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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올스타전 홈런더비 불참선언?

[영상: 브라이스 하퍼 선수의 3홈런 경기!]
2015 시즌 MVP 후보 1순위인 워싱턴 내셔널스의 브라이스 하퍼 선수가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참가하지 않을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다름아닌 2013년 홈런더비에 참가했을 당시 자신에게 공을 던저준 아버지, 론 하퍼씨가 현재 어깨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여서 홈런더비에 참가하기 힘들것이라는 전망을 내렸습니다. (참고로 하퍼 선수는 2013년 메츠의 홈구장인 씨티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선수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12 시즌에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 선수는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하퍼 선수는 내셔널 리그의 신인왕으로 뽑히면서 92년생 동갑내기 두 선수는 자연스럽게 비교상대가 되었죠. 하지만 트라웃 선수의 대단한 활약이 이어지고 또 작년시즌에는 아메리칸 리그 MVP로 까지 뽑히면서 많은 사람들은 트라웃 선수의 우위를 점쳤습니다. 트라웃 선수가 승승장구 할 무렵 하퍼 선수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타율은 2할7푼대를 맴도면서 트라웃 선수보단 한수 아래라는 평가를 계속해서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2015 시즌 현재 두 라이벌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보면 하퍼 선수는 타율 .329, 출루율 .468, 장타율 .733! 장타율 .733!!! 를 기록하고 있고 홈런은 18개로 시애틀의 넬슨 크루즈 선수와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트라웃 선수 또한 타율 .296, 출루율 .383, 그리고 장타율 .548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하퍼 선수의 현재 스탯에는 범접하지 못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현재 상황입니다.
하퍼선수의 올스타전과 홈런더비 출전이 확실시 되는 지금 이 상황에 하퍼선수의 홈런더비 불참의 가능성은 메이저리그 전체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이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은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서 하퍼선수의 활약이 매우 기대되었는데요, 또 하퍼 선수의 아버지는 오랜 레즈 팬이여서 더욱더 하퍼선수에게는 특별한 올스타전이 될법 했습니다. 하퍼 선수가 올스타전이 다가오기전에 마음이 바뀌는것 만을 기대할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프로야구에서도 이렇게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선수중 특정한 사람을 지정해서 공을 던져주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이승엽 선수와 진갑용 선수인데요. 2013년 올스타전의 홈런더비에 참가한 이승엽 선수는 그전까지 정규시즌 홈런왕은 여러번 차지 했지만 특이하게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2013 시즌이 자신의 8번째 도전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갑용 선수가 던져주던 공을 받아친 이승엽 선수는 드디어 7전8기 도전 끝에 드디어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곤 했죠.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대부분 선수는 포수가 던져주는 공이 제일 치기 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투수는 항상 강하게 치기 어려운 공을 던지는것이 몸에 배어있는가 하면 포수는 투수 다음으로 제일 많은 공을 경기도중 던지고 또 매번 정확하게 투수에게 던져줘야 하기 때문에 제구력도 훌륭하다고 해서 포수의 공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렇게 공을 누가 던져주느냐에 따라 홈런더비의 우승이 갈리기도 하는데 하퍼 선수의 불참이 아쉬우면서도 또 아버지의 공을 치고 싶어하는 하퍼 선수의 마음또한 이해가 가는 대목입니다. 다들 즐기는 축제 분위기 속에 선수들 끼리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홈런더비! 하퍼 선수가 조금은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꼭 다시 마음을 바꿔서 홈런더비에 참가했으면 하는 메이저리그 팬의 포스팅, 이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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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력하퍼
이승엽 진갑용 선수 콤비 이번여름에 다시하번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
하퍼가 없는 홈런더비는 의미가 없는데.... 강정호라도 출전하자
근데 한편으로는 홈런더비때 힘이 많이 들어간 타격을 해서 올스타전후에 부진하는 선수도 종종 보아서 이것이 하퍼선수한태는 더욱더 좋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맞습니다...그런데 이런 하퍼 선수가 홈런더비에 참가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사실이 팬으로써 조금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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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LB 불펜진 (Bullpen) 랭킹
