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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 육아상담소) 아이가 자꾸 다른 아이를 때려요 : 아이의 공격성 편 (3)

지난 카드에 이어 이 카드에서는 실질적으로 부모가 할 수 있는 대안법에 대해서 설명할거예요. 지난 카드들의 링크는 여기 있어요!
아이가 자꾸 다른 아이를 때려요 : 아이의 공격성 편 (1) [ http://www.vingle.net/posts/813856 ]
아이가 자꾸 다른 아이를 때려요 : 아이의 공격성 편 (2) [ http://www.vingle.net/posts/813870 ]

6. 아이의 공격성을 낮추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대안책은 무엇인가요?

1) 아이들에게 사회적인 기술을 가르쳐주세요.

공격성을 보이는 아이들 중에는 상당수가 사회적인 기술을 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효과적으로 의사표현을 하고, 어떻게 해야 친구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지 방법을 몰라서 폭력을 쓰는 경우가 상당하지요. 그럴 땐 아이들에게 사회적인 기술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사회적 기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친구들 사이에 끼는 방법,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스스로 화를 제어하는 방법,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이 있지요.
아이가 친구에게 화가 났을 때 가르칠 수 있는 대처법을 예로 들어볼게요.
엄마 : 우리 A, 전에 B친구가 장난감 안 준다고 화 난적 있었지요~ 아이 : 응엄마 : 그 때 기분이 어땠어요? 아이 : 화 나고 싫어요. 진짜 화나. 엄마 :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 : 장난감 주라고 해요. 엄마 : B야 나도 한 번만 가지고 놀면 안돼? 라고 이야기하기로 했었지 우리? 아이 : 응 근데도 안줬어. 엄마 : 그럴 때는 B가 좋아할만한 장난감을 가지고 오고, 그 장난감이랑 바꾸는 건 어때? 아이 : 어떤 장난감? 엄마 : 유치원에 그... 라바 모양 인형 있었지요? 그건 어때? 그거 B가 좋아할까? 아이 : 아니야 라바 재미없어 엄마 : 그럼 다른건 뭐가 있을까? 다른거 주고 같이 놀자고 하자.
스스로 화를 제어하는 방법에 대한 대처법도 예로 들어볼게요.
아이가 처음에 스스로 화를 제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여러 단계를 나누어서 알려주어야 하는데, 그 단계를 모두 숙지하기까지 매우 오래 걸리지요. 일단은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아이 스스로 선생님께 중재를 부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일단 스스로 자신의 화를 자각하고 멈출 수 있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기다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다리고 인내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꼭 필요한 것이지요. 아이가 기다리는 방법을 학습한 뒤부터는 천천히 다른 기술들을 알려주면 됩니다.
스크립트로 알려드릴게요.
엄마 : 우리 A 화가 나면 어떻게 하기로 했지? 아이 : 얼음땡 해요. 엄마 : 그렇지. 얼음땡 놀이처럼 잠깐 멈추기 해보기로 했지. 그리고 나서는 이렇게 하는거야. (입에 손을 모으고) 선생님 선생님~ 하고 불러보는거지. 아이 : (엄마를 따라서) 선생님! 하고 불러? 엄마 : 응. 우리 A가 너무 화나고 힘들면 선생님이 짠! 하고 도와주실거야.
그 다음 단계는 자신의 감정 표출을 하는 단계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무조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일단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지요. 말로 ‘화났어!’ 하고 이야기 해 보며 아이는 자신의 감정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엄마 : 오늘 얼음땡 하고 선생님 불렀다며? 선생님이 우리 A 많이 칭찬해 주셨어요. 아이 잘했구나! 아이 : 응 나 오늘 얼음땡도 잘하고 선생님도 불렀어. 엄마 : 그럼 우리 A 내일부터는 선생님 부르기 전에 이렇게 해볼까? 아이 : 어떻게? 엄마 : ‘나 화났어!’ 하고 이야기 하는 거야. 아이 : 이렇게? 엄마 : (손가락으로 화난 모양을 만들어 머리에 대고) 나 화났어! 하고 친구한테 이야기해 주는거지. 아이 : (엄마를 따라하며) 나 화났어! 해요? 엄마 : 응. 그럼 그 친구도 우리 A가 화난걸 알게 되겠지?
