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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육아상담소) 아이 배변연습에 대한 고민 모음!

안녕하세요. 열 두 번째 육아상담소입니다. 벌써 열 두 번째 사연을 소개해 드리게 되었네요! 그동안 사연 보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메시지 많이 보내주세요~
저번에 배변활동에 관한 상담소 글을 게시한 뒤로, 다른 많은 분들께서 배변활동에 대해서 궁금한 점을 추가적으로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오늘은 배변활동에 관한 질문들을 모아서 다시 답변해 드리려고 한답니다. @ohe8001 @ElizabethJihyun @tpskvheh 님께서 보내주신 사연들이에요. 순서대로 질문에 답이 나간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ohe8001 님의 사연입니다.
아마 사연 속의 아이는 집에서 배변훈련을 하고 있는 중인가 보네요. 집에서 어쩌다 한 번 변기에 응가를 하는 사건이 있었다면, 이게 강압적으로 이루어 졌는지, 아니면 아이의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인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보통 육아서나 주변에서 ‘아이의 대소변 가리기는 18개월 쯤 되면 할 줄 알아야지!’ 하고 많이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18개월이란 것이 아이의 근육들이 대소변을 가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지, 그 때 반드시 가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의무는 아닙니다.
아이는 보통 12개월 정도에는 스스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15개월 쯤 되어야 아이는 엄마에게 ‘쉬’ 라고 알려주기도 하고, 18개월 정도가 되면 대변과 소변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에 따라 생후 30개월 정도가 되어도 대소변을 가릴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지금 정말 준비가 되었는지 일단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아마 사연을 보내주신 분은 어린이집에서 일하시는 선생님 같아요. (아닌가요^^;;?) 아이가 집에서 현재 어떤 배변훈련을 하고 있는지, 집에 혹시 다른 복잡한 일이 있는지를 먼저 알아보셔야 합니다. 현재 가정에서 큰 일이 있거나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상황이거나, 어수선한 상태라면 일단 대소변 가리는 훈련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훈련을 해도 문제가 없을 가정 상황인데, 아이가 배변을 가린다면 배변훈련이 아이가 준비가 되지 않은 시기에 강압적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일단 알아보시고, 어머님의 방식이 혹시나 강압적이었다면 조금 부드럽게 진행하거나 일단은 멈추라고 이야기 해 주세요. 강압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아이가 다시 변기를 친숙하게 생각하고, 배변하는 것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일단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재미있는 이야기나 역할극을 통해서 아이에게 배변훈련에 관한 내용들을 자주 보여주세요. 아이가 그 내용에 나오는 주인공들과 동일시 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인공이 배변훈련을 잘 해내는 내용이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그 내용을 함께 읽으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어쩌면 아이가 변기가 뭐하는 곳인지 무서워 했을 수도 있어요. 제 주변 아이는 ‘내가 여기 물 내릴 때 같이 없어질 것 같아요’ 라고 하더군요. 자기도 빠져서 없어질까봐 무서웠대요^^ 아이가 기저귀에 본 변을 변기에 같이 가져가서, 변을 변기 안에 넣고 물을 직접 내리게 하는 연습부터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가 변기의 사용법을 알게 되지요. 그것도 무서워한다면 먼저 변을 보고 싶어할 때 스스로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하고,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먼저 해 주면 그것을 칭찬해 주는 방법부터 시작해 보세요. 아이 스스로 대소변을 보고싶다고 표현하는 것 부터가 대소변 가리기의 시작입니다. 그것이 준비되지 않으면 아직 아이가 대소변을 가릴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랍니다!
아이들은 대부분 3~4세쯤 되면 낮에 대소변을 가리게 됩니다. 만 5세가 되기 전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밤에도 가릴 수 있게 되지요. 초등학교 중학교에 가서도 기저귀를 차는 아이들은 없잖아요^^ 물론 4살 이후에도 낮에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면 소아과에 가 보아야 하겠지만, 그 전까지는 느긋하게 마음먹고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ElizabethJihyun 님의 사연입니다.
이 경우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네요.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옷에 변을 연관시켰네요. 어른들도 꼭 징크스가 있는 경우가 있지요. 꼭 그 행동을 해야만, 꼭 어떤 장소에 가야만 잘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보통 그럴 때는 성인이든, 아이든 징크스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깨달아야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는 극복하는 법을 스스로 찾을 수 없으니 도와주셔야 해요.