안녕하세요! 저번에 선발진 로테이션 랭킹으로 찾아뵜었던 mchlyang입니다! 요즘 학교 시험도 많고 봄방학을 맞이해서 필라델피아도 잠깐 갔다오고 뭐 여러가지 일로 조금 늦게 불펜진 랭킹과 함께 찾아뵌점 죄송합니다. 프로야구 개막은 1일! 메이저리그 개막은 약 1주일 정도 남았으니 분발해서 우리 빙글러 여러분께 더욱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카드에는 MLB 이번시즌 불펜진 랭킹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점점더 투수진들의 분업화가 세심해지면서 불펜진의 가치도 계속해서 꾸준히 상승중인데요, 한국프로야구에서만 봐도 안지만 선수의 65억원 FA계약이 큰 화제를 불러들였죠! 선발진 랭킹도 중요한 키포인트가 되겠지만 또 막강한 불펜진 또한 월드시리즈 반지를 끼는데 필수조건이겠죠? 출저: sportsonearth.com 네! 본격적으로 랭킹에 들어가기전에 페르난도 로드니 (Fernando Rodney) 선수의 2014 하이라이트 영상을 첨부해봤습니다. 몇년전에 이선수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뛸당시 경기를 TV로 본적이 있었는데 삐딱하게 쓴 모자가 매우 인상적이였고 (위에 언급한 안지만 선수도 이렇게 모자를 쓰는데.. 두선수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체를 전혀 이용하지도 않은거 같은데 강속구를 던져서 매우 놀랐습니다. 현재는 시애틀 핵심 불펜진으로써 2014시즌 48세이브를 올렸고, 2015시즌도 매우 기대가 되는 선수이지요. 이선수는 다시한번 밑에서 만나시고 그럼 불펜진 랭킹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0위: Washington Nationals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진 랭킹 1위였던 내셔널스가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좋은모습을 보였던 타일러 클리퍼드 선수를 아직도 보유하고 있었다면 랭킹이 높아졌겠지만 그래도 케이시 잰슨 선수를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기대를 많이 모으고 있습니다. 젠슨 선수는 '13년도 시즌에 방어율 2.56을 찍은만큼 기대가 큰 선수인데 이번시즌에도 그정도 성적을 올려준다면 내셔널스에서는 더 바랄게 없겠죠? 9위: Oakland A's (오클랜드 에이스) 오클랜드의 불펜진의 강점은 역시 선수층의 두터움이라고 볼수있겠습니다. 타일러 클리퍼드 (방어율 2.18, WHIP 0.99) 선수가 내셔널스에서 이적을 했고, 라이언 쿡 (방어율 3.42, WHIP 1.08), 덴 오테로 (방어율 2.28, WHIP 1.10), 그리고 페르난도 아바드 (방어율 1.57, WHIP 0.85) 선수로 구성된 오클랜드의 불펜진은 최강중 하나임에는 분명합니다. 거기에다 아메리칸 리그에서 '14시즌 두번째로 낮은 불펜진 방어율을 기록했습니다. 다시한번 머니볼의 원조인 오클랜드의 선전을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8위: Miami Marlins (마이애미 말린스) 비록 스타성을 지닌 선수들은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 말린스 불펜은 막강함은 분명합니다. 지난 시즌 시애틀의 불펜진은 WAR (Wins Above Replacement; 대체선수 승리기여도)측면에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6위를 기록할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평가되는 매리너스의 마무리투수 스티브 시쉑 선수 (지난 두시즌동안 73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브라이언 모리스, A.J. 라모스 선수등으로 구성된 불펜진은 이번시즌에도 기대를 많이 모으게하는 이름들입니다. 7위: Chicago Cubs (시카고 컵스) 컵스는 테오 엡스타인 단장을 영입하면서 월드시리지 우승의 꿈을 꿈꿔왔는데요 이번 겨울시장에 큰손으로 뽑혔죠. 존 레스터, 조 매든 감독, 그리고 미구엘 몬테로 선수를 영입하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는데요, 그전에는 역시 이팀의 막강한 불펜진 덕분에 위안을 삼을수 있었죠. 마무리 투수 헥터 론돈, 셋업맨 페드로 스트롭, 닐 라미레즈, 그리고 저스틴 그림 선수가 모두다 평균 9이닝동안 삼진 아홉개 이상을 기록한만큼 내년시즌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6위: San Francisco Giants (센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끼고도 2015시즌 선발진 랭킹에서 톱10에 들지못하는 불명예(?)를 얻었습니다만 불펜진 랭킹에서는 6위를 차지하며 다시한번 홀수해에도 우승을 차지하기위해 열심히 준비중인 자이언츠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10시즌에도 불펜진의 한 축을 구축했던 산티아고 카시야, 제레미 아펠트, 세르지오 로모, 그리고 하비에르 로페즈 선수가 아직 불펜진의 핵심을 보면 자이언츠의 불펜진의 꾸준함을 엿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보겔송 선수와 피비 선수와 재계약 함으로써 브루스 보치 감독은 린스컴 선수를 마무리로 돌릴수 있는 옵션까지 더해졌습니다. 5위: Pittsburgh Pirates (피츠버그 파이리츠) 5위는 바로 강정호 선수가 뛰고있는 피츠버그가 차지했습니다! 지난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마크 멜란콘 (방어율 1.90), 토니 왓슨 (방어율 1.63), 그리고 제러드 휴즈 (방어율 1.96) 선수들이 다시한번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불펜진은 강력한 모습을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세선수 모두가 방어율 2점대 이하를 기록한만큼 다시한번 기대해봐도 되겠죠? 4위: Baltimore Orioles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 선수와의 아픈추억(?)을 뒤로하고 4위로 뽑힌 오리올스! 물론 앤드류 밀러 선수를 잃은것은 별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선발수업은 뒤로하고 마무리로 변신한 잭 브리턴 선수수 (방어율 1.65, 세이브 37개), 그리고 셋업맨 데런 오데이 (방어율 1.70) 와 토미 헌터 (방어율 2.97) 선수들을 앞세워서 또 AL동부의 강자로 떠오르는 모습을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3위: Seattle Mariners (시애틀 매리너스) 위에서 언급한 로드니 선수의 팀, 시애틀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단 '14시즌에 불펜진이 2.60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1위를 차지아혔죠. 페르난도 로드니 선수는 지난시즌 48세이브를 올렸고 톰 윌헴슨 선수와 도미닉 리온 (방어율 2.17) 또한 불펜진의 한 축을 지키고 있습니다. 2위: New York Yankees (뉴욕 양키스) 2위는 바로 미국 최고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입니다! 1위 후보로도 부족함이 없는 불펜진을 소유한 양키스 인데요, 앤드류 밀러 선수와 델린 베탄시스 (방어율 1.40, WHIP 0.78) 선수는 양키스 불펜진의 보배라고 볼수 있죠. 데이비드 로버트슨 선수가 떠나긴 하였지만 저스틴 윌슨 선수가 새로 합류하면서 '13시즌에 방어율 2.08을 찍은 모습을 다시한번 이번 시즌에 보여준다면 양키스의 불펜은 1위를 충분히 차지할수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강속구 투수 아담 워렌과 데이비드 카펜터 선수들 또한 양키스 불펜진 구성에 큰 도움을 줄것이라고 봅니다. 1위: Kansas City Royals (캔자스시티 로열스) 작년에 큰 돌풍을 일으킨 로열스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지난 시즌의 돌풍은 불펜진의 활약이 제일 컷다고 볼수있겠는데요, 불펜진 삼총사, 그렉 홀렌드, 웨이드 데이비스, 그리고 케빈 허레라 선수들이 있고 그리고 토미존 수술을 받은 후 돌아오는 루크 호체버 선수까지 본다면 단연 최고라고 볼수있겠습니다. 