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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데스파키 이벤트

연남동 까사데스파키에요. 비체린, 러시안 스타일 과일잼,스트로베리드림, 리몬첼로등 다른 곳에선 맛볼 수 없는 음료들이 많아요. 대부분의 재료들을 직접 만들어 더 맛있어요. 당나귀 벽화부터 각곳에 포토존이 있어요. 위치는 동진시장 골목 첫번째집, 코리아식당 건너편이에요. 이 페이지 보여 주시면 스파키 아이스 초코 하나 드려요.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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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가볼께요^^
네 한번 들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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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직 10년차 직원이 썼다는 엄청난필력👍
"1~2달 전" 1.세탁기는 이사 전 물 빼고, 세제가 자동 투입되는 모델이라면 미리 세제통 비워두세요 물은 비우는데 세제는 은근 통안에 남겨져 있는 경우가 있어요 2.컴퓨터만큼은 직접 따로 챙겨서 미리 따로 챙겨둘 것을 권장합니다 3.안입는 옷 잡화 등은 아름다운가게나 헌옷 수거 하는 곳 많으니 신청하세요 보통 사설에서는 30키로 넘으면 키로당 몇백원씩 쳐줍니다(코로나 수출규제로 단가가 반토막이상 떨어졌다고 하네요ㅠ) 그 이하의 경우에는 무료 수거만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어차피 버릴거였으니 이때 짐 왕창 줄이세요 고민 3초 이상 하는거 다 버릴겁니다.. 그리고 기부를 하더라도 영수증발급하면 소득공제도 가능하니까 그냥 수거함에 버리지 마세요 아름다운가게 http://www.beautifulstore.org "포장이사 선정" 01.추가요금 발생여부 = 사다리차 같은 필수 요소 빼고 식대비,수고비등 보너스?비용이 추가로 발생 되는지 확인하기 이름 없이 사설 냄새가 강한 경우..따로 요구하기도 하니 처음부터 잘 알아보시는게 중요합니다 02.기호에 맞는 포장자재 사용 = 침구와 가전 집기류를 구분하여 포장하는게 전문 업체에요 무조건 뽁뽁이만 싸는 곳은 거릅니다 뽁뽁이 조차 잘 없는 곳도 생각 보다 많아요 다 거름..비싼 돈 주고 산 가구들을 아끼신다면 꼭 체크하세요 03.A/S 가능여부 = 이사 때 이삿짐 분실 및 파손 보험이 들어있는 곳으로 고르세요 04.믿을만한 곳의 포장이사 무료 견적신청 = 사실 추천해줘서 믿을 만한 곳 따윈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운이라고 생각해요 주변 소개 해주거나 받아도 조금이라도 시원찮으면 소개 해준 사람과의 사이만 멀어지니 그냥 다 직접 알아보고 잘되면 내탓 안되도 내탓 하는게 제일 속편하고 이웃과 친구와 정답게 지내는 방법입니다 괜히 잘해주네 마네 저울질 하면 스트레스만 솟아 올라요 그렇다고 카페 같은 곳 올려봤자 전부 광고일거구요 다 경험 해보고 얻은 주절주절이에요..그래도 이것 또한 참고만 해주시면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아무튼.. 그래서 일단 견적 많이 뽑아보는게 최고입니다ㅎ 제가 금액 알아볼때 우선순위로 거치는 곳의 간략한 특징만 써둡니다 05.유일하게 여기만 사람과 연결되지 않고 웹상으로 금액 확인이 바로 가능합니다 이 메리트만으로 여기부터 찍습니다 www.24story.co.kr/service 06.기본 3곳 알려줘서 평균 비용 계산할때 편함 특히 동네서에서 동네로 갈때 피드백이 가장 빠름 www.day24.com/korean/wemtch 07.입주청소는 사실 정보가 많이 없네요 저도 최근3년간 두번 정도 해봐서 대략적 평균 비용은 평당 1만원인 것 같고 그 외 옵션을 끼냐마냐 인데 저는 기본만 거의 하는거 같아요 둘째 애기도 있어서 화학제품 쓰는지 유무와 첨단장비?를 쓰는지 정도만 확인하고 해요 가사도우미 어플 사용해서도 맡겨 봤는데..전문 장비 있는 곳이 100만배는 깨끗해요ㅎ그렇다고 비용이 많이 나냐 그렇지도 않았어요 물론 케바케이긴 하지만 장비빨? 이란게 있어서 그런지 차이가 많이 났었어요 그리고 가사도움 어플은 시간대비+인건비라 한번 열어서 보시면 금액 차이가 없겠구나 싶을 정도였어요 한..3~4분 고용해야 할걸 한곳에서 더 깨끗이 끝내는 느낌+@장비빨..찾기 어려운 분들 위해 참고용만 남겨요 www.cleanmania.kr/  08.요즘 새집으로 갈때 리모델링을 같이하는 추세더라구요. 