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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티 커피가 뭐길래?

'스페셜티 커피'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카페들을 방문하다 보면, 적당히 신맛만 있는 커피를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페셜티 커피가 무엇인지부터 한번 생각해볼까요.
'Special Tea', 차(Tea) 맛이 날 만큼 특별한 커피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Specialty(특제품, 특선품)입니다.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의 등장
스페셜티 커피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Erna Knutsen은 Tea & Coffee Trade Journal을 통해 '지리적으로 각각 다른 지역의 다른 기후는 각각의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 커피'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단지 높은 점수의 커피?
커피 전문가(생두감별사)들의 커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좋은 생두로 만들어진 커피입니다. 스페셜티 생두(Green Bean)를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로스팅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경우 소비자들에게 스페셜티 커피로 분류되지 못하는 비운을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로스팅 및 커피 제조 과정을 통해 명확한 특성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스페셜티 커피의 본질 : AROMA VS SWEETNESS?
좋은 커피의 본질을 두고 다수의 사람이 본능적으로 선호하는 향이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단맛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커피를 통해 채우기 원하는 경험이 단지 당에 의한 혀의 자극은 아닐 겁니다. 향기는 그럴 듯 한데 썩 맛이 있지 않은 커피도 존재합니다. 인간이 맛을 느끼는 기작에서 맛과 향을 떼놓고 설명할 수 없듯, 굳이 스페셜티의 본질이 '맛이냐 향이냐'를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페셜티 = 좋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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