호체버 선수는 '13시즌 방어율 1.92 그리고 WHIP 0.82를 찍은것을 바탕으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셋업맨 제이슨 프레이저 까지 더하면 역시 메이저리그 전체 1위 불펜진을 가진 팀인점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2015시즌 메이저리그 불펜진 랭킹을 여기에 올렸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개인적으로 LA 다저스가 항상 선발진은 탄탄한데 불펜진이 날리는 승수가 많아서 이번 오프시즌때 단장도 교체되면서 뭔가 보강이 많이 이뤄질거라고 봤는데 메이저리그 톱10에는 못들어왔네요. 그리고 역시 이번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후보 1순위인 내셔널스가 선발진 랭킹에서 1위, 불펜진 랭킹에서 10위를 기록한것으로 보아서, 진짜 워싱턴에 있는 팬들은 기대한번 해봐도 좋으실것 같습니다! 한가지더! 김형준 해설위원님 께서 올리신 메이저리그 불펜진에 대한 칼럼기사 링크도 첨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링크바로가기]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만 여기서 그만하고 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부로 팬들이 일제히 등돌린 선수
어제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 팬페스트 행사가 있었습니다. 경기장 이외에 팬들이 선수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 중 하나죠. 워낙 만날 기회가 적다보니 팬페스트 행사를 기다린 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추위에도 불구하고 줄서기를 자진한 팬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었을까요? 두산 팬페스트에 다녀온 팬들의 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두산의 투수 '이용찬'선수는 팬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아래는 팬들의 이용찬 선수의 팬서비스 후기들입니다. 마법의 단어 '훠이훠이' 특히 아이팬들에게 귀찮다는듯 손짓한건 꽤 여러 사람들이 본 모양입니다. 각자 다른 곳에서 하나씩 올라온거 보면,, 다른 누구보다 이용찬 선수에 대한 후기들이 유독 많더군요. 이번 팬페스트 행사 당시 이용찬 선수의 후기들과 함께 올라온 표정 사진입니다. 사실 사진이라는것 자체가 순간을 잡아내는 것이기에 이 사진 하나로만 판단할 순 없지만 위의 후기들과 합쳐보니 '진짜 귀찮다'라는 표정 같아 보이긴 합니다. 이미 몇몇팬들은 이용찬 선수의 이런 팬서비스에 실망을 넘어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행사에 팬들이 얼마나 큰 기대를 했느냐는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기대가 크든 작든 많은 팬들이 실망했다는 점입니다. '팬 없이는 선수도 구단도 존재할 수 없다' 많은 프로 스포츠 관계자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심지어는 선수들도 인터뷰에서 심심찮게 이 인용구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몇몇 선수들의 오만한 팬서비스 때문에 잘해주는 선수들마저 싸잡아 묻히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FA 최초의 2억 달러 투수' 맥스 슈어져 계약 따져보기
원문 :http://www.bizballproject.com/articles/7597 존 레스터 이후 많은 사람들을 애타게 했던 또 다른 ‘암초’ 맥스 슈어저의 행선지가 워싱턴 내셔널스로 결정됐다. 워싱턴은 슈어저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구단.(제이슨 워스, 브라이스 하퍼, 스트라스 버그 등) 그만큼 워싱턴은 슈어저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었다. 계약 규모는 7년 2억 1000만 달러. 지난해 1월 클레이튼 커쇼 이후 메이저리그 통산 2번째로 2억 달러 투수, 연평균 3000만 달러의 투수가 됐다.(순수 FA투수로는 최대규모) 슈어저 계약의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색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있는 슈어저는 올시즌 10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16~18년까지 1500만 달러, 19~21년까지 3500만 달러를 받는 상당히 백로드되어 있는 연봉구조를 갖고 있다. 여기에 사이닝 보너스가 5000만 달러에 달하며 올시즌 500만 달러, 계약 마지막 3년 동안 1500만 달러를 분할하여 지급 받는다. 여기까지는 기존 계약들과 별 차이가 없다. 흥미로운 점은 19~21년 3년 동안 받는 1억 500만달러를 계약이 끝난 2022년부터 28년까지 분할되어 지급되는 것이다. 따라서 슈어저의 7년 2억 1000만 달러 계약을 14년 2억 1000만 달러 계약으로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들의 연봉 지급을 뒤로 미루는 방식은 꾸준히 있어 왔다. 하지만 이번 슈어저의 사례처럼 1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뒤로 미루어 지급한 적은 없었다. 때문에 슈어저의 계약이 앞으로 메이저리그 계약 패러다임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또한 지난해 다나카와 커쇼에 이어서 새로운 투수 7년 계약이 탄생했다. 이번 스토브리그 FA동기이자 1984년생 친구인 존 레스터가 6년 계약(컵스 1억 5500만)을 한 반면 슈어저와 그의 에이전트 보라스는 7년 계약을 끝까지 관철시킨 끝에 따냈다. 지금까지 7년 계약은 투수들에게 마의 장벽으로 다가왔다. 슈어저의 계약은 워싱턴에게 ‘신의 한수’가 될지, ‘재앙’이 될 지 (연봉 지급 유예와 함께) 큰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 슈어저 계약의 현재가치 알아보기 <팬그래프닷컴>의 데이브 카메론은 일종의 디퍼 계약(연봉 지불을 뒤로 미루는 계약)인 슈어저의 계약을 현재가치로 환산하는 것과 관련한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에서 카메론은 재정 분석가들이 다양한 연금의 가치 규모를 비교하기 위해 사용하는 NPV(순현재가치)를 활용하여 슈어저 계약의 NPV를 분석했다. NPV란 미래에 받게 될 돈을 현재로 환산했을 때 받는 돈의 가치를 의미한다. 카메론은 NPV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인 할인율을 7%로 고정했다.(7%는 주식 시장에서 예상되는 장기수익률이다.) 2억 1000만 달러를 14년에 걸쳐 7% 할인율을 적용한다면, 슈어저는 지금 일시불로 1억 3100만 달러를 받는 계산이 나온다. 여전히 큰 액수이지만 전자에 비교하면 확실히 적은 액수이다. 슈어저npv.JPG 연봉지급 유형에 따른 슈어저의 연봉총액 NPV 변화(출처: 팬그래프닷컴) 카메론은 슈어저의 계약구조를 균등한 구조와 백로드된 구조를 나누어 NPV를 계산했는데 모두 슈어저의 실제 계약규모에 비해서 높은 NPV를 기록했다.(같은 금액을 14년보다 짧은 7년에 받기 때문) 또한 실제 계약규모에 대한 NPV를 7로 나누어 대입한 다음 슈어저의 연봉 총액 규모를 예측했을 때 7년 1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오프시즌동안 전문가들이 예측했던 슈어저의 총액 규모와 거의 일치한다.