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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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고 또 속여라, 드리블 파격(破格)

# Intro
선진 전술을 개발한 감독들은 조직력의 가치를 높인다. “공은 사람보다 빨라”서 패스가 중요하다. 패스를 방해하는 수비 전술이 발전한다. 감독 역할도 커진다.
조직력이 현대축구의 ‘본질’에 가까워지는 동안에도 이질적(異質的)인 기술 하나는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놀랍게도 여전히 유용하다.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바로 드리블(Dribble)이다.
‘파격(破格)’에 가깝다. 패스보다 느려도 실용적이다. 축구는 사람으로 구성된 두 팀이 벌이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속이기만 하면 상대를 부담스럽게 만들 수 있다. 그를 유인해 힘을 빼고 넘어뜨린다. 무뎌진다. 상대를 속인 여러 드리블을 짚어본다.
# 등 뒤 공방전
“공을 가진 동료의 대각선 뒤쪽에 서면 수비수의 압박이 들어와도 넓은 시야와 상대와의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1대1에서 상대와 대치할 때 적절한 거리의 기준은 2m다. (중략) 역습을 당할 때에는 3m 거리를 유지하면서 라인을 내리자(『한 권으로 끝내는 축구전술 70』).”
'원사이드 커트(One side cut · 볼을 갖고 있는 상대로 하여금 좌•우로 전진할 수 없게 또는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비스듬히 옆으로부터 방어하는 것. 체육학대사전)'는 수비의 기본이다. 무리하게 볼을 뺏으려다 나오는 반칙을 줄인다. 공격수 입장에선, 자신과 수비수 사이의 앞공간에서 상대를 제치기 어렵다. 그의 등 뒤를 노려야 한다.
밀리크의 돌파를 보자. 돌파 직전 허리를 펴 전방을 응시한다. 크로스를 미끼로 상대를 시험한다. 경솔하게 다리를 든 상대의 가랑이를 탐한다. 상대의 등 뒤를 뺏는다. 제대로 된 드리블은 두 발로 이뤄진다. 한쪽에 무게중심을 몰아둔 ‘원사이드 커트’와는 다르다. 양쪽을 공략해 한쪽을 무너뜨린다.
메시의 드리블은 어떤가. 양 팀이 교체 없이 6장의 경고(각 3장)을 주고받은 상황이었다. 실점 1분 전에 바이언은 괴체를 투입했고, 알라바 없는 벤치엔 공격자원이 많았다. 심지어 보아텡은 해당 장면 20여 초 전에 깔끔하게 메시의 볼을 빼앗았다. 이 드리블의 가치는 80분 동안 바이언이 경기를 잘 풀어갔기에 커졌다.
강수일의 다음 돌파를 보자. 차두리는 강수일의 순간 가속을 잔뜩 경계하고 있다. 5m 가까이 떨어져 있고, 최후까지 대각선 방향으로 후퇴한다. 반칙을 자제하려 한다. 이해가 간다. 강수일이 오른쪽으로 돌파하면 오스마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차두리는 강수일의 왼쪽 돌파만 막으려 한다. 노련하다. 그러나 강수일은 기어이 왼쪽을 함락한다. ‘원사이드 커트’는 다른 사이드에 약하다.
# 온몸을 동원하는 속임수
“위대한 선수는 속임수를 제조하는 기계인 셈이다(『축구 지능』).” 드리블은 머리로 하는 기술이다. 발만 쓰면 읽힌다. 의미 있는 몇 장면을 살펴보자.
축구는 사람이 한다. 상대 공격수도 사람이다. 사람은 모든 걸 잘할 수 없기에 ‘특기’를 갈고 닦는다. 상대가 특정 플레이를 아주 잘하면 수비수는 이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
킥에 능한 염기훈이 코너킥을 맡는다. 숏패스를 섞었지만 패스받을 선수들은 여전히 코너킥 진형을 유지한다. 굳이 선수가 몰려있는 PA로 돌파하려 할까.
뜻밖에도 염기훈은 드리블한다. 단, 눈앞의 수비수를 제치는 데 집중한다. 우격다짐으로 골문으로 ‘종(縱) 드리블’을 하는 게 아니다. 상체까지 활용해 눈앞의 상대를 제친다. 드리블하기 전부터 이미 광주의 ‘가로 간격’을 벌릴 자신이 있어 보인다.
수비 진영에서도 드리블은 유용하다. 공을 뺏자마자 공격이 시작되는 게 현대축구다. 최후방에서도 강한 압박(공격수 등 뒤에서 볼을 뺏는 행위 등)을 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반대로 후방에서부터 능동적으로 공격을 시작할 수도 있다.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벌이는 가벼운 시도는 상대를 자극한다. 쿠르자와가 가로로 방향을 전환했더니 상대 6번이 그를 막으러 간다. 콘도그비아(22번)를 향한 압박도 잠시나마 무뎌진다. 이런 식으로 진형을 몇 차례 흩뜨려놓으면 상대로선 막아야 할 쿠르자와의 행동이 하나 추가된다(평범한 숏패스 or 드리블 돌파).
드리블과 패스, 슈팅에 두루 능한 재원이 많은 팀은 성가시다. 발렌시아가 그렇다. 이를 숙지한 파레호는 신선한 시도를 한다. 눈으로 드리블을 시작해 공격 전술을 주도한다.
보기가 많을수록 오답률은 높아진다. 공격수는 드리블보단 패스와 크로스를 자주 한다. 플레이하기도 쉽고 뺏길 확률도 낮아서다. 자연히 수비수는 공격수가 드리블로 비합리적 선택을 할 거라 예상하기 어렵다.
배기종 혼자 전북 수비수 셋을 상대하는 상황이다. 파 포스트에서 달려오는 로페즈의 돌파가 매력적이다. 크로스를 올리기 뻔할 때 배기종은 달린다.
반대 측면에 안용우가 있다. 아크 정면 공간은 넓지만 동료가 없어 성과를 내기 어렵다. 수 초
이내에 제주 수비진이 몰릴 것이다. 오르샤는 안용우에게 롱패스를 주지 않는다. 스스로 드리블해 슈팅 기회를 만든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과감히 시도하는 공격수의 드리블은 수비수를 당황케 한다. 공격수가 당장 골문을 노릴 수 없게 만들고, 그를 고립까지 시킬 때 문득 시도하는 드리블이 그렇다. 득점과 교체 선수 없이 경고만 쌓이던 흐름에 네이마르가 파문을 일으킨다. 그는 오히려 자기편 골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니에스타는 멀리 있고, 알바에겐 하피냐가 따라붙는다. 그러나 바이언이 두 선수를 낭비하도록 유도해 시간을 번다.
대개 드리블은 터치와 질주를 합친 합성물이다. 달릴 공간이 없을 때, 드리블을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건 그래서다. 임불라는 디딤발을 거의 떼지 않고도 폴로 스로(Follow through)할 공간을 만든다.
드리블의 목적은 다음 공격 동작을 쉽게 하도록 돕는 데 있다. 임불라는 슈팅을 그렸다. 슈팅 공간을 만들려 시도하는 드리블에 꼭 질주가 필요한 건 아니다.
# 질주보다 중요한 볼 간수
드리블을 떠올릴 때, 질주는 터치보다 익숙하다. 터치 탓에 볼 없이 달리는 수비수보다 느려져 터치가 질주를 막는 걸림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터치 없는 질주는 드리블로써의 가치가 없다. 터치하려면 볼 간수부터 해야 한다. 등이 드리블에 필요한 이유다.
“등지는 기술이 대단히 좋은 선수 같아.” 함께 이승우 경기를 직관한 지인의 코멘트다. 꾸준히 축구장을 찾는 선배다. 체구가 작은 선수가 등을 잘 쓰면 영리해 보인다. 몇 장면 짚어본다.
