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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올스타전 홈런더비 불참선언?

[영상: 브라이스 하퍼 선수의 3홈런 경기!]
2015 시즌 MVP 후보 1순위인 워싱턴 내셔널스의 브라이스 하퍼 선수가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참가하지 않을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다름아닌 2013년 홈런더비에 참가했을 당시 자신에게 공을 던저준 아버지, 론 하퍼씨가 현재 어깨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여서 홈런더비에 참가하기 힘들것이라는 전망을 내렸습니다. (참고로 하퍼 선수는 2013년 메츠의 홈구장인 씨티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선수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12 시즌에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선수는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하퍼 선수는 내셔널 리그의 신인왕으로 뽑히면서 92년생 동갑내기 두 선수는 자연스럽게 비교상대가 되었죠. 하지만 트라웃 선수의 대단한 활약이 이어지고 또 작년시즌에는 아메리칸 리그 MVP로 까지 뽑히면서 많은 사람들은 트라웃 선수의 우위를 점쳤습니다. 트라웃 선수가 승승장구 할 무렵 하퍼 선수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타율은 2할7푼대를 맴도면서 트라웃 선수보단 한수 아래라는 평가를 계속해서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2015 시즌 현재 두 라이벌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보면 하퍼 선수는 타율 .329, 출루율 .468, 장타율 .733! 장타율 .733!!! 를 기록하고 있고 홈런은 18개로 시애틀의 넬슨 크루즈 선수와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트라웃 선수 또한 타율 .296, 출루율 .383, 그리고 장타율 .548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하퍼 선수의 현재 스탯에는 범접하지 못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하퍼선수의 올스타전과 홈런더비 출전이 확실시 되는 지금 이 상황에 하퍼선수의 홈런더비 불참의 가능성은 메이저리그 전체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이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은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서 하퍼선수의 활약이 매우 기대되었는데요, 또 하퍼 선수의 아버지는 오랜 레즈 팬이여서 더욱더 하퍼선수에게는 특별한 올스타전이 될법 했습니다. 하퍼 선수가 올스타전이 다가오기전에 마음이 바뀌는것 만을 기대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프로야구에서도 이렇게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선수중 특정한 사람을 지정해서 공을 던져주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이승엽 선수와 진갑용 선수인데요. 2013년 올스타전의 홈런더비에 참가한 이승엽 선수는 그전까지 정규시즌 홈런왕은 여러번 차지 했지만 특이하게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2013 시즌이 자신의 8번째 도전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갑용 선수가 던져주던 공을 받아친 이승엽 선수는 드디어 7전8기 도전 끝에 드디어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곤 했죠.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대부분 선수는 포수가 던져주는 공이 제일 치기 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투수는 항상 강하게 치기 어려운 공을 던지는것이 몸에 배어있는가 하면 포수는 투수 다음으로 제일 많은 공을 경기도중 던지고 또 매번 정확하게 투수에게 던져줘야 하기 때문에 제구력도 훌륭하다고 해서 포수의 공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을 누가 던져주느냐에 따라 홈런더비의 우승이 갈리기도 하는데 하퍼 선수의 불참이 아쉬우면서도 또 아버지의 공을 치고 싶어하는 하퍼 선수의 마음또한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다들 즐기는 축제 분위기 속에 선수들 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홈런더비! 하퍼 선수가 조금은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꼭 다시 마음을 바꿔서 홈런더비에 참가했으면 하는 메이저리그 팬의 포스팅, 이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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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하퍼