요즘 인테리어도 중개 플랫폼이 있다보니 검증된 인테리어 업체들을 선별하여 연결 시켜주는데 시세파악,트랜트,하자 발생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거같아서 참고용으로 남겨요 www.tasared.com/zipdoc 09.묵혀둔 에어컨에 먼지가 있다면 보이지않는 먼지와 곰팡이 세균이 있을 수 있는데 최근에는 전문가들이 에어컨 분해 살균 청소를 싹 해주는게 있어서 개인적으로 괜찮은거같아요 www.miso.kr/ac "3~7일 전" 01.도시가스 가스관 막기와 설치하기 = 이사 후 일주일인가? 한달 안에 설치하면 무상으로 가능해요 전입신고 제시 후 무료로 가스관 개통 가능해요 이후엔 2~3만원 받는다고 했었어요 가스관 막을때 이제 남의 집이라 들어가려면 힘드니 이사 당일 막을 수 있게 미리 도시가스 전화해서 요청하시면 친절히 안내 받으실거에요 저는 당일도 오셔서 해주셨는데 하루 전에 신청 하면 된다고 안내 받았었어요 제일 좋은건 최소 3일 전엔 예약하고 이사 하루 전에 미리 봉인 하는게 가장 좋을거에요 봉인하면서 가스렌지를 챙겨야 하니까 신경 써주세요ㅎ "2~1일 전" 01.쓰레기 정리 = 어떻게 보면 이게 가장 중요한건데..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짐을 버리세요 버리는게 가장 힘들지만 버리고 나면 막상 쓸 일이 없어요 잘버리는 방법이 있다면 "언젠가 쓸 일 있을텐데?" 싶으면 그게 전부 버릴겁니다 과감하게 휴지통 비우기를 해보세요 요샌 미니멀리즘이 대세에요ㅎ 02.보석 돈 중요 서류 따로 챙기기 = 신분증,통장,고가품,금고,명품등은 잠금장치 있는 캐리어에 따로 보관해서 본인 차에 따로 보관하세요 금품 잊어버린 적이 있어서 내잘못이려니 하고 그 후부터는 이렇게 합니다 "이삿날" 01.이사가는 집 가구배치 이게 꿀팁입니다 이사시간 1~3시간 가량 단축됩니다 뭐냐하면 팀내에 대빵이 계실텐데 그분께 미리 집의 단면도를 a4용지로 뽑아서 각 가구의 위치를 펜으로 표시 또는 그려서 초반에 드리세요 작은 건 그렇다쳐도 커다란 부피 있는 메인 가구들만이라도 표기해 두세요 안그럼 분명히 갖다 대보고 아니면 위치 바꾸고 그러게 될거에요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지라 고객 진상되는거 순식간이에요 아무리 손발 잘맞는 팀이라도 가구 이리저리 들고 옮기고 바꾸고 왔다 갔다하면...아시죠? 우리도 센스와 매너를 발휘해야해요 02.아파트라면 = 이사가는 집 관리 사무소에서 차량스티커 , 현관 출입,음식 쓰레기 카드와 비번 받기 03.이사가 끝났다면 첫번째로 짜장면....아니고ㅎ 도어락 비번변경 이거 중요하죠 실제로 안바꿨다가 전주인?이 들락날락했던 사례가 있었죠 범죄예방 첫걸음입니다 꼭 하시길! 04.이제 이삿짐들 확인 하셔서 파손,분실 확인하면 끝입니다~ "이사 후" 1.해당 거주지 가스 점검일, 분리수거일 확인은 필수이니 미리 확인해두세요 2.아이가 있다면 전학 순서 밟기 STEP 1. 주민센터에 전입신고를 한다 STEP 2. 전입신고시 초등학생 아이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 취학 통지서를 한장 준다 STEP 3. 배정받은 학교 통지서를 들고 학교 교무실로 간다 한달~2주전에 선생님께 상황 전달하면 경험이 있으시고 센스 있으시면 이것저것 다 알려주세요 경험상 어설프거나 잘 모르는 선생님도 계신데 그땐 그냥 인터넷 뒤져서 다 알아보고 준비해야돼요..첨에 그랬었네요; 날짜 때문에 변수가 많으니 미리미리 날짜 맞춰 발빠르게 움직이시는게 좋습니다 3.이삿날 가는 집의 아랫집이나 옆집에는 시끄러웠으니 작은 정성(케잌,과일,드링크제 음료 등등) 포스팃 메모와 함께 인사드리면 마음이 조금 덜 무겁습니다 이웃과 정답게 지내는 초석이 될 수도 있고 사람 사는 냄새나고 좋으니 해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는 과일 음료 많이 챙겨봤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어쨌는 피해를 주고 있으니 참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전합니다 "주소이동.폐가전.전입신고.가구배치" 1.우체국 주소이전하기(주거이전서비스) https://service.epost.go.kr/front.RetrieveAddressMoveInfo.postal 예전엔 우체국가서 하나하나 다 변경을 해야했지만요즘은 온라인으로 모든 주소를 한번에 옮길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사 후 1~2일 이내에 해당홈페이지 들어가서 옮기시면 되는데 아주 쉽습니다. 2.금융주소 옮기기 https://www.ktmoving.com/ 금융감독원 한국신용정보에서 금융주소를 쉽게 옮길 수 있는 곳이 있었으나 8월에 종료됨으로 새로 생긴 금융주소 옮기는 곳으로 대체합니다 위 사이트 들어가서 한번에 은행사, 보험사, 카드사등등 한번에 일괄 변경 신청하시면 됩니다 (각 은행별로 금융주소 옮기는 서비스가 있으니 주거래 은행에도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3.