아이가 스스로 화났다는 상황을 알려주어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일단 그 자리에서 벗어나거나, 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화를 일단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양보하기만 가르치면 아이는 자신의 분노가 다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억압되게 됩니다. 아이에게 스스로 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세요.
엄마 : 그런데도 친구가 장난감을 안주면 어쩌지? 아이 : 그럼 또 화나요 엄마 : 그럴 땐 일단 방방 쪽으로 뛰어가는거야. 아이 : 그럼 방방 타도 돼요? 엄마 : 그럼! 그거 타면서 점프점프! 도 하고 노래도 불러도 되지~
아이가 유치원에서 좋아하는 인형이나 장소가 있다면 그 곳으로 일단 피하라고 알려주십시오. 그리고 그 곳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중요한 것은 선생님께 이런 행동을 가르치고 있다고 미리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아이가 그런 행동을 스스로 실천했을 때 강화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집에 있는 엄마가 아니라 그 현장에 계신 선생님이지요. 선생님께서 아이가 그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행동할지 잊어버릴 경우 알려주실 수도 있고, 엄마와 만든 대처법을 잘 사용한다면 칭찬을 많이 해 주실 수도 있지요.
조력자를 만드십시오.아이의 연령대가 너무 낮아 이와 같은 대화법을 적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접적인 행동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선생님께 시범을 부탁하거나, 엄마가 집에서 직접 시뮬레이션 해 볼 수도 있습니다.

2) 아이의 문제행동이 너무 심할 경우 타임아웃을 시켜보세요.

아이에게 대안책을 알려준 뒤에도, 아이가 자꾸 잊어버리거나 행동이 고쳐지지 않을 경우 직접적으로 타임아웃을 시켜보세요.
타임아웃이란 그 장소를 벗어나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원인에서 아이를 멀리 떨어트려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어떤 행동의 원인이 되는 사물로부터 떨어진다는 의미도 있지요. 직접적으로 아이를 원인에서부터 떨어트린 후에,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주십시오.
보통 집안에 생각하는 장소를 하나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반복하여 아이에게 타임아웃을 연습시킬 경우, ‘그 장소에 가면 나는 잠시 아무 행동도 하지 못하고 내 문제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 구나‘ 라고 인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타임아웃 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진정하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약 3분 정도에서 최대 길어봐야 8분 정도가 좋습니다. 타임아웃 기간에 절대 따로 혼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는 다른 장소에 온 것 자체가 이미 벌과 같습니다. 거기서 혼내는 것은 이중 처벌의 느낌이 듭니다. 아이가 진정할 때 까지 기다린 후에, 그 뒤에 기분을 물어보고 잘못을 이야기해 보도록 해 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 하면 대안책을 다시 한 번 알려주고, 그것을 실천할 것을 약속받으세요.
혹은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이는 것이 ‘사물’과 관련된 것이라면, 그 사물을 타임아웃 장소에 두고 당분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건을 사용 금지 당하는 것 만으로도 아이는 이미 벌을 받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돌려주면서 잘못했다는 이야기를 해 주세요.

