. 가슴 압박 손 바꿔 주세요." (제세동기 관련 내용도 다다음 카드에서 따로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제세동이란, 심장에 하나만 규칙적으로 있어야 할 전기신호가 여러개 미친듯이 날뛰며 심장이 펌프기능을 못하고 발발발- 떨게 만드는 상태를 세동상태라고 합니다. 그걸 없애주는(제하다) 것을 '제' + '세동'이라 합니다. 따라서 제세동은 전기신호가 여러개 미친듯이 날뛸때 전기로 때려서 멈춘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미 신호가 없을 때는(드라마 속 삐----상황) 사용해도 효과가 없습니다. 다음에 제대로 된 카드로.... =이게 제세동 환자는 다행이도 제세동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제세동은 성공했고, 당신은 제세동기에서 나오는 음성 안내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의식도 차린 환자는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믿지 못해 얼떨떨해 있었고, 곧 119 구급대원이 도착했습니다. 주변에 같이 애쓴 사람들은 서로 박수를 치고 환호하며 축하합니다. 이후의 환자는 응급의료서비스를 통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심정지 후 처치를 받게 되었고, 이틀 만에 걸어서 퇴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상태 인지 및 응급의료 체계 가동,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빠른 제세동, 당신은 일반 구조자로서 할 역할을 전부 수행하였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어떠셨나요? 현실적으로 상황을 그리며 읽어보길 원해서 시나리오 형식으로 꾸며봤습니다. 순서 이해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마침 흡사한 실제 사례가 일 년 전에 있었기에 뉴스 영상을 가져왔습니다. 119 도착 전 승객 살린 지하철 보안관…의사도 놀랐다 https://youtu.be/aM9Er8XtoMI 2분 정도 되는 영상인데 위의 시나리오를 다 따라오신 여러분이라면 신기하게도 눈에 딱딱 중요점이 보이실 듯 합니다. (믿습니다. 보여야해요.) 한 번 날리고 쓴 거라 조금 몇몇 문장이 빠져서 아쉽습니다. 좀 내용이 길었을 듯 한데, 줄일까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다음 번에 더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숙제 있어요. 초중급 버전입니다. 당신은 집에 어머니와 둘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앉았다 일어나며 운동을 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심장을 움켜쥐며 쓰러지셨습니다. 현실을 직시하여 판단한 당신의 대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