이승엽 진갑용 선수 콤비 이번여름에 다시하번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하퍼가 없는 홈런더비는 의미가 없는데.... 강정호라도 출전하자
근데 한편으로는 홈런더비때 힘이 많이 들어간 타격을 해서 올스타전후에 부진하는 선수도 종종 보아서 이것이 하퍼선수한태는 더욱더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맞습니다...그런데 이런 하퍼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사실이 팬으로써 조금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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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LB 불펜진 (Bullpen) 랭킹
안녕하세요! 저번에 선발진 로테이션 랭킹으로 찾아뵜었던 mchlyang입니다! 요즘 학교 시험도 많고 봄방학을 맞이해서 필라델피아도 잠깐 갔다오고 뭐 여러가지 일로 조금 늦게 불펜진 랭킹과 함께 찾아뵌점 죄송합니다. 프로야구 개막은 1일! 메이저리그 개막은 약 1주일 정도 남았으니 분발해서 우리 빙글러 여러분께 더욱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카드에는 MLB 이번시즌 불펜진 랭킹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더 투수진들의 분업화가 세심해지면서 불펜진의 가치도 계속해서 꾸준히 상승중인데요, 한국프로야구에서만 봐도 안지만 선수의 65억원 FA계약이 큰 화제를 불러들였죠! 선발진 랭킹도 중요한 키포인트가 되겠지만 또 막강한 불펜진 또한 월드시리즈 반지를 끼는데 필수조건이겠죠? 출저: sportsonearth.com 네! 본격적으로 랭킹에 들어가기전에 페르난도 로드니 (Fernando Rodney) 선수의 2014 하이라이트 영상을 첨부해봤습니다. 몇년전에 이선수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뛸당시 경기를 TV로 본적이 있었는데 삐딱하게 쓴 모자가 매우 인상적이였고 (위에 언급한 안지만 선수도 이렇게 모자를 쓰는데.. 두선수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체를 전혀 이용하지도 않은거 같은데 강속구를 던져서 매우 놀랐습니다. 현재는 시애틀 핵심 불펜진으로써 2014시즌 48세이브를 올렸고, 2015시즌도 매우 기대가 되는 선수이지요. 이선수는 다시한번 밑에서 만나시고 그럼 불펜진 랭킹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0위: Washington Nationals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진 랭킹 1위였던 내셔널스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좋은모습을 보였던 타일러 클리퍼드 선수를 아직도 보유하고 있었다면 랭킹이 높아졌겠지만 그래도 케이시 잰슨 선수를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기대를 많이 모으고 있습니다. 젠슨 선수는 '13년도 시즌에 방어율 2.56을 찍은만큼 기대가 큰 선수인데 이번시즌에도 그정도 성적을 올려준다면 내셔널스에서는 더 바랄게 없겠죠? 9위: Oakland A's (오클랜드 에이스) 오클랜드의 불펜진의 강점은 역시 선수층의 두터움이라고 볼수있겠습니다. 타일러 클리퍼드 (방어율 2.18, WHIP 0.99) 선수가 내셔널스에서 이적을 했고, 라이언 쿡 (방어율 3.42, WHIP 1.08), 덴 오테로 (방어율 2.28, WHIP 1.10), 그리고 페르난도 아바드 (방어율 1.57, WHIP 0.85) 선수로 구성된 오클랜드의 불펜진은 최강중 하나임에는 분명합니다. 거기에다 아메리칸 리그에서 '14시즌 두번째로 낮은 불펜진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다시한번 머니볼의 원조인 오클랜드의 선전을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8위: Miami Marlins (마이애미 말린스) 비록 스타성을 지닌 선수들은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 말린스 불펜은 막강함은 분명합니다. 지난 시즌 시애틀의 불펜진은 WAR (Wins Above Replacement; 대체선수 승리기여도)측면에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6위를 기록할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평가되는 매리너스의 마무리투수 스티브 시쉑 선수 (지난 두시즌동안 73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브라이언 모리스, A.J. 라모스 선수등으로 구성된 불펜진은 이번시즌에도 기대를 많이 모으게하는 이름들입니다. 7위: Chicago Cubs (시카고 컵스) 컵스는 테오 엡스타인 단장을 영입하면서 월드시리지 우승의 꿈을 꿈꿔왔는데요 이번 겨울시장에 큰손으로 뽑혔죠. 