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http://www.edtd.co.kr/ 큰 물건들은 미리 버려놓는게 편한데요 아시다시피 대형폐기물들은 관할 구청에서 스티커를 받아 해당 크기에따라 돈을 내고 배출해요 근데 여기신청하면 돈도 안들뿐더러 직접와서 박스에 포장까지 해서 갖고가주니 아주 편리합니다.쓸만한 물건은 빈곤층 서민들께 전달되고 고철은 재활용된다고 하네요. 4.가구위치 잡기 https://www.floorplanner.com 가상으로 쉽게 집도면을 그려 배치를 해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사 전 가구위치를 어디에 둘지 동선을 미리 짜두세요 당일날 위치 못잡고 어리벙벙하면 이사 완료 후 더 번거로워 지는 상황이 발생 될 수 있어요. 5.이사갈지역에 가까운업체(한국품질재단인증ok) www.24system.co.kr/start 위에는 아무래도 신뢰성이 보장된 업체를 선정해주고 아래는 이사가는지역에 가까운 업체들을 소개해줍니다. 위는 지역별로 우수업체들 평균비용 알기쉽고, 지역마다 가능,불가능한 업체있다보니 아래에서는 이사갈지역에 평균비용을 알수있어서 참고하기 좋습니다. 6.전입신고 받아두기 http://www.minwon.go.kr 이사 후 14일 이내에 동 주민센터나 인터넷 민원24에 들어가셔서 반드시 신고해야합니다. 안할시 과태료부가이며 18일 이내에도 안하면 전주소지로 다시 돌아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7.도어락 비밀번호 변경하기 이사가기 전에 디지털 도어락 비번은 변경해놓으셔야 해요.(다시 연락오는 일이 생길 수도있어요::)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니 조심하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출처:디*매니아
물과 초콜렛만으로 만드는 환상의 초콜렛 무스
초콜렛과 물. 이 두 가지 재료만으로 최고의 초콜렛 무스가 나온다니. 이 레시피는 Hervé This'라는 프랑스 화학자가 발명해낸 건데요. '분자와 미식 : 맛의 과학'이라는 책을 낸 사람으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맛을 찾는다고 해요. 레시피가 나왔을 때, 어떻게 이 간단한 재료의 조합으로 이렇게 환상적인 맛이 나냐고 난리였어요. 또 무한한 변형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레시피이기도 해요. ^^ <재료> 물과 초콜렛 (비율 4:5 정도로, 예를들어 물 80ml면 초콜렛은 100g) 재료가 간단한만큼 초콜렛의 질이 초콜렛 무스의 맛을 결정하니까, 조금은 투자하셔도 좋아요. 초콜렛은 70%의 다크초콜렛이 제일 좋다고 하는데, 이건 취향에 따라 다르니까 원하시는대로...^^ <만드는 법> 준비물 - 작은 소스팬, 얼음물을 담은 큰 볼, 작은 볼(메탈 소재면 더 좋아요), 휘핑기, 예쁜 그릇 1.큰 볼에 얼음물을 담고 2/3쯤 담고, 작은 볼을 그 안에 띄워주고 작은볼이 충분히 차가운지 확인해주세요. 2.소스팬에 물과 초콜렛을 넣고, 중불로 가열하면서 녹여주세요. 잘 저어주면 초콜렛 소스가 완성돼요. 3.초콜렛 소스를 재빨리 차가운 작은 볼에 부어주세요. 5분동안 거품기로 마구 저어주세요. 저을수록 소스가 진해지면서 무스가 되어가는게 손으로 느껴지실거에요. 너무 휘핑하면 뻑뻑해질 수 있으니, 적당할 때까지. 4.예쁜 그릇에 무스를 옮겨담아주세요. 취향에 따라 위에 슈가파우더, 휘핑크림, 초콜렛 등을 얹어서 드셔도 좋아요.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최대 2-3일까지 보관할 수 있어요. 다만 주의할점은 냉장고에 넣으면 무스의 식감이 딱딱해진다는거에요. 냉장고에 보관하셔도 먹기 30분 전에는 상온에 두셔야 해요. 또, 뭔가 잘못됐다 싶어도 수정이 가능하다는게 이 레시피의 장점이에요. 혹시 만들었는데 너무 싱거우면 무스를 다시 녹인 후 초콜렛을 더 넣고 휘핑을 다시 해주세요. 너무 진하면 반대로 녹인 후 물을 넣고 휘핑을 다시 해주세요. 맛은 괜찮은데 너무 많이 휘핑해서 뻑뻑해졌다면, 아무것도 첨가하지 말고 무스를 녹여준 후 휘핑만 다시 하세요. 기념일을 꼼꼼하게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작년에는 신랑한테 고마운 일들이 많아서 올해는 발렌타인데이를 유난스럽게 챙겨볼까 했더니 덕분에 이렇게 좋은 레시피를 알게됐네요. 앞으로도 여러개 만들어서 먹어보고 제일 맛있는 것으로 선물하는것으로...^^
[오늘의 맥주]: 204. Le Rouge et le Noir (2019) - The Referend Bier Blendery( 버번 배럴 숙성 과일 맥주)