루즈 볼 경합 상황을 맞은 이승우다. 유리할 게 없어 보이는 체구로 상대를 넘어뜨려 가며 공을 쉽게 따낸다. 질주하지 않고도 상대를 제친다.
볼을 고정할 때에만 등이 유용한 건 아니다. 키핑 후 언제 내달릴지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토방이 타이밍을 조절해 상대를 제치는 장면을 보자. 드리블러가 왜 등을 잘 써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스쿠데토 후 홀가분하게 37라운드를 맞은 스투라로의 플레이를 보자. 무게중심이 골대를 향해있지 않고, 상대 세 명에게 둘러싸이기 직전이다. 확실히 볼을 잡아둔 뒤 과감히 등을 돌린다. 알비올은 스투라로 등에 가려진 공 위치보다 그의 생각을 읽기가 버거웠을 것이다.
‘골문 근처에서 등을 진 채 볼을 띄우는 공격수.’ 그 자체로 골칫덩어리다. 문장 곳곳에 다양한 변수가 녹아있다. 에두의 플레이를 보자.
역전한 뒤에도 몰아치는 전북이다. 플레이의 다양성은 전북 공격 최고의 무기다. 공격 훈련 시 분위기가 좋을 거라 조심스레 유추한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존재할 거라 느껴지는 장면을 이 팀 공격 때 자주 본다.
# 지름길을 알고 하는 드리블
“도는 늘 함이 없지만 하지 못함이 없다(도덕경 37장).” 도가 도(道)와 가까운 거라면 드리블에도 이 말은 적용하기 편하다. 효율적인 루트를 미리 안다면 큰 힘 들이지 않고 상대를 매우 곤란하게 몰아세울 수 있다. 여러 사례로 살펴보자.
수비수는 시야와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공격수를 대각선 방향으로 맞는다. 후진 달리기로 전진 달리기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대각선 돌파가 얼마나 유용한지도 유추할 수 있다.
대각선 커트 인이 발흥해 ‘반대 발’이 유행이 된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하피냐가 이를 증명한다. 강수일을 맞이한 차두리처럼 후진 질주를 해도, 엘체 수비진처럼 등을 돌린 채 스프린트를 해도 하피냐를 잡기 어렵다. 지름길을 선점한 그여서다.
문전 안에서도 ‘가로 커트인’은 여전히 매섭다. 스로인 빌드업 상황에다 가랑이 돌파는 물론, 문창진의 스크린까지 활용한 티아고의 돌파는 변수 그 자체였다. 변수의 크기만큼 인천 수비수 간의 가로 간격이 벌어졌다.
스로인 직전의 인천 수비진의 배치는 나무랄 데 없다. 가랑이를 허용한 김원식의 자세도 나쁘진 않고, 박대한의 커버도 무난하다. 문창진의 센스도 티아고의 드리블만큼 훌륭하다.
해당 주제에 꼭 맞는 예가 더 있다. PC 사정으로 GIF 파일을 만들지 못해 화가 날 정도다. 아담 마헤르의 ‘횡(橫) 드리블’ 장면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X2EKZj6ulcg (3:05). 알크마르의 3.5선이 과하게 넓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누가 마헤르에게 달려들지, 누가 깊숙이 자리해 공간을 선점할지, 반칙할지 말지를 판단하기 아주 애매하다(1차적으로 따라붙는 미들의 스태미너가 아쉽고, RCB(3:11에 마헤르를 막는 선수)가 더 빨리 앞으로 나왔어야 했다고 본다).
커트인만 무서운 건 아니다. 경기 종반, 잡힐 듯 안 잡히며 슈팅 각도를 잡는 공격수는 매우 위력적이다. 드록바의 ‘커트 아웃’을 보자. 에레라의 패스를 끊은 뒤 보낸 마티치의 공간패스가 좋았다. 스몰링의 스타트도 비교적 빨랐지만 두 번째 터치 직전에 교묘히 다리와 팔, 어깨를 섞은 커트 아웃을 시도하는 드록바가 더 영리하다.
커트 아웃은 코스타의 장기이기도 하다. 임팩트 직전 수비수 다리와 먼 발로 슈팅을 시도하는 전환 과정이 매끄럽다.
# 쌓아둔 보디 블로우(Body blow) 같은 드리블 유인
사키의 ‘40m론’은 세로 간격 통제를 전제로 한다(물론 그는 4-4-2를 채택해 가로 공간의 제어 또한 수행했다). 2.5선(혹은 3.5선, 수비~미드필더)의 간격이 촘촘해질수록 세로 드리블은 주목받아왔다. 만약, 아주 빠른 선수가 촘촘한(촘촘하게 만들려 애쓰는) 상대 3.5선을 상대로 마음먹고 내달린다면 어떨까. 메시의 예를 보자.
라키티치도 콤파니를 유인한 상황. 1초 안에 시티는 3.5선을 좁혔으나 메시는 굳이 이들을 제치려 하지 않는다. 다음 공격의 성공률을 높인 것으로도 자기 몫을 한 거란 사실을 그는 잘 안다.
‘스타 군단’이 무서운 이유를 잘 보여주기에 바르사는 강하다. 개인 기술이 위력적인 선수를 경기 내내 제어하지 못하면 그를 따라다니느라 본분을 잊게 된다. 네이마르도 메시처럼 시티 수비를 유인해 공간을 만든다. 살펴보자. 알바의 앞공간은 네이마르가 준 선물이다.
비슷한 장면이 영국에서도 벌어진다. 체임벌린이다.
전반 15분까지 맨유의 기세는 맹렬했다(이 경기 직전에 채택한 다이아 진형으로 판 할의 맨유는 살아나고 있었다. 아스날전 직후 토트넘을 3-0으로 격파했다). 그러나 전반 20분부터 외질의 조율이 살아나 발렌시아가 LB 자리까지 커버를 가기도 했다. 실수 후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몬레알에게 실점한다. 아스날은 지혜로웠다.
합병증은 보편적인 건강의 적이다. 복부를 많이 때리면 상대를 KO시키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 수비진이 유인당한 뒤 여러 공간이 골고루 뚫리는 현상이 그와 비슷하다. 상대의 3.5선을 넓히는 두 드리블 장면을 짚는다.
이날 로마는 0-3으로 패했다. 후반전엔 살라에게 70m 드리블까지 허용(골대를 맞췄다)했다. 랴이치는 몇 차례의 찬스를 놓쳐 패배의 주범이 됐다. 그러나 해당 장면의 시사점은 크다. 뚜렷한 목적 없는 ‘두 줄 아닌 밀집수비’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피오렌티나가 잘 보여주기 때문(랴이치가 잘 유도)이다. 발레로의 커버는 아주 경솔했다. 랴이치의 공보다는 발레로의 과(過)가 큰 장면.
앵커인 자카가 측면에서 브라히미를 막고 있는 것만으로도 휑한 3.5선 상태를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에레라는 실수하지 않는다.
# Finishing
일본 전국시대의 가신, 오다 노부히데(織田信秀 · 직전신수)는 말했다.
“무희도 고대의 제사 무악과는 어울리지 않아. 희극을 사이에 넣어 젊은 처녀의 요염함을 한껏 살리는 거야(『도쿠가와 이에야스』).” 첩보원이나 게릴라 요원으로 키워진 무희를 여러 영주들에게 심으려 했다. 속임수다.
아들(오다 노부나가 · 織田信長 · 직전신장)도 파격을 즐기는 기질을 물려받았다. 포르투갈 상인으로부터 구입한 화승총으로 전국시대 전술의 흐름을 바꿨다. 빠른 합종연횡(合從連橫)을 이끌어 정계에서도 앞서갔다. 남을 잘 속였다.