존 레스터, 조 매든 감독, 그리고 미구엘 몬테로 선수를 영입하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는데요, 그전에는 역시 이팀의 막강한 불펜진 덕분에 위안을 삼을수 있었죠. 마무리 투수 헥터 론돈, 셋업맨 페드로 스트롭, 닐 라미레즈, 그리고 저스틴 그림 선수가 모두다 평균 9이닝동안 삼진 아홉개 이상을 기록한만큼 내년시즌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6위: San Francisco Giants (센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끼고도 2015시즌 선발진 랭킹에서 톱10에 들지못하는 불명예(?)를 얻었습니다만 불펜진 랭킹에서는 6위를 차지하며 다시한번 홀수해에도 우승을 차지하기위해 열심히 준비중인 자이언츠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10시즌에도 불펜진의 한 축을 구축했던 산티아고 카시야, 제레미 아펠트, 세르지오 로모, 그리고 하비에르 로페즈 선수가 아직 불펜진의 핵심을 보면 자이언츠의 불펜진의 꾸준함을 엿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보겔송 선수와 피비 선수와 재계약 함으로써 브루스 보치 감독은 린스컴 선수를 마무리로 돌릴수 있는 옵션까지 더해졌습니다. 5위: Pittsburgh Pirates (피츠버그 파이리츠) 5위는 바로 강정호 선수가 뛰고있는 피츠버그가 차지했습니다! 지난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마크 멜란콘 (방어율 1.90), 토니 왓슨 (방어율 1.63), 그리고 제러드 휴즈 (방어율 1.96) 선수들이 다시한번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불펜진은 강력한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세선수 모두가 방어율 2점대 이하를 기록한만큼 다시한번 기대해봐도 되겠죠? 4위: Baltimore Orioles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 선수와의 아픈추억(?)을 뒤로하고 4위로 뽑힌 오리올스! 물론 앤드류 밀러 선수를 잃은것은 별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선발수업은 뒤로하고 마무리로 변신한 잭 브리턴 선수수 (방어율 1.65, 세이브 37개), 그리고 셋업맨 데런 오데이 (방어율 1.70) 와 토미 헌터 (방어율 2.97) 선수들을 앞세워서 또 AL동부의 강자로 떠오르는 모습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3위: Seattle Mariners (시애틀 매리너스) 위에서 언급한 로드니 선수의 팀, 시애틀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단 '14시즌에 불펜진이 2.60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1위를 차지아혔죠. 페르난도 로드니 선수는 지난시즌 48세이브를 올렸고 톰 윌헴슨 선수와 도미닉 리온 (방어율 2.17) 또한 불펜진의 한 축을 지키고 있습니다. 2위: New York Yankees (뉴욕 양키스) 2위는 바로 미국 최고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입니다! 1위 후보로도 부족함이 없는 불펜진을 소유한 양키스 인데요, 앤드류 밀러 선수와 델린 베탄시스 (방어율 1.40, WHIP 0.78) 선수는 양키스 불펜진의 보배라고 볼수 있죠. 데이비드 로버트슨 선수가 떠나긴 하였지만 저스틴 윌슨 선수가 새로 합류하면서 '13시즌에 방어율 2.08을 찍은 모습을 다시한번 이번 시즌에 보여준다면 양키스의 불펜은 1위를 충분히 차지할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강속구 투수 아담 워렌과 데이비드 카펜터 선수들 또한 양키스 불펜진 구성에 큰 도움을 줄것이라고 봅니다. 1위: Kansas City Royals (캔자스시티 로열스) 작년에 큰 돌풍을 일으킨 로열스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지난 시즌의 돌풍은 불펜진의 활약이 제일 컷다고 볼수있겠는데요, 불펜진 삼총사, 그렉 홀렌드, 웨이드 데이비스, 그리고 케빈 허레라 선수들이 있고 그리고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돌아오는 루크 호체버 선수까지 본다면 단연 최고라고 볼수있겠습니다. 호체버 선수는 '13시즌 방어율 1.92 그리고 WHIP 0.82를 찍은것을 바탕으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셋업맨 제이슨 프레이저 까지 더하면 역시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불펜진을 가진 팀인점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2015시즌 메이저리그 불펜진 랭킹을 여기에 올렸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개인적으로 LA 다저스가 항상 선발진은 탄탄한데 불펜진이 날리는 승수가 많아서 이번 오프시즌때 단장도 교체되면서 뭔가 보강이 많이 이뤄질거라고 봤는데 메이저리그 톱10에는 못들어왔네요. 그리고 역시 이번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후보 1순위인 내셔널스가 선발진 랭킹에서 1위, 불펜진 랭킹에서 10위를 기록한것으로 보아서, 진짜 워싱턴에 있는 팬들은 기대한번 해봐도 좋으실것 같습니다! 한가지더! 김형준 해설위원님 께서 올리신 메이저리그 불펜진에 대한 칼럼기사 링크도 첨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링크바로가기]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만 여기서 그만하고 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A 최초의 2억 달러 투수' 맥스 슈어져 계약 따져보기