(카메론은 7년 1억 7500만달러 예상) 슈어저의 디퍼계약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일장일단이 있다. 먼저 선수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실제 받는 돈 보다) 더 큰 돈을 손에 쥐지는 못하지만 계약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거액의 돈을 받을 수가 있다. 슈어저의 계약이 나오면서 가장 많이 언급됐던 선수는 바비 보니야. 2000년 1월 메츠로부터 방출된 보니야는 보장된 연봉 590만 달러를 11년 뒤에 받기로 합의했다. 보니야는 이자율 8%가 적용된 연봉을 2035년까지 받는다.(매년 약 110만달러) 보니야 외에도 켄 그리피 주니어, 맷 할러데이, 이치로 등이 계약기간 이후에 받는 디퍼계약을 소유하고 있다. 구단입장에서도 거액의 선수를 영입했음에도 연봉을 분할 지급함으로써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페이롤 규모에 대해서 다소 느긋하게 대처를 할 수 있으며, 그 선수를 데리고 있는 동안에는 어느 정도 페이롤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선수가 떠났을 때 발생한다. 워싱턴 입장에서는 미래의 리스크를 감수하는 대신에 눈앞의 성적에 투자를 한 셈이다. 슈어저 입장에서는 낮은 NPV를 감수하고서라도 오프시즌 상황으로 인해 위와 같은 계약을 할 수 밖에 없기도 했다. 일단 자신 말고도 수준급의 FA투수들이 많이 풀려났다. 특히 레스터는 시즌 중간에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되며 퀄러파잉 오퍼도 받지 않은 프리미엄까지 안게 되며 스토브리그 초반 구단들의 우선순위에서 슈어저가 제외되기도 했다. 또한 빅마켓 구단들의 큰 관심을 사지 못했다. 초반부터 보라스가 7년 계약에 2억 달러 이상을 주장하면서 구단 입장에서는 찔러보는 것 조차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 사이 보스턴은 라미레스와 산도발을 영입했고, 컵스는 레스터를 선택했다. 지난해 5억 달러 가까이를 쓴 양키스는 큰 움직임은 없었고, 프리드먼을 영입한 다저스는 효율성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슈어저가 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투수에게 너무나도 위험한 7년 계약 일반적으로 투수의 장기 계약은 타자의 장기 계약보다 위험하다. 실제로 타자의 10년 짜리 계약은 더러 있었지만 투수의 장기계약은 FA 초기(1977년 클리블랜드-웨인 갈랜드 10년 230만)를 제외하면 최고가 8년이다.(마이크 햄튼) 최근 메이저리그를 주름 잡고 있는 에이스 투수들의 계약을 살펴봐도 7년이 한계다.(벌랜더, 킹, 커쇼 등) ESPN의 칼럼니스트 제이슨 스탁은 시계태엽을 7년 전으로 돌려서 투수들의 7년 계약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2008년 시즌이 끝나고 열린 사이영상 투표에서 1표라도 받은 선수는 모두 13명. 그 중 6명은 이미 은퇴를 선언했다.(무시나, 할러데이, 리베라, 브래드 릿지, 라이언 뎀스터, 브랜든 웹) 그리고 AL 사이영상 4위에 올랐던 마쓰자카는 8년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사이영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요한 산타나는 2012년 6월 이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적이 없으며 사바시아와 리도 지난해 부상자명단에서 도합 200일 이상을 보냈다. 2008년 NL 사이영상 수상자 린스컴으로부터 노히터는 봤지만 그 당시의 압도적인 모습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남은 선수는 단 2명. FA재수에 성공한 어빈 산타나와 지난해 밀워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프린시스코 로드리게스. 하지만 이들도 7년이라는 시간동안 여러 부침이 있었던 선수들이다. 슈어저 이전 순수 FA자격을 취득하교 7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은 메이저리그 투수는 6명에 불과했다.(웨인 갈랜드, 케빈 브라운, 마이크 햄튼, 배리 지토, C.C. 사바시아, 다나카) 이 중 1977년 10년 230만 달러 계약을 맺은 갈랜드 이야기는 너무 오래 전이고 이제 한 시즌을 마친 다나카를 평가하기는 너무 이르다. 하지만 나머지 4명의 사례에서 투수들의 장기계약이 위험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나머지 4명의 투수 중 그나마 이름값을 했다고 평가 받는 선수는 케빈 브라운.(7년간 누적 bWAR 22.9) 메이저리그 1억 달러의 시대를 연 케빈 브라운(1999~2005)의 첫 2년은 좋았다. 첫 2년 동안 그가 거둔 기록은 평균 241이닝 16승 8패 2.80 bWAR 6.7. 그러나 36세 시즌이었던 2001년 부상을 시작으로 급격한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2003년 마지막 불꽃을 태웠지만 양키스 이적 후 있었던 2시즌은 참혹하기 그지 없었다. 뛰어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롱런할 것이며 마지막 300승 후보로도 여겨졌던 사바시아의 마무리도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예상이 우세하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등 3시즌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연장 계약을 갱신했지만, 갱신 첫 해 2012시즌을 기점으로 구위의 저하가 찾아왔고,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2007년부터 이어져왔던 200이닝 투구도 중단됐다. 최근 3년간 거둔 성적은 32승 21패 4.21, 그사이 부상자명단은 4번을 다녀왔다. 사바시아의 미래가 어두운 이유다. 투수 최초의 8년 계약을 맺은 햄튼과 계약 기간 내내 혹평을 받았던 지토의 계약은 지금까지도 최악의 FA영입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4명의 선수들이 계약기간을 망친 주원인은 바로 부상이었다. 슈어저가 그들에 비해서 낫다고 평가 받는 부분은 바로 내구성. 부상자명단에는 단 한번도 등재된 적이 없고(day-to-day 2회), 다른 정상급의 타 투수들에 비해 싱싱한 어깨를 갖고 있는 부분은 슈어저만의 장점이다. 하지만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떠한 변수가 찾아올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노쇠화, 각종 부상 같은 꼬리표) <7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은 FA 투수들> 웨인 갈랜드(1977~1986): 10년 230만, bWAR: 3.3 ※ 81시즌 후 은퇴 케빈 브라운(1999~2005): 7년 1억 500만, bWAR: 22.9 마이크 햄튼(2001~2008): 8년 1억 2100만, bWAR: 2.9 배리 지토(2007~2013): 7년 1억 2600만, bWAR: 3.0 C.C. 