이 경우에는 단계별로 나누어 서서히 행동을 고쳐나가는 법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전에 저에게 인지치료를 받던 친구 중에는 집에서 갖고 놀던 인형을 (8살이었는데요, 아이의 몸의 절반 이상의 크기인 곰인형이었어요^^;) 밖에 나갈 때 꼭 가지고 나가야만 직성이 풀리는 아이가 있었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울면서 밖에 나가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그때는 아이의 부모님과 함께 보상을 정해놓고, 그 보상을 아이가 단계별로 행동을 완수할 때 주기로 했었어요. (그 친구의 경우에는 엄마가 꼭 안고 천천히 빙글빙글 도는 걸 좋아했는데, 그걸 보상으로 썼었답니다.)
단계를 약간 알려드리자면,
1) 인형을 가지고 나가되, 엄마가 집에 돌아올 때 10분정도 대신 들고 돌아오기
2) 인형을 가지고 나가되, 엄마가 집에 돌아올 때 20분정도 대신 들고 돌아오기
3) 인형을 가지고 나가되, 엄마가 집에 올 때 완전히 다 들고 돌아오기
4) 집에서 나가서 30분 뒤에 엄마에게 넘겨주기
5) 집에서 나가서 20분 뒤에 엄마에게 넘겨주기
6) 집에서 나가서 10분 뒤에 엄마에게 넘겨주기
7) 집에서 나가서 10분 뒤에 엄마에게 넘겨주고, 엄마가 5분 들고 있다가 5분은 숨기기
8) 집에서 나가서 10분 뒤에 엄마에게 넘겨주고, 엄마가 2분 들고 있다가 8분은 숨기기
9) 집에서 나가서 5분 뒤에 엄마에게 넘겨주고, 엄마가 2분 들고 있다가 숨기기
등의 단계로 진행했었어요. 그 친구의 경우는 문제가 조금 복잡한 편이어서, 단계가 굉장히 여러 단계로 진행되었긴 하지만 사실 원리를 알고 나면 쉽죠. 엄마에게 인형의 주도권을 점점 넘겨주는 것입니다. 결국 5개월을 씨름한 끝에 아이는 인형을 엄마가 들고 있으면 외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계속 노력한 끝에 아이가 차에 인형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 학교에도 잘 가게 되었구요.
그 친구는 학교라는 곳을 처음 가게 되어서 너무 불안했고, 그 불안한 마음을 집에 있는 익숙한 물건을 가지고 가서 해소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이 인형을 들고 온 친구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것도 좋았겠지만요.
사연으로 다시 돌아가볼까요. 사연 속 아이가 왜 옷을 벗게 된 것인지를 알게 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어 하면 신호를 보내주는지 확인해 보세요. 옷을 먼저 벗고 나서 엄마가 ‘아 아이가 화장실에 가고 싶구나’ 하고 알아채면 안 되니까요. 엄마에게 신호를 보내고 나면 엄마가 화장실에 데려가서 옷을 벗는 것부터 연습하세요. 만약 그 단계가 된다면 옷을 벗는 것을 조금씩 줄여 가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은 오래 걸릴 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옷을 들고 있게 하시고, 그 다음엔 옷으로 몸을 조금 덮어보고, 그 뒤엔 양말 하나는 벗지 않고 변을 보고, 그 뒤엔 양말 두 짝 모두 신은 채로 해 보고, 그 뒤엔 바지 끝부분만 걸쳐보고 하는 식이지요.
단계로 나타내면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1. 화장실에 가기 전에 신호 보내기
2. 화장실에서 변을 볼 때 옷을 손에 들고 있기
3. 화장실에서 변을 볼 때 옷을 몸에 덮고 있기
4. 양말 한 짝 신고 변을 보기
5. 양발 두 짝 신고 변을 보기
6. 양말을 신고 바지를 발 끝에 조금 걸고 변을 보기
7. 양말을 신고 바지를 종아리까지 걸고 변을 보기
8. 양말을 신고 바지를 종아리까지 걸고 티를 몸에 덮고 변을 보기
9. 양말을 신고 바지를 종아리까지 걸고 티를 목에만 끼우고 변을 보기
10. 양말을 신고 바지를 종아리까지 걸고 티를 입고 변을 보기
이 단계는 언제 완수 될지 알 수 없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괜찮은데?’ 라고 느끼는 순간이겠지요. 이 단계를 하나씩 이룰 때마다 아이가 좋아하는 보상을 주세요. 보상은 절대 크면 안 됩니다. 위에서 예시로 들었던 것처럼, 엄마가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고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것이면 됩니다. 작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보상으로 선택해 보세요.