원문 :http://www.bizballproject.com/articles/7597 존 레스터 이후 많은 사람들을 애타게 했던 또 다른 ‘암초’ 맥스 슈어저의 행선지가 워싱턴 내셔널스로 결정됐다. 워싱턴은 슈어저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구단.(제이슨 워스, 브라이스 하퍼, 스트라스 버그 등) 그만큼 워싱턴은 슈어저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었다. 계약 규모는 7년 2억 1000만 달러. 지난해 1월 클레이튼 커쇼 이후 메이저리그 통산 2번째로 2억 달러 투수, 연평균 3000만 달러의 투수가 됐다.(순수 FA투수로는 최대규모) 슈어저 계약의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색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슈어저는 올시즌 1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16~18년까지 1500만 달러, 19~21년까지 3500만 달러를 받는 상당히 백로드되어 있는 연봉구조를 갖고 있다. 여기에 사이닝 보너스가 5000만 달러에 달하며 올시즌 500만 달러, 계약 마지막 3년 동안 1500만 달러를 분할하여 지급 받는다. 여기까지는 기존 계약들과 별 차이가 없다. 흥미로운 점은 19~21년 3년 동안 받는 1억 500만달러를 계약이 끝난 2022년부터 28년까지 분할되어 지급되는 것이다. 따라서 슈어저의 7년 2억 1000만 달러 계약을 14년 2억 1000만 달러 계약으로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들의 연봉 지급을 뒤로 미루는 방식은 꾸준히 있어 왔다. 하지만 이번 슈어저의 사례처럼 1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뒤로 미루어 지급한 적은 없었다. 때문에 슈어저의 계약이 앞으로 메이저리그 계약 패러다임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지난해 다나카와 커쇼에 이어서 새로운 투수 7년 계약이 탄생했다. 이번 스토브리그 FA동기이자 1984년생 친구인 존 레스터가 6년 계약(컵스 1억 5500만)을 한 반면 슈어저와 그의 에이전트 보라스는 7년 계약을 끝까지 관철시킨 끝에 따냈다. 지금까지 7년 계약은 투수들에게 마의 장벽으로 다가왔다. 슈어저의 계약은 워싱턴에게 ‘신의 한수’가 될지, ‘재앙’이 될 지 (연봉 지급 유예와 함께) 큰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 슈어저 계약의 현재가치 알아보기 <팬그래프닷컴>의 데이브 카메론은 일종의 디퍼 계약(연봉 지불을 뒤로 미루는 계약)인 슈어저의 계약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것과 관련한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에서 카메론은 재정 분석가들이 다양한 연금의 가치 규모를 비교하기 위해 사용하는 NPV(순현재가치)를 활용하여 슈어저 계약의 NPV를 분석했다. NPV란 미래에 받게 될 돈을 현재로 환산했을 때 받는 돈의 가치를 의미한다. 카메론은 NPV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인 할인율을 7%로 고정했다.(7%는 주식 시장에서 예상되는 장기수익률이다.) 2억 1000만 달러를 14년에 걸쳐 7% 할인율을 적용한다면, 슈어저는 지금 일시불로 1억 3100만 달러를 받는 계산이 나온다. 여전히 큰 액수이지만 전자에 비교하면 확실히 적은 액수이다. 슈어저npv.JPG 연봉지급 유형에 따른 슈어저의 연봉총액 NPV 변화(출처: 팬그래프닷컴) 카메론은 슈어저의 계약구조를 균등한 구조와 백로드된 구조를 나누어 NPV를 계산했는데 모두 슈어저의 실제 계약규모에 비해서 높은 NPV를 기록했다.(같은 금액을 14년보다 짧은 7년에 받기 때문) 또한 실제 계약규모에 대한 NPV를 7로 나누어 대입한 다음 슈어저의 연봉 총액 규모를 예측했을 때 7년 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오프시즌동안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슈어저의 총액 규모와 거의 일치한다.(카메론은 7년 1억 7500만달러 예상) 슈어저의 디퍼계약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일장일단이 있다. 먼저 선수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실제 받는 돈 보다) 더 큰 돈을 손에 쥐지는 못하지만 계약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거액의 돈을 받을 수가 있다. 슈어저의 계약이 나오면서 가장 많이 언급됐던 선수는 바비 보니야. 2000년 1월 메츠로부터 방출된 보니야는 보장된 연봉 590만 달러를 11년 뒤에 받기로 합의했다. 