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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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칼국수

캠핑가서 못해먹었던 닭칼국수를 결국 해먹었다. 국물이 좀 졸았고 싱거웠지만 반찬으로 간을 조절해가며 맛나게 먹었다... 감사합니다 싸모님^^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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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치에 반했어요
@soozynx 갑자기 면식하고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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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엔 족발...
간만에 영도로 드라이브를 나갔습니다. 흰여울길에 잠시 내려 산책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주차할 공간이 없네요. 차로 지나가는데 젊은 친구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여기도 주차공간을 확보해주면 방문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번화해질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화에도 많이 소개되곤해서 방문객들이 늘어나서 카페들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문화 컨텐츠랑 함께 가는 도시재생이 되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태종대 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나왔답니다. 의도치 않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게 됐네요 ㅋ. 그냥 돌아가긴 아쉬워서 족발 테잌아웃해서 가려구요... 오늘은 특대로다가... 무려 5만냥... 금욜에 제가 일하는 곳에서 잠깐 알바를 한 와입과 아들에게 알바비를 줬는데 아들이 족발을 쏜다고 하네요 ㅋ https://vin.gl/p/2695558?isrc=copylink 간만에 부산족발^^ 테이블엔 손님들이 없고 거의 테잌아웃 손님들이던데 웨이팅이 꽤 길더라구요. 냉채족발을 많이 시키시더라구요. 여전히 1회용품 사용 안하기... 간만에 먹었더니 넘 맛있어서 뼈다귀까지 삭 해치웠습니다 ㅎ 디저트... 장모님께서 직접 쑥을 뜯어서 떡을 만들어 주셨는데 집에 있는 콩가루에 묻혀 먹으니 더 맛나네요... 오늘 먹은 족발과 디저트의 맛이 이랬습니다 ㅋ
어른이의 어린이날 연휴 맛집탐방
맨날 극한의 면식수햏만 쳐 하면서 몸에 글루텐과 지방만 쌓아가다가 간만에 어린이날 기념 데이트를 하면서 맛집이나 싸돌아댕기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 전날엔 대학교 친구들 만나서 죠지게 술땡김...극한직업 도비편... 쨋든 돈 신경 안쓰고 마구마구 질러댔던 날이라 메뉴 한 번 쫙 리뷰해볼까 합디다. 1. 을지로 산수갑산 (사진은 미처 못 찍어서 구글 이미지로 대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집. 대학다니면서 4년동안 4번이나 도전했지만 모두 웨이팅의 압박으로 실패한 집... 웬만하면 기다리겠는데 도저히 기다릴 엄두가 안 날 정도로 길더라... 을지로에서 유명한 걸로 치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맛집. 대창순대가 특히 유명합디다. 근데 가격이 심히 압박이 되는 부분... 메뉴판에 순대모듬이 22,000... 사실 당연히 2인이상 먹을 수 있는 소짜 분량인줄 알고 여섯명이서 온 저희는 두 접시 시킬지 세 접시 시킬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주머니가 퉁명스럽게 "여기 1인분에 22000원이여유!" 하는 바람에 갑자기 야마가 돌았으나... 꾹 참고...세 접시만 시켰습니다... "부족해~ 그거 시켜가지고는~" "괜찮습니다^^ 술안주로 먹을거라" "아유 추가주문 우리는 안되니까 알아두고!" (걍 나갈까 시발...) 제발 멀리서도 찾아올 만큼 유명한 맛집이면 그만한 서비스도 준비가 되어있었으면 합니다. 맛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손님은 그 식당을 알게 되고, 찾아보고, 방문하고, 기다리고, 끝내 식사를 하게 되는 모든 과정이 하나의 '즐거운 여행'인 셈인데, 여행자의 기분을 조져놓으면 제 아무리 절경을 바라본다해도 얼굴은 똥씹은 표정이 될 겁니다. 근데 또 맛은 졸라게 맛있습니다. 화난다...진짜... 허겁지겁 소주에 대창순대를 쳐넣는 내 모습이 너무 개돼지같아서... 일반 찰순대처럼 과하게 쬰득거리지도, 가게에서 파는 토종순대처럼 힘없이 풀어지지도 않습니다. 찹쌀과 선지로 가득찬 순대소는 굉장히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대창으로 만든 순대피가 좀 질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적당히 쬰득하면서 약간의 식감만 더해줍니다. 