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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컴플렉스

타자의 욕망을 욕망하다

잘생긴/예쁜 외모의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 그것에는 객관적인 '등급표'같은 것이 존재하는가? 취향의 영역이지만 어느 정도는 등급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 '어느 정도'를 정하는 것이 정말 '나'라고 생각하는가? 잠시 '자크 라캉' 아저씨를 소환해본다.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이자 현대의 헤겔이라 불리우는 라캉은, 프로이트식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인간의 욕망을 정의하였다. 난해하기도 하고, 관점이 달라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라캉식 어려움을 최대한 배제하고 내가 이해한 선에서 쉽게 풀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라캉은 욕구(need)와 욕망(desire)을 철저히 구분하였다. '욕구'하면 떠오르는 단어와 '욕망'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그 단어들 간의 차이는 어떠한가? 나의 경우는, '욕구'하면 식욕, 성욕, 사랑받고 싶은 욕구, 인정받고 싶은 욕구 등 생존을 위한 생리적 욕구나 인간의 기본적 존엄성을 인정받기 위한 욕구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이것들은 한번 발생하고, 무언가로 채워지면 사그라들 수 있다. 물론 필요해지면 또 나타난다. 그래서 need로 표현할 수 있을만큼 단순하면서도 즉각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반면 '욕망'은 보다 절실하고, 더 결핍되어 있고, 채워지지 않을 것 같은 불안감을 주는 단어로 다가온다. 탐하는, 갈망하는, 채워지지 않는, 결핍된, 병적으로 추구하는 상태의 욕구 등의 말들과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욕구보다 욕망을 보다 끈적한 무언가,로 느낄 것이라 여긴다. 라캉은, 이 욕망은 자기의 것이 아닌 타자의 것이라고 했다. 아이가 엄마를 만족시키기 위해 엄마의 욕망에 맞게 움직인다면, 그 아이의 욕망은 자기의 것일까? 보다 근본적으로는 이 세상에서 개인이 소통하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의 속성 자체가 문제다. 라캉은 정신분석학에 언어학의 철학적 부분을 가져왔다. 내가 코끼리를 코끼리라 부르는 것은 언어적 약속에 의한 것이다. '코끼리'는 진짜 코끼리를 상징적으로 가리키긴 하지만, 그 실재를 담아낼 수는 없다. 내가 떠올리는 코끼리와 엄마가 떠올리는 코끼리는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다. 언어는 그저 상징체계일 뿐이다. 인간이 욕구를 표현하고 채우기 위해 써야하는 언어 자체도 자기의 것이 아니라 소통 과정에서 '나'는 흐려진다. 내가 그 '언어'를 통해 던진 말은 상대의 상징 속에서 이해되고 분해되어 그의 생각이 덧입혀져서 나에게 반응으로 돌아온다. 그릐고 난 그것에 또 반응하여 나의 욕구를 투영한다. 내 욕망은 그 자체로 순수히 나의 것으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의 체계의 영향을 받고, 상대방이 보이는 피드백에도 영향을 받아 '내 것'이라고 하기 모호한 형태가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
구조주의적 관점에서는 온전한 하나의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관계 속에서 영향을 받아 변해가는 무언가가 있을 뿐이다. 애정을 주지 않는 엄마가 양육한 아이의 욕망은, 애타게 사랑받고 싶다,는 것이다. 그것은 '엄마로 인해' 생긴 욕망이다. 온전히 나 혼자서 발생시키는 욕망이란 없다. 때로는 엄마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엄마의 욕망을 내 욕망처럼 여기고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한다. 개인의 욕망은, 그 사람의 것이 아니라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타자의 욕망'이다. 그래서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고 표현한다. 타자의 욕망이기에, 그 욕망은 '채워질 수가' 없다. 그것을 욕망하는 타자들이 존재하는 한, 그 욕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예쁜 가죽을 갖고 싶은 욕망


이것이 외모 컴플렉스와 어떤 상관이 있을까. 예뻐지고 싶은 욕망, 그것이 어디에서 왔는지, 정말 '나'에게서만 비롯된 것인지를 라캉의 관점을 빌어서 본다면, 이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다.