보니야는 이자율 8%가 적용된 연봉을 2035년까지 받는다.(매년 약 110만달러) 보니야 외에도 켄 그리피 주니어, 맷 할러데이, 이치로 등이 계약기간 이후에 받는 디퍼계약을 소유하고 있다. 구단입장에서도 거액의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연봉을 분할 지급함으로써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페이롤 규모에 대해서 다소 느긋하게 대처를 할 수 있으며, 그 선수를 데리고 있는 동안에는 어느 정도 페이롤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선수가 떠났을 때 발생한다. 워싱턴 입장에서는 미래의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신에 눈앞의 성적에 투자를 한 셈이다. 슈어저 입장에서는 낮은 NPV를 감수하고서라도 오프시즌 상황으로 인해 위와 같은 계약을 할 수 밖에 없기도 했다. 일단 자신 말고도 수준급의 FA투수들이 많이 풀려났다. 특히 레스터는 시즌 중간에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되며 퀄러파잉 오퍼도 받지 않은 프리미엄까지 안게 되며 스토브리그 초반 구단들의 우선순위에서 슈어저가 제외되기도 했다. 또한 빅마켓 구단들의 큰 관심을 사지 못했다. 초반부터 보라스가 7년 계약에 2억 달러 이상을 주장하면서 구단 입장에서는 찔러보는 것 조차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 사이 보스턴은 라미레스와 산도발을 영입했고, 컵스는 레스터를 선택했다. 지난해 5억 달러 가까이를 쓴 양키스는 큰 움직임은 없었고, 프리드먼을 영입한 다저스는 효율성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슈어저가 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투수에게 너무나도 위험한 7년 계약 일반적으로 투수의 장기 계약은 타자의 장기 계약보다 위험하다. 실제로 타자의 10년 짜리 계약은 더러 있었지만 투수의 장기계약은 FA 초기(1977년 클리블랜드-웨인 갈랜드 10년 230만)를 제외하면 최고가 8년이다.(마이크 햄튼) 최근 메이저리그를 주름 잡고 있는 에이스 투수들의 계약을 살펴봐도 7년이 한계다.(벌랜더, 킹, 커쇼 등) ESPN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스탁은 시계태엽을 7년 전으로 돌려서 투수들의 7년 계약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2008년 시즌이 끝나고 열린 사이영상 투표에서 1표라도 받은 선수는 모두 13명. 그 중 6명은 이미 은퇴를 선언했다.(무시나, 할러데이, 리베라, 브래드 릿지, 라이언 뎀스터, 브랜든 웹) 그리고 AL 사이영상 4위에 올랐던 마쓰자카는 8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사이영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요한 산타나는 2012년 6월 이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적이 없으며 사바시아와 리도 지난해 부상자명단에서 도합 200일 이상을 보냈다. 2008년 NL 사이영상 수상자 린스컴으로부터 노히터는 봤지만 그 당시의 압도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남은 선수는 단 2명. FA재수에 성공한 어빈 산타나와 지난해 밀워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프린시스코 로드리게스. 하지만 이들도 7년이라는 시간동안 여러 부침이 있었던 선수들이다. 슈어저 이전 순수 FA자격을 취득하교 7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은 메이저리그 투수는 6명에 불과했다.(웨인 갈랜드, 케빈 브라운, 마이크 햄튼, 배리 지토, C.C. 사바시아, 다나카) 이 중 1977년 10년 23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갈랜드 이야기는 너무 오래 전이고 이제 한 시즌을 마친 다나카를 평가하기는 너무 이르다. 하지만 나머지 4명의 사례에서 투수들의 장기계약이 위험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나머지 4명의 투수 중 그나마 이름값을 했다고 평가 받는 선수는 케빈 브라운.(7년간 누적 bWAR 22.9) 메이저리그 1억 달러의 시대를 연 케빈 브라운(1999~2005)의 첫 2년은 좋았다. 첫 2년 동안 그가 거둔 기록은 평균 241이닝 16승 8패 2.80 bWAR 6.7. 그러나 36세 시즌이었던 2001년 부상을 시작으로 급격한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2003년 마지막 불꽃을 태웠지만 양키스 이적 후 있었던 2시즌은 참혹하기 그지 없었다. 뛰어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롱런할 것이며 마지막 300승 후보로도 여겨졌던 사바시아의 마무리도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예상이 우세하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등 3시즌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장 계약을 갱신했지만, 갱신 첫 해 2012시즌을 기점으로 구위의 저하가 찾아왔고,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2007년부터 이어져왔던 200이닝 투구도 중단됐다. 