오히려 일반 분식집순대보다 훨씬 질기지 않습니다. 그 외에 제육과 귀, 혀, 간의 맛도 좋았습니다. 돼지의 자궁(정확히는 나팔관)인 암뽕도 처음 먹어봤는데, 확실히 특유의 누린내가 꽤 있긴 하지만 식감이 쫄깃하면서, 또 질기지는 않은 그런 부위였습니다.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저는 가끔 먹을 의향 있습니다. 갠적으로 가장 훌륭했던 부위는 혀였습니다. 어쩜 그렇게 입에서 살살녹는지...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사르르 녹으면서 입 안에 묵직한 풍미가 가득찹니다 이 집 메뉴들이 전체적으로 오랜 시간 익힌건지 겉모습과 달리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6명이서 3접시 시켰는데 배터지게 먹고 좀 남음... 아지매...그렇게 살지 마쇼... 2. 대우 부대찌개 다음날엔 여친님이 행차하셔서 같이 밥먹으러 갔습니다. 파스타 먹을래 부대찌개 먹을래 물어보는 여친님께 눈치없이 해장으로 부대찌개를 때리러 갔습니다. 집 근처에 유명한 부대찌개 맛집이 있길래 찾아갔는데... (햄이 너무 많죠? 햄사리 추가한 모습입니다.) 여기는 신기하게도 부대찌개에 미나리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부대찌개들에 비해 맛이 깔끔하고 슴슴합니다. 으레 부대찌개가 다 그렇듯이 무겁고, 기름지고, 짭짤하고, 매콤할 줄 알았는데 단지 미나리 하나만 넣었을 뿐인데 색다른 맛으로 변했습니다. 앞서 슴슴한 맛이라고 했지만 전혀 싱겁다고는 보기 힘들고... 약간 매운탕에 가까운 감칠맛?이 나는 느낌입니다. 물론 미나리 향 덕분이겠지만요. 또 하나 맘에 드는 점은 기본 사리가 라면사리가 아니라 우동사리라는 점입니다. 라면사리는 (물론 개맛있지만)익어가면서 유탕면 특유의 기름이 국물에 세어나오고, 국물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국물은 짜게 되고, 면은 금방 불게 됩니다. 그에 비해 우동면은 생면이기 때문에 비교적 덜 불게 되고, 국물의 맛을 해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약간의 전분기가 추가되긴 하겠지만, 그거야 라면사리도 똑같으니까요. 처음엔 슴슴하던 국물도 오랜시간 끓여지면서 딱 먹기 좋은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게 짭짤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민찌가 많아서 맘에 듭니다 :) 사실 저는 부대찌개에서 스팸이나 소시지보다 베이크드빈이랑 민찌를 더 좋아합니다. 그 고소하고 포슬포슬한 다짐육 덩어리...흙... 3. 136길 육미 점심먹구 한강가서 돗자리펴고 좀 꽁냥대다가 저녁때가 되어서 찾아놨던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으로 말할 것 같으면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역대급 시즌이라 불렸던 시즌 2의 우승자 최강록 셰프님의 식당입니다 허허허헣 진짜 개 가고 싶었음...ㅎ 요즘도 간간히 강록이형님 활약상을 보곤 합니다. 강레오의 눈빛을 맞고 10년씩 늙어가던 그의 모습... 뻑하면 조려대는 조림의 제왕...요리 잘 해놓고 어버버버버하던 그...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인기도 엄청났죠. 저 선한 표정이란ㅋㅋㅋㅋㅋ 30여분간의 웨이팅 끝에 자리에 앉게 됐는데 아쉽게도 최강록셰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ㅠ 대신 다른 셰프분이 계셨는데 만만치 않게 선한 인상의 셰프분이셨습니다. 약간 배성재씨를 닮은... 샐러드 맛 좋고, 미소국 맛 좋았읍니다. 딱히 특색은 없는 보통의 맛. 우리가 시킨 메뉴는 이 곳의 시그니쳐인 메밀김밥과 연어덮밥, 그리고 제 초이스로 시킨 '스지조림'! 원래 치킨난반이 메밀김밥과 함께 투탑인듯 하나 갑자기 힙스터 기질 딱 꽂혀서 쿨하게 패스하고 스지조림 시켰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 메밀김밥이란 요 영상에 나온 음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 영상 보고나면 이 분이 어떤 사람인지 확 와닿음. 육미의 시그니쳐, 메밀김밥(9,000원)입니다. '창렬 생각하는 순간 슬퍼지는 건 나뿐이다. 이 순간, 이 요리에 집중하자.'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도 생각보다 두툼하고 큽니다. 배불렀어요 헿... 영상과 비교했을 때 비쥬얼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훌륭하죠? 그리고...진짜 졸라 개개개개개개개개개개 맛있습니다. 한입에 우와아앙하고 털어넣어서 천천히 씹다보면 여러가지 맛이 차례차례 올라오는 신기한 경험을 겪게 됩니다. 처음에는 메밀 향이 사알짝 스치고, 그 다음엔 두툼한 교꾸의 찐하고 약간은 달달한, 담백한 맛이 올라오면서 버섯조림의 간장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집니다. 그러다가 그 뒤를 와사비가 탁 때려주면서 'ㅇ오옹오오옹...!'하고 있을 적에 아보카도가 전체적으로 맛을 잡아줍니다. 시그니쳐. 인정. 재료소진 아니었으면 포장해갈뻔했어요. 