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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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가 부생모육 그 은혜는 하늘같이 높건만 청춘남녀 많은데도 효자효부 드물구나. 출가하는 딸아이는 시부모를 싫어하고 장가드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 싫어 외면하고 씨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아 즐겨하며 부모님이 두말하면 잔소리라 관심없네. 제자식의 오줌똥은 손으로도 주무르나 부모님의 흘린침은 더럽다고 멀리하고 광자봉지 들고와서 아이 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 한 근 사올 줄은 모르도다. 개가 아파 쓰러지면 가축병원 달려가며 늙은 부모 쓰러지면 노환이라 생각하네. 열 자식 키운 부모 한결같이 키웠건만 열 자식 한부모들 귀찮다고 생각하네. 자식위해 쓰는돈은 계산없이 쓰건만은 부모위해 쓰는돈은 계산하기 바쁘구나. 자식들을 데리고 바깥외식 자주하며 늙은부모 모시고는 외식한번 힘들구나. 살아생전 불효하고 죽고나면 효심날까 예문갖춰 부고내고 조문받고 부조받네 그대몸이 소중커든 부모은덕 생각하고 댓글계속 『금강경 강의』 책속의한줄 http://me2.do/GlFrqBRf
chang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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