최근 3년간 거둔 성적은 32승 21패 4.21, 그사이 부상자명단은 4번을 다녀왔다. 사바시아의 미래가 어두운 이유다. 투수 최초의 8년 계약을 맺은 햄튼과 계약 기간 내내 혹평을 받았던 지토의 계약은 지금까지도 최악의 FA영입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4명의 선수들이 계약기간을 망친 주원인은 바로 부상이었다. 슈어저가 그들에 비해서 낫다고 평가 받는 부분은 바로 내구성. 부상자명단에는 단 한번도 등재된 적이 없고(day-to-day 2회), 다른 정상급의 타 투수들에 비해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는 부분은 슈어저만의 장점이다. 하지만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떠한 변수가 찾아올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노쇠화, 각종 부상 같은 꼬리표) <7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은 FA 투수들> 웨인 갈랜드(1977~1986): 10년 230만, bWAR: 3.3 ※ 81시즌 후 은퇴 케빈 브라운(1999~2005): 7년 1억 500만, bWAR: 22.9 마이크 햄튼(2001~2008): 8년 1억 2100만, bWAR: 2.9 배리 지토(2007~2013): 7년 1억 2600만, bWAR: 3.0 C.C. 사바시아(2009~2015): 7년 1억 6100만, bWAR: 21.6 ※ 5년 1억 2200만 추가(2012~16) 다나카(2014~2020): 7년 1억 5500만, bWAR: 3.2 슈어저에게 큰 부상만 없다면 2015시즌 슈어저의 워싱턴 합류는 단연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슈어저 합류로 슈어저-스트라스버그-짐머맨-피스터-곤잘레스의 로테이션을 완성한 워싱턴은 2011년 필라델피아의 판타스틱4 결성 이후 최고의 선발로테이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히려 지난해 풀타임 첫 시즌에서 놀라운 활약을 해주었던 로어크의 활용방안을 고민해야할 처지다. 2012년과 14년 워싱턴은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포스트시즌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기존 선발 투수들을 사용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워싱턴 입장에서 올시즌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적기. 과연 워싱턴의 ‘올인’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비즈볼프로젝트 반승주
죽어도 퍼펙트는 안돼!
[사진: 노히터 경기후 슈어저 선수와의 인터뷰 도중에 동료들로 부터 초콜렛 세례를 받습니다] 지난주 MLB 최고의 핫이슈는 맥스 슈어저 선수가 강정호 선수의 피츠버그를 상대해서 던진 노히트 경기가 아닌듯 싶습니다. 자신의 커리어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하면서 자신이 왜 현재 MLB 최고의 투수인지 보여주는 경기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경기가 화제가 되었던 이유는 9회말 2아웃 까지 퍼펙트 경기를 던지던 슈어저 선수...이제 한타자만 잡으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24번째 퍼펙트 게임을 던지게 됩니다! 타석에는 대타 호세 타바타 선수가 들어섭니다. 근데...2스트라이크 2볼 카운트에서! 호세 타바타 선수의 팔꿈치에 공이 맞으면서 메이저리그의 24번째 퍼펙트 게임이 될수 있었던 경기는 결국 이렇게 무산됩니다. 어떻게 일생에 한번 올까 말까한 기회를 마지막 아웃카운트 앞에서 놓치고 마네요... 아쉬워하는 팬들의 모습도 보실수 있습니다...역사적인 순간을 눈앞에서 볼수 있었는데 ㅜ.ㅜ 그렇지만 히트바이피치 (사구)는 안타가 아님으로 아직 노히트 노런이 남았었죠. 퍼펙트는 아쉽게 무산됬지만 다시 노히트 노런을 위해 슈어저 선수가 마음을 다듬고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든 조쉬 헤리슨 1번 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슈어저 선수의 노히트 노런 게임은 완성되었습니다! 충분히 퍼펙트가 무산되면서 흔들릴 만한 상황이였는데 역시 최고의 투수 슈어저 선수는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메이저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됩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은 타바타 선수가 슈어저 선수의 퍼펙트 경기를 막기 위해 일부러 팔꿈치를 들이댓다고 말하였습니다. 공을 고의로 맞거나 피할 시도 조차 안했다면 주심은 사구 대신 볼로 인정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통과했는데 타자가 공에 맞으면 스트라이크로 판정이 나죠. 