그 뒤를 이어 나온 연어덮밥. 가게 곳곳에 연어덮밥 먹는 법이 붙어있길래 나름 밀고있는 또 하나의 메뉴구나 싶었습니다. '날치알, 와사비, 무순 등을 얹어 간장에 살짝 찍어 먼저 먹은 후, 적당량의 밥을 드세요.'라는 친절한 설명에 따라 그렇게도 먹어보고 맘대로도 먹어보고 해봤는데 역시 시키는대로 먹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다만 연어덮밥이 다 그렇듯이 엄청나게 특색있거나 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훌륭한 퀄리티...! 캬... 스지조림입니다. 사실 도가니 수육에 같이 섞여나오는 스지를 생각했는데 일본식 스지조림은 뭔가 한국의 그것과 달랐습니다. 제가 여지껏 먹은 스지는 약간 어석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눅진한 맛이었는데, 이 친구는 마치 버터를 먹는 것처럼 부드럽게 뭉게지고 온 혀에 그 콜라겐의 눅진함이 가득 찹니다. 먹고나니까 입술이 번들번들...헤헤... 더 좋았던 건 살코기가 스지에 꽤 많이 붙어있었다는 점? 이 간장양념의 맛이 소갈비찜하고 굉장히 비슷해서 그런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음식이었습니다. 다만 저 빨간 열매들(아마 산초열매가 아닐까 싶은데)은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습니다. 그렇게 조화로운 맛은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진짜...졸라 맛있었음... 또 먹고 싶다... 후... 그리고 셰프님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건네주신 이 집의 또 다른 인기메뉴인 '치킨난반'...! 미친... 이 순간 최강록셰프를 잊었읍니다... 서비스라 양이 적어보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 꽤 양이 됩니다. 사실 치킨난반이 어떤 요리인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서...일단 먹어본대로 설명을 드리자면 샐러드 채소 위에 은은하게 간장양념이 된 가라아게, 그 위에 에그마요를 듬뿍 얹은 요리? 이걸 딱 먹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와 진짜 맥주 한 잔하면 딱이겠다..." 감동적인 맛입니다...재방문 의사 99.9999%입니다... 치킨난반뿐만 아니라 여기 음식이 전체적으로 맥주를 부르고 있어요... 아쉽게도 너무 배가 불러 먹진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나마비루 한 잔에 치킨 난-반 한 점 때리고 싶네요 이상 끝! 넘 길게썼다! 메밀김밥도 면식이니까 면식수햏에도 써야지 헿
아임이 민생라면 컵 얼큰한 맛 - 면식수햏
출출할 느낌이 드는 밤... 아직은 할일이 있어 잠자리에 들수 없는 밤... 저녁식사 뒤로 시간이 꽤 지나 뭔가 자꾸 먹고 싶은 밤... 결국 라면을 꺼내들었네요. 이마트에서 나온 PB 라면인가 싶은데, 600원? 정말 저렴한 가격에 깜짝 놀랐네요. 민생라면... 거품을 걷어내고 든든한 한끼만 담았다네요. 이 가격은 정말... 다른 라면 제조사들을 폭리를 취하는 악덕기업이다!! 라며 뼈를 때리는듯한 가격이네요... 이런 라면과 다른 라면들의 가격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건지... 유통을 장악한 기업의 힘일까요... 뚜껑을 열어보니... 건더기들은 이미 뿌려져 있고, 매콤한 라면 스프 하나만 들어가 있네요. 저렴한 가격인데 건더기들까지 있을것은 다 있어요. 면이 좀 얇은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얇은 면을 좋아해요. 육개장이나 왕뚜껑, 도시락 라면 같은 류들이지요. 새빨간 스프가 입맛을 돋우네요.... 뜨거운 물을 부어주었어요. 생각보다 금방 익을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2분 정도일까.... 그 사이에 다 익어버린듯 해요. 살짝은 꼬들하다 싶기도 한데, 저는 그런 식감이 더 좋아요. 먹어봤더니... 와~! 생각보다 상당히 맛있어요. 얼큰하지만 맵지는 않은 정도이고, 면발도 탱글 쫄깃하니 식감도 좋아요. 저렴하지만, 나름의 건조 야채 건더기가 꽤 많이 들어가 있어요. 양은 다소 좀 적다 싶기는 한데... 야밤에 출출한 배를 달래는 정도로 먹기엔 딱 적당하다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입맛 취향에 잘 맞네요. 부담스럽지 않은 매운맛에, 저렴함, 하지만 딱 적당히 먹을만한 분량... 몇개쯤 쟁여놓을 만한 괜찮은 라면이었어요. ^^ 再见!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 논란…"매출 독식 없앤 것"