사바시아(2009~2015): 7년 1억 6100만, bWAR: 21.6 ※ 5년 1억 2200만 추가(2012~16) 다나카(2014~2020): 7년 1억 5500만, bWAR: 3.2 슈어저에게 큰 부상만 없다면 2015시즌 슈어저의 워싱턴 합류는 단연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슈어저 합류로 슈어저-스트라스버그-짐머맨-피스터-곤잘레스의 로테이션을 완성한 워싱턴은 2011년 필라델피아의 판타스틱4 결성 이후 최고의 선발로테이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히려 지난해 풀타임 첫 시즌에서 놀라운 활약을 해주었던 로어크의 활용방안을 고민해야할 처지다. 2012년과 14년 워싱턴은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포스트시즌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기존 선발 투수들을 사용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워싱턴 입장에서 올시즌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적기. 과연 워싱턴의 ‘올인’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비즈볼프로젝트 반승주
NFL 선수들이 외계인으로 불리는 이유 ㄷㄷㄷ
미국 프로미식축구 리그인 NFL은 괴물들의 집합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최고의 운동능력을 지닌 선수들만 모이는 어마어마한 리그죠. 이번 시간에는 NFL 선수들의 괴물 플레이들을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풋볼 선수들의 반사신경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자신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달려드는 수비수들에 대응할 준비가 언제든지 돼 있어야 하죠. 그래서 스텝을 활용한 페이크와 돌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게 맹훈련을 하다보면 이런 장면들을 연출하기도 하죠 ㄷㄷㄷ 스텝으로 페이크하고 한바퀴 돌면서 두 명의 수비수를 바보로 만든 뒤 미친듯이 달립니다 ㄷㄷ 대단한 기술과 순발력이네요. "날 향해 달려와? 사이드 스텝으로 다 제쳐주지!!" 아니 무슨 수비수가 떼로 달려드는데도 잡히질 않습니다 ㄷㄷㄷㄷ 결과는 터치다운 ㅋㅋㅋㅋ 양쪽에서 수비수가 달려온다? 그러면 스핀(Spin) 동작으로 떨어뜨리면 됩니다ㅋㅋㅋ 한바퀴를 돌면서도 절대 넘어지지 않는 균형 감각이 진짜 대단하네요 ㄷㄷ 수비수한테 잡혀버린다면? 그냥 끌고 가면 된다네요 ㄷㄷㄷ 저 거구들이 달라붙어 있는데도 그냥 앞으로 전진!! 무시무시한 힘입니다 ㅋㅋㅋㅋ 수비수가 너무 많다고 해도 주눅 들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제쳐버리면 됩니다. ㅋㅋㅋㅋ NFL은 아니고 여학생들의 풋볼 경기 중에 나온 장면. 저 스피드와 반응 속도가 느껴지시나요? ㄷㄷ 물론 NFL은 단순히 잘 달린다고 해서 갈 수 있는 리그가 아닙니다. 정말 영리해야 하고 힘과 기술을 겸비해야 하죠. 한편 운동 능력 중에서는 점프력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전진 패스를 받는 리시버들은 어떤 높이에서 오는 볼도 받아낼 수 있는 탄력을 갖춘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죠! 이 장면의 주인공은 뉴욕 자이언츠의 오델 베컴 주니어라는 선수인데요, 뛰어난 운동능력과 반사신경을 활용한 캐치 능력이 일품입니다. 한손 캐치로 너무나 유명한 이 장면 이후 오델 베컴 주니어는 NFL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로 명성을 날리고 있죠. 워낙 괴물들이 득실대는 NFL이기에 종종 수비수를 이렇게 뛰어넘는 장면도 나온답니다. 무슨 허들 넘듯이 사람 한 명을 그냥 뛰어넘어버리네요 ㄷㄷ 공격수 "아 어떡하지? 에라 모르겠다!!!" "에라 모르겠다!!!" (2) ㅋㅋㅋㅋㅋ 터치다운하려는데 수비수가 앞으로 달려온 공격수의 선택 ㄷㄷㄷ 공중에서 그냥 한 바퀴 돌아서 터치다운;;; 이 선수 정녕 인간이 맞습니까?? 어떤 때는 속임수도 풋볼에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건 대학 미식축구에서 나온 장면인데요, 떨어진 공에 순간적으로 6명의 선수가 모였다가 달리면서 누가 공을 들고 있는지 모르게 수비수에게 혼돈을 주는 작전입니다 ㅋㅋㅋㅋ 모이는 장면 왤케 귀엽죠?ㅋㅋㅋ 요건 전설의 짤 ㅋㅋㅋㅋ 수비수 "응? 왜? 뭐야? 어?... 야이이씨!!!" 공격수 "크하하하하하하!!" 지금까지 NFL 선수들의 플레이들을 살펴봤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괴물이라는 말들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역동적인 스포츠를 보고 싶으시다면 NFL에 한번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 번에는 더 재밌는 게시물로 찾아뵐게요^^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클리앙에 올라온 이승엽 인성 관련 글.jpg
저는 사회인야구를 오래 하고 있는데 우리팀 선수들은 야구를 좀 더 재미있게 해보려고 동계훈련도 하고 봄에 2박 3일 정도로 스프링캠프도 합니다(술 먹는 핑계지만 ㅋㅋ 대학감독들이나 중,고딩학교 감독들이 1일 코치로 와서 지도해 주시고 가면 진짜 실력이 팍팍 느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날도 '일요일날 영하 추위에 꼭두새벽부터 운동장 나가서 뛰어야 하나' 투덜대면서 동계훈련 갔는데 저기서 큰 키에 방한모자에 마스크 끼고 걸어오는 사람이 오늘 1일 코치라 하길래 그런가보다 했지요. 어디 뭐 변두리 사회인야구팀 가르친다고 코치료를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그 키큰 사람이 와서 공손하게 인사하고 마스크 벗으니, ''엥 ! 이승엽??'' 야구팀 인스트럭터가 이승엽선수를 아주 쪼금 아는데 지나가는 말로 ''제가 야구팀 지도하고 있는데 혹시 시간 나면 한번 봐줄 수 있나요? '' 하니까 이승엽 선수가 시간 나면 한번 봐준다 해서 그냥 흔한 인사치레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전화와서 ''이번주 일요일 아침에 시간 날것 같다'' 해서 전격 초빙한거래요(돈도 안 받고). 본인도 야구 쉬는 겨울아침에는 푹쉬고 싶을텐데 ... 구두로 약속했다고 기꺼이 와서 해주니 이거 너무 황송해서 이승엽에게 펑고를 받는건지 왕의 하사품 받는건지 모를 정도 였는데 수비도 잘 가르쳐주고 스윙 하는 매커니즘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데 아 진짜 눈이 정화되는 스윙폼이데요. 그 수퍼스타가 어찌나 인품도 좋은지 거만한 기색은 조금도 없고 나이 어린 친구들한테도 꼬박꼬박 경칭 쓰고, 조금이라도 더 가르쳐주려고 하고 ... 진짜 멋있더라구요. 끝나고 사인볼 좀 받고 사진 좀 같이 찍을 수 있냐니까 ''공 다 가져 오세요. 다 해드릴게요'' 그 이후로는 엘지가 이승엽에게 홈런을 맞아도 별로 기분 나쁘지가 않더라구요(뭐... 이러나저러나 맨날 지는 야구...). from CV 1차 출처: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0047941 2차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igers&no=8096066&page=1&exception_mode=best 그리고 DC에 달린 댓글 (中 일부)... 역시 인성甲 국민타자....ㅠㅠ 존경할 수 밖에 없네요.
