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스페인령인 세우타 등지에는 아프리카에서 밀입국하려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코트디부아르 출신 8세 소년이 가방에 숨은 채 스페인으로 밀입국하려다가 발견됐다.
이 소년의 아버지는 19세 여성에게 돈을 지불하고 모로코에서 바로 옆에 위치한 스페인 세우타까지 옮겨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엑스레이 영상은 가방 속에 담긴 소년의 실루엣을 선명하게 비추고 있다. 가방을 열자 소년은 몇 시간 동안 갇혀 있다 보니 상당히 쇠약한 상태였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결국 소년과 아버지는 체포됐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sploid.gizmodo.com/child-being-smuggled-into-spain-was-hidden-inside-a-sui-1703174015/+seanholliste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