배민, 광고 1개 8.8만원서 주문 1건당 5.8%로 변경 소상공인, 월매출 3천만원 기준 26만원이 174만원 돼 배민 매출은 전체의 30%, 수수료 174만원 월매출 1억 (사진=자료사진) 우리나라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이 매출 건당 수수료를 부과하는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 도입하면서 사실상 수수료를 인상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하고 나섰고, 여권에서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법을 제정하겠다는 공약까지 제시됐다. 이에 대해 배달의민족은 오픈서비스가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라고 다시 강조했다. ◇ 배달의민족 수수료, 정액제 울트라콜→정률제 오픈서비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배달의민족이 55.7%로 1위다. 이어 요기요 33.5%, 배달통 10.8% 등 순이다. 하지만 지난해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면서 시장 독과점에 따른 수수료 인상 우려가 제기됐다. 이후 배달의민족은 지난 1일 오픈서비스를 도입했다. 배달의민족에서 성사된 주문 1건 당 5.8%의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다. 기존 수수료 체계인 '울트라콜'은 광고 1건 당 월 8만 8000원의 정액제였다. 문제는 1개의 업체가 여러 개의 울트라콜을 사용해 배달의민족 모바일 앱 화면 노출을 늘리는 이른바 '깃발꽂기' 논란이었다. 1개의 업체가 많은 광고료를 지불하고 모바일 앱 화면을 독식해 매출도 독차지할 수 있었다. 배달의민족이 깃발꽂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서비스'을 내놨다. 울트라콜은 3개 이내로 제한되고 앱 화면 노출도 하단으로 옮겼다. 이에 따라 전체 입점 업주 가운데 52.8%는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는 게 배달의민족 측의 설명이다. (사진=연합뉴스) ◇ 소상공인 "소상공인 순이익 줄어" 소상공인연합회는 배달의민족이 도입한 오픈서비스에 대해 매출이 높은 가게일수록 수수료 부담이 늘어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고 비판했다. 기존 울트라콜을 3~4건 사용하면 한 달에 26~35만원을 내면 됐지만, 오픈서비스 시행 이후 월 매출 1000만원인 업소는 한 달에 58만원을 내야한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월매출 3000만원의 경우에는 현행 26만원보다 670% 인상된 174만원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며 "한 명 분의 인건비나 임대료 수준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엄청난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연합회는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 히어로의 기업결합 심사과정에서 공정위가 꼼수 가격 인상에 대해 상세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권도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원하고 나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득권자들의 횡포를 억제하고 다수 약자들을 보호해서 실질적으로 공정한 경쟁질서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국가의 역할"이라며 "독과점 배달앱의 횡포를 억제하고 합리적인 경쟁체계를 만드는 방법을 강구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더불어시민당 이동주 비례대표 후보는 지난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유통상인 보호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경기 수원정 후보도 수원시와 협의해 가맹점의 가입비‧수수료‧광고료를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춘 '더불어앱' 출시를 약속했다. ◇ 배달의민족 "합리적인 수수료…매출 독식 없앴다" 배달의민족은 오픈서비스의 수수료 5.8%가 전세계 최저 수준이라며 합리적인 요금 체계라고 주장한다. 많은 울트라콜을 사용한 소수 업체가 독식하던 매출을 모든 매장이 골고루 나눠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우 배달의민족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의 3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소상공인연합회가 예로 든 업체의 사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소상공인연합회는 월 매출 3000만원인 업체가 기존 26만원에서 174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고 했지만, 배달의민족을 통한 매출이 30%인 경우 해당 업체 전체 매출은 월 1억원에 달한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매출을 특정업체가 독식했던 깃발꽂기에서 모든 가게가 공평하게 나눠가질 수 있는 체계로 변경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자세히 살펴보면 어떤 체계가 합리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