오늘 소개할 맥주는 저번에도 한번 소개해드린 미국 뉴저지에서 다양한 블랜디드 맥주를 선보이고 있는 레퍼런드 양조장의 Le Rouge et le Noir (2019)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맥주 이름은 빨강 색과 검을 색을 뜻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소설책 이름에서 차용한 것으로 짐작하게 됩니다. 해당 맥주는 2019년에 수확한 체리와 블랙베리를 활용하여서 버번 베럴에서 숙성을 거친 자연 발효 맥주입니다. 버번과 과일 술의 조합은 낮설수도 있지만, 현재 와인계에서도 버번 배럴 숙성 과정은 수많은 와이너리에서 시도하고 있는 방식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를 입히기도 하는데요. 과연 해당 맥주는 어떤 캐릭터를 가질지 궁금해집니다. 맥주 정보; 이름: Le Rouge et le Noir ABV: 7% IBU: N/A 구매처: 비어업 구매액: 80,000 원 먼저 잔에 따라내면, 선명하고 약간 탁한 빨강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풍성하게 쌓이다가 금새 사라집니다. 향을 맡아보면, 붉은 계열의 베리 향과 나무 향 그리고 약간의 허브와 바닐라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미디엄 바디감과 함께, 다채로운 과일 캐릭터와 나무 향이 잘 느껴집니다. 적절한 탄산감과 부드러운 산미는 해당 맥주의 음용성을 높여줍니다. 버번 + 과일 캐릭터 과일과 버번의 조합은 상당히 매력적이면서도 쉽지 않는 조합이라고 생각입니다. 이는 부재료와 오크 재료에서 기인한 서로 다른 곳에서 나타나는 캐릭터를 어떻게 해야 하나의 맛으로 만들수 있는지가 관건인데요. 이는 당연히 쉽지 않으며, 아주 높은 수준의 양조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는 와인에서도 마찬가지이며, 무엇보다 양조장의 캐릭터가 잘 느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맥주는 버번 베럴 숙성을 통해서 기존 다른 맥주보다 더 깊고 화려한 맛을 보여줬는데요. 다만, 이런 다채로운 캐릭터가 아주 타이트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하나 하나 선명하게 맛을 느껴지고 보다는 한번에 다양한 맛이 느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맥주]: 207. Sucaba (2018) - Firestone Walker Brewing Company(발리 와인이라면 이 맥주)
오늘 소개할 맥주는 맥주에서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발리 와인의 대표 맥주 Firestone Walker Brewing Company의 수카바 입니다. Sucaba (2018)는 미국 발리와인 스타일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현제 맥주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맥주인데요. 이 맥주는 버번 배럴에서 숙성을 거친 맥주를 재차 블랜딩하여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발리 와인은 영국에서 발전되었고, 맥주를 오랜 시간동안 숙성을 거쳐 발리 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해당 맥주는 기존 영국 발리 와인과 는 다르게 조금 더 호피하면서 전체적인 캐릭터가 강한 성향을 보이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물론 현재는 두 스타일의 경계선이 희미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어메리칸 발리와인을 느껴보고 싶으시면 이 맥주를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맥주 정보; 이름: Sucaba (2018) ABV: 12.5% IBU: 31 구매처: 세브도르 구매액: 21,000 원 먼저 잔에 따라내면, 검붉은 색 혹은 갈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풍성해지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향을 맡아보면 바닐라, 다크 체리, 캬라멜 향이 느껴지면서, 뒤에서 은은한 나무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부드러운 질감, 낮은 탄산감은 붉은 베리, 바닐라, 캬라멜 향이 아주 선명하게 드러나게 해주며, 뒤에서 약간의 알코올 부즈와 나무 향 그리고 허브 향이 느껴집니다. 