대개 ‘정격(政格)’ 은 통념이 된다. 통념은 검증된 시스템이다. 검증된 시스템은 깨기 어렵다. 따라서 통념에 익숙해진 상대를 속여야 파격이 통한다. 빨라야 하며, 반드시 상대를 당황케 만들어야 한다. 드리블 파격이 매력적인 이유다.
상대가 예측 못 할 타이밍과 동선을 선점한 드리블은, 드리블을 하지 않는 모든 사람의 통념을 바꿀 획기적인 전략이다. 전술보다 매력적이다.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csmo0825
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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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ndertal 일독 감사합니다. 전 좀 생각이 다른데요. 막발이라도 아마추어라면 하는 축구를 하면서 배우는 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스트레스가 조금 생기지만요. 제가 그렇거든요^^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글이네요...ㅎㅎ 완전 막발인데 참고하겠습니다....(오늘도 이론만 늘어가네요ㅎㅎ)
@typhoon0 제가 쓰고도 실축에서 실현하기가 참..ㅋㅋ
고퀄리티의 글 잘봤습니다. 파격이 쉽지는 않으니...
@soccerrecipe 감사합니다~ soccerrecipe님도 꾸준히 자료 올리시는데 잘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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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생 골 BEST 5
안녕하세요~지난주 '호나우지뉴와 메시 TOP5 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준호 에디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메시 골은 올려주면서 왜 호날두 골은 안 올려주냐고 항의하셔서 준비했습니다. 호날두의 멋진 골 BEST 5!! 먼저 맨유 시절 챔피언스리그에서 터뜨린 골입니다. 호날두는 입단 초기 화려한 발재간은 있었지만, 힘이 좋은 유형은 아니었습니다~심지어 박지성, 긱스에 밀려 로테이션으로 뛰었던 시절도 있죠! 이에 호날두는 웨이트를 시작했고 08/09 시즌부터 무지막지한 중거리 골을 넣기 시작합니다! 특히 챔스 8강 2차전 포르투를 상대로 말도 안되는 중거리 슛을 넣습니다. 1차전을 홈에서 2-2로 비겨 탈락 위기에 처한 맨유를 원정에서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4강에 진출시킵니다~스포르팅 리스본 출신으로 라이벌 포르투에게 한 방 먹인 골이었네요~ 2009.4.15 이어진 장면은 같은 08/09시즌 챔스 4강에서 나온 골입니다~이 경기는 너무도 유명한 경기죠. 바로 우리의 박지성 선수가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4강 1차전에서 1-0 승리로 기분 좋게 원정에 온 맨유는 박지성의 선제골로 1, 2차전 합계 2-0으로 앞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전반 11분 호날두가 말도 안되는 프리킥으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습니다. 엄청 먼거리였고 슈팅이 불가능한 지역이었지만, 그대로 꽃아 버렸네요~결국 3-1 승리와 함께 결승에 진출한 맨유였습니다(결국 결승에서 바르샤에 0-2 패배) 2009.5.5 세 번째 골은 중거리 슛이 아닌 힐킥입니다~레알 마드리드 11/12시즌 25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원정에서 멋진 힐킥을 성공시킵니다. 힐킥으로 처리하기에 먼 거리였지만, 엄청난 파워로 골키퍼가 손 쓰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네요.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1-0 승리를 거둡니다. 결국 이 시즌에 승점 100점을 달성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했죠~ 2012.2.27 지금도 전성기지만, 신체적으로 가장 우수했던 시즌은 11/12시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해에 엄청 많은 골을 넣었죠. 특히 만우절날 터뜨린 거짓말 같은 중거리 슛이 압권이었습니다. 통계는 없지만, 육안으로 보기에 호날두의 중거리 슛 중에 가장 빠른 스피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31라운드 오사수나 원정에서 터뜨린 팀의 두 번째 골입니다. 이후 한 골을 더 추가해 5-1 대승을 만들어 냅니다~ 2012.4.1 마지막은 호날두의 또 다른 장기 헤딩 슛 입니다~친정팀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터뜨린 동점골이었죠~ 홈에서 웰벡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2차전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합니다~ 호날두는 헤딩골을 넣고 친정팀에 예의를 갖추기 위해 세레머니를 하지 않습니다! 저 점프력을 한 번 보세요! 호날두의 무릎이 에브라의 머리까지 올라갔습니다. 호날두 전성기 시절 서전트 78cm로 농구 선수 못지 않은 점프력을 가졌었죠! 지금도 헤딩골은 많이 넣고 있습니다~ 2013.2.13 좋아요는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패스 성공률 100%, 이스코의 '프리롤'과 유벤투스의 전략
1 레알 마드리드는 유벤투스를 상대했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이스코'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스코의 역할은 언제나 '프리롤'로 경기장 전체를 돌아다닌다는 건데요. 이스코가 '프리롤'로 수행하는 역할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유롭게 경기장을 돌아다니면서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경기장 이곳저곳에서 패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것이죠. 따라서 이스코의 활동반경을 보면 전방, 후방, 측면, 중앙 가리지 않고 경기장 전체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코의 히트맵. 경기장 전체를 돌아다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지런하게 경기장 전체를 뛰어다니는 이스코의 장점은 경기초반부터 빛을 발했습니다. 경기시작 3분만에 터진 골장면을 보면, 이스코가 부지런하게 뛰어다니면서 공간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코가 워낙 자유롭게, 부지런히 뛰어다니다보니 순간적으로 유벤투스 수비진이 이스코를 놓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스코는 유벤투스의 측면을 완벽하게 무너뜨렸죠. (골장면. 이스코가 최전방을 부지런히 돌아다닙니다. 열심히 돌아다닌 덕분에 유벤투스 수비를 모두 따돌렸고, 측면을 무너뜨렸죠) (측면이 무너지면서 유벤투스의 측면 수비와 중앙 수비에 공간이 생겼고, 호날두가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2 이후에도 이스코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의 핵심적인 존재였죠.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볼을 순환시켜주고, 열심히 뛰어 다니면서 동료 선수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 이스코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레알 마드리드가 빌드업을 시작할 때, 이스코는 중앙에서 볼을 받습니다) (이후 크로스가 볼을 받자, 이스코는 전방 공간으로 뛰어나가면서 유벤투스 선수들이 크로스를 압박하기 위해 전진할 수 없도록 도와줍니다. 이스코가 뛰어나가자 유벤투스 선수들이 뒤로 물러서는 것을 볼 수 있죠 ) (이어서 이스코는 쉬지 않고 유벤투스 선수들을 피해 측면으로 돌아나가 볼을 받아줍니다. 이스코는 계속해서 뛰어다니면서 패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동료 선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이처럼 이스코는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3 세 번째 득점 또한 이스코의 부지런한 움직임 덕분에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스코가 전방으로 침투하면서, 키엘리니가 이스코를 따라 움직입니다. 그리고 그 순간, 키엘리니와 바르잘리의 위치에 혼선이 생기면서 위치가 겹치게 되었죠) (마르셀로와 호날두는 이스코가 만들어준 공간을 활용해 유벤투스 수비진을 무너뜨립니다) 이처럼 유벤투스전에서 이스코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움직임 뿐만 아니라 볼을 잡았을 때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줬죠. 이스코는 74분 교체되기 전까지 54개의 패스를 시도했는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스코의 플레이 위치가 후방이 아니라 상대의 압박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는 최전방, 상대 수비진 사이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이스코는 유벤투스전에서 54개의 패스를 시도했고, 성공률 100%를 기록했습니다) 4 그러나 이스코를 선발로 기용했을 때 발생하는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바로 측면 수비가 다소 부족해진다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이스코가 공격형 미드필더로(앞선에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좌우 중앙 미드필더인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측면 공간을 수비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스코가 기용되었을 때, 레알 마드리드의 포지션 자체가 중앙지향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죠. (이스코가 선발로 출전할 때, 크로스와 모드리치는 측면 공간을 수비해야 합니다) 5 유벤투스는 이런 점을 활용해서 좌우 측면 공간을 넓게 활용했습니다. 