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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 여기에 스즈끼라는 악질 고등계 형사가 나오는데요,  이 자는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입니다. 아무 죄 없는 사람들에게 불량선인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누명을 씌우기도 합니다.  정말 보면서 주먹이 불끈불끈 쥐어질 정도로 증오스러운 놈입니다. 주인공인 하림 역시 스즈끼에게 가족들을 잃은 희생자 중 한명이었지요. 스즈끼는 하림 역시 엮어 넣으려고 계속 괴롭힙니다. 그러던 중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고 하림은 군에 끌려갔다가 탈출해 미군 특수부대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합니다. 전쟁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하림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하림은 어느날 경찰서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합니다. 경찰서에서 여전히 부하들을 호령하고 있는 스즈끼를 발견한 겁니다. 눈이 돌아간 하림은 뛰어가 스즈끼의 멱살을 잡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서 소리를 지릅니다. "스즈끼! 네가 왜 여기에 있어! 네가 왜 여기에 있어! 해방이 되었어!!! 스즈끼!" 멱살을 잡힌 스즈끼는 부하들을 시켜 하림을 끌어 내라고 합니다.  하림은 무기력하게 경찰들에게 질질 끌려가면서 비명을 지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스즈끼는 침을 뱉듯 말합니다. "저런, 빨갱이 새끼." '여명의 눈동자'에서 이 장면은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친일파는 해방이 되어도 처벌받지 않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은 빨갱이로 몰려 두드려 맞습니다. 해방이 되었지만 세상은 바뀌지 않은 겁니다. 문제는 이게 그냥 드라마의 극적 구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라는 겁니다. 1945년 8월 15일, 꿈에 그리던 광복. 하지만 미군정을 뒤에 업은 이승만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친일파를 모두 흡수합니다. 세상이 뒤집히고 처벌이 될까 두려워 덜덜 떨던  조선총독부 출신의 관료들, 경찰들은 살기 위해 이승만에게 가서 붙습니다. 그리고 한국 전쟁이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의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삽니다. "빨갱이가 처들어온다, 빨갱이가 우리를 죽이려 한다, 우리가 빨갱이로부터 너희를 지켜주겠다." 그렇게 친일파는 식민지 시대의 권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건국의 공로자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승만 독재시대에 승승장구하던 그들은 그러나 다시 한번 위기를 맞습니다. 1960년 4.19혁명이 일어난것이지요. 그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하지만 불과 1년뒤 박정희에 의해 5.16 군사 구테타가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에게 다시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박정희의 공화당에 투신합니다.  따지고 보면 박정희 자신이  일제시대 친일파입니다. 일본 육사 졸업하며 일왕 앞에서 혈서 쓰고 자랑스러운 황국 신민으로 공인받은 자이니까요. 그리고 박정희의 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정희는 헌법 개정을 통해 자기가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회? 그까짓거 필요 없습니다. 해산시켜 버립니다. 밤마다 비서실장을 통해 여대생들 바꿔가며 밤문화를 즐기다가  1979년 10월 26일, 그날도 여대생 옆에 끼고 술마시다 총에 맞아 죽습니다. 친일파에게 다시 위기가 왔습니다. 아, 이놈의 위기는 잊을만 하면 옵니다. 그러나 또 구원투수가 등장합니다. 전두환이 12.12 쿠테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장악한 겁니다. 친일파들은 이제 기꺼이 전두환의 품에 안깁니다.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고 수 많은 사람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체육관에 모여 자신들끼리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박정희의 공화당 인사들은 이제 전두환의 민정당을 구성합니다. 1987년 6월, 또 위기가 옵니다.  온 국민들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통령을 너희들끼리 뽑는 게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뽑겠다고 주장합니다. 노태우에게 대통령직을 선물하려던 전두환은 어쩔 수 없이 이에 굴복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역사적 선거가 시작 되었습니다.  친일파들은 긴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정말 기적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랫동안 야당,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해왔던 김영삼과 김대중이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싸우다가 후보 단일화를 못해 표를 갈라 먹은 겁니다. 결국 노태우가 36%의 표를 얻어  턱걸이로 대통령이 당선됩니다. 친일파는 또 살아 남았습니다. 아, 미칠 노릇입니다. 그리고 죽어도 대통령 한번 해야겠다고 결심한 김영삼은 마침내 노태우에게 항복합니다. 