6선발 체제는 통할 것인가
3월 10일, Foxsports.com By Russell Carleton 몇 주 전, C.J 니코스키는 간단한 질문을 했다. “야구에 6선발 체제가 등장하는 날이 온 것인가?” 모든 팀들에게는 아니지만, 몇몇 팀들은 선발투수들의 부담을 조금 경감시키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선발투수들은 더 쉴 수 있고 보다 상쾌하게 등판할 수 있을 것이다. 여태까지의 선발등판 기회보다는 적게 출전하겠지만 그들은 이론적으로 그 등판들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우리 아버지는 이런 말씀을 하는걸 좋아하셨다. “모든것은 이론상으로는 되기 마련이란다.” 니코스키는 6인 로테이션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몇몇 팀을 지목했는데 재밌게도 그 이유는 각각 달랐다. 양키스는 빡빡한 일정을 치뤄야하며 부상들로 인한 의문점들을 가진 투수들이 많다. (CC 사바시아, 마사히로 다나카) 워싱턴에는 여섯 명의 훌륭한 선발투수들이 있다. 메츠는 토미존 수술에서 돌아오는 맷 하비를 포함해 여섯 명의 선발투수가 있다. 전염병처럼 느껴졌던 토미존 유행을 기억하는가? 토미존 수술이 우후죽순 늘어난 사실은 우리들로 하여금 훌륭한 투수들의 팔을 조금 더 신경써서 보호해야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4인 로테이션이 5인 로테이션으로 변화했던 것처럼 지금이 로테이션에 한 명을 더 추가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진 팀들은 9월에 6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장기적으로 어떤 팀이 6인 체제를 유지하는 것을 본 적은 없다. 그래도 우리는 6인 로테이션이 실제로 잘 작동할지 그 증거를 찾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연구한 것들을 공개한다. > 주의! 이제부터 끔찍한 수학이 나옵니다! 더 많이 쉰 투수들이 더 잘 던지는가? 우리가 이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모든 팀들은 가끔 경기가 없는 날이 있기 때문이다. 이 휴식일 덕분에 투수들은 평소의 4일이 아닌 5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5일 휴식을 취하고 나선 선발 등판 기록을 다 합쳐서 통계로 내놓으면 쉽고 간편하겠지만 여기엔 문제가 있다. 다저스 같은 경우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 전에 휴식일이 있으면 그를 하루 더 쉬게 하는 대신 로테이션을 하나 당겨 기존의 4일 휴식을 유지한다. 또한 투수가 경미한 부상이 있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6일의 휴식을 취할 때도 있다. 질문에 정확히 대답하기 위해서 우린 이러한 요소들을 다 통제해야 한다. 운좋게도 로짓(Log-odds ratio)이라고 하는 멋진 수학을 사용하면 이를 계산할 수 있다. 방법은 꽤나 간단하다. 타자의 출루율이 3할이라고 하자. 여러분들은 매 타석마다 그 타자가 출루할 확률이 30퍼센트라고 예상할 것이다. 그런데 경기가 열리는 때가 낮인지 밤인지를 추가적으로 고려하고자 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그 타자는 야간 경기에서는 60퍼센트 확률로 출루하지만 주간 경기에서는 전혀 출루하지 못한다면? 이 타자는 뱀파이어가 확실하다. 어쨌든 간에 우리는 어떤 타자가 자신있어 하는 투수를 만날 때와 같은 다양한 변수를 설명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로짓은 타자와 투수 모두를 고려한다. (처음에 나는 타자와 투수의 시즌 통계에 기반을 둔 로짓 기대값을 이용해 통제 변인을 만들었고, 그 다음 자연로그를 씌워 이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타자와 투수를 모두 고려하여 우리는 휴식을 취한 선발투수들의 관찰결과가 일반적인 예상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았다.(투수와 타자의 데이터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추가적인 휴식이 실점을 억제했을까? 그렇지 않았다. 나는 삼진, 볼넷, 홈런, 단타 등의 결과를 보았는데 더 쉰 투수들이 실제로 더 나은 능력을 보이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그들의 성적이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 투수들은 그저 일반적으로 예측되는 만큼의 투구를 펼쳤다. 더 쉰 투수들은 덜 다치는가? 이것 또한 바로 관찰하기는 쉽지 않다. 혹자는 꾸준히 추가적인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4인 로테이션에서 5인 로테이션으로 바뀌던 시대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찾아보았다. 사실 부상 기록을 자세히 남기기 시작한 것은 약 10여년 전부터인데(그리고 그때는 모두가 5인 로테이션을 사용하던 때다.), 그래도 적어도 투수가 갑자기 선발을 거르기 시작한 기록을 보며 무슨 일이 있었나보다 하고 추정해보는 것은 가능하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1950년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때부터 1970년대까지 내가 살펴본 바로는 3일 휴식 후 던지는 4인 로테이션 체제에서 투수들이 갑자기 선발등판을 거르는 일은 지금의 5인 로테이션 시대보다 적었다.(콕스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1980년대는 3일 휴식이나 4일 휴식이나 큰 차이가 없었고,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이르러서야 3일을 쉰 투수들이 더 잘 다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런 점에서 보았을 때 실제 휴식일이 며칠인가 보다는 평소 익숙한 등판 간격이 며칠인지가 더 중요해 보인다. 따라서 6인 로테이션을 적용시킨다고 반드시 투수들이 덜 다친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덧붙여서 부상 위험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이전의 부상경력과 과다하게 많은 한 경기 투구수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 휴식일을 주는 것은 선발투수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하지는 못할 것이다.(나는 기쁘게 반론을 들을 것이다) 아마 감독들은 하루를 더 쉰 투수를 한 경기 안에서 이전보다는 더 많이 던지게 할 것이고 이는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이튼 커쇼 문제 6인 로테이션에 대한 가장 큰 반박은 “너희 팀에 커쇼가 있는데, 그를 적게 출장시킨다고?”가 될 것이다. 만약 어떤 팀에 커쇼 복제인간이 다섯명 있는 상태에서 타임머신에서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데려왔다고 생각해보자. 그 상황에서는 6인 로테이션이 제대로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팀들의 5선발은 그들이 등판하는 날에는 팬들이 각을 잡고 경기를 봐야하는 그런 투수들이다. 6선발은 그런 5선발도 스프링 캠프에서 제치지 못한 투수들이다. 바로 그 투수가 커쇼의 선발 기회를 가져간다는 말이다. 2014년에 50이닝을 넘게 던진 선발투수는 총 185명이다. 그 중 탑 30을 “에이스”라고 하자. 팬그래프 WAR 4.1로 15위인 자니 쿠에토가 평균적인 1선발이라고 볼 수 있다. 다음 30명 그룹의 45위 투수는 WAR 2.8의 존 래키다. 이런 식으로 봤을때 평균적인 팀은 다음과 같은 선발 로테이션을 가진다. 평균 선발진 투수 WAR #15 Johnny Cueto 4.1 #45 John Lackey 2.8 #75 Jake Peavy 1.9 #105 Doug Fister 1.3 #135 Kevin Correia 0.7 #165 Justin Masterson 0.3 물론 팀마다 사정이 다르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해서 저스틴 마스터슨으로 하여금 25번의 선발등판을 하게한다고 생각해보라. 