어떻게 보면 가성비 왕 발리 와인 발리 와인 스타일 특성상,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맥주이기에, 기존 맥주와는 확실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현지 로컬 발리 와인 20달러에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자랑합니다. 그런 점을 고려한다면, 해당 맥주는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동시에, 맥주 자체의 퀄리티도 해당 스타일에서 1티어 자리를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높은 알코올에서 느껴지는 무직한 체급과 펀치감은 맥주의 무게감을 더해주며, 다채로운 맛과 향에 힘을 더해줍니다. 맥주 유통기한도 10년이나 되기에 만약 이마트 나 바틀샵에서 이 맥주를 보시게 된다면 몇병 더 구매해서 1년 1년 변화하는 맛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술자리에서 덜 취하는 6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개념연구소의 김혜지 매너강사 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도 어느덧 많이 시간이 흘러 가고 있네요! 올해 처음으로 음주가무를 시도하게 된 새내기들은 알코올 향 가득한 3월 보내고 계신가요? 선천적으로 알코올이 잘 맞지 않는 사람이나 술의 진정한 참 맛을 아직 모르는 분들에게 술자리는 그다지 즐거운 시간이 아닐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술자리 후 네발로 걸어가지 않을 노하우! 신입사원이나 회사에서 막내들도 주목하세요! 그럼 시작할게요 1. 빈속에 알코올 섭취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공복인 상태에서 알코올을 섭취하는 건 굉장히 위험해요. 술에 더 취할 뿐만 아니라 속 쓰림 유발까지! 음주 전엔 음식물을 어느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특히나 도움이 되는 건 유제품이 함유된 음식인데요 크림파스타나 크림스프 같은 음식을 먹으면 덜 취한다고 합니다. 특히 음주 전후 계란을 섭취하면 계란의 콜레스테롤이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기능을 해서 술 깨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2. 이온음료와 함께 마시면 더 빨리 취한다? 간혹 이온음료와 술을 함께 마시면 더 취한다는 말들을 하는데요, 이것은 잘못된 오해! 이온음료가 체내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알코올도 함께 흡수 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반대로 이온음료가 술과 혼합 되면서 알코올 함량을 줄인다고 합니다. 단 달콤한 이온음료랑 술을 함께 마시면 알코올 향이 많이 사라지니 자신도 모르게 알코올 섭취를 더 할수도 있겠죠.. 이온음료는 죄가 없어요. 3. 정신력으로 버틴다? 누구나 어려운 자리에서 술을 마시면 덜 취하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우리의 정신력은 생각보다 굉장한 녀석이랍니다. 어느 날 ‘오늘 먹고 죽자!’ 라는 심정으로 마시면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훅 가버리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거에요! 편한 사이에서 릴렉스하며 마시는 것도 좋지만 좋은 시간을 알코올에 취해서 날려버리는 것도 다음날엔 좀 속상하겠죠? 술마실 때는 어느 정도 정신줄 잡고 마시는 걸로! 4. 과당은 알코올 분해에 효과적이다? 술과 함께 음료수나 과일을 먹으면 숙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과당이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 중에서 해독작용에 더욱 도움이 되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감, 키위, 사과 등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단 통조림 과일보다는 신선한 과일이 더욱 좋겠죠?! 5. 물 많이 마시고 화장실로 GO! 