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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낸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마음은 여전히 10대와 20대의 언저리를 맴도는데 내 시간은 어디로 흘러간 것일까요. 그렇게 우리는 성장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풋풋하지만 성숙한 소녀들의 이야기가 담긴 3편의 작품을 만나보시죠.

추천작 1. 소피 벨 Young Sophie Bell

절친한 친구인 소피와 알리스는 졸업 후 베를린으로 가서 인생의 행보를 모색하려 합니다. 그러나 소피가 베를린으로의 여행을 미루는 동안, 홀로 떠난 알리스가 베를린에서 어떤 실마리도 남기지 않은 채 실종됩니다. 그리고 그녀들이 함께 세웠던 미래에 대한 계획도 수포가 되는데요. 홀로 남은 소피는 알리스를 찾으러 베를린으로 떠납니다. 알리스가 남긴 흔적을 쫓던 소피는 그 여행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추천작 2. 썸머 Summer


발전소에서 나는 소음이 일상을 지배하는 마을. 16살인 안느와 그녀의 친구들은 그 곳에서 막혀있는 듯 하면서도 모든 곳으로 이어질듯한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습니다. 질풍노도의 10대 시절인 것이죠. 그러나 안느는 그 10대 무리들과 어울리면서도 왠지 모를 거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안느는 발전소 마을에 사는 모든 사람과는 전혀 다른, 가죽 자켓을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레나를 본 후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추천작 3. 먹다 자다 죽다 Eat Sleep Die

공장 노동자로서 삶에 대한 열정과 불굴의 의지를 지닌 젊은 무슬림 라사는 일자리를 잃고 실직 상태가 됐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장도 직업도 없지만, 그녀의 부츠에는 그녀가 자란 작은 마을의 진흙이 두텁게 묻어 있는데요. 라사는 사회 및 우스꽝스러운 관료주의와 충돌하고 가치와 기대가 반목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여성의 눈으로 세계를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진행되는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두 번째 주제는 ‘소녀들의 성장 이야기’ 입니다.

소녀(小女). 글자마저도 어딘가 여리여리한
느낌을 풍기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소녀는 약하기만 한 존재가 아닙니다. 친구를 찾아 모험을 떠나기도 하고, 부조리한 사회에 맞서 싸우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소녀를 응원하게 만듭니다. 약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리지만 굽히지 않는 모습을 바라보면 절로 응원이 나옵니다. 비록 영화이지만 아무런 이득을 바라지 않고 순수하게 누군가를 응원하고, 다른 이의 삶에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 역시 나에게 힘이 되는 일이 아닐까요?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더 알아보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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