3) 아이가 행동을 성공했을 때에는 반드시 보상을 주십시오.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누그러뜨리는 것은 매우 큰 변화이자 성공입니다. 이 성공을 아이가 스스로 대단하게 생각하고, 또 그렇게 이루어낼 수 있는 힘을 얻으려면 반드시 ‘보상’ 이 필요합니다. 엄마가 안아주거나 뽀뽀해 주는 작은 보상에서부터 시작해서, 아이에게 스티커보상을 주거나 점수주기의 보상도 가능합니다. (연령대가 높아야 스티커, 점수와 같은 일명 ‘토큰보상’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가 어릴 경우입니다. 어릴 경우에는 자신이 성공했다는 사실을 즉각적으로 알리고, 바로 바로 보상을 받고 싶어 합니다. 엄마의 앞에서 아이가 공격성을 참아낸 행동을 조금이라도 보이면 엄마는 아이를 바로 안아주며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너무너무 잘했어! 엄마는 네가 너무 자랑스러워. 아이 예뻐요. 우리 그럼 너무 잘했으니까 엄마랑 같이 재밌는 장난감 놀이 할까?’ 와 같이 아이가 좋아하는 보상을 바로 주십시오. 아이가 유치원에서 바람직한 행동을 할 경우, 그 즉시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 놓으세요. 그래야 행동에 대한 즉각적인 보상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조금 더 자라서, 스티커 점수제를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아이와 함께 보상을 같이 정하십시오. 아이에게 ‘화가 날 때 엄마랑 정한 이 행동을 잘 성공하면 엄마가 스티커(점수)를 줄 거예요. 많이 모아서 20장이 되면 우리 A가 좋아하는 이거 하자 알겠지?’ 와 같이 알려주십시오. 스티커의 개수는 아이에게 줄 보상의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보상을 결정하실 때에는 너무 크고 물질적인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정한 선에서, 금전적인 부담이 많이 없으면서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그렇지만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것을 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빠와 엄마와 같이 놀이터 가서 놀기’, 혹은 ‘엄마랑 같이 아이가 좋아하는 ** 만들기’ 와 같은 것이지요. 보상의 정도가 세면 아이는 보상을 위한 아이가 됩니다. 점점 보상에 내성이 생겨 갈수록 보상이 커져야 하지요.
물건을 사주거나 장난감 큰 것 사주기와 같은 보상이 안좋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또한 보상이 너무 셀 경우 부모가 이뤄주기 힘들어집니다. 이뤄지지 않을 약속을 하는 것은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산산조각 내겠다는 뜻입니다. 엄마 아빠를 신뢰하지 않고, 따라서 문제행동은 더 심해지겠지요.
이와 같은 보상들은 아이가 문제행동에 대한 대안책을 미리 다 배운 뒤에 사용 가능합니다. 엄마 아빠가 미리 행동에 대한 대안책을 알려주신 뒤에 위와 같은 보상을 사용해 보십시오.

4) 공격성을 해소할 만한 다른 활동을 해 보세요.

아이가 가진 분노를 다른 정당한 행동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해 보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거나 공을 던지고 놀기, 풍선 배구하기, 신문지 찢기 등 분노를 표출할 수 있는 매우 활동성 높은 활동들은 아이의 분노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5)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엄마와 아빠만 잘 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의 공격성은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모릅니다. 오직 아이만 알고 있지요. 따라서 아이의 일상 생활 동선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아이가 현재 이런 행동을 보이며 집에서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고 알려주세요. 아이가 이런 노력을 보일 경우에는 매우 칭찬해 달라고 미리 이야기 해 주세요.아이의 담임 선생님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담임 선생님은 거의 아이의 부양육자와 마찬가지지요. 아이의 낮 시간대에 보이는 행동들을 면밀히 관찰하시고, 칭찬해 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알려주십시오.
@youyous2 님 께서는 먼저 아이가 왜 그런 공격성을 보이게 되는지 원인부터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저 위에서 언급해 드린 원인에 최대한 가까운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해 보세요. 그리고 필수적으로, 아이의 어린이집에 있는 선생님과 함께 상담하세요. 선생님께서 어떤 상황에 아이가 주로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 더 잘 아실 거예요. 상황을 알려달라고 해 주시고, 아이와 함께 대안책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상을 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그 상황에서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지. 아니면 무작정 또 공격행동을 보이는지 어린이집 선생님께 중재해 달라고 부탁드리세요. 그리고 가정에서는 아이가 평소에 공격성을 보이지는 않는지, 집에서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잘 관찰하세요. 아이의 공격성이 가정에서까지 보인다면 유치원에서 해소되지 않은 분노가 있다는 뜻입니다. 아이가 아마 이미 여러 번 표현했을 수도 있어요. 아이가 보내는 신호가 무엇인지 잘 관찰해 보시고, 내면의 분노가 많이 쌓여있는 것 같다면 아이의 기분을 해소시킬 다른 활동들에 도전해 보세요!