술 마시면서 물 많이 마시면 좋다고 하죠, 그런데 간혹 소주를 마실 때 물에서도 소주 맛이 난다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그러나 물을 많이 섭취했을 때 다음날 숙취도 덜할 뿐 아니라 빠른 배변 활동을 촉진해 잦은 화장실 출입으로 술이 깨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나 고깃집 같은 곳에서 물도 자주 마시고 고기도 자처 해서 굽다 보면 모두가 취해가는 와중에 프레쉬한 나의 정신력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물에서 술 맛이 나서 싫으신 분들은 헛개차와 함께 마시면 더욱 좋답니다. 6. 초코우유로 해장한다? 여성분들 중 초코우유로 해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말 도움이 될까요? 대답은 YES! 초코우유의 알칼리 성분과 흑당, 카데킨 등의 성분이 알콜 해독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숙취해소에도 좋겠죠? 또 다음날 쓰린 위벽을 보호하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물론 음주 전에 마셔도 GOOD! 약국이나 편의점에도 숙취해소 음료가 많지만 사람마다 효과는 제 각각입니다. 자신만의 숙취해소방법을 찾는다면 더욱 좋을거에요! 지극히 개인적인 노하우지만 술을 잘 못 마시거나 술에 빨리 취하는 사람들 근처에서 상대가 먼저 취해가는 모습을 보면 취하던 술도 확 깨버리기 때문에 오래 버텨야 하는 자리에선 반드시 자리를 잘 잡는답니다. 알코올에 덜 지배당하는 나의 모습을 위해 술자리 노하우 우리가 먼저 챙겨봐요.
[오늘의 맥주]: 205. Beauty Sleep - Sante Adairius Rustic Ales(새로운 강자 사라 세종)
오늘 소개할 맥주는 현재 가장 트랜디하면서 다크호스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Sante Adairius Rustic Ales 양조장의 Beauty Sleep 입니다. 해당 맥주의 프로필은 라즈베리와 함께 오크 베럴 숙성을 거친 과일 세종인데요. 비록 프로필 상으로는 더이상 신선함을 주지 못하지만, 해당 맥주는 현재 가장 트랜디한 세종으로 불리우는 만큼,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맥주 정보: 이름: Beauty Sleep ABV: 8% IBU: N/A 먼저 잔에 따라내면, 짙은 빨강색을 띠면서, 맥주헤드는 거의 형성되지 않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진하고 달콤함 라즈베리 향이 느껴지며, 나무 향은 아주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라즈베리의 씨앗 느낌과 과육 느낌이 잘 느껴지면서, 약간의 견과류 아몬드 느낌도 느껴집니다. 달콤한 과일 특징과 부드러운 질감은 해당 맥주의 과일 캐릭터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트랜드를 잘 보여주는 세종 현재 출시되고 있는 세종은 기존 세종과는 다른 특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해당 맥주도 그러했습니다. 기존에 다양한 향신료, 크리스피한 질감보다는 과일 캐릭터를 보다 더 강조한 방향으로 변모하고 있는데요. 이는 단지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에서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과일 방향성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세종만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것도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초간단 아이스 믹스커피 레시피 5개
1. 아이스 커피 ↓ 믹스커피 한개, 인스턴트 블랙커피 1개씩 (커피 브랜드는 상관없음) 뜨거운 물 조금만 붓고 녹여주기 텀블러에 기호에 맞게 설탕 넣고 얼음 1~2개, 적당량의 우유를 넣고 텀블러 쉐킷쉐킷 얼음잔에 아까 녹인 커피 믹스 원액 붓고 그 위에 (텀블러로 쉐킷쉐킷한) 우유 부으면 완성! 2. 카페 라 샤워 ↓ 블랙커피 넣고 물 조금만 넣고 녹이기 얼음잔에 사이다 넣고 (탄산수는 노노!) 사이다 위에 커피 부으면 완성! 3. 카페 모카 ↓ 우유 조금 넣고 블랙 커피 믹스 넣고 쉐킷쉐킷 이게 카페 모카 소스임! 얼음잔에 우유 넣고 아까 만든 카페 모카 소스 부어주면 완성! 4. 녹차 라떼 ↓ 뜨거운 물 최소로 넣고 믹스 커피 녹이기 녹차 아이스크림 퍼서 우유 살짝 넣고 섞어주기 얼음잔에 우유, 커피 믹스, 녹차아이스크림 순으로 붓기 5. 콜드브루 샤케라또 ↓ 텀블러에 얼음 5~6개 넣고 기호에 맞게 설탕 넣기 텀블러에 콜드 브루 넣고 쉐킷쉐킷 (단맛 있는 콜드 브루는 안됨! 스위트 콜드 브루 이런거는 노노) 얼음 안깨지게 살살 흔들어주기 잔에 따르면 완성! 원본영상 출처 유튜버 남자커피 Namja Coffee 님 글출처 요즘 카페 못가니 너무 아쉬웠는데 홈카페로 만들어먹기 좋은 레시피네요 참고하세요!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서 꼭 먹어야 할 세계 디저트 8