그는 쿠에토, 래키, 피비, 피스터와 코레이아의 5경기 씩을 가져갈 것이다. (킹 펠릭스의 5경기를 가져간다고도 상상해보라!) 5선발 체제에서 한 투수는 한 시즌에 34번의 선발등판을 한다. 따라서 6선발 체제의 도입은 기존 선발 투수 가치의 15~20 퍼센트를 없앤다. 평균적인 로테이션의 상위 5명의 생산성 중 15퍼센트가 없어지면 팀은 1.6승을 날리고 그것을 대체선수 레벨로 채우게 된다. 아이구야! 룰렛 게임하기 어떤 전략에 일정한 비용이 따른다는 것이 그 전략이 가치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좋은 선발투수들이 적게 던짐으로써 6인 로테이션이 약 1.5승에서 2승을 손해본다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럼으로써 무언가 중요한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예를 들어 시즌 중반에 들어섰는데 쿠에토가 시즌을 마감하는 부상을 당했다고 가정해보자. 이것은 약 2승의 가치를 잃는것과 같다. 만약 5인 로테이션을 가동한다면 쿠에토가 부상을 당하고 6인 로테이션 아래에서는 쿠에토가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6선발 체제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 토미존 수술의 대유행을 생각해본다면 그리 나쁜 생각은 아닐 것이다. 물론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저 추측할 뿐이다. 그렇기에 룰렛 게임을 한번 해보자. 먼저, 6선발 체제로 바꾼다면 모든 투수 부상을 방지할 수 있지만 쿠에토 대신에 투입되는 대체선수 급의 6선발로 인해 1.5에서 2승을 손해본다. 다른 옵션은 5선발 체제를 유지하면서 잃어버린 1.5승을 되찾는 것이다. 당신의 팀은 50 퍼센트의 확률로 쿠에토나 래키를 부상으로 잃을 것이며 이로 인해 3 내지 4승을 손해보거나 남은 50 퍼센트의 확률로 선발진의 건강을 유지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위험을 회피하는 방향으로 보수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사실 이런 상황에서 보수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은 대부분의 팀들에게 좋지 않은 생각이다. BP 예상 순위에서 얼마나 많은 팀들이 80에서 84승 사이에 밀집되어 있는지 보라. 이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에는 부족한 승수다. 그렇지만 시즌 중에 한두 팀에게 몇 승을 추가할 수 있는 운이 따를 것이다. 이것들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의 재기나 신인 선수의 폭발을 통해 얻는 것들이다. 혹은 전반적으로 건강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운일 텐데 이는 약 5승을 추가할 것이고 이 승수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만드는 소중한 승리이다. 왜 처음부터 손발을 묶어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운이 따르기만을 기다리는가? 5인 로테이션 체제로 갔는데 운이 안좋아 쿠에토와 래키를 부상으로 잃었다고 치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다는 결과만 동일하면 부상으로 인한 손실이 5승이든 20승이든 큰 차이는 아니다. 만약 그들이 모두 건강을 유지한다면 이로 인해 가을 야구를 위해 기대해야하는 운의 영역은 줄어들 것이다. 대부분의 중위권 팀들에게 추가적인 몇 승으로 얻는 것은 몹시 크다. 반면에 추가적인 몇 패로 잃을 것은 크지 않다. 이 상황에서 안전제일주의는 환영받을 수 없다. 그래서 6선발 체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인가? 잠시, 잠시… 조금만 기다려보길. 지금까지는 6선발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6인 로테이션은 투수들이 A-B-C-D-E-F 처럼 잘던지는 순서대로 던질 것이라고 가정한다. 하지만 6선발 체제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운용을 한다면 어떨까? 우리 팀에 여섯 명의 선발투수가 있고 그 중 A, B, C 세명은 비교적 훌륭해 코칭스태프는 그 세 선수를 더 많이 내보내고 싶어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리하여 그 세명에게는 이전의 5인 로테이션 체제의 4일 휴식 후 등판을 적용한다고 생각해보자. D, E, F 다른 세 명은 스윙맨이 된다. 그들은 나머지 두 자리에서 선발로 등판할 것이다.(휴식일이 있다면 한 경기 출장을 하게 된다) 두 자리에 세 명의 투수가 대기 중이기에 나머지 한 명은 자연스럽게 불펜 활용이 가능해진다. 선발투수들은 대체로 몸을 푸는 데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이런 투수들은 일찌감치 웜업을 시작해야 하고 이닝 중간에 갑자기 투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감독은 이러한 스윙맨을 활용하기 위한 전술을 만들어낼 수 있다. D, E, F는 시즌이 끝날 때 즈음 비교적 체력이 남아있는 상태일 것이고 이는 감독에게 융통성을 준다. 로테이션의 누군가가 휴식이 필요할 때엔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대체재가 있다. 상위 로테이션 투수가 아닌 D, E의 선발 등판을 F와 나누는 것은 큰 손해가 되지 않는다. 덧붙여 좌완에게 약한 팀을 만난다거나 했을 때 감독은 간단히 플래툰 이익을 얻는 쪽으로 선발 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스윙맨들로 인해 선발투수 조합이 무궁무진히 늘어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일정한 유연성이 확보되는 것이다. 일 년에 두, 세 경기만 이런 식으로 활용 가능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적인 5선발 체제에서 감독은 어떤 경기에 누가 등판할 지는 대체로 달력에 적혀있는 순서를 따르는 수 밖에 없다. 예전에 나는 한 경기 2인 선발 모델이 가능할 지를 연구한 적이 있었고 나는 첫 50구는 잘 던지지만 그다음 50구는 썩 좋지않은 투수들을 찾았다. 그들은 그럭저럭의 4, 5선발이었지만 만약 그들의 임무를 선발 등판 후 상대 라인업을 한 바퀴만 상대하는 정도로 제한한다면 그 효과는 몹시 클 것이다. xFIP를 이용하여 2014시즌 선발투수들의 첫 50구와 나머지 50구의 성적을 비교해보았다. 17명의 투수들이 첫 50구의 평균자책점이 나머지 50구보다 0.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떨 땐 그 이상 낮기도 했다. 이들 중 크리스 세일, 펠릭스 에르난데스와 같은 투수들은 경기 후반에도 훌륭하지만 초반에 워낙 훌륭한 탓에 이 리스트에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존 니스, 마르코 에스트라다, 브래드 핸드나 마이크 볼싱어와 같은 투수들을 보라. 그들은 팀에서 찾기 그리 어렵지 않은 투수들이며 첫 50구에 있어서는 구원 투수들의 평균 성적보다 더 뛰어난 투수들이다. 세 명의 투수들이 5일 동안 중 한, 두 경기만 선발로 등판하면 되기 때문에 그들 중 한 명은 대부분 불펜으로 활용될 것이다. 아마 그는 가비지 이닝을 처리하고 승리조 투수들을 아끼게하는 역할을 맡게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첫 40~50구를 잘던지는 투수이고 이러한 특성을 잘 살린다면 적절한 자리를 만들 수도 있다. 이는 6선발의 로스터 자리가 불펜의 한 자리에서 가져오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번 등판해서 2 내지 3이닝을 소화하는 식으로 시즌을 보내면 그는 약 75 이닝을 던질 것이고 이 75이닝의 성적은 평균적인 구원투수의 것보다 나을 것이다. 팀은 쓸 수 있는 하위 로테이션 투수들을 6인 로테이션 체제로 유연하게 등판시킬 수 있게 된다. 괜찮지 않은가? 아하, 그런데 어느 팀이 시도할까? 이론적으로, 이러한 6선발 체제는 선발투수들의 유연성을 확보해주고 일주일에 며칠 동안은 평균 이상의 멀티이닝 구원투수가 불펜에 대기하는 효과를 준다. 