중앙에 쏠려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피해서,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것이죠. 이 장면을 보면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유벤투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전방에서 압박을 할 때, 선수들이 중앙에 몰려 있기 때문에 측면에 공간이 생깁니다) (유벤투스는 이 공간을 활용해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죠) 이 장면에서도 유벤투스가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앙에 몰려있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을 피해서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고, 위협적인 공격이 전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이렇게 유벤투스가 측면으로 볼을 전개하면서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은, 볼이 중앙에서 머무르는 빈도가 적기 때문에 중앙 미드필더인 케디라가 중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전방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벤투스의 패스맵을 보면 케디라의 위치가 아주 높은 것을 볼 수 있죠. (유벤투스의 패스맵을 보면, 케디라의 위치가 굉장히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케디라는 유벤투스의 공격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적극적인 침투를 시도했습니다. 케디라가 공격에 가담했을 때 유벤투스의 공격숫자는 순간적으로 많아졌고,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에 혼란을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틈에 케디라가 동료 공격수들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주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케디라는 상대의 페널티박스 안으로 적극적으로 침투했습니다. 워낙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이 케디라를 놓치는 장면이 발생했죠) (그리고 그 틈을 활용해 케디라가 동료 선수들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줬습니다) 이 장면 또한 케디라의 전진성이 발휘되는 장면입니다. (케디라가 적극적으로 전진해서 동료 선수들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줍니다) 7 케디라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전진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카세미루를 적극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는 건데요.  케디라는 과감하게 전진해서 카세미루를 압박했는데, 이 과정에서 볼을 빼앗아 좋은 공격찬스를 맞이하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카세미루 압박장면 1. 카세미루가 볼을 잡을 때, 케디라는 적극적으로 전진해서 카세미루를 압박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탈압박에 약점이 있는 카세미루는 계속해서 실수를 했죠) (카세미루 압박장면 2. 케디라가 전진해서 카세미루의 실수를 유발하는 장면) 이외에도, 유벤투스는 카세미루가 볼을 잡는 순간을 노려서 의도적으로 강한 압박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략적으로 카세미루를 압박 타깃으로 삼은 것이죠. (카세미루가 볼을 잡는 타이밍을 노려 압박하는 유벤투스 선수들) ㅡㅡ 8 이처럼 레알 마드리드는 이스코를 활용해서 유벤투스는 측면 공간과 케디라를 활용해서 전략적인 경기를 펼쳤는데요. 경기 수준도 굉장히 높고, 내용 자체도 상당히 팽팽했지만, 유벤투스가 수비 실책으로 두번째 골을 실점하고, 곧바로 디발라가 퇴장을 당하면서 급격하게 레알 마드리드 쪽으로 승리가 기우는 경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비록 경기결과는 일방적이었지만, 경기내용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재미있던 경기가 아니었나 하네요. -- 분석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xfpOiXM31vc
호나우지뉴의 이니에스타의 일화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를 맞붙기 며칠전, 한밤중에 호나우디뉴가 잠깐 나보러 만나자고 했다. '안드레아, 지금이 한밤중(새벽 3시)이라는건 알지만 너한테 꼭 이야기해줄게 있었어. 나 6월에 바르셀로나를 떠날거야. 우리 친형이 내가 레알 마드리드 가는걸 합의했어. 미친 일이지만 난 거절할 수 없었어' '넌 아직 어리니까, 이해해 줄 수 있을거야..... 그런데 부탁할게 하나 있어. 라커룸이나 클럽 사람들 어느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진 말아줘. 난 다른 누구보다 널 믿고 있어. 안드레아 잘 자' 그는 저에게 말할 타이밍을 주지 ㅇ낳았어요. 다음날이 됐고 우리 모두 트레이닝장에 갔죠. 그런데 뭔가 나를 둘러싼 이상한 기운을 느꼈어요. 팀원들 모두 지나치게 조용했고 호나우지뉴를 예전처럼 대하지 않았죠. 엘 클라시코 날이 밝았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향했어요. 라커룸에서 갑자기 호나우지뉴가 우리에게 연설을 하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정말 중요한 경기야. 레알 마드리드는 정말 강한 팀이지만 난 우리가 가족같은 팀이었다는걸 오늘에서야 알게 됐어. 난 지난 저녁동안 모두에게 6월에 팀을 떠날거라고 말했어. 하지만 그 누구도 이를 발설하지 않았지' '그제서야 난 알게 됐어. 우리 모두가 기꺼이 남을 배신하는 것보단 함께 고난을 이겨낼 준비가 됐다는걸. 난 바르셀로나에 오랫동안 남을거야.... 경기장에 들어가 마드리드 놈들에게 한 수 가르쳐주자!' 그리고 그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가 2골을 터뜨리며 마드리드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둡니다. 베르나베우의 마드리드 팬들은 호나우지뉴의 플레이에 기립박수를 보냈던 놀라운 경기였죠. 이 이야기는 안드레아 이니에스타의 자서전에서 이니에스타가 직접 밝힌 일화 중 하나입니다. 역사적인 경기에는 항상 뒷이야기가 있기 마련인데 역시 이 경기에도 있었군요!
대의를 위한 희생 레전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10년간 꾸준히 세계랭킹 TOP10 안에 있었던 한국 탁구계의 레전드 김택수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실력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함 하지만 얼마 후 그는 돌연 태극마크를 반납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 선수 때문임 평소 후배 탁구선수 유승민의 잠재력을 눈 여겨 보고 있던 김택수는 유승민이야 말로 자신보다도 올림픽 금메달의 가능성이 더 큰 선수라는 것을 직감하게 되고 유승민에게 자신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바로 옆에서 그를 돕기위해서 자그마치 국가대표 선발전 1위로 따낸 자신의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유승민 선수의 전담 코치가 되기를 자청함 마침내 유승민의 전담 코치가 된 김택수는 당시 상대전적 0승6패로 유승민의 절대 천적이었던 중국의 왕하오와 결승에서 만날 것임을 미리 예측하고 밤낮으로 왕하오에 대한 분석을 하고 맞춤 전략을 준비함 그 결과는? 유승민은 생에 처음으로 왕하오를 잡고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부문의 금메달을 획득함 당시 유승민 만큼은 아니지만, 스스로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고 유승민을 전담 코치했던 김택수 코치의 미담도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았고 스포츠계의 아름다운 사제지간 하면 아직까지도 언급되고 있는 대표적인 콤비임 (출처) 오 진짜 멋있네요 쉽지 않았을텐데 대단하다
박주호가 도르트문트를 떠나지 않는 이유
이번 여름에도 박주호 선수는 이적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음에도 박주호 선수는 도르트문트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은 네이버 라디오인 풋볼앤토크에서 박문성 위원이 직접 박주호 선수에게 들은 내용을 밝힌 부분입니다. 박주호는 도르트문트 이적 당시 고려했던 사항이 주전 출전이 아니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도르트문트에서 10경기 내외로 뛰면 족하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당시 도르트문트 말고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에서도 오퍼가 들어왔는데 거절하고 도르트문트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도르트문트에 가서 주전으로 뛰고 팀을 바꿔 놓는 것을 목표로 한게 아니라 은퇴 이 후에 삶을 위해 여러가지 경험을 하려고 빅클럽인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것이라고 합니다. 유럽의 강팀이 어떻게 훈련을 하고 운영되는지 알고 싶었다고 합니다. 중장기적으로 선수 은퇴 이 후의 삶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상황인거죠. 출처 풋볼앤토크 라디오 이번 시즌도 본인이 뛰는 자리에 추가로 선수가 영입됐지만 남은걸 보면 아직 배우고 경험할 것이 더 많은 모양입니다. 국가적으로 보자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가 될 순 있지만 개인으로 보자면 축구 선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만들어 가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네요.
