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mu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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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누구에게나 헤어짐은 슬프고 힘들고 아프다. 겉으로 표출하느냐 그러하지 않느냐의 차이일뿐. 울어도, 화내도, 웃어도, 가슴속 짓물러버린 상처는 변하지 않는다. 다만 식어버리고, 굳어버리고, 잊혀지는 것일뿐. 헤어짐의 상처는 낫지 않는다. 발버둥 쳐보아도, 억지로 웃어보아도. 도저히, 도저히 아물지 않는다. 또다른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이, 나와 다른 흉터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내 상처를 어루만지며 이해할수 있다. 누구도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은 없다. 또 누구도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을 만나려 하지 않는다. 누구나 사랑하고 누구나 헤어지고 누구나 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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