@miya4929님은 아이가 아직 어리네요. 아이의 월령을 보니 발달단계 상 공격적 행동이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언어적인 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자신의 기분이나 사고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그것에 답답한 마음이 생겨 어딘가로 해소하려는 행동일 수도 있겠네요.
어른들이 보기엔 사촌누나들이 하는 행동이 ‘아이가 예뻐서’ 하는 행동일 수 있지만 아이가 보기에는 위협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우리가 직접적으로 알 수는 없으니까요. 혹시 언어표현이 아직 능숙하지 않아서 아이가 이런 행동을 보이더라도, 이해한다며 감싸기 보다는 위에 나와 있는 대로 아이의 행동을 보자마자 즉각 중단시켜주시고, 안 된다는 사실을 계속 주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고 직접 대안책을 시연해 주세요.
예를 들어 장난감을 뺏으려고 싸울 경우, 다른 장난감을 직접 가지고 와서 그 아이 앞에 놓고 바꾸자는 이야기를 하도록 엄마가 아이 뒤에서 손을 잡고 직접 가정에서 몇 번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역시 @miya4929님도 아이의 어린이집 선생님께 도움을 적극 요청해야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안책 중에 어떤 것이 좋을지, 어떤 것을 가정에서 가르치면 좋을지 여쭤보시고 조언을 구하세요. 아이의 월령대에서는 장난감을 빼앗고, 싸우고 하는 행동들이 자연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 마시고 일단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일 때 중단시키고 타이르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 뒤의 단계들은 위 글에서 알려드렸던 방식대로 천천히 하나씩 시도해보세요. 일단 첫 시도가 중요합니다. 화이팅이예요!
지금까지 아이의 공격성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글이 꽤 길어서 여러 개로 나누어서 게시했었네요^^ 공격성에 관한 메시지나 사연이 끊이질 않고 있어서 마음이 아파요... 하지만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 자신의 감정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아이에게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천천히 하나 하나씩 바꾸도록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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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중독.. 나쁜 생각이 나를 괴롭힐때 술 끊는데 몇달동안 괴로웠다. 담배 끊는데 2년동안 괴로웠다. 안좋은 일이 생기면 부정적인 감정에 쑥 빠져버리던 내가 잠시 정신차리고 발을 쏙 빼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다. 습관이란 무섭다. 가장 강력한 최면이다. 더 무서운 것은 그 습관에 잘못된 신념까지 가세한다면... 술 먹는 것은 좋은거야! 담배 피는거 좋은거야! 내 인생은 망가졌어! 이런식으로 건강하지 않는 습관을 스스로 정당화하는순간 평생 그 습관의 노예로 살수밖에 없다. 뒤늦게 " 이제 안할게요." 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수십년동안 뚫려버린 길은 하루아침에 지워지지 않는다. 중독 중독이라는 것은 내 삶과 그것이 하나됨을 말한다. 사랑은 내가 주인이 되어서 긍정적이며 선한 마음을 바탕으로 그것과 하나가 되지만 중독은 내가 종이 되어서 부정적이며 무지한 마음을 바탕으로 그것과 하나가 된다. 중독의 끝판왕이 있다. 다른 중독은 버릴수도 있고 내가 도망갈수도 있고 강제적으로 물리적으로 멈출수라도 있는데 생각중독은 그림자마냥 나를 평생 따라다닌다. 내가 싫다고 해서 떼어낼수도 없고 버릴수도 없다. 물론 좋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우리의 대부분 생각은 부정적이며 유익하지 않으며 어둡다. 그런 나쁜 생각들이 올라올때 드라마에 몰입하듯 술에 취하듯 험뻑 빠져 들어간다. 끝나고 나면 더 깊은 허무함과 짜증남과 터져버릴것 같은 머리의 복잡함만 올라온다. 시간이 날때마다 떠올린다. 아니 떠올려진다고 말한다. 