노태우,김영삼,김종필이 3당 합당을 하여 민자당을 만듭니다.  유일한 민주화 세력이 된 김대중은 고립됩니다. 1992년, 그 다음 대선에서 민주화 운동의 경력을 팔아 넘기고, 양심을 팔아넘기며  친일파, 군사독재 세력과 손을 잡은 김영삼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민자당의 이름은 신한국당이라고 바꿉니다. 그리고 나라를 하나하나 말아 먹다가 1997년 IMF 사태를 일으킵니다. 나라가 부도가 났습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망해 넘어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주병을 불고, 한강에 뛰어내리고, 목을 맸습니다. 신한국당은 슬쩍 한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고작 당 이름을 바꾼 것만으로, 나라를 부도 상태에 몰아 넣은 그들은 대선에서 약 40%의 득표율을 얻습니다.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간신히 티끌만한 차이로 김대중이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정권교체를 합니다. 친일파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사건입니다.  공황에 빠진 그들은 그러나 5년만 참자고 다짐합니다. 5년 동안 열심히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욕합니다. 스즈끼가 하림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듯,  이들이 살아남는 길은 무조건 상대방을 빨갱이라 몰아 붙이는 겁니다. 그러나 5년 뒤인 2002년 12월, 선거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노무현에게 또 패합니다. 미칠 것 같습니다. 다시 5년 동안 빨갱이라고 몰아 붙입니다. 경제가 망했다고 외쳐댑니다.  서민경제가 파탄이라고 외쳐댑니다. 마치 IMF를 김대중이 일으킨 것 같은 착각마저 일어날 지경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친일파 명부를 만들고 진상을 조사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친일파들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정치적 탄압이라고 마구 훼방을 놓습니다. 그 과정에서 뉴라이트가 결성됩니다. 그냥 상대방을 빨갱이로 모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감추려 들지 않습니다. 아예 맞불을 놓습니다. 식민지 시대가 좋은 시대였다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친일 행위를 정당화 하는 것이죠. 통계 자료를 가져와 식민지 시대가 이렇게 경제 발전이 된 시기였다고 주장합니다. 근대화 시대였다고 주장합니다. 자신들을 친일파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달랍니다. 자신들을 군사독재 세력이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달랍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합니다.  '친일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독재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그리고 이명박을 밀어줍니다. '비리 있으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사기꾼이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이게 먹힙니다. 마침내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고, 뉴라이트는 새로운 정부의 각료로 곳곳에 포진되었습니다. 이들은 지금 역사 교과서가 좌편향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식민지 시대, 독재 시대를 근대화 시대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리겠노라고 자신했던 경제는 완전히 망가졌고,  최상위층 일부를 위한 정책, 철저한 지연과 학연에 의한 인사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일제강점기 친일파-자유당-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들이 권력을 놓친 시기는  1998년 2월부터 2008년 2월, 딱 지난 10년간 뿐입니다. 그나마도 그 10년 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국회와 지방자치단체를  꾸준히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릅니다. *한상범 동국대 명예교수는 '민족문제연구소'소장을 하시고, 지난 2002년 김대중대통령때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이 되셔서 노무현대통령때까지 2년 넘게 위원장을 하셨습니다. 최종길 교수 살해사건과 비전향장기수 옥사 사건에 대한 의문사 인정을 비롯해 인권과 민주주의 신장, 과거청산에 기여해 왔습니다. 1964년 한일협정반대교수단 서명을 시작으로 저술 등을 통해 과거청산 작업을 벌였고 1991년에는 '한국 법 학계를 지배한 일본 법학의 유산'을 역사비평에 발표해 일제잔재 청산문제를 공식 제기했습니다. 김대중의 당선은 독재세력인 김종필과 손을 잡았고 거기다가 이인제라는 변수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노무현의 당선도 막판에 깨지긴 했지만 정몽준과의 연합이 없었다면 어려울 수도 있었을 겁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건 한국 역사에 고작 10년밖에 안 되는 민주정부 조차도 자력으로 이루지 못했고 매국독재수구 세력과의 연합을 통해서 간신히 이룬 것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 사실이 무엇을 말해주냐면 한국인들의 전반적인 의식 수준은 여전히 전근대적인 백성 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으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보다 맹목적인 신앙 수준의 정치적 선택을 한다는 것이죠.