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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한다면 ......" - 일욜 아침 '그 영화, 명대사'

마틸다: (화분 잎사귀를 닦는 레옹을 보며) "그걸 무척 사랑하는 군요" 레옹: "제일 친한 친구야. 항상 행복해하고 질문도 안해. 나 같지. 봐, 뿌리도 없거든." 마틸다: "정말 사랑한다면 땅에 심어 뿌리를 내리도록 해야 돼요. " - 영화 '레옹(1995, 2013, 감독; 뤽 베송)' 중에서. * 영화 '레옹'은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고독한 킬러 레옹(장 르노)과 누구에게도 사랑받아 본 적 없는 12세 소녀 마틸다(나탈리 포트만)의 가슴 아픈 사랑과 우정을 그린 액션 드라마입니다. 뿌리를 내리고 싶어하는 레옹의 친구는 우유 2팩과 아길레라 로망스라고 불리는 잎이 넓은 식물입니다. 화분에 심겨져 늘 레옹과 떠돕니다. 부패한 경찰에게 가족을 모두 몰살당한 마틸다는 복수를 위해 레옹에게 킬러 수업을 받게 됩니다. 나이는 어리나 마음이 자라버린 소녀 마틸다와 나이는 먹었으나 마음의 성장을 멈춰버린 어른 레옹의 사랑 이야기는 충격적이지만 절실합니다. 어색해 보이지만 아름답고 가슴아픕니다. 액션영화의 양념같은 사랑이 아니라 사랑영화에 액션이 소재로 사용됐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경찰에 포위된 레옹과 마틸다. 마틸다를 먼저 내보내며 레옹은 처음으로 고백합니다. "사랑한다, 마틸다." 마틸다도 말합니다. "저도 아저씨 사랑해요." 마틸다의 가족을 죽인 사악하고 부패한 경찰, 스탠과 함께 죽은 레옹. 마틸다는 학교로 돌아가고 교정의 한 곳에 레옹의 친구인 화초를 심으며 말합니다. "여기가 좋겠어요, 아저씨." 그렇게 마틸다는 레옹의 뿌리를 내려줍니다. 이때 스팅의 음악 'Shape Of My Heart'가 감동을 더합니다. 34살의 숨 막히는 섹시한 여배우로 성장한 나탈리 포트만이 14살의 나이로 대뷔한 작품입니다. 14살의 데뷔작이라고 하기엔 소름 돋는 연기가 인상적입니다. 팁) 영화 ‘레옹’은 지난 1995년 국내 첫 개봉 당시 삭제됐던 23분을 완전히 복구한 뤽베송 감독의 디렉터스컷이 2013년에 재개봉했습니다. 베드씬 등 레옹과 마틸다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가 첨가됐습니다. YouTube에서 'Sting - Shape Of My Heart - Offiicial Video (High Quality)' 보기 - https://youtu.be/ZuI61cTN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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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번은 보셔도 좋은 작품입니다.
레옹 진짜 재밋게 봣엇는데요 ㅜㅜ 또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네요!
추억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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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표현하자면, '광대들: 풍문조작단'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요즘 통 잠을 잘 못자네요~ 아르바이트에 학원에 개인연습까지 할 일이 쌓여 있습니다. 제가 길을 잘 가고 있는지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럴 땐 역시 또 재밌는 영화가 이렇게 지친 심신을 달래주지요. 그렇게 부푼 기대를 안고 영화관을 찾아간 오늘의 영화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기대가 충족이 안 됐다는 점입니다. 너무 처음부터 직설적이었나요? 그래도 침착하게, 차근차근 5분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죠. 봉이 김선달 몇년 전 비슷한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기꾼이 주인공이었죠. 바로 '봉이 김선달'이라는 작품입니다. 느낌이 이번에도 흡사합니다. 조선시대 전국을 속이고 움직이는 재능있는 사기꾼 및 광대들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한계는 매번 같습니다. 정교하지 못하고 조금 허접합니다. 그래픽이 더 좋아졌을진 모르지만 관객 입장에서 느낄 땐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년수는 지났지만 진보는 없었습니다. 예고편 보고 스틸컷만 다 확인하면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파악이 됩니다. 사람을 현혹시키는 방법이 사기가 아닌 퍼포먼스라는 점만 다를 뿐입니다. 맛으로 표현하자면 영화 자체를 맛으로 표현해보자면 한 마디로 '무미'입니다. 아~무 맛도 나지 않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맛있어 보이고 가격도 꽤 나가는 음식인데 막상 크케 한 입 하니 아무맛도 나지 않는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공허한 느낌, 끝나면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확실히 배우들도 좋습니다. 역사적 고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살려보려는 시도 또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이 부족한 요소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재미가 없습니다. 유머가 있지만 웃기지 않습니다. 분명 집어 넣었으나 존재감이 없는 건 어느 부분의 부족일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오락영화임에도 오락적 요소가 부족합니다. 괜찮은 작품은 저마다 특별한 장면이나 대사가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를테면 최근의 '엑시트'에서 나온 '따따따' 구조요청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그런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재미를 기대한 관객들로서는 미미한 임팩트에 즐길 요소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겠죠.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만 몸을 뒤척이게 된 1인이 바로 접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의외로 많이 뜹니다. 일부러 연기를 저렇게 하나? 싶을 정도로 기대보다 못 미쳤습니다. 조진웅이 특히 더 그랬습니다. 부족함 없는 배우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이번 작품은 인물에 녹아든 느낌이 부족합니다. 다른 배우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연기를 하고 있구나, 싶습니다. 결국 작품에서 아무맛도 나지 않는 이유는 복합적이었습니다. 오락영화지만 부족한 유머에 배우들의 애매한 존재감이 작품 자체를 확실히 이끌고 가지 못했습니다. 개봉전부터 많은 기대를 했던 팬분들로서는 기대를 조금 낮추기를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그래서 관객수는? 100~200만입니다. 사실은 100만을 못 넘거나, 넘어도 130만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영화는 언제나 본인이 직접 확인해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자주 보지 못하거나 골라서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기에 언제나 솔직하게 제 생각을 적어놓을 뿐입니다. 호불호는 언제나 존재하는 감상평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화는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나?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나? 궁금한 시간이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영화인만큼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그러지 못해 유감입니다. 이상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간단한 솔직후기였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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