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을 위한 반바지, 오늘은 버뮤다 팬츠를 소개해 드립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인들이 버뮤다 지역의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슈트팬츠를 무릎위로 잘라 입게 되면서 시작된 버뮤다 팬츠는 일반적인 반바지들과 그 용어가 혼용되기도 하지만,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길이, 넉넉한 핏, 화려한 컬러로 비즈니스 룩과 니삭스를매치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물론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지요.^^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버뮤다 선수들 또한 전통 비즈니스 복장인 버뮤다 팬츠를 입고 개막식에 참여 하였는데요. 이렇게 카테고리의 히스토리를 알고 입는것도 패션의 즐거움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