쉽게 말하면, '이러이러한 것이 이쁘다/잘생겼다'라고 하는 타자들이 있기에 내가 그걸 욕망한다는 것이다. 김태희가 이쁜 이유는 무엇인가? 다들 이쁘다고 하기 때문에 이쁜 것이다. 아프리카 원주민 세계에서는 그들 세계의 미녀가 이쁘다. 그곳의 타자들은 김태희를 욕망하지 않고 원주민 미녀를 욕망하기 때문이다.
명품백을 욕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쁘고 품질이 좋아서? 남들이 명품백을 욕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나도 그걸 좋아하고 있는 것이다. 명품백을 욕망하지 않는 시골 마을에 살거나, 무인도에서 혼자 산다면, 명품백을 계속 욕망하진 않을 것이다. 아무도 알아봐주지 않기 때문이다. (타자의 욕망이 사라짐) 그럼 명품백에 대한 내 욕망은 허상인게 아닐까? 남들이 좋아하면 나도 원하고, 남들이 관심 없어하면 나도 흥미를 잃는다면, 그 욕망은 내 것일까? 나에게 정말로 중요한 욕망일까?
외모 컴플렉스의 뿌리는 거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타자의 욕망, 많은 이들이 좋다고 하고 따르고자 하는 표상이 있다. 저것(잘난 외모)을, 사람들이 좋아하고, 찬양한다. 저것을 가진 이들은 더욱 사랑받는다. 나 역시 저것을 갖고 싶다. 다들 그렇게 하니까. 이 관점에서 본다면, 사실 외모의 우열은 없다. 다수의 선호도 차이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다수가 욕망하는 것이 곧 내 욕망이 되어버리기에(그리고 그 욕망을 성취하면 현실적으로 긍정적 피드백을 받기에) '나'의 절실함은 더욱 커진다. 하지만 이 또한 타자에 의한 욕망이기에 채워질 수 없다.
결국 외모 컴플렉스가 떨어져 나가려면, 타자의 욕망 자체가 사라지거나(외모의 다름을 개성으로 여기는 타자가 있는 곳으로 가거나), 타자의 욕망에 이끌리는 것 자체를 끊어내야 한다. 자존감을 키우고 나 자신에게 이쁘다고 말해주라는 것이 만병통치약처럼 짠 하고 등장하는 것도 결국 '타자의 욕망을 끊어내세요!'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쉽지 않은..

그럼에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다. 타자가 욕망하는 '물품'에 대한 것은 되려 버리기 쉽다. 그것을 욕망하는 타자의 욕망에 같이 북치고 장구치고 하지 않을 수 있다. 그것은 나와 분리된 외부 대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모는 '나 자신'으로 여겨질만큼 나와 밀착되어 있는 무언가이다. 거울을 보면 나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다. 눈에 들어오는 그 모습 그대로가 나의 외형이다. '나'라고 생각되는 많은 것들, '나'를 설명하는 많은 것들 중 그렇게 극명하게 날 표현하는 외형을, 가방이나 구두 버리듯 나에게서 쿨하게 분리해내고 '이제 난 타자의 욕망에 휘둘리지 않겠어!'라고 할만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물론, 외형상 별 문제가 없는데도 '비교'때문에 컴플렉스를 안고 있는 이들은 타자의 욕망에서 자신을 분리해내는 것을 일부러라도 연습해서 할 필요가 있다. '비교'가 이슈인 것은 또 다른 문제다. 그건 남과 비교하는 습관 자체가 문제의 핵심이다. 여기서는, 많은 타자가 욕망하는 이상향의 반대편의 특징을 갖고 있어서, 누구에게도 긍정적 피드백을 받지 못하고 심지어 부정적 피드백을 받는 이들을 지칭하고 있다.
나는 그런 이들에게 '아니에요, 당신 괜찮아요','당신을 사랑하세요'라고 함부로 말할 수 없다. 그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타자가 명백히 욕망의 대상에서 배제하고 있고, 거부하고 있는 현실이 있는데도 괜찮으니 극복해라,라고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볼 에너지를 쉽게 내지 못한다. 그 마음을 이해하고, 수용한다.