그리고 남자아이니까, 아빠가 옷을 입고 변을 보는 시범을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보는 것은 바로 이해를 도와주는 좋은 자료니까요. 아빠는 옷을 다 입고도 화장실에 잘 가는구나. 나도 할 수 있구나를 알려주세요. 혹시 아이가 변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더러운 것이니까 옷에 묻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요. 변을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 마시고, 하고 나면 굉장히 시원하고 즐거운 것이라는 사실을 자주 알려주세요.
아이가 잘 못하더라도 혼내시면 안 됩니다. 먼저 집에서 연습해 보시고, 성공한다면 밖에서도 연습해야만 어디에서든 잘 가릴 수 있는 아이가 됩니다. 아이가 지금 다니고 있는 기관에도 도움을 요청하세요.
@tpskvheh 님의 사연입니다.
아이가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일 걱정인 것은 아이가 사탕 맛을 보았다는 것이지요. 물질적인 보상을 매일매일 꼭 해야 하는 일과 연결시키는 것은 위험합니다. 아이가 매번 그 보상을 당연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보상은 아이가 노력에 의해서 열심히 한 뒤에 받는 것이지요. 사탕을 주시면 안 돼요. 지금 아이가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변을 보는 것이 좋은 일이고 긍정적인 일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변기를 사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자신만의 것이 생기고, 이 곳에서 하는 것이 안정된 마음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 뒤부터는 일사천리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아이를 너무 다그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 만약 그런 것 같다면 조금 더 다독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변을 멀리 가서 싸고 온다는 것은, 변을 보는 것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자신이 빨리 하지 못하는 것에 실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조금 더 느긋하게 먹고, 지금 하신 것처럼 아이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부터 도와달라고 알려주세요.
대소변을 보고 싶어지면 신호를 달라고, 혹시나 대소변을 봤다면 신호를 해 달라고 이야기 해 주세요. 신호를 아이가 보내주었다면 많이 칭찬해주시고 안아주세요. 신호를 매번 보내는 것이 익숙해졌다면 그 때 변기를 사 주셔도 괜찮습니다.
그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아이와 배변훈련을 해도 된답니다. 그 뒤 부터는 배변훈련을 시범 보여 주시고, 아이와 함께 기저귀를 가져가서 변기에 변을 떨어트려보는 활동을 통해서 변기의 용도를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 뒤부터는 아이가 유아용 변기를 재미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아이 근처에서 계속 보여주시고, 화장실 가고 싶다는 신호를 보낼 때 그 곳에 한번 들렀다가 기저귀에 하기도 하는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가 먼저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아이가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기도록 많이 다독여주시고 예뻐해 주세요. 물론 조급하게 생각될 거예요. 하지만 아이의 의견을 제일 먼저 들어주시고 천천히 해 주세요. 아이의 배변훈련은 보통 18개월에 시작해서 36개월 이후까지도 진행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아직 적절한 시기니 조금 더 힘내주세요!
오늘의 카드는 여기까지입니다. 고민 답을 쓰다보니 점점 길어지네요^^;; 글 읽으시는데 너무 긴건 아닌지 노파심도 드는군요.
고민을 받다보면 배변 훈련 관련된 질문들이 정말 많았어요. 배변훈련이 정말 어렵군요... 다들 너무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만 더 파이팅하시면 좋겠어요!
다음에는 다른 고민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
+ 육아상담소에 상담을 원하신다면, 저에게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된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기다려주신다면 꼭 상담을 적어서 카드로 올려드리겠습니다.