(끌올) 해외 축구 생중계 공짜로 볼 수 있는 방법 3가지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글쓰네요 ㅋㅋㅋ 그간 꾸준히 눈팅은 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글쓰려니 뭔가 좀 많이 바뀐거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오랜만에 글쓰는건 끌올 좀 할까해서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최근 SBS 스포츠가 EPL 중계권을 포기하면서 해축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스포티비를 봐야하는 상황에 처했죠. 그런데 아무래도 둘이 나눠 하던걸 한 곳에서 맡아서 하려다보니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채널이 제한적이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1경기 정도만 생중계로 볼 수 있고 나머지는 모두 스포티비의 유료 중계를 봐야하는 실정입니다. 뭐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들, 여러가지 이유로 스포티비가 맘에 안들어서 안본다는 분 등등 유료 서비스에 대해 회의적인 분들이 제법 있어보이더군요. 제 주변에도 그렇고.. 그러다가 문득 떠올라버렸지 뭡니까. 제가 과거에 썼던 그 글!!!! 무료로 손쉽게 해외 축구 보는 방법!!! 끌올도 할겸 최근 알게된 방법까지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1번 '솝캐스트(sopcast)' 솝캐스트는 해외 스포츠 중계를 플레이시켜주는 일종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초록창에 솝캐스트를 칩니다. 그러면 가장 먼저 SopCast라는 프로그램이 뜹니다. 다운로드 클릭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까지 완료하면 바탕화면에 이런 아이콘이 뜹니다. 실행!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제일 먼저 뜨는데요 가입하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익명으로 로그인에 맞춰놓고 로그인 클릭하면 , 이렇게 들어가집니다. 여기서 저기 주소라고 써져있는 부분에 솝캐스트 전용 주소를 찾아와 붙여넣기만 하면 편안하게 다리뻣고 치킨 뜯으며 고화질 중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끝난거 아닙니다. 주소 찾는 법을 알려드려야죠 흐흐. 주소 찾기 가입인사 카드를 보신 분들을 알겠지만 유용한 사이트 모음 중 LiveFootballvideo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첫 화면이 이렇게 뜨는데요. 여기서 그날 있는 여러 경기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빨간색 동그라미 보이시죠? 말라가와 라스 팔마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선 저기 Live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지금은 경기가 하고 있는 시간이 아니라 불이 안들어와 있지만 경기 중에는 불이 들어와있습니다. 여튼 Live 클릭!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쭉쭉 내리다보면 Sopcast links라는 부분이 보이시죠? 경기 시작하기 1시간 전에 저쪽으로 솝캐스트 주소가 올라옵니다. 보통 3000K에서 5000K까지 고화질 경기들이 올라오는데 거기서 Play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앞서 다운 받았던 Sopcast로 바로 랜딩이 됩니다. 초반에 버퍼링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나옵니다. 만약 기다려도 안나온다면 Links에 올라온 다른 주소들도 적용해보시면 나오는 경기를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라이브 시간대가 아니라 예시를 이렇게 밖에 못들었네요 ㅠㅠ 저도 자주 애용하는 방법이라 문제는 없을 겁니다. 간혹 출처 불명의 프로그램을 까는걸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 2번째 방법을 알려드립죠. 2번 레딧 축구중계방(Reddit) 레딧에 대해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레딧은 우리나라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같은 곳입니다.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고 그 중에서 축구 중계와 관련된 커뮤니티도 있죠. https://www.reddit.com/r/soccerstreams 먼저 위 링크로 들어갑니다. 그럼 이런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움짤처럼 중상단에 있는 분류 기준 'Hot'을 'New'로 바꿔줍니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최신 경기가 뜨니까요!! 지금 있는 최신 경기는 상하이vs광저우의 경기군요. 상하이vs광저우 포스팅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이렇게 해당 경기의 정보가 나옵니다. 영상은 어딨냐구요? 아래 댓글에 있습니다. 댓글에 빨간 네모 박스 보이시죠. 이걸 클릭해서 들어가면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단, 들어가서 플레이를 누르면 몇차례 광고 팝업이 뜰 수 있습니다. 이 광고 팝업이 2번일때도 있고 4번일때도 있는데 여하튼 광고 뜨는거 그냥 닫으면 됩니다. 여기에는 EPL 뿐 만 아니라 각종 경기가 다 올라옵니다. 중계만 있다면 링크로 유저들이 올려주니 꽤 간편합니다. 3. Ripple 저도 이번에 찾아보면서 처음 알게된 사이트인데 여기가 진짜 대박입니다. 다만 여기는 중소클럽, 중소리그보다 빅클럽, 빅리그 위주라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정말 좋은 점은 위에서처럼 해당 경기만 클릭하고 들어가면 곧바로 영상이 스트리밍 된다는 점입니다. 지금 경기가 없어서 예시 화면은 찍지 못했는데 지난 주말에 제가 직접 들어가서 제대로 플레이되는걸 확인했습니다. 화질도 꽤 좋더라구요! 전 이미 즐겨찾기 해뒀습니다 ㅋㅋㅋ 주소는 http://ripple.is/football 이곳입니다. 경기 있을때 한 번 들어가서 보세요! 다른 방법보다 가장 간편하고 좋습니다. 아마 두번째 방법처럼 광고 팝업이 떴던거 같은데 해외 중계를 보시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ㅋㅋ 이런거 뜬다고 겁내실 필요는 딱히 없어요 ㅋㅋ 만약 여기서 바이러스 걸렸으면 제 컴퓨터는 벌써.... 제가 알려드릴 방법은 여기 3가지 방법이 다 입니다! 일단 여기 있는 3가지 방법은 모두 알고 계시는게 좋을거에요. 왜냐면 언제 어느 사이트에서 변고가 있을지 모르니 말이죠 ㅋㅋㅋㅋㅋ 혹시 실시간으로 해외 중계 볼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있으면 같이 공유해요 :)
1초 전에 당한 압박을 기회로 바꾸는 탈압박
# Intro “압박감 속에서의 빠른 결정, 그것이 축구의 모든 것이다.” 아마도 가장 빨랐던 팀을 조련했던 한 감독, 알렉스 퍼거슨 前 감독이 내린 정의다. 촘촘하고 정교한 상대의 압박은 빠른 결정을 강요한다. 상대는 볼 잡은 선수의 플레이 선택권을 제한하고 질을 떨어뜨리려 달려든다. 볼을 받기 전에 다음 플레이를 정하고 상대를 속일 수 있다면 거센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일류 선수의 시금석(試金石)이 된 탈압박 플레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보자. # 볼을 뺏기지 않는 게 급선무 “위기 뒤엔 기회”란 말은 상대성을 내포한다. 상대가 기회에 그만큼 품을 들였기에 위기에서 벗어나면 유리해지기 마련이다. 탈압박은 압박이란 위기 상황을 전제한 행위다. 따라서 위기에서 먼저 벗어나는 게 중요하고, 이를 위해선 볼을 지켜야 한다. 캐릭이 토트넘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장면을 보자. 캐릭이 볼을 잡을 때 일부러 등을 지는 점에 주목하자. 불확실한 공중볼 경합 상황이다. 타운젠드는 좌측면의 블린트를 압박하려 도사린다. 펠라이니의 시선도 수비 진영을 향해 있어 볼을 줘도 빠르게 역습하기 어렵다. 캐릭은 등을 져 볼을 받은 뒤 상대의 움직임에 맞게 대처하려 한다. 무난히 볼 소유권을 따낸다. 탈압박 다음 동작이 반드시 키 패스나 드리블로 이어질 필요는 없다. 자기 진영 측면에서 상대 세 선수에 둘러싸인 포그바의 대처를 보자. 요렌테의 스크린을 받았으므로 볼을 얻기 쉽지만 곧장 돌파하긴 어렵다. 백패스를 하면 센터백이 상대 공격수의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포그바는 일단 볼을 소유한다. 자연스레 등을 진 후 멋진 볼 키핑으로 반칙을 유도한다. # 등 뒤 빼앗아 공간 열기 공간은 동료가 떠먹여 주는 게 아니다. 상대 여러 명이 압박할 경우 반칙을 유도하기도 어렵다. 이때 볼을 뺏겨도 2명 이상의 상대를 자기 쪽으로 유인했으니 본전이란 배짱을 가지고 상대 의표를 찌를 수 있다. 