먹방의 세계화, 전 세계의 디저트를 모아놓은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 탐방기 해외여행을 갔다 왔다는 친구에게 내가 궁금한 것은 딱 한 가지다. “거기 뭐가 맛있어?” 에펠탑이니, 미술관이니 하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안 가는데, ‘파리에서 제일 유명한 마카롱’이나, ‘뉴욕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컵케이크’는 궁금한 나란 돼지. 그러던 중, 세계의 온갖 진귀한 디저트들을 한곳에 모은 곳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장소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 비록 집에서 판교까지 1시간 30분이나 걸리지만, 왕복 3시간이지만 강행했다. 산 넘고 물 넘어 도착한 그곳은 과연 세계적인 먹방의 성지, 디저트 천국이었다. 해외여행의 목적이 먹방인 당신에게 강추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맛있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자칫 진짜 먹어야 할 것을 놓치고 올 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정리해 봤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세계 디저트 8가지! 8위 해피필즈, 젤리 (5800원~) 해피필즈는 약병에 젤리를 담아 파는 스페인 캔디 숍이다. 먹으면 행복해지는(happy) 약(pills)이라는 뜻임. ‘젤리=약’이라는 컨셉만 빼면 위니비니와 비슷하다. 젤리를 담을 병의 크기를 선택한 뒤,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여기서 포인트는, 병 안에 최대한 많은 젤리를 꾹꾹 눌러 담는 것. 아닌가 ㅋㅋ. 개인적으로 하리보의 1.5배쯤 되는 곰돌이는 꼭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7위 곤크란쉐리에, 크루아상(2800원)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크루아상을 파는 곳, 곤트란쉐리에. 프랑스에 교환학생 갔다 온 친구는 이걸 먹으면 파리 감성이 돋는다고 했다. 에펠탑 아래에서 키스하는 감성.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다. 분명히 버터를 엄청 썼을 텐데 느끼하지도 않다. 이젠 지점이 많이 생겨서 희소성은 조금 떨어졌지만, 갓 구운 곤트란쉐리에 크루아상은 여전히 최고다. 크루아상이 막 나왔을 때 곤트란쉐리에에 들른다면 꼭 먹어보길! 6위 핫텐도 크림빵(2800원) 2014년의 크림빵이 도지마롤이었다면, 2015년의 크림빵은 핫텐도다! 매번 사진만 보고 입맛 다셨는데 실제로 먹을 수 있게 됐음. 두근두근!! 이 빵은 크림이 다 했다. 빵은 거들뿐. 입에 넣으면 눈 녹듯 사라진다. 빵순이라면 3개는 거뜬히 먹겠음. 생크림, 커스터드, 녹차 세 가지 맛을 사서 순서대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생크림은 셋 중 가장 담백하고, 커스터드는 달달하며, 녹차는 개운하다. 5위 라꾸르구르몽드, 캬라멜(2000원~) 디저트 천국에서 눈에 띄게 아름다운 매장. 프랑스 빈티지 수제 과자점 라꾸르구르몽드! 동화에 나올 것 같이 예쁘게 포장된 과자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이번에는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카라멜을 추천받았다. 과일, 견과류 등 종류도 다양하다.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입에 달라붙지도 않아서 카라멜 향이 나는 양갱을 먹는 느낌이다. 많이 먹어도 죄책감이 덜한 맛이랄까. 작고 귀여운 것에 약한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장난감 가게 구경하듯 천천히 둘러보다가 제일 맘에 드는 케이스에, 제일 맛있어 보이는 과자를 담으면 됨. 그러면 이렇게 예쁘게 포장해 준다. 4위 스윗하또, 히요코만주(7개입, 15000원) & 시로이 코이비토(12개입, 14000원) 일본 여행 기념품의 양대 산맥, 히요코 만주(aka 병아리 빵)와 시로이 코이비토. 