그래서 실질적으로 주심은 타바타 선수가 맞은 공을 사구 대신 볼로 판정할수 있었던겁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전 개인적으로 타바타 선수가 필사적으로 슈어저 선수의 공에 팔꿈치를 댓다고 봅니다! (물론 내셔널스 팬이여서 팬심이 섞인 발언이지만요...) 하지만 타바타 선수는 절대로 고의적으로 공에 맞은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슈어저 선수의 슬라이더 각이 경기내내 많이 꺾이다가 자신이 맞은 그 공만 덜 꺾여서 맞은거라고 밝혔죠. 그리고 그는 안타를 치기 위해 타석에 들어섰지 공에 맞을려고 들어선것이 아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과연...진실은? 하지만 슈어저 선수는 대인배 답게 슬라이더가 먹히지 않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야구에서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는 해프닝이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퍼펙트가 무산된것은 아니지만 커리어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것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역시 최고여서 그런지...일생에 한번 올까말까한 퍼펙트 게임을 놓쳤음 에도 불구하고 슈어저 선수는 cool 했습니다! 이렇게 기록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려고 하다가 많은 논란들이 야구에서 종종 일어나는데요... 근데 왜 이런 논란들은 항상 LG가 중심에 있는것일까!? 몇년 전에는 우리 박용택 선수 타격왕 만들어준다고 홍성흔 선수 볼넷으로 내보내고...얼마전에는 이승엽 선수 400호 홈런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려 했다고 뭐라 그러고!!! 우리 LG좀 그만 괴롭혀요! 부탁드립니다! ㅜ.ㅜ 하지만! 이것만은 동의합니다. 기록의 희생양이 되지않기 위해 피해가는 행동들은 좋지 못한것 같애요. 진짜 승리와 패배가 앞에 있으면 당연히 냉정하게 판단을 내려야 하지만...그렇지 않은 경우에서는 정정당당히 승부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타바타 선수는 왠지 기록의 희생양이 되지않기 위해 고의적으로 공을 맞은것 같은 냄새가 솔솔... 마지막은 보너스! 메이저리그 팬 사이에서 도는 짤인데요...내용은! I tried texting Max Scherzer earlier. But he kept replying with "K" 내가 맥스한태 계속해서 문자를 보냈는데...그냥 K 라고 만 대답이 오더라. 여기서 K 는 Okay! 의 줄임말도 되지만 야구에서는 스트라이크 아웃을 의미하죠! 그래서 슈어저 선수한태 문자를 보낼때마다 삼진으로 보답했다는...그런 뜻이 되겠습니다! 우리 슈어저 선수의 노히트 노런을 축하하며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더많은 야구소식을 보고싶으시다면! [미국유학생의 야구이야기 컬렉션: http://www.vingle.net/collections/1719842] [메.읽.남. (메이저리그 읽어주는 남자) 컬렉션: http://www.vingle.net/collections/2222447]
5 Tool로 보는 강정호의 신인왕 가능성
안녕하세요, 숫자야구입니다. 강정호 선수의 신인왕 가능성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요. 5가지 툴(컨택, 파워, 스피드, 선구안, 수비)을 통해 그 가능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컨택에서는 단연 유일한 3할 타율의 맷 더피가 앞서갑니다. 파워에서는 랜달 그리척이 높은 장타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홈런 수는 작 피더슨이 가장 많습니다. 강정호는 타율에서 4위, 장타율에서 5위입니다. 스피드에서는 워싱턴의 마이클 테일러가 유일하게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 중입니다. 선구안에서는 다저스의 작 피더슨과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돋보이네요. 강정호 선수는 도루 공동 5위, BB% 8위입니다. 수비에서도 빠른 발의 마이클 테일러가 돋보입니다. 유격수 중에서는 애리조나의 닉 아메드가 최고이군요. 강정호의 Def 수치는 +0.5입니다. 리그 평균 수준입니다. 종합지표인 WAR을 통해 보면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맷 더피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 뒤를 랜달 그리척이 쫓고 있네요. 강정호의 WAR는 2.5입니다. 브라이언트-더피-그리척-피더슨에 뒤를 이어 5위입니다. 툴을 통해 보았을 때 강정호 선수는 리그에서 특출난 툴은 없지만, 모든 툴이 고루고루 좋은 편입니다. 신인왕 경쟁에서 4~5위 권에 있는데 투수까지 포함하면 7~8위권 쯤으로 보입니다. 신인왕이 다소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은 시즌 좋은 모습을 통해 뒤집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