타자의 욕망에서 자유로워지던가, 자신을 변형하던가 가 해결책으로 좁혀지는 것 같다. 후자의 대표적인 예가 성형인데, '타자의 욕망'이라는 측면에서는 결국 채워지기 힘들다. 성형중독이 생기는 이유다. 그들은 계속해서 '타자의 욕망'을 좇기에 괜찮아도 계속해서 몸에 칼을 댄다. 타자의 욕망은 계속 바뀌기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면 결국은 본질적으로 타자의 욕망에서 자유로워지는 것만 남는다. 그러려면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 타자의 욕망에서 비껴가 있더라도 스스로를 괜찮다고 여길만한 에너지. 이 분야(외모)에서는 아니지만, 타자의 욕망이 넘실대는 다른 분야에서 긍정적 피드백을 받는다면,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분야에서 성공하거나 자신감을 가질만한 성취를 이룬다거나, 내적으로 보람찬 일을 하고 있다거나 등) 그리고 그것은 개인의 개성이 된다.
그 에너지를 끌어오지 않더라도, 타인의 욕망에 휘둘리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이해하고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만병통치약같은 '자존감'을 한 병 꿀꺽 마시고 극복할 수 있다.
보다 본질적으로, 인간의 내면을 보고 물질계의 덧없음을 깨달아 타자의 욕망이 허상임을 알게 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현실생활의 심리 분야를 벗어나는 일이기에 언급하지 않는다.
타자의 욕망들이 보다 다양성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방법도 있다. 서양이라고 외모 지상주의가 왜 없겠느냐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이에 자유롭고, 개인의 외모를 개성으로 여기는 폭이 크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가 사라지면 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별로 기대하진 않는다.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타자의 욕망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부도, 직업선택도, 결혼도 남들이 좋다고 하는만큼 해야하고, 이웃과 비교하면서 배아파한다. 타자의 욕망에 춤추며 끌려다니는 사람들보다, 자기다운 개성을 펼치는 사람들이 매스컴에서도 많이 조명되면 좋겠다. 타자의 욕망이 분산되고, 보다 다양해진다면, 타자의 욕망에서 자유롭기 힘든,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보다 자기다운 행복을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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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어두운 골목길에서 등불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마침 같은 골목을 지나가던 사람이 유심히 살펴보니 등불을 든 사람은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이었습니다. ​ 사람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그 사람이 등불이 왜 필요할지 의아했기에 붙잡아 물어봤습니다. ​ “저기요, 앞을 못 보는데 등불이 왜 필요합니까?” ​ 그러자 그는 등불을 자기 얼굴에 가까이 대며 말했습니다. ​ “저에게는 등불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저를 보고 부딪히지 않고 잘 피해 갈 수 있잖습니까?” 탈무드에 나오는 배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나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닌 주위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을 살다 보면 때론 순수한 배려와 호의를 잊기도 하고 스스로 손해 보지 않으려 더 강하게 움켜쥐기만 합니다. ​ 하지만 내가 먼저 바뀌어 선의를 행한다면 세상과 타인의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사람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도 아니고, 지성도 아니거니와 오직 마음뿐이다. – 마크 트웨인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타인#배려#함께#더불어살기#인생#삶#명언#영감을주는이야기#교훈#따뜻한하루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대한민국 대표 식재료 ‘식초’ 어떤 집에나 식초 한 병 있지요. 식초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먹던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식초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식초의 효능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식재료 ‘식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고 알려드릴께요. 