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g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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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지금 내 상황에서 부모님께 해드릴게 없다. 아버지는 아들이 대기업이 아니여도 월급 꼬박꼬박 주는 회사다니면서 밥벌이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게 소원이셨는데, 그 아버지에 소박한 소망조차 들어들이지 못하는 아들이다. 회사에 들어갔을때 아버지에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것도 잠시 다니던 회사를 부모님 모르게 나온후론, 아버지와 사이가 멀어졌고, 서로 마주보고 웃을 일이 없어졌다. 그 후로 처음 오늘 아버지에게 어버이날이라서 문자 한통을 보냈다. 아버지의 목소리 들을 용기가 없었다...그리고 잠시후 아버지에게 답장이 왔다. 두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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