히요코 만주는 흔히 ‘밤빵’이라고 부르는 제과점 만주보다 덜 퍽퍽하고 부드럽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쿠쿠다스의 고급 버전으로, 크림 맛은 더 진하고 과자는 더 바삭하다. 누가 사다 줬을 때만 먹을 수 있던 귀한 과자라, 안달 났던 이들(=나)에게 추천한다. 병아리 빵은, 귀여워서 못 먹겠다고 말한 다음 머리부터 베어 먹어야 제맛! 3위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1개, 4000원) 프랑스 샹젤리제에 있는 피에르 에르메의 마카롱은 장인이 만든다. 디저트계의 피카소라고 손가락 한 마디 만한 게 4000원씩이나 한다.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구매 후 시식! 내가 그 동안 먹었던 건 마카롱이 아니었다. 스X벅스, 파리X게트에서 먹었던 마카롱은 빨간색을 먹든 파란색을 먹든 똑같은 맛이 났는데, 장인이 만든 마카롱은 색색마다 고유의 맛이 진하게 난다. 차마 아까워서 한입에 넣고 먹을 수가 없어, 저 작은 마카롱을 3번에 나누어 먹었음. 주머니 사정상 1가지 맛만 먹어야 한다면, ‘솔티드버터카라멜’을 추천한다. 카라멜에 소금이 첨가되어 달고 짭쪼롬하며 진하다. 2위 매그놀리아, 레드 벨벳(4300원)&바나나 푸딩(4800원) 미드 <섹스 앤더 시티>에서 캐리 언니가 폭풍 흡입하던 그 컵케이크가 한국에 들어왔다. 뉴욕 가면 제일 먼저 하고 싶던 게, 매그놀리아가서 컵케이크 먹는 거였는데! 인제 갈 필요 없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 말고도 많았나 보다. 평균대기 시간 1시간 30분!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뉴욕 가야 먹을 수 있는 걸 1시간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다니 이건 이득이다.’ 내 자신을 세뇌하며 참았다. 알아 둘 것은 가장 인기 있는 레드 벨벳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은 1인당 1개씩밖에 살 수 없다.ㅠㅠ 그렇게 1시간 10분을 기다려 얻은 소중한 디저트♥ 하나씩 맛보니…뉴요기 요기 있넹!! 줄 서느라 떨어졌던 당을 한 큐에 끌어올려 주는 강력한 달콤함! 컵케이크에서 뉴요커 맛이 난다. 캐리 언니와 친구 된 기분. 레드 벨벳 위에는 치즈 아이싱이 올라가는데, 아이싱은 고소하고 시트는 촉촉&꾸덕 하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정신 차려 보면 이미 다 먹고 없음. 바나나 푸딩도 먹어 봤다. 커스터드 크림에 바나나와 쿠키가 섞여 있다. 티라미수에 들어가는 마스카르포네 치즈와 비슷한 맛. 크림만 먹으면 느끼한데, 중간 중간에 쿠키가 바삭바삭 씹혀서 뒷맛이 깔끔하다. 덕분에 물리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음. 한 번 손을 대면,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는 친구다. 5개쯤 쟁여 두고 먹고 싶은데, 안타까울 따름. 한국에 매장이 딱 하나밖에 없고, 요즘 워낙 핫한 디저트니 한 번쯤은 경험 삼아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친구랑 수다 떨면서 기다리면 1시간 금방 감. 1위 몽상클레르, 세라비(쇼트케익, 8000원) 몽상클레르는 도쿄에 있는 프랑스풍 과자점이다. 왜 프랑스 정통 과자도 아니고 일본산 프랑스 과자를 찬양하는지 모르겠으나, 일단 먹고 이야기하라는 경험자의 조언에 따라 과감히 도전했다. 종목은 청순하고 단정한 외모의 무스 케이크 세라비! 어디 한 번 맛 좀 볼까? 대-박! 달콤한 무스를 한입 무는 순간, 캄캄한 입안에 있던 에펠탑의 불이 탁! 하고 켜지는 기분이다. 겉을 둘러싼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 무스가 입에서 한 차례 살살 녹고 나면, 시트가 바삭하게 씹히고, 새콤한 산딸기로 마무리된다! 세 가지 맛의 조화가 너무나 완벽해서 마치 프랑스 국기 같음. 이 브랜드의 오너 쉐프가 최연소 나이로 세계 각국 대회에서 우승한 천재라더니. 과연 이름값을 한다. 입이 텁텁해지는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적당히 달콤하고 부드럽다. 맛도 가격도 고급져서 선물용으로 좋을 듯! 물론 나는 나에게 선물할 거다. 자주 와서 야금야금 종류별로 다 먹어 봐야지! 대학내일 김혜원 에디터 hyewon@univ.me [대학내일] 20대 라이프 가이드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