등 뒤를 노리는 거다. 한교원이 상대를 속이는 장면을 보자. 수비 진영 쪽으로 시선이 뺏긴 상황에서 황의조와 이종원이 조여온다. 김형일에게 백패스를 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과감히 백 힐을 시도한다. 황의조의 등을 빼앗자 순식간에 공격 6대 수비 7의 기회가 열린다. 역습을 하다 2명 이상에게 압박을 당하는 경우도 흔하다. 조를 이뤄 따라붙는 수비수에게 역습을 지연당해선 안 된다. 이때 동료가 적절히 쇄도해준다면 한 번의 터치로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 수 있다. 하피냐는 전방의 수아레스에게 패스하는 대신 과감히 탈압박을 시도한다. 알베스가 쇄도하고 있단 걸 미리 알았기 때문이다. # 삼각형 느슨할 때 탈압박 4-3-3은 중앙에서든 측면에서든 패스 길을 만들거나 압박을 할 때 끊임없이 삼각형을 만들기 쉬워 사랑받았다. 4-3-3 계열인 4-2-3-1도 예외는 아니다. 슈나이덜린과 완야마를 3선에 나란히 배치한 4-2-3-1을 쓰던 사우스햄튼은 자주 삼각형을 만들며 첼시를 압박해왔다. 여기서 아자르의 돌파 타이밍을 짚어보자. 완야마가 삼각형을 완성하기 전에 타디치의 등 뒤를 노리며 압박에서 벗어난다. # 잘 쓰면 볼 지키기에 유리한 터닝 턴 기술(이하 턴)은 글에 남발된 접속사나 조사 같은 사치가 아니다. 상대를 속이거나 제치기 전에 볼을 지키는 유용한 기술이다. 상대의 무게 중심을 뺏기 쉽고, 반칙을 유도할 때도 유용하다. 몸에 볼을 붙여놓는 터치 기술을 겸비할 경우 위력은 커진다. 이재성이 산둥 원정에서 역습을 시도하는 장면을 보자. 프리킥 수비 직후라 상대보다 깊숙이 쇄도하는 동료가 부족하다. 백패스를 하면 공격 속도가 느려지므로 일단 볼을 지켜야 한다. 직선 드리블을 시도할 경우 상대의 반칙에 막혀 역습이 끊길 수 있다. 이재성은 과감히 턴을 시도해 탈압박했고 자연스레 상대 골문을 응시하며 드리블을 이어나갔다. 상대 수비수가 몰린 문전 앞에서도 턴은 유용하다. 베르캄프가 유벤투스 수비를 요리하는 장면을 보자. 양방향으로 턴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수비수 등 뒤를 헤집는다. 융베리에게 A패스를 쉽게 건넨다. 좁은 구역에서 볼을 주고받는 건 언제나 위험하다. 하지만 좁다는 건 반대쪽 공간이 넓단 뜻이기도 하다. 코클랭이 디펜딩 써드에서 탈압박하는 장면을 보자. 첫 터치를 통해 반대편 동료들에게 명확한 메시지를 보낸다. 상대와 멀리 떨어져 있는 반대발로 볼을 터치해 자연스레 턴을 한다. 쉽게 동료에게 패스한다. # 볼을 자주 건드릴수록 니시베 겐지와 기타 겐이치로는 『한 권으로 끝내는 축구전술 70』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둘러싸이면 일단 자주 공을 건드리자. 상대의 태클 타이밍을 없애기 위해서다”라 강조한다. 광주 선수들은 부산과의 리그 경기에서 이를 잘 보여줬다. 부산 디펜딩 써드 측면에 선수 8명(광주 3명, 부산 5명)이 몰려있다. 매우 촘촘한 공간에서 광주 선수들은 공을 자주 건드린다. 턴 동작도 적절히 섞어 볼을 지켰다. 자연스럽게 등을 지게 되는 턴 동작은 볼을 키핑하는 데 도움을 준다. 광주가 반칙을 유도해 원정경기 초반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부산처럼 당장 수비수 여러 명이 달라붙은 상황이 아니라도 수초 내에 포위당할 가능성이 높을 땐 드리블로 탈압박할 수 있다. 세트피스 수비를 끝낸 후 역습하려던 아게로는 순식간에 4명에 둘러싸일 위기를 세로 드리블로 돌파하려 한다. 스피드와 볼 터치에 자신 있는 모습이다. 아드리아누의 경고를 유도한다. # 동료를 적절히 활용 측면은 늘 좁다. 터치라인도 신경 써야 해 수비수 한 명만 서 있어도 돌파 길이 좁아진다. 동료를 활용하는 월패스가 유용한 건 그래서다. 이주용이 레오나르도와 주고받는 월패스를 보자. 전방으로 시선을 확보하지 못한 이주용이 세로로 돌파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레오나르도의 가속력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이주용은 멋진 백 힐을 건넨다. 자연스레 레오나르도~이재성 부분전술로 이어진다. # 상대 속이는 탈압박의 묘미 탈압박의 큰 장점은 성공하자마자 상대와의 숫자 싸움을 하기 편해진다는 점이다. 최후방 수 비수는 공격에 가담하는 것만으로도 팀 전체의 숫자 싸움을 돕는다. 압박에서 벗어날 줄 아는 센터백은 그래서 유용하다. 시티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피케의 오버랩을 보자. 측면의 알베스, 후방의 슈테겐 골키퍼는 예측 가능한 패스 선택지다. 그러나 피케는 과감히 드리블을 시도한다. 제코와 실바가 따라붙지만 일단 돌파만 하면 팀 전체 공격 숫자를 늘릴 기회다. 동료 대부분이 미들 써드에 위치한 평범한 상황을 공격 기회로 바꾼다. 볼 주변의 좁은 공간에 늘어서 있는 장면은 모두 압박과 다름없다. 보다 편하고 효율적인 다음 플레이를 위해 방해가 된다면 주변 동료도 때론 제쳐야 한다. 탈압박의 가장 큰 목적은 어디까지나 ‘팀의 1차적인 볼 소유’임을 잊어선 안 된다. 루카스 실바의 과감한 탈압박을 보자. 좁은 지역에서 바히아 공격수의 볼을 뺏는다. 볼을 받은 동료가 드리블해도 곧 바히아 선수 세 명에게 둘러싸일 거라 판단한 실바는 동료의 볼을 뺏는다. 실바 스스로 전방을 바라보며 드리블할 순 없지만 후방 센터백의 편안한 빌드업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홀딩으로서의 본분을 다한 합리적인 판단이다. # Finishing 축구팬은 1m란 숫자를 자주 접한다. 터치할 때 볼이 몸으로부터 1m 이상 떨어져선 안 된단 맥락에서다. 박경훈 전주대 교수는 “수비수가 발을 옆으로 뻗어도 패스 차단이 가능한 거리가 90cm”라 말했다. 압박이 강해지면 볼을 뺏길 가능성은 이보다 커진다. 물론 수비수는 섣불리 반칙하지 않으려 통상 2m(역습당할 시엔 공격수의 가속을 고려해 3m)를 유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실점 위기 상황에서 자주 일어나는 수비 관행이다. 압박은 어디에서나 펼쳐지며 경우에 따라 수비 진영에서도 적극적으로 압박하는 수비진은 많다. 좋은 선수는 언제 어디에서 볼을 받든 늘 압박에서 벗어날 준비가 돼 있다. 볼 잡는 기본기가 좋고 다음 플레이를 미리 구상하는 영리한 선수. ‘생각하던’ 축구를 언제든 피치에 꺼내놓을 준비가 된 선수에게 팬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네이버 포스트: http://post.naver.com/author.nhn?memberNo=1329641&viewType=POST&navigationType=current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csmo0825
호날두가 더이상 폭발적인 드리블을 못하는 이유
호날두를 이정도의 슈퍼스타급으로 만들어줄 수 있었던건 그의 화려한 외모보단 화려한 드리블 스킬이었습니다. 과거의 호날두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로 축구팬들을 열광케했죠. 하지만 그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신체능력의 하락이 보이기 시작했고 요즘엔 이런 스피드를 쉽사리 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사실 나이 말고도 호날두가 이런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하는데 한몫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 포르투갈 대표팀 팀닥터에 의하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호날두의 무릎상태는 최악, 그는 애초에 챔피언스결승전부터 뛰지 말았어야 했어." "그가 고통을 느끼는 곳은 과거 호나우도와 카카가 겪었던 무릎, 그의 무리한 경기출전 욕심이 더욱 무릎을 상하게 했고 나를 제외한 모든 닥터들이 그를 만류했지만 결국 그는 대회참여를 강행했고 탈락을 경험했지." "난 그 이후로 그가 더이상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거라 생각했지만 그는 발롱도르와 유로우승을 거뒀지." "그는 축구선수이기전에 인간의몸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야 그는 결승전에서 같은 무릎을 또 부상 당했고 그것은 최악이였지. 하지만 그는 고작 2개월에 회복하고 다시 경기출전을 감행하고 골도 넣고 있어 놀라운 일이지 " 출처 - 포르투갈 스포츠잡지 o jo go (오 조고) 번역 - 로스블랑코스인[펌] 레알마드리드코리아 로스블랑코스인님 모든 월드클래스이자 정점에 도달했던 선수들이 그렇듯 호날두 역시 높은 수준의 승부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시켜 커리어를 망가뜨리곤 했죠. 토레스가 이와 아주 유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월드컵으로 이끈 호날두지만 브라질 월드컵에서 그는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죠. 