01 된장국 맛 살리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초보 주부들을 위한 비법 하나. 친정엄마가 끓인 것과 달리 자신이 끓인 된장국은 왠지 밍밍하다면 된장국에 식초를 아주 조금만 넣어보자. 식초의 양을 1인분에 1방울 정도로 넣으면 한층 깊은 맛이 난다. 된장을 풀어 넣고 끓어오르기 전에 파와 함께 넣으면 된장국이 파르르 끓어오르며 시큼한 향은 날아가고 깊은 맛은 살아난다. 02 시든 채소 싱싱하게 살리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냉장실에 있던 채소를 장시간 꺼내놓으면 수분을 잃고 축 처져 신선함이 떨어져 보인다. 이럴 때는 차가운 물에 식초와 설탕을 약간 풀어 시든 채소를 담가두면 채소가 다시 파릇파릇 싱싱해진다. 03 바삭한 튀김옷 만들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만들고 싶다면 식초를 적극 활용하자. 반죽 1컵에 1작은술 비율로 식초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재료에 옷을 입혀 튀기면 바삭바삭 맛있는 튀김이 완성된다. 시큼한 향은 날아가고 깊은 맛은 살아난다. 04 입맛 돋우는 드레싱 만들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웰빙 시대답게 ...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를 ... 후춧가루, 소금으로 .... 새콤한 맛이 입맛도.... 05 오래된 재료 잡내 없애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묵은 쌀로 지은 밥에서 나는 군내를 없앨 때도 식초가 유용하다.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리고 밥을 지으면 햅쌀로 지은 듯 포실포실 윤기 나며 맛있는 밥이 완성된다. 오래된 재료나 음식의 갖은 잡내를 없애는 데도 요긴하다. 06 껍질째 먹는 과일 씻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대부분의 과일은 껍질에 영양분이 가득하다. 하지만 농약 걱정에 보통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다. 과일이나 채소를 씻을 때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면 식초의 살균 효과를 활용하자. 흐르는 물에 과일과 채소를 씻은 뒤 볼에 물을 받아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헹구면 간단하게 농약 걱정을 덜 수 있다. 07 잎채소 싱싱하게 데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초록색 잎채소를 데칠 때도 식초가 한몫한다. 팔팔 끓는 물에 식초를 몇 방울 넣고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를 살짝 데치면 소금을 넣고 데쳤을 때보다 더 파릇파릇하고 색이 더 선명하며 비타민 C도 덜 파괴된다. 08 갓 지은 밥에 한 방울 넣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요즘은 아파트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 실내가 늘 따뜻하기 때문에 겨울철이라도 아침에 한 밥이 저녁이면 상할 때가 있다. 혹시 상할 우려가 있다면 갓 지은 밥에 식초를 한 방울만 떨어뜨려 고루 섞어두자. 그러면 장시간 지나도 밥이 쉴 염려가 없다. 식초의 살균 효과를 이용한 것. 09 짜고 단 음식 간 맞추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조리하던 중 자칫 설탕을 많이 넣어 요리 맛이 너무 달 때도 식초를 활용한다. 식초를 약간 넣으면 어느 정도 단맛이 줄어든다. 짠 요리에도 마찬가지. 찌개나 국을 끓였는데 생각보다 간이 짜면 물을 더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전체적으로 간이 밋밋해져 맛이 없다. 이럴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짠맛이 훨씬 덜하다. 10감자튀김에 레몬식초뿌려먹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맥주 안주로 최고인 감자튀김은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하다. 이럴 때 칼로리 높은 케첩 대신 레몬식초를 살짝 뿌려보자. 기름으로 인한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감자의 고소한 맛만 남는다. 11 절임 조리 시간 줄이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급히 요리를 해야 하는데 기본 절임 시간이 필요한 요리를 내야 한다면 식초를 살짝 뿌려주자. 