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man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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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9일 대구경북 지역신문 훑어보기

어제 Vingle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한 유저분께서 피드백을 남겨주셨네요.
hereandnow (VIngle)
안녕하세요 모더레이터입니당 귀가 솔깃할 컨텐츠들이 많은데 기사 관련 사진도 함께 링크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래야 눈에 잘 띌 것 같아서요^^
그래서 오늘부터 기사마다 나오는 그림도 같이 넣어 올리겠습니다.
(영남일보) 경북도-안동, 도청 신도시 명칭 제정 갈등
경북도청이 곧 안동시-예천군 일대로 이전한다죠? 하지만 안동-예천 통합이 먼저라는 사람들과 명칭을 지어야 한다는 경북도 사이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기사에서)
안동지역 유림단체 및 이·통장협의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된 ‘신도청주민연합 안동·예천 통합 추진위원회’는 8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청 신도시 명칭 제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금 시급한 것은 도청신도시의 명칭 제정이 아니라 3년째 표류하고 있는 안동과 예천의 행정구역 통합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략)
이에 반해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공모절차를 밟고 있다.
도는 △신도시의 정체성 확립 △도청 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신도시 조기 활성화 △도시 관리의 효율성 등을 이유로 들고 있다.
한편 후보작에 오른 5개 신도시 명칭은 ‘동천’ ‘예안’ ‘퇴계’ ‘풍호’ ‘해올’(가나다 순)이랍니다. 통합이 먼저 이뤄지든, 명칭이 먼저 이뤄지든 원만하게 합의해서 도청신도시를 만들었음 합니다.
(매일신문)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화
대구의 자랑거리인 국채보상운동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을 연일 공유하는데, 어제 사업보고회와 발대식이 열렸다죠?
(기사에서)
8일 오후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국채보상운동 당시 민중들의 애국 정신을 담은 옛 문헌들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사업 보고회와 시민참여 발대식이 열렸다.
(중략)
이번에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은 주요한 문건만 150여 건에 이른다. 국채보상운동의 동참을 요청하는 취지서(趣旨書), 권고문(勸告文), 편지, 신문 논설`기사와 성금을 낸 사람과 액수를 적은 성책(誠冊) 등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다.
(중략)
등재추진위는 이달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는 토론회를 시작으로 학술 대회, 광복 70주년 기념 국채보상운동 자료 전시회, 국채보상운동 남북공동조사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유네스코 기록물 등재는 격년으로 이뤄진다. 올해 8월 문화재청에 신청한 이후 후보(2종)에 오르면 내년 3월 유네스코에 전달되고 2017년 등재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미 기록물과 증거가 확실하니 등재된다면 그야말로 축제지요.
(경북일보) 대구 대명동 석쇠 불고깃집 손님 6명 쓰러져
(매일신문) 대구 대명동 식당서 6명 쓰러져 병원이송
경북일보와 매일신문에서 같은 내용의 기사를 실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경북일보 기사에서)
8일 오후 8시 36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석쇠 불고깃집에서 김모(21·여)씨 등 손님 6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으로 쓰러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경찰은 이들이 숯불에 의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숯불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관련 자료를 건질 수 있을까 하고 구글에 '숯불, 일산화탄소'를 검색했는데 기사가 많이 나오네요.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는 아래에 있는 링크로 대신합니다.
연탄, 번개탄 자살에 대해(일산화탄소 중독)
(영남일보) 귀농·귀촌인 47% “초기 정착 과정서 돈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분 계십니까? 잘 살펴보고 하셨음 합니다. 기사에서 경북이 귀농·귀촌인들의 ‘성지(聖地)’라 하니 관심가질만하지요.
(기사에서)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측은 최근 지역별 분포를 고려해 선정한 전국 귀농·귀촌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귀농·귀촌인의 정착실태 장기추적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귀농·귀촌 초기정착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주는 요인은 전체의 47.2%가 대답한 ‘돈 문제’가 많았고, ‘주민들과 겪는 갈등’에 대한 질문에 ‘귀농인에 대한 선입견과 텃세’(33.9%)를 가장 큰 걸림돌로 보았다고 합니다.
정착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도 나왔네요. 내용은 뻔했습니다.
(기사에서)
이미 정착에 성공한 귀농·귀촌인들은 ‘경제적 여유자금과 안정적 소득’(57.4%),‘정부·지자체와 공무원의 지원’(28.7%),‘농촌사회와 농촌주민에 대한 사전 이해와 교육’ 등을 성공적 정착 요인으로 꼽았다.
귀농·귀촌도 돈으로 결과가 나오니 씁쓸하기 그지 없군요.
* Daum 지도 캡쳐(2014년 7월 기준)
(매일신문) [사설] 무능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충격적인 사설입니다. 내용을 살펴볼까요?
(사설에서)
1천130억원을 들인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가 개관도 하기 전에 휘청거리고 있다. DTC는 대구 섬유 패션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고 수출 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비 676억원, 시비 401억원, 민자 53억원을 들여 지은 것이다. 대구시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에 위탁 운영을 맡겨 이달 29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업체 사무실과 상가의 입실이 부진한데다 지난 6일에는 공모로 뽑은 관장을 이사회가 해임하는 등의 문제가 불거졌다.
(중략)
이번 사태는 섬산련의 무능력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대구시가 섬산련을 3년 동안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한 것은 지난해 6월이었다. 그런데도 1년이 다 되도록 120개뿐인 사무실을 반도 채우지 못했다. 이 가운데 섬유업체 전용 사무실은 88개지만 42%인 37개만 임대됐다.
참.. 무능력하기 그지 없군요. 이 사설은 문제의 큰 책임을 대구시로 돌렸습니다.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이유죠.
(사설에서)
더 큰 문제는 대구시의 태도다. 섬산련에 위탁경영을 맡겼고, 인사는 내부 문제라는 이유를 들어 손을 놓고 있다. 그러나 DTC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것은 당연히 관리감독 대상이다.
무능력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와 나몰라라하는 대구시,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영남일보) [사설] 급변하는 대구 ‘家族지도’, 취약가구 대책은
1인가구가 늘고, 가족 지형이 바뀐다는 소식은 최근 있어온 일이죠. 대구도 예외가 아니라는 걸 영남일보가 사설로 보여주네요.
(사설에서)
보건사회연구원 등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환경과 가족 가치관의 변화로 우리사회 전통적인 개념의 가족 구성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대구의 경우 20년 뒤인 2035년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3인 이상의 가구는 30%선으로 뚝 떨어지고, 1~2인의 가정이 70%에 육박할 것이라 한다.
대구시와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대구시내 전체 가구 중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4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4.2%로 가장 높았으나, 올해는 20%로 떨어졌다. 2025년엔 13.5%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반면 현재 25.3% 수준인 1인 가구는 2025년 30%로 늘고, 2인 가구는 26.2%에서 31.5%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1~2인 형태의 소규모 가정의 비율이 2025년에 61.5%에 이르고, 다시 10년 뒤엔 68.2%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대구시도 그런데 남의 일이라고 손놓을 수 없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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