+ 지난 일곱번째 육아상담소에서, 행동문제 체크리스트 자료를 보내드린다고 이야기했었는데요. 제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요청하셔서요^^; 다 메일로 보내드릴 수가 없어서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답니다. 문제행동 체크리스트는 블로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메일 다 보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육아상담소는 항상 열려있어요^0^ 다양한 메시지, 댓글, 서로 나누는 이야기들, 응원, 다양한 의견들 모두 다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보시는 모든 분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1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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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39개월이에요. 소변 가리기는 한지 일년정도 되었는대요. 대변은 변기에 앉아서는 안나온다고 꼭 기저귀를 입혀달라고 해요.ㅠㅠ 여러차례 시도를 해보고 배변훈련 비디오두 보여주고 책도 읽고 겨울왕국이랑 구두를 좋아해서 엘사구두를 포상으로 걸었는대도...힘드네요 ㅠㅠ 좋은방법이 있을까요? 어린이집에서 다른 애들 하는거봐도 별 감흥이 없는 것 같고... 집에서만 해요. 기저귀에^^
@ohe8001 아마..제가 입이 사탕을 향해 손은가만있고 머리가 움직이는 케이스인거 같아요.ㅎㅎㅎ 전문상담가는 아니지만, 제 경우와 경험으로 볼때 그 아이는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불안해서요. 응용이라는것도 편안하다고 느끼는 환경에서 잘하더라구요.
@luckycyber ㅎㅎ 댓글 잘 올라와있습니다^^
이런- ㅡ,.ㅡ 또, 댓글이 올라가지 않았네요. 여기가 빙글..이었나? 암튼, 시스템이 영~
3번째 작성한 댓글이 사라져서.. 늦게나마 다시 작성해 올려봅니다. 윗 2개의 댓글내용은 뭐.. 정리하자면 이겁니다. 부모와 사회가 불안감을 은연중에 또는, 내면 깊숙히 갖고 있으면서 알게 모르게 애한테마저 그런 걸 느끼고 배우게 만든다는 것.(그런 걸 배워야 사회에 나가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으니까.. 어쩌면 당연~한 능력! ^^) 뭐, 어떤 분들은 갓난 애가 그런 것까지 느낄 수 있냐며 의심의 눈초릴 보이시겠습니다만, 사람이란 존재가 이 우주 138억년 진화의 산물, 태양계로 좁혀놓고 봐도 무려 45억년.. 생명체로만 봐도 40억년 정도를 진화해서 나온 지능생명체임을 감안해 보면 전혀 이상할 게 없는 능력(?)이란 것. 사람의 갓난 애란 건, 그 40억년의 진화과정을 축약해서.. 다시말해, 정자, 난자 시절부터 배아.. 성장(40억년의 생명체 진화과정을 축약)하여 인간의 아이로 태어남을 생각해봐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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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 10가지
①신발은 저녁에 사기  요즘은 무엇이든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신발만큼은 직접 신어보고 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언제든지 무조건 신어본다고 해서 내 발에 완벽하게 맞는 신발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발의 길이와 너비는 하루 중에도 변화가 많다. 일반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고 난 오후나 저녁에 발의 너비와 길이는 더 넓고 길어진다. 그러므로 아침보다는 저녁 무렵에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다.  ②넘어지는 건전지가 다 쓴 건전지  다 쓴 건전지를 구별하기 위해 하나씩 다시 제품에 끼워보기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이럴 땐 책상 위와 같이 평평한 곳에 건전지를 수직으로 떨어뜨려 보자. 바닥 면에서 10cm 정도 떨어진 높이에서 건전지를 떨어뜨렸을 때, 튀어 오르지 않고 바닥에 서는 건전지는 새 건전지이고, 튀어 오르고 쓰러지는 건전지는 다 쓴 건전지다.  ③녹말가루로 발 냄새 제거  발에 땀이 많아 마음과 달리 발 냄새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면 녹말가루를 사용해보자.   발 냄새의 원인은 신발의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습하기 때문인데, 녹말가루를 사용하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녹말가루를 발에 바르거나 신발에 살짝 뿌려주자.  ④신문지로 옷장의 벌레 제거  여름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아지면서 밀폐된 옷장이나 이불장은 곰팡이와 좀벌레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럴 땐 옷장 구석구석에 신문지를 돌돌 말아 넣어두고, 닿는 면적이 넓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이불은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한두 장씩 끼워두면 도움이 된다.  ⑤비누칠로 욕실 거울 칠하기  거울을 보면서 샤워를 하고 싶은데 금방 김이 서려 매번 포기하곤 했다면, 손에 쥔 비누로 거울을 한번 쓱 닦아 보자. 비눗물이 닿는 순간 또렷하게 거울을 통해 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샤워할 때 비눗물로 거울을 닦으면 당장 쓸 때뿐만 아니라 얼룩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⑥단체로 야구장을 갈 땐 두 줄로  보통 친한 친구들 5~6명 정도가 모여서 야구장을 가면 모여 앉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렬로 5~6개의 좌석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앞뒤 두 줄로 좌석을 나누어 앉는 것이 서로 옹기종기 모여 즐겁게 이야기하고 또 음식과 음료를 나누어 먹기에 더 좋다.  ⑦창틀은 신문지와 나무젓가락으로  직접 좁은 창틀을 청소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창틀에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고자 한다면 먼저 창틀 사이즈에 맞게 신문지를 접고, 물을 충분히 적신 다음, 창틀에 끼우고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움직여 보자. 창틀 구석구석의 먼지가 신문지에 묻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⑧무릎 나온 청바지는 소주와 다리미로  청바지에 무릎 부분이 나오면 더는 입기가 곤란해지곤 한다. 이럴 때는 먹다 남은 소주와 다리미를 활용하자. 먼저 준비한 수건 위에 소주를 충분히 뿌리고, 바지 무릎 안쪽으로 넣어준다.   그리고 무릎 부분에 맞춰 다림질을 하면 된다. 이는 소주의 에탄올 성분이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고, 다리미의 열을 이용해 섬유의 탄력을 회복하는 원리다.  ⑨먹다 남은 맥주로 배수구 냄새 제거  배수구는 며칠 동안만 소홀해도 악취를 내뿜는다. 집에 먹다 남은 맥주가 있다면 이를 활용해 배수구 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싱크대를 윤이 나게 닦을 수 있다. 맥주를 배수구와 싱크대 전체에 골고루 붓고, 5분 정도 기다린 후 뜨거운 물로 다시 한번 헹궈주면서 닦으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⑩귤껍질로 유리창을 깨끗하게  겨울철 과일인 귤. 귤껍질은 영양소를 많이 가지고 있어 차로 만들어 마시기에도 좋다. 하지만 귤껍질을 또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바로 손때나 얼룩이 묻는 유리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쓸 수 있다. 얼룩진 유리창을 귤껍질로 닦아보자. 신문지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안돼! 라는 말 대신 할 수 있는 5가지 말
01. ‘그래’라는 말부터 한다  아이에게 ‘그래’라는 긍정의 언어를 먼저 건네본다. 의미는 같지만 아이가 받아들일 때, 거절보다는 허락의 느낌이 강해 더 긍정적으로 듣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과자 먹어도 돼요?”라고 물을 때는 “안돼, 저녁 먹고 먹어”라고 말하는 대신 “그래, 그 대신 밥 먹고 보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긍정적인 말을 먼저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02. ‘같이 하자’고 청한다  아이의 행동을 무조건 제지하기보다 행동반경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만큼은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게 좋다. 가령 바쁜 등원 시간, 아이가 스스로 옷을 고르겠다고 떼를 쓴다고 가정해 본다. “시간 없으니까 다음에 하자”라고 이야기를 해봐도 소용없을 것이다.   이럴 때는 “그럼 엄마랑 같이 하자. 바지는 엄마가 입혀줄 테니 양말을 네가 신어봐”라고 차선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화를 가라앉힐 뿐 아니라 부모가 어느 정도 허락해주었다는 생각에 아이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03. ‘어떨까?’라고 제시해 본다  아이의 행동을 무작정 제한하기보다 “~하는 게 어떨까?” 식으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령 “주머니에서 손 빼! 다쳐!”라는 말 대신 “엄마 손을 잡고 걷는 게 어떨까”라고 말하고, “뛰지마” 대신 “여기서는 걸어 다니는 거야”라고 말해본다.  04. ‘어떻게 될까?’ 하고 질문한다  잔소리나 꾸중이 아닌 질문은 사고와 참여를 유도한다. “만약 주변을 먼저 살펴보지 않고 길을 건너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런 질문은 아이의 언어 발달과 사고 기능 그리고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가 종종 안아달라고 고집을 피울 때가 있는데 “집에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 비밀번호 누르는 곳이 어디지? 엄마한테 알려줄래?” 라고 말하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먼저 뛰어서 앞장설 것이다.  05. ‘안돼!’ 다음엔 꼭 ‘왜냐하면’이라고 한다  물론 아이에게 ‘안돼’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려고 할 때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때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훈육하되 행동을 제지한 뒤에는 왜 그래야 하는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 긍정의 훈육은 엄마가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아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삶의 자세를 가르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재발굴단] 아이가 너무 똑똑하고 눈치까지 빨라서 생긴 비극...ㅠㅠ