심각한 부상을 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팀닥터들의 만류에도 호날두는 뛰었고 전문가들은 이제 호날두의 커리어는 내리막길로 향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날두의 무릎은 유로 2016에서 또 다시 말썽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과거 호나우도나 카카가 어떻게 커리어 내리막길을 맞이했는지 가늠해본다면 호날두가 더이상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할 것이란건 불을 보듯 뻔합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오히려 2016년 챔스 우승과 유로 2016 제패 그리고 4번째 발롱도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습니다. 호날두는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켰습니다. 때로는 피니쉬에 집중하며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맨유시절로 회귀한 듯한 플레이로 동료들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에게 이번 시즌 초반 호날두는 무수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호날두의 폼은 끔찍했습니다. 그 이유를 우린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터진 무릎부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절반쯤 흐른 지금 호날두는 다른 모습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2경기 덜치른 현재 승점 1점차로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앞서 있고 호날두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 통틀어 36경기 24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복근 개박살 루틴, 야 너두 빨래판 될 수 있어!
이제 내일부터 황금연휴네? 제주도나 강원도쪽으로 여행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코로나 또 확산되는게 아닐까 걱정이다 ㅠ 우리 빙글러들은 연휴에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서 홈트로 건강해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5월부터 나랑 같이 홈트 한달 챌린지 할 사람!!!!!!!!! 항시 모집중이니까 편하게 댓글 달아줘~ -------------------------------------------------- 복근이야말로 노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근육이 생긴다고 해도 체지방을 제거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제대로 볼 수 없는 근육이기도 하구요. 함께 해보시죠. 어렵진 않으나 동작이 조금 많으니 잘 보고 따라해주세요. 1. 마운틴 클라이머 산을 오르듯이 한 발씩 가슴쪽으로 당기는 동작입니다. 무릎이 가슴쪽으로 당겨져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코어를 단단히 유지합니다. 힘이 빠지게 되면 무릎이 앞으로 오지않고 당나귀 뒷발 차듯이 발을 구르게 되는데 그러면 운동 효과가 없습니다. 2. 더블 크런치 머리는 손에 고정하고 팔꿈치가 허벅지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일으켜 줍니다. 상복근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 3. 더블 탭 트위스트 크런치 오른쪽 다리를 올리고 상체를 들어 왼쪽 팔꿈치가 먼저 오른쪽 다리에 닿게하고 차례로 왼쪽을 대주면 됩니다. 반대발도 마찬가지로 하면 됩니다. 측면 복부, 복사근을 자극하는 운동입니다. 4. 시티드 니 턱스 손으로 뒤를 짚고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겼다가 다리를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쭉 펴줍니다. 5. 플러터 킥 고개를 들고 다리를 쭉 뻗어 물장구를 치듯 반복해 내렸다 올렸다 합니다. 하복부를 자극하는 운동이며 코어에도 좋습니다. 6. 크런치 홀드 상체를 들어 버티는 동작. 다리를 사진처럼 고정해도 되고 땅에 닿을 듯 말 듯 띄워서 하셔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복부를 자극하는 운동
선수 시절 유럽 사람들의 편견과 의구심을 다 깨고 다닌 박지성
2002년 월드컵 이후 히딩크가 있는 네덜란드의 psv팀으로 이적하게 된 박지성  그러나 입단 후 얼마 되지 않아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겪고 복귀 후 부진을 겪음 부진을 겪는 동안 네덜란드 홈팬들에게 각종 야유와 비난을 받은 박지성 공을 잡기 무서웠을 정도였고 심지어 상대팀보다 야유를 더 보냄 그래서 히딩크 감독이 홈경기에서는 안 내보내고 원정경기에만 내보냈을 정도..  일본 팀의 이적 제의도 받았지만 박지성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렇게 야유하던 팬들이 응원가를 만들어서 응원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음 (이때 응원가가 바로 그 유명한 위송빠레) 자기 응원가를 듣고 이렇게 생각했을 정도로 야유와 비난이 심했지만;; 히딩크가 박지성한테 보내는 편지 中 결국에는 psv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음 그래서 박지성이 선수 생활 막바지에 psv팀으로 다시 복귀했을 때도 팬들이 엄청 환영해 줌 네덜란드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엄청나게 활약한 박지성은 결국 맨유에 입단하게 됨 박지성은 2~3년 내로 맨유맨이 될 것이다. 그를 믿기에 데리고 왔고 또 그만큼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생각에 의아해했지만 2~3년 내로 분명히 사람들은 나의 결정에 동의할 것이다.  - 알렉스 퍼거슨  지금은 아시아 선수들이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사례가 많지만 당시만 해도 성공 사례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박지성이 빅클럽에서 통하겠냐는 의구심이 많았음 박지성의 맨유 이적 소식은 국내에서도 찌라시 취급하거나  박지성이 맨유에서 경쟁력이 있겠냐고 벤치에나 있을 거라고 비아냥거릴 정도 박지성은 챔스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한 선수였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도 물론 있었지만 티셔츠 팔이다, 마케팅용이다, 아시아 시장을 노린 상업적 영입이다 등의 의견도 많았음 당시 챔스 4강 ac밀란 전에서 카푸-말디니-네스타-스탐이라는 엄청난 수비라인을 뚫고 골을 넣고 05년 챔스 포워드 베스트 5에 들었는데도 이런 소리 들음 (다른 유럽 선수들이 박지성이 psv에서 활약한 만큼 활약하고 이적했으면 마케팅용이다 이런 소리 1도 안 나왔을 텐데ㅋ...) 다른 나라 선수들이 입단하면 같은 언어를 쓰는 선수들이나 스탭들이 도와주거나 하지만  박지성은 그런거 1도 없었음. 그래서 영어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함 초반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무려 7년간 맨유 선수로 뛰었고, 맨유 말년에는 루니와 퍼디난드에 이어 맨유 주급 순위 3위에 들 정도로 인정 받음 티셔츠 팔이를 위해 영입했다는 소리는 당연히 쏙 들어감 선수 생활을 건 일생일대의 무릎 수술을 겪은 후에도 예상보다 훨씬 빨리 복귀함 (빨리 복귀한 게 9개월.. 당시에는 1년 정도의 재활 기간을 예상했었음) 박지성 정도의 큰 수술 이후에는 폼이 떨어지는 선수들도 많은데 수술 후에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며 맨유에서 롱런함 그리고 박지성이 맨유를 떠난 지금도 여전히 맨유 팬들한테 언급되고  (Herrera는 현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선수) 언론이나 전 맨유 선수들한테도 꾸준히 언급됨 은퇴 후에는 비유럽 선수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에 임명돼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맨유 홍보 중임 앰버서더로서 중국 투어 중 다른 맨유 레전드들과 맨유 선수들 훈련하는거 지켜보는 중 아시아 축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세계에 아시아 축구의 저력을 알린 선수라 베트남 등 축구 좋아하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박지성 인기가 대단했음 박지성은 우리나라 축구를 위해서 힘쓰는 것 외에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아시안 드림컵을 열며 아시아 청소년 축구 발전에도 힘씀 (수익금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 아시안 드림컵에는 우리나라, 일본 등의 유명한 아시아 선수들 말고도  에브라, 퍼디난드, 잠브로타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초청해 같이 뜀 이게 바로 박지성이 한국 축구를 넘어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개인적인 현역 베스트 공격수 (1)