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근대 시민다운 주권의식과 합리적인 사고능력을 갖추고 있는 국민이 많다면 IMF를 겪고있는 와중에 이회창에게 그렇게나 많은 표를 줄 수는 없었으며 사기꾼임이 만천하에 드러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말이 되질 않고 연이어 박근혜를 당선시킨건 더더욱 어불성설이죠. 한마디로 한국이라는 나라는 민주주의라는 제도의 맹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 모두에게 동등한 주권이 주어지기에 가장 공평하고 자유, 평등과 같은 보편적인 가치들을 가장 잘 보장해 줄 수 있는 제도가 민주주의지만 그건 주권을 가진 대다수 국민의 의식 수준이 근대적일 때의 얘기고 한국처럼 다수의 국민이 구한말 백성과 다름없는 전근대적인 의식 수준을 가진 나라에서는 모두에게 주어지는 주권이 축복이 아니라 거꾸로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는 것이죠. 먹고 사는 문제가 삶의 전부였기에 물질적으로는 근대화를 이루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전근대성을 극복할 여유가 없었던 고령층은 나름 이해할만한 이유가 있다고해도 전세계에서 보기드문 학력과잉 세대인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도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전근대성을 보이는 인구가 꽤 되는 걸 보면 이 나라의 미래가 너무 어둡습니다. 이런 얘기하면 누군가는 분명히 새누리당 지지하면 무조건 전근대적인 거냐라고 반박하겠지만 이에 대해서는 재론의 여지가 없이 명백한 답이 가능합니다. 부자가 아님에도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건 전근대적이라고 확답할 수 있죠. 근대시민의식을 가지고 사리분별과 손익계산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부자가 아님에도 새누리당을 지지할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을 지지한다는 건 역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전혀 명분이 없습니다. 새누리당은 역사적으로는 매국독재세력의 후예이고,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집단이며, 철학적으로도 도덕성이나 인간의 존엄성, 인권 보장 등의 보편적인 가치는 버린지 오래며, 경제적으로는 부자감세, 서민증세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상위1%를 위한 정책을 펴는 집단인데 이를 지지하는데 어떤 명분이나 합리성이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진한 블랙유머 - 스르륵,뽐뿌자게 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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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이긴하지만 맞는 말같네요 김구선생님이 죽지않앗더라면 생각합니다 독일에서는 90넘은 노인도 아직까지 재판에올라가는판인데 우리나라는 틀렷죠 부의 편중은 더욱심해졋고 90년대이후엔 개천에서 미꾸라지도 못나오게됏네요ㅜㅡㅜ
이승만이 매국친일파는 아니지만 그와 같은 격이라고 할 수는 있죠. 친일인사들을 국가경영에 참여시켰으니까. 그리고 안두희를 통해 김구 선생을 죽였으니 남북이 갈라지는데 한몫을 톡톡히 했죠.
저도 마지막 문단의 말에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부자도 아닌데 대체 왜 새누리당을 지지하는지, 저도 오랫동안 이해하지 못했었죠. 저 위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반공교육을 받고 자라온 사람들과 실제 북한의 위협에서 살아남은 분들도 한 몫 하지 않나 싶더군요. 솥뚜껑도 무서울 수 있는 분들...
박근혜 이명박정부 확실히 부정부패한 정부죠
이글도 자세히 보면 너무 편향적이네요...흑백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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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잘 합시다
- 세월호로 304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죽었음에도 세금 많이 들어간다며 조사를 중지 했던 인간들 - 대통령 7시간을 30년 동안 봉인시킨 인간 - 남북갈등으로 총선에 유리함을 가지려 북한에 돈 줄테니 총쏴달라 거래하던 인간들 - 카메라가 자신의 말과 행동을 다 찍고 있던걸 알고 있어도 아니라고 부정 하던 인간들 -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법을 어겨도 되는 인간들 - 불법청탁, 뒷거래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인간들 - 자신들의 성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을 블랙리스트로 구분하여 불이익을 주던 인간들 - 자기 이익과 반대되는 집단이 칭찬 듣는걸 막기 위해 무조건 비난, 비협조인 인간들 - 자기들이 주는 긴급제난지원금은 합리요. 다른 집단이 주는 긴급제난지원금은 포퓰리즘인 인간들 - 4대강/해외자원외교로 수백조를 날려먹고도 옹호하는 인간들 - 자식에게 문제가 있으면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하던 인간의 자식은 성매매와 음주운전+운전자바꿔치기, 소녀상에 침뱉기 등 쓰레기 삶을 사는 놈 - 공약 지키면 나라 망한다고 하는 인간들 등등등 아직도 많이 있음...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던 인간들이 과연 국민이란 단어가 마음속에 있을까요? 국민의 삶, 경제, 월급, 결혼에 관심이나 있을까요? 열린 민주당이나 바른시민당이나 투표 꼭~ 아니 제발 합시다. -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1석 차이로 민주당이 1당 되었던걸 잊지 마세요. 1명 !!!