상위 선발의 플레잉타임을 뺏어갈 일도 없으며 그들이 휴식이 필요할 때는 휴식일을 줄 수 있다. A, B, C 세 자리를 채우는 것은 충분히 용이할 것이다. 문제는 누가 스윙맨 역할을 맡으려할 것이라는 점이다. 논리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니코스키가 지적한 바대로 투수는 습관의 동물이고 이러한 시스템은 “너는 5일마다 한 번 등판하게 될거야” 라는 식의 익숙한 지시와는 몹시 다른 일이다. 아마 팀들은 로스터를 구성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어떤 투수가 “선발인듯 선발아닌 선발 같은” 역할로의 강등을 받아들이려 할까? 어머니가 “새 팀에서 네 역할이 뭐니?” 라고 물었을 때 이 FA 선수는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가? 이는 언어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가 쓰는 말의 힘은 꽤나 강력한데 이러한 역할을 정의하는 단어가 딱히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5일에 한 번 경기에 출장해 6 내지 7이닝을 던지는 사람을 “선발투수”라고 부른다. 우리는 또 1, 2이닝을 던지는 투수를 “구원투수”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그날 그날 목적에 따라 두 역할을 모두 맡을 수 있는 투수를 무엇이라고 지칭해야 하는가? 지금 당장 이들을 일컫는 단어는 “스윙맨”이지만 사실 이 단어는 “잠시 던질 사람이 없어져서 급하게 마이너리그에서 땡겨왔으며 언제든지 다시 트리플 A로 보내질” 투수를 묘사하는 데 적합한 단어에 가깝다. 그래서 나는 팀들이 ‘두 역할 투수’에게 이렇게 말해 주는게 어떨까 제안해본다. “자네가 우리 팀을 위해 마당쇠 역할을 맡아주었으면 하네.” 아마 모두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 명의 선발 투수로 팀을 구성하는게 가장 적합하다는 기존의 통념은 도전해볼만 하다. 우리는 종종 뜻하는 바를 설명할 수 있는 적합한 단어의 부재로 인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능력마저 잃는 경우가 있다. 앞서 말한 6선발 체제가 그런 경우이고 세 명의 투수를 “스윙맨” 혹은 “마당쇠”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득 가능한 팀은 몇몇 저평가된 하위 로테이션 투수를 데려와서 그들을 선발/불펜 양측에서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연금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투수들은 싼 편이며 여기서 남은 돈으로 다른 취약한 포지션을 보강할 수도 있다. 물론 현실에서 직접 실행하는 것은 이처럼 쉽지 않을 것이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의 여러 참신한 아이디어들 가운데 6선발 체제는 그나마 재고해볼 가치가 있는 제안이다. 정리하자면 6선발 체제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진보된 5선발 체제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원문: http://www.foxsports.com/mlb/just-a-bit-outside/story/six-man-rotation-mlb-new-york-yankees-cc-sbbathia-masahiro-tanaka-clayton-kershaw-031015 비즈볼프로젝트 조현석
복근 개박살 루틴, 야 너두 빨래판 될 수 있어!
이제 내일부터 황금연휴네? 제주도나 강원도쪽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코로나 또 확산되는게 아닐까 걱정이다 ㅠ 우리 빙글러들은 연휴에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서 홈트로 건강해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5월부터 나랑 같이 홈트 한달 챌린지 할 사람!!!!!!!!! 항시 모집중이니까 편하게 댓글 달아줘~ -------------------------------------------------- 복근이야말로 노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근육이 생긴다고 해도 체지방을 제거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제대로 볼 수 없는 근육이기도 하구요. 함께 해보시죠. 어렵진 않으나 동작이 조금 많으니 잘 보고 따라해주세요. 1. 마운틴 클라이머 산을 오르듯이 한 발씩 가슴쪽으로 당기는 동작입니다. 무릎이 가슴쪽으로 당겨져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코어를 단단히 유지합니다. 힘이 빠지게 되면 무릎이 앞으로 오지않고 당나귀 뒷발 차듯이 발을 구르게 되는데 그러면 운동 효과가 없습니다. 2. 더블 크런치 머리는 손에 고정하고 팔꿈치가 허벅지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일으켜 줍니다. 상복근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 3. 더블 탭 트위스트 크런치 오른쪽 다리를 올리고 상체를 들어 왼쪽 팔꿈치가 먼저 오른쪽 다리에 닿게하고 차례로 왼쪽을 대주면 됩니다. 반대발도 마찬가지로 하면 됩니다. 측면 복부, 복사근을 자극하는 운동입니다. 4. 시티드 니 턱스 손으로 뒤를 짚고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겼다가 다리를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쭉 펴줍니다. 5. 플러터 킥 고개를 들고 다리를 쭉 뻗어 물장구를 치듯 반복해 내렸다 올렸다 합니다. 하복부를 자극하는 운동이며 코어에도 좋습니다. 6. 크런치 홀드 상체를 들어 버티는 동작. 다리를 사진처럼 고정해도 되고 땅에 닿을 듯 말 듯 띄워서 하셔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복부를 자극하는 운동
현지팬들이 오승환을 물고 빠는 이유
오늘 있었던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오승환 선수가 3K, 시즌 12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시즌초 중간 계투로 나왔던 오승환인데 이젠 자신의 원래 자리였던 마무리로 또 한 번 빛을 내고 있습니다. 부상에 시달리는 로젠탈의 자리를 훌륭히 메우고 있는 오승환이기에 카디널스 팬들 역시 오승환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거기다 '어떠한 이유'때문에 오승환에 더욱 환장한다고 하는데요? 시카고 컵스의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입니다. 이번 시즌 양키즈로 이적했다가 다시 내셔널 리그 중부로 리턴한 마무리 투수죠. 채프먼은 특히 세인트루이스에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아롤디스 채프먼은 2011년 9월 2일 이 후로 27.1이닝 동안 46명의 카디널스 타자들을 삼진 아웃 시켰으며 27경기 동안 무실점 행진 중이다.' 단적인 이 기록 만으로도 채프먼이 얼마나 카디널스에 강한지 그리고 카디널스 팬들이 얼마나 채프먼을 치가 떨릴 만큼 싫어할 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채프먼보다 더 개쩌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게 바로 '오승환'입니다. @오승환 11세이브 당시 카디널스 팬들 반응 '우리 모두 102마일을 던지는 파이어 볼러를 좋아하지만 오승환 같은 마무리도 그들과 똑같이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이렇게 채프먼과 직접적인 비교를 하며 2이닝 4K, 1이닝 3K,, 삼진을 밥먹듯이 하고 상대 타자들을 윽박지르는 투구를 보여주는 오승환을 카디널스 팬들이 물고 빨고 맛보고 즐기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 일 것입니다. 현지 팬들은 오승환과 몰리나의 이 세레모니를 '잘자요 세인트루이즈 팬들' 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오승환의 굿나잇 인사가 오랫동안 계속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