시시때때로 자신에게 유익하지 않는 오만가지 잡생각을 일으킨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회사에 가서도 집에 돌아와서도 잠을 잘때도 이런 나쁜 생각들을 통제하지 못하고 쉴세없이 끄달린다. 나 역시도 그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런 생각들이 나를 점령하려들때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 또한 말뿐이다. 물론 정답이기도 하다. ㅎ 1. 생각을 잘 풀어내서 정리를 해야 한다. 무작정 생각을 안하려고 발버둥치면 이도 위험하다. 마음속에 해결되지 않는 숙제를 놔두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내가 풀수 있다면 차분하게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 고민이 있으면 도움을 받을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명상이나 기도등 정신적인 훈련을 통해서 생각을 청소해줄 필요가 있다. 글을 쓰면서 생각의 더미를 잘 풀어서 정리해줄 필요가 있다. 책을 잃거나 공부를 통해서 지식과 지혜를 얻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2. 나쁜 생각은 가차 없이 짤라 버리자. 쓸데 없는 잡생각들이 있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이미 지나간 일을 자꾸 되새기는 것은 거의 쓰레기와 같다. 생각은 끊임없이 올라오겠지만 그렇다고 일일히 신경쓰고 되새김질 하는 것은 엄청나게 피곤한 일이다. 쥐가 내 집을 갉아먹듯 내 삶을 서서히 파괴시켜 간다. 스스로가 보기에 더이상 생각할 가치가 없는 생각이라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더이상의 의미 부여를 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냥 당신의 뇌가 만들어내는 착각이자 망상일 뿐이다. " 뇌가 또 지랄하고 있구나! " 그렇게 웃으면서 생각에 빠지지 말고 현실로 돌아가자. 현실에서 해야 할일도 참 많고, 현실을 위해서 생각해야 할 시간들도 참 많고 현실에서 생각없이 푹 쉬어야 할 시간들도 필요하다. 3. 생각이 내 어깨를 짓누를때는 도망가자. 자기통제 능력이 대단히 뛰어난 사람은 가능하다. 오랫동안 정신적인 수행 및 훈련을 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쉽사리 내려놓을수가 없다. 그럴때 생각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사하라 사막에서 새로운 바늘을 찾아야하는 또다른 불가능한 도전을 해야 한다. 설령 그 바늘을 찾았다고 한든 몇초만에 바늘은 사라지고 당신은 또다시 사하라 사막으로 떨어질 것이다. 그럴때 생각에서 벗어나서 밖으로 나가서 걷기를 추천한다. 걷다보면 뭉쳤던 생각더미들이 서서히 풀린다. 처음에는 가시덩쿨이 내 몸을 감고있는것처럼 느끼지만 그저 하염없이 걷다보면 내가 가시덩쿨을 잡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생각과 싸우려고 하지 말자 생각을 잘 풀거나 아니면 생각을 짤라 버리거나 생각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4. 현실에 집중해서 열심히 살면 생각은 없어진다. 우리가 고민이 많고 힘들어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보면 생각할 시간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정말로 쉴세 없이 바쁘게 살게 되면 있던 고민도 사라진다. 일하는 즐거움과 일속에서 느끼는 성취감 삶의 고통속에서 얻는 희열감은 진짜이다. 더이상의 쓸데 없는 잡생각이 들어올 틈이 없다. 못 먹고 못 살때는 하루종일 일해야 먹고 살았다. 그때는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불안해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복잡하게 살 이유가 없었다. 그저 하루 열심히 일해고 퇴근해서 가족과 따뜻한 밥한끼 먹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자 삶이였을 것이다. 개인의 휴식시간은 필요하지만 너무 많은 개인시간들은 약이 아닌 독이 될 뿐이다. 그럴 시간에 건강한 취미활동을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가지개발 시간을 갖는등 긍정적인 활동을 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5. 생각의 깊은곳에 숨어있는 감정을 찾아라. 인간의 모든 정서 속에 숨어 있는 감정은 두려움이다. 인간에게 생존은 가장 중요하다. 