오늘 공개된 김정현 서예지 문자.txt
서예지 :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김정현 : 그럼요. 서예지 :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안해? 김정현 :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김정현 :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 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어요. 서예지 : ㅋㅋ 알았어.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김정현 : 9부 대본 나왔는데 전면적으로 수정해야할 것 같아서요. 서예지 : 수정 잘 하고. 김정현 : 너만 만질 수 있어 내 손은. 서예지 :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 김정현 : 그럼요. 김딱딱! 서예지 : 행동 잘하고 있어? 김정현 : 당연하죠. 티저 조감독 여자애가 하는데 딱딱하게. 김정현 : 여자들이랑 눈도 안 마주쳤고요. 서예지 :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 김정현 : 서주현 찍는 타임이라 남자들끼리 이야기 중이고요. 김정현 : 방금 장(준호) 감독에게 멜로 로맨스 싹 지워달라고 했어. 논리정연하게. 서예지 : (스태프들에게) 인사는 어떻게 했는데? 김정현 : (현장 동영상을 찍어 보내며) 인사 자체를 안했어요. 서예지 : 자기는 (스태프들에게) 인사 안하는 게 맞고 서예지 : 걔들(스태프)이 먼저 하면 딱딱하게 하면 되는거고 서예지는 수시로 영상 및 음성을 요구했다. 김정현은 몰래 동영상 버튼을 눌렀다. 카메라 렌즈를 바닥으로 돌려 현장을 찍었다. 그리고 전송했다. 서예지 : 지금 기분 나쁘거든. 지금 상황 찍어 보내봐 김정현 : (현장 동영상 전송) 서예지 : 나한테 영상 보낸 건 촬영장 아니더만? 김정현 : 촬영장 안이에요. 스튜디오 안이었어. 김정현 : 나는 계속 대본 보고 있어요. 딴짓 안하구요 서예지 : 로맨스 없게 잘 수정하고. 서예지 : 나로 인해 자긴 행복하지. 날 그러니 더 행복하게 만들어. 또 다른 날에도 마찬가지. 김정현 : 대본 볼 거에요. 서예지 : 네. 잘 고치고. 스킨십 로맨스 노노. 김정현 : 그럼여. "최호철 작가는 방송 중반 맹장이 터졌고, 장염을 앓았어요. 핏주머니를 찬 채로 작업실에서 일했습니다. 다들 목숨 걸었다고요." (현장 관계자 2) 예전 제작발표회 때 태도논란 있던 그 배우 맞습니다. 시키는 인간이나 시킨다고 하는 인간이나.. 서현씨와 제작진들만 안타깝군요
공항에서 재입장이 힘든 이유를 알아보자
공항에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공항에선 수하물 찾고선 나갈때 다시 들어올 수 없다고 엄중히 경고한다 왜 그럴까? 여기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시간을 잠시 돌려 1999년대로 가보자 이사람의 이름은 니시자와 유지 흔한 항덕이었지만, 사정이 안되서 철도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그마저도 안되어 자살할 결심으로 회사를 나가게 되지만, 실패하게 되어 히키코모리가 된다 히키코모리였던 당시 그가 주로 했던게임은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였다 그는 1000회 이상 무사고 비행을 했으며 도쿄의 레인보우 브릿지를 통과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그렇게 히키생활을 하던 와중 항덕이었던 니시자와는 어느날 하네다 공항 단면도를 보다가 경비시스템의 사각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1층에서 수하물을 찾고 2층으로 올라가 환승을 할때, 검문을 받지 않고 탈 수 있다는 점이었다! 개쩌는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니시자와는 관련회사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하여 이 보안 취약점을 이력서와 함께 보내서 자신을 경비원으로 취직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오우! 그렇게 해서 재입장이 불가능 해진거구나! 만일 그랬으면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겠지만 아무래도 현실은 좀더 각박했어 관련회사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니시자와의 편지를 그냥 무시해버렸던거야 칙쇼...감히 무시를 해? 좋아. 날 무시한 댓가를 톡톡히 치러주겠어!!!! 