아이가 문제집/학습지를푸는걸 좋아한다고 거실 바닥에 늘어놓고 공부하고 6살인데 중학교 선행문제를 풀어서 찾아간 영재 서진이. 그런 서진이와 인터뷰 도중 PD가 퀴즈를 냈는데 서진이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자 6살 같지않게 엄청 괴로워함. 너무 괴로워해서 PD가 그만하자고하는데 아이는 뛰어서 방 장롱안에 들어가버림 엄마가 달래려 해도 나오지않고 장롱안에서 쿵쿵소리는 내고 머리를 박는건지 손으로 치는건지 몰라도 괴로워함 PD가 말을 걸어도 문을 닫아버리는 서진이 심리상담사에게 찾아감 아이보고 자랑을 하라고 했는데 "~밖에못해요" 라는단어에 왜그렇게 얘기하냐는 노규식 박사님.. 아이는 왜 사람들한테 잘하는걸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걸까 보통의 6살의 아이는 자기가 잘하는걸 자랑하기만 바쁜나이인데 자기가 못하는것을 더 먼저 걱정하는 서진이.. 엄마나 주위에서 자꾸 똑똑하다,잘한다고 얘기하니까 더이상 그 기대에 자신이 부응하지 못할까봐.. 두려움이 매우 커져있다느뉴ㅠㅠ 고작 6살인데ㅠㅠㅠㅠㅠ 학습지 푸는걸 좋아해서 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실망할까봐ㅠㅠㅠ 그렇다고ㅠㅠㅠㅠㅠㅠ '실망한다고요' 이 말을 아이 스스로 2번이나 반복해서 말함...ㅜㅜㅜ 에궁 ㅠㅠㅠㅠ 실망이라는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서진이. 박사님이 얘기를 좀 더 하자고 옆에 다가가자 창밖을 보며 우는 서진이 ㅠㅠ 박사님의 말이 본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말이었는지.... 그때부터 다시 펑펑울기 시작함...ㅠㅠㅠ 엄마가 실제적으로 공부하라고 강요한적은 없지만, 아이 스스로 본인이 문제를 풀고 맞추면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이나 사람들이 자신에게 '잘한다'는 칭찬에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기는 문제를 풀고 다 맞춰야하고. 똑똑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었다는..ㅠㅠ 그게 아니면 자기에게 실망할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박사님 말대로 '비극'...ㅠㅠㅠ ㅊㅊ: ㄷㅋ
언제나 이기는 멘탈 갑의 비법
01. 탓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자신이 처한 환경을 유감스러워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대하는 방법을 탓하며 빈둥거리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책임지며 인생이란 쉬운 것도, 항상 공정한 것도 아니란 사실을 이해한다.   02. 자신의 독립성을 포기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들은 “직장상사 때문에 기분 나빠 죽겠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알며 어떤 상황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선택하는 것도 자신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03. 변화를 피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변화를 환영하며 어떤 변화가 닥치든 유연하게 대처하려 한다. 그들은 변화란 불가피하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다고 믿는다.   04. 어쩔 수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교통체증이나 공항에서 잃어버린 수하물 때문에 열 받지 않는다.그들은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일이나 상황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은 때론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태도뿐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05.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필요할 때 ‘절대 안돼’라고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06. 계산된 리스크라면 떠안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무모하거나 어리석게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는다. 단, 리스크를 떠안았을 때 최대 어떤 손해를 입어야 하는지 철저히 평가한 뒤 감내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행동에 나선다.   07.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이라고 지나간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과거를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 ‘좋았던 옛날’을 그리워하지도 않는다.   과거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과거로부터 배웠다고 말하며 현재와 미래에 집중한다.   08.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진다. 따라서 과거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09. 다른 사람의 성공을 질투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보다 더 잘됐을 때 분개하거나 시기하지 않는다. 자신의 성공에만 집중할 뿐이다.   10. 한두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실패했다고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패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인다.   11.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외로움과 고요함을 견딜 수 있다. 그들은 엔터테인먼트를 반드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혼자서도 재미있고 행복하다.   12. 세상이 자신에게 빚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멘탈 갑은 세상이, 혹은 인생이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 자신의 역량과 장점을 토대로 기회를 노릴 뿐이다.   13.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멘탈 갑은 건강이나 사업이나 일에서 성과가 빨리 나오지 않아도 초조해 하지 않는다.  