마음 편하게 살지 못하는 것은 심연의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자꾸 떠올리면서 재차 확인하는 것이다. 강박증에 걸린 사람들처럼.. 손이 오염될것 같아서 수십번 손을 씻는사람처럼 외출을 했는데 가스불 확인하려고 다시 집에 가는것처럼 지진, 전쟁, 건강공포, 자녀걱정등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낸 두려움이다. 그 두려움이 깔려 있기 때문에 자꾸 떠오르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그 두려움을 숨길수는 있지만 두려움의 냄새는 끊임없이 올라온다. 이것이 생각으로 드러난다고 나는 생각한다. 두려움도 결국 집착이다. 집착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 집착을 내려놓지 않는한 영원히 냄새나는 항아리의 뚜껑을 닫은채 살아가야 한다. 나쁜 생각이 나를 괴롭히고 무의식이 나를 힘들게 하고 현실이 나를 잡아먹을듯 괴롭히는것 같지만 달리 조금만 달리 생각해보면 내가 내 삶의 중심에 서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당장 다른 사람에 비해서 조금 뒤쳐질수도 있고 눈 앞이 캄캄한 벽 앞에 서 있을수도 있고 어두운 동굴속에서 홀로 고군분투할수도 있지만 어제도 오늘도 항상 나는 내 삶의 중심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눈을 뜨고 깨어나야 한다. 잠에 빠져서 수많은 뒤숭숭한 꿈속에 갇혀서 허우적 거리면 안된다.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내가 그렸던 꿈을 향해 잘 가고 있는지? 나는 어떤 노력 or 변화가 필요한지? 현실에 못을 박고 내가 영원히 살수 있는 나만의 소중한 집을 지어야 한다. 오마가지 잡생각으로 이집 저집 만들어내버리면 내가 머물 집은 실체가 아닌 그저 그림일뿐이다. 미로속에 갇힌것처럼 고통의 연속이다. 생각이 만들어낸 그림속에서 벗어나서 현실을 향해 당당히 나아가자.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영재발굴단] 아이가 너무 똑똑하고 눈치까지 빨라서 생긴 비극...ㅠㅠ
아이가 문제집/학습지를푸는걸 좋아한다고 거실 바닥에 늘어놓고 공부하고 6살인데 중학교 선행문제를 풀어서 찾아간 영재 서진이. 그런 서진이와 인터뷰 도중 PD가 퀴즈를 냈는데 서진이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자 6살 같지않게 엄청 괴로워함. 너무 괴로워해서 PD가 그만하자고하는데 아이는 뛰어서 방 장롱안에 들어가버림 엄마가 달래려 해도 나오지않고 장롱안에서 쿵쿵소리는 내고 머리를 박는건지 손으로 치는건지 몰라도 괴로워함 PD가 말을 걸어도 문을 닫아버리는 서진이 심리상담사에게 찾아감 아이보고 자랑을 하라고 했는데 "~밖에못해요" 라는단어에 왜그렇게 얘기하냐는 노규식 박사님.. 아이는 왜 사람들한테 잘하는걸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걸까 보통의 6살의 아이는 자기가 잘하는걸 자랑하기만 바쁜나이인데 자기가 못하는것을 더 먼저 걱정하는 서진이.. 엄마나 주위에서 자꾸 똑똑하다,잘한다고 얘기하니까 더이상 그 기대에 자신이 부응하지 못할까봐.. 두려움이 매우 커져있다느뉴ㅠㅠ 고작 6살인데ㅠㅠㅠㅠㅠ 학습지 푸는걸 좋아해서 하는게 아니라 엄마가 실망할까봐ㅠㅠㅠ 그렇다고ㅠㅠㅠㅠㅠㅠ '실망한다고요' 이 말을 아이 스스로 2번이나 반복해서 말함...ㅜㅜㅜ 에궁 ㅠㅠㅠㅠ 실망이라는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서진이. 박사님이 얘기를 좀 더 하자고 옆에 다가가자 창밖을 보며 우는 서진이 ㅠㅠ 박사님의 말이 본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말이었는지.... 그때부터 다시 펑펑울기 시작함...ㅠㅠㅠ 엄마가 실제적으로 공부하라고 강요한적은 없지만, 아이 스스로 본인이 문제를 풀고 맞추면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이나 사람들이 자신에게 '잘한다'는 칭찬에 좋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기는 문제를 풀고 다 맞춰야하고. 똑똑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었다는..ㅠㅠ 그게 아니면 자기에게 실망할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박사님 말대로 '비극'...ㅠㅠㅠ ㅊㅊ: 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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