그렇게 그는 범죄의 길로 빠지게 된다... 1999년 7월 23일 오전 6시 45분 니시자와는 하네다공항에서 오사카의 이타미공항에 가는 티켓을 사게 된다 니시자와는 또 하나의 보안취약점을 이용하는데 기내 수하물을 맡기면 X레이 검색대에 들어가지만 위탁 수하물은 X레이 검색대를 통과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가방에 칼을 넣고 공항을 떠나게 된다 8시 50분 그는 다시 이타미공항에서 하네다공항에 가는 비행기를 타게된다 또 다시 가방을 위탁수하물에 맡겨 검문에 당하지 않고 흉기를 넣고 하네다공항으로 오게된다 10시 7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그는 오전 11시에 출발하는 ANA 61편을 목표로 행동에 돌입하기로 한다 우선  위탁 수화물을 찾은 후 화장실로 가서 가방은 휴지통에 버리고 칼은 작은 가방에 넣고 약간의 변장을 한다 그리고 그는 내렸던 1층을 다시 역주행해서 2층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올라갔던 그는 X레이 검문소를 통과하지 않고 흉기를 반입한 채 목표물인 ANA 61편에 탑승하게 된다 이륙 2분후 칼로 승무원을 위협하여 기장실을 열라고 협박했다 기장도 바보는 아니었는지라 조종실로 들어오기전에 하이잭당한 사실을 관제소에 알렸다 이후 니시자와는 비행기를 요코스카쪽으로 돌리라고 지시했다 원래 이 비행기는 훗카이도로 가는지라 기존에 보이면 안되는 후지산이 보여 승객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이후 요코스카를 통과하자 이즈오시마 섬으로 가라고 지시했다 그다음 요구는 아주 미친짓이었는데 10000피트에서 비행하던 항공기를 3000피트로 비행하라고 지시한다 참고로 3000피트는 900m이며 가장 높은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가 828m니까 얼마나 낮게 나는지 대충 짐작이 갈거다 얼마나 낮게 날았던지 근처 아마추어 야구장에서도 비행기를 육안으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고도를 낮추고 부기장을 내쫓고 문을 걸어잠근 후 니시자와는 꿈에 그리던 비행기 조종을 시도한다 실제로 전문용어까지 쓰면서 했다고 함 그러나 비행기는 니시자와 뜻대로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왜그랬을까? 사실 비행기는 기장과 부기장 두개가 서로 연동되어 움직이는 시스템이었다 그니까 어느 한쪽이 안움직이고 버틴다면 잘 움직이지 않는 시스템이다 즉, 기장이 니시자와가 개짓거리를 할까봐 조종간을 꽉 붙잡고 있었던것! 실로 영웅적인 행동이 아닐수가 없다 결국 원인을 알아낸 니시자와는 기장에게 컨트롤을 넘기라고 했으나... 당시 납치된 ANA 61편 기장 : 좆까 난 승객을 지켜야해 너같은 병신에겐 맡길수없어 결국 빡친 니시자와는 기장의 목을 칼로 찔러서 살해해버린다 그렇게 더이상 장애물이 없는 니시자와는 11시 55분 혼자서 단독으로 비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비행기가 힘을 많이 잃어버려 주택가로 급강하 하게 된다! 이대로라면 수천 수만의 무고한 시민들이 죽게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데!! 경보음이 쉴새없이 울려대고 자동항법장치까지 꺼지자 보다 못한 부기장과 기타 사람들이 이래죽나 저래죽나 하는 심정으로 문을 박살내고 니시자와를 끌어낸다 웃기게도 이 고생을 하고 니시자와가 수동으로 비행한 시간은 단 2분밖에 안되었다고 한다 승객중에 있던 파일럿과 부기장이 가까스로 고도를 상승시켜 비행기를 안정시킨다 몇분만 늦었어도 하치오지 주택가에 떨어져 천문학적인 피해가 날뻔한 위험천만한 사태였다 12시 14분 비행기는 다시 하네다공항으로 회항하여 무사히 착륙한다 니시자와는 곧바로 붙잡혔지만, 칼에찔린 기장은 골든타임을 놓쳐 끝내 과다출혈로 사망하게 된다 사망한 기장과 부기장은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 것을 인정받아 민간항공사에서 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폴라리스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니시자와는 2005년 항소없이 무기징역을 받게 된다 범행 전에도 공항에 전화를 걸어 보안취약점에 대해서 조치해달라고 했던 점 그리고 범행동기가 요미우리 신문에 까발려지게 되면서 하네다 공항은 개쪽을 당하면서 공항 전체의 보안을 재검토를 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공항에선 내린후에 다시 역방향으로 재입장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공항에 쓰인 경고문의 대부분은 피로 쓰여진거다 (출처) 아니 근데 어이없네 아무도 몰랐던 (또는 신경쓰지 않았던) 취약점을 적어서 낸 이력서를 무시하다니 하다못해 그 취약점 개선도 안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