[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28-작은 움직임은...
[아들, 딸에게 들려 주는 좋은 말씀]28-작은 움직임은...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오늘 들려 줄 좋은 말씀은 " 작은 움직임은 씨앗과 같아서 자라서 꽃을 피우기도 하고 그냥 풀이 되기도 한다."야. 이 말씀은 카이로프랙틱이라는 의술을 처음으로 만드신 '대니얼 디(D). 파머 님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해. 카이로 프랙틱은 약을 쓰거나 수술을 하기보다 손으로 뼈대나 힘살(근육)을 만져 몸을 아프지 않게 미리 막거나 아픈 곳을 낫게 하는 것이라고 하고 추나요법, 도수치료와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르다고 하는구나. 이런 의술을 만드신 분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하니 이 말씀은 우리 몸의 튼튼(건강)과 이어지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어. 우리 몸이 아프거나 나빠지는 것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버릇처럼 해 온 몸의 움직임과 먹는 것과 이어지는 것이거든. 여느 때(평소) 서거나 앉는 몸씨(자세)는 말할 것도 없고 걸음걸이에 따라 몸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고 하니까 말이야. 그런 작은 움직임이 씨앗이 되어 우리 몸을 튼튼하게 만들기도 하고 아프게 만들기도 할 거라는 말씀이지 싶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하게 되는 낱낱의 짓이 씨앗이 되어 좋은 열매를 거두기도 하고 나쁜 열매를 거두기도 하니까 허투루 살지 말라는 뜻도 될 거야. 요즘 날씨가 더우니까 밖에 나가는 게 두렵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너희들도 마찬가지지 싶구나. 집 안에서 찬바람을 틀고 있으면 시원하고 좋지만 너무 움직이지 않고 찬바람만 쐬면 몸에 안 좋다고 하니 해가 지고 난 뒤에라도 나가보길 바란다. 그리고 남들과 똑같이 주어진 여름 말미(방학)을 좀 더 뜻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썼으면 좋겠구나. 다른 사람들은 이 말씀을 이어주면서 '행동', '잡초'라는 말을 썼던데 나는 '움직임', '그냥 풀'이라고 해 봤어. '행동', '행위'를 뜻하는 '짓'을 써도 좋겠고 '논과 밭에 난 풀'을 가리키는 '김'을 써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너희들이 보기에는 어떤지 궁금하구나. 오늘 하루도 기쁜 마음으로 하고 싶은 일, 멋진 일들로 가득 채워 가길... 4354해 더위달 스무여드레 삿날(2021년 7월 28일 수요일) 바람 바람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좋은말씀 #명언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 #대니얼디파머
[토박이말 살리기]1-66 뒤울이
[토박이말 살리기]1-66 뒤울이 오늘 알려 드릴 토박이말은 '뒤울이'입니다. 이 말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고 풀이를 하고 '북풍'과 같은 말이라고 했지만 보기월은 없었습니다.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도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고 풀이를 하고 '북새풍', '북풍'을 비슷한 말이라고 했지만 보기월은 없었습니다. 다만 '북풍'을 찾아보니 표준국어대사전에 "북풍이 몰아치다."는 보기가 있었고 고려대한국어대사전에는 "그날따라 북풍이 세차게 몰아쳐서 날씨가 유난히 추웠다."는 보기월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북풍'을 써야 할 때 '뒤울이'를 떠올려 써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북풍'과 비슷한 말로 '뒤울이' 말고도 '뒤바람', '댑바람'이 있다는 것도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왜 '뒤'가 북쪽을 가리키게 되었는지는 옛날부터 우리가 남쪽을 보고 집을 지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남풍'을 가리켜 '앞바람'이라고도 하지요. '남풍'을 가리키는 또 다른 말 '마파람'은 '마주 부는 바람'이라는 뜻의 '맞바람'이 바뀌어 된 말이라는 풀이가 있다는 것도 알아 두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며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4354해 더위달 스무아흐레 낫날(2021년 7월 29일 목요일)바람 바람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뒤울이 #북풍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