물론 아주 조금만 넣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하면 절이는 기본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12딱딱한 재료 식초로조리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딱딱하거나 뻣뻣한 재료를 그대로 먹으면 입 안이 죄다 헐고 씹는 느낌도 좋지 않다. 이럴 때는 식초를 넣어 조리한다. 식초는 재료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 뼈째 먹는 생선이나 다시마와 같은 요리에 넣으면 좋다. 13 시큼한 김치찌개 맛내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김치찌개는 역시 신김치로 끓여야 제 맛이다. 갓 담근 김치로 김치찌개를 끓이면 맛이 없어 인기가 없다. 익은 김치가 없을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신김치로 끓인 김치만큼 시큼하고 맛있는 찌개 맛을 낼 수 있다. 14 매끈한 생선 부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석쇠에 생선을 굽다 보면 생선 껍질이 눌어붙어 모양이 엉망이 되기 일쑤다. 석쇠에 식초를 살짝 바르고 생선을 올려 구우면 눌어붙지 않고 맛있게 잘 익는다. 생선을 손질할 때 사용한 칼이나 도마에 생선 비린내가 남아 있을 때도 식초가 요긴하다. 식초와 물을 1:2 비율로 섞어 씻으면 비린내가 말끔히 가신다. 15 면발 탱탱하게 만들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라면을 끓일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면발이 붇지 않고 오랫동안 탱탱하다. 달걀말이나 지단을 부칠 때도 마찬가지. 달걀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넣고 달군 팬에 올리면 찢어지지 않고 고르게 잘 익는다. 16 달걀 삶을 때 활용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달걀을 삶을 때 껍질이 터지거나 노른자가 파래진다면 식초를 넣자. 달걀 삶는 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넣으면 달걀껍질이 매끈하게 삶기는 것은 물론 껍질도 잘 벗겨진다. 노른자도 맛있는 노란색을 띤다. 17 햄 보관할 때 활용하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먹고 남은 햄을 냉장실에 그대로 넣어두면 칼로 자른 면이 미끈미끈해져 기분이 영 좋지 않다. 이때는 식초의 살균 효과를 이용한다. 칼로 자른 면에 식초를 살짝 발라두면 다음에 사용할 때도 처음 포장지를 뜯었을 때처럼 신선하다. 18 채소의 떫은 맛 우리기 식초 제대로 활용하는 18가지 노하우 연근이나 우엉, 토란과 같은 뿌리채소는 특유의 떫은맛이 있다. 그러므로 깨끗이 손질한 뒤에 반드시 식초를 섞은 물에 담가둔다. 이렇게 하면 떫은맛은 빠지고 색은 하얗게 유지되며 아삭아삭하니 맛있다. 소중한 자료인 이 글을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마냥좋은글과 교류하며 함께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당신이 중요한 사람입니다.. 마냥! 좋은글..... 꽁짜로 책 요약해주는 곳 무료 책 핵심 내용들 정리! 하루 10분, 한 권 책 읽기 세상의 모든 북 다이제스트 https://bit.ly/3ieIQMz << 오늘의 추천 마냥 좋은글 >> '암(癌)'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적 소식! https://bit.ly/3hPt5LR 매일 마늘 한쪽씩 먹으면 일어나는 기적같은 변화 6가지 https://bit.ly/3hPt5LR 보약보다 좋은 누룽지의 효능 3가지 https://bit.ly/3hPt5LR 매일 커피를 마시면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7가지 https://bit.ly/3hPt5LR 아침 공복에 먹으면 보약보다 '좋은음식' 몸에 독 '나쁜음식' https://bit.ly/3hPt5LR 몸이 죽어가는 위험 신호 20가지 https://bit.ly/3hPt5LR 얼려 먹으면 몸에 더 좋은 의외의 음식 5가지 https://bit.ly/3hPt5LR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11가지 https://bit.ly/3hPt5LR 간기능 이상 신호 18가지 증상 https://bit.ly/3hPt5LR 눈이 건강해지는 의외의 습관 10가지 https://bit.ly/3hPt5LR 쉽게 간과하면 큰 코 다치는 건강 적신호 8가지 https://bit.ly/3hPt5LR 이것 즐겨 먹으면 장수하는 7가지 이유 https://bit.ly/3hPt5LR 뇌건강을 강화하는 확실한 방법 50가지 https://bit.ly/3hPt5LR #마냥좋은글 #건강정보 #건강상식 #건강관리 #건강음식 #건강식품 #건강유의 #건강식사 #건강하게사는법 #잘사는법 #행복해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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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집 중인 한 시인의 시집 원고를 교정 보고 있노라면, 그의 언어 감각이 참 좋다는 생각이다. 그의 몇몇 시편들은 지역 방언들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있는데, 유려한 언어 감각으로 그것들을 잘 통제하고 있어서 시가 리드미컬해진다. 중년의 시인 중 방언을 구사하는 시인들은 많다. 그러나 방언이 시에서 생명력을 얻으려면 시인의 탁월한 언어 감각과 철저히 통제된 문어체 구사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감각이 좋은 시인들은 방언을 거의 음악의 경지까지 밀고 나간다. 시인뿐만은 아니다. 언젠가 정지아 소설가의 「문학박사 정지아의 집」이라는 단편소설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화려하면서도 리듬감 충만한 사투리 대사들을 들으며 거의 음악을 듣는 느낌이 들어버렸던 거다. 다시 말하지만, 방언의 효과를 작품에 활용한 시인이나 작가들은 많으며, 아주 오래전부터 활용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리듬감을 최근에 유독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소설도 소설이지만, 시는 사실 리듬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장르다. 한때 몇몇 원로시인들은 젊은 시인들의 시에서 리듬의 부재를 꽤 많이 지적했는데, 나 역시 그 말에서 자유롭지는 않았다. 사실 나도 오랜 습작 기간 동안 시를 쓸 때 회화성을 기반으로 수사적 이미지에만 골똘했던 것이 맞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랜 기간 나는 시의 리듬이라는 것을 이론적으로만 인식했지, 실제로 공감했던 적이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조금 알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시는 회화성만이 아니라 음악성, 그러니까 리듬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시의 행갈이 사용은 리듬을 만들기 위한 것이지만, 사실 꼭 행갈이만이 리듬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좋은 시인은 산문시를 써도 특유의 리듬을 만들어낸다.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교과서에서 배우던, 누가 봐도 리듬을 위한 형식으로서의 정형시나 시조 같은 것들만이 리듬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아닌 거다. 여전히 시의 리듬은 내게 정복할 대상이지만, 형식적으로 구분이 없는 산문시가 리듬을 만들어내는 근거는 ‘말맛’에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단어를 고르는 감각이나 어미를 다루는 감각 같은 거. 개인적으로는 내 첫 시집의 절반은 형식적으로 산문시다. 사실 요즘은 일부러 산문시 형식을 피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리듬 연습을 하기 위해서다. 내 시집에 실린 산문시를 포함, 여러 시편을 두고 주변 시인들의 의견은 엇갈린 편이었다. 그러니까 리듬이 없다고 하는 시인들과 리듬이 있다고 하는 시인들. 이렇게 갈리는 것은 아마도, 말맛에 대한 상대적인 취향들이 대립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나는 사실 나의 옛 시들을 두고 리듬이 있다 없다 할 형편은 못 된다. 리듬을 의도하지는 않았던 게 사실이므로. 그러나 중요한 것 한 가지는 내가 단어를 고를 때 말맛을 염두에 두기는 한다는 사실이다. 한때 우리나라의 우리말 신화는 참 대단했다. 한자어나 외래어가 아니라, 순우리말이 가장 위대하다는 착각. 나는 지금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말은 정말 아름답다. 정말 인정하지만, 우리말만이 절대적으로 최고의 아름다운 언어는 아니다. 나는 그때그때 시마다의 자리에 어울릴 단어를 고를 뿐, 어떻게든 우리말을 쓰려고 혈안이 돼 있는 사람은 아니다. 의도적으로 어떤 시에서 우리말을 활용해 쓰려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말만이 능사는 아닌 것이다. 시인은 가장 적합한 단어를 고르는 사람이지, 우리말 봉사자 같은 것이 아니다. 우리말이 더 경쟁력을 갖추려면, 모든 언어와 우리말을 같은 선상에서 냉정하게 바라봐야 한다. 말이 다소 다른 곳으로 흘렀는데, 여하튼 요즘은 시의 리듬, 그리고 더 나아가서 말 자체의 리듬을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에도 저마다의 리듬이 있다. 말을 의사전달의 도구로만이 아니라, 그 자체의 음악성을 인식하며 즐긴다면 우리의 일상 대화들은 훨씬 더 품격 있어질 거다. 그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다. 언어는 공공재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상대가 사용하는 단어들을 유심히 들어보는 게 오랜 습관이지만, 이제는 그것이 시 쓰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다. 시 이전에 말맛에 유독 집중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