빅리그가 아닌 선수들은 제외했으니 이해바랍니다. 비야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7번의 대명사, 골무원 호날두입니다. 매시즌 득점왕후보, 발롱도르후보로 손꼽히는 아주 대단한 선수입니다. 메시와 현재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호날두에 대해선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딱히 더 이상 설명할게 없는 슈퍼스타이고 팬심이 터지면 계속 써내려서 끝이 안날듯 싶네요 파예 개ㅅ...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에 호날두가 있다면 바르셀로나에는 메시가 있죠. 최초로 4연속 발롱도르수상, 5회 수상, 라리가 한시즌 최다골, 한 해 최다골 모두 메시의 기록입니다. 국가대표은퇴가 매우 아쉬운 선수이고 세금 꼬박꼬박 잘 납부하기를 바립니다.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나쁜형 벤제마입니다. 유로2016때 벤제마가 있었다면 우승국은 아마 프랑스일수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만약은 없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연계, 슛 모두 최정상급이고 몇년동안 레알마드리드의 붙박이 9번이 벤제마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는거 같네요. 아무쪼록 그 사건이 잘 해결되어 레알에서 오래오래 뛰길 바래봅니다. 루이스 수아레즈 (FC 바르셀로나) 지난 15-16시즌 호날두를 제치고 40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수아레즈입니다. 현 시점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는 수아레즈라고 생각됩니다. 지난시즌 메시, 네이마르가 부진한 경기가 생각보다 좀 있었는데 그때마다 바르셀로나를 지탱해준건 수아레즈덕분이라 봅니다. 이번 발롱도르 최종후보3인중 한명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작은형 베일입니다. 호날두가 빠질때마다 그 역할을 채워주고, 레알마드리드가 최근 2번의 빅이어를 들어올릴때 에이스역할을 톡톡히 해준 선수입니다. 이번 유로2016을 통해 마음껏 기량을 보여주었고 현시점 최고이적료의 사나이기도 합니다. 베일도 길게 쓰지않겠습니다. 팬심이 두근두근 하네요. 네이마르 (FC 바르셀로나)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가 끝나면 차세대 발롱도르후보로 꼽히는 네이마르입니다. 지금 브라질국대의 어찌보면 유일한 월드클래스입니다. 네이마르의 플레이를보면 호나우지뉴와 상당히 흡사합니다.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는모습은 상당히 아름다워 보입니다. 네이마르가 바르샤의 10번을 사용하게 될지 지켜보는것도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이번에는 소위말하는 BBC와 MSN을 소개해봤습니다. 담에는 이 6명의 선수를 제외한 개인적인 베스트선수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가볍게 봐주세욧
오늘자 사실상 감독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
호날두를 좀 알고 계신 분들은 감독두에 은근 기대가 있으실겁니다. 이번 챔피언스 리그 4강전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호날두는 실질적인 그라운드의 사령관이었습니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전 57분쯤 AT마드리드는 경기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가메이로를 토레스로, 사울 니게즈를 가이탄으로 교체합니다. At마드리드가 전술에 변화를 주자 호날두가 곧장 지네딘 지단에게 향합니다. 그리고 입을 가리고 뭔가 대화를 나눕니다. 입을 가렸기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간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상대편 전술 변화에 대한 대응을 이야기한듯 합니다. 호날두의 제안에 지네딘 지단은 그렇게 하라는 의미로 눈을 찡긋 감아줍니다. 사실 경기장 안에서 느끼는 점과 밖에서 느끼는 점은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감독 역할을 해줘야하는 선수를 감독들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곧바로 호날두는 지단과 상의했던 변화를 선수들에게 지시합니다. 이 후 AT마드리드는 마지막 3번째 교체카드까지 사용하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전술 변화를 가져간지 10분 만에 호날두가 또 다시 2번째 골을 성공시킵니다. 성공적인 대응과 변화에 지단과 수신호를 교환하는 호날두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호날두는 마지막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어떤 전술적 변화를 이야기했는지 알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호날두의 눈은 정확했습니다. 상대의 교체카드와 현재 선수들의 상태를 고려해 감독에게 상황을 전달했고 이는 곧 훌륭한 대응으로 연결됐습니다. 예전부터 호날두는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꽤 많이 보여줬습니다. - 리얼 그라운드의 감독, 호날두 - 호날두가 승부차기를 승리를 이끈 방식 특히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멘탈 관리를 해주는건 지금 당장 감독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거기다 이제는 경기를 읽는 눈까지 가지게 된다면,,, 감독으로서도 큰 성공을 이끌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전철 충분히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온 국민이 1명의 축구선수에 열광하던 시절 ㄷㄷㄷ
지금은 그라운드를 떠났지만, 박지성은 한국 축구가 낳은 역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이죠.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온 국민이 박지성이라는 이름에 열광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엔 박지성의 전설적인 플레이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전설의 시작.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터트린 골입니다.'벼락 같은 골'이라는 표현이 정말 잘 어울렸던 멋진 골이었죠 ㄷㄷ 이때만 해도 박지성은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는 21살의 무명 선수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 골 이후 박지성의 커리어는 180도 달라집니다. 다른 각도에서 봐도 너무 멋집니다. 대포알 같은 슛이 정확하게 골문 구석을 향해 날라갑니다 ㄷㄷ 아마 한국 축구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골이 아닌가 싶습니다.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가, 너무나 중요했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저렇게 침착하게 골을 넣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박지성 본인도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골일 겁니다. 월드컵 이후 일본을 거쳐 PSV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 박지성. 처음엔 유럽축구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전했지만, 결국 아인트호벤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됩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터트린 이 골은 박지성 커리어 뿐만 아니라 PSV 아인트호벤 구단 역사에도 남을 만한 멋진 골이었죠. 결국 퍼거슨 감독의 눈에 띄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박지성. 풍부한 활동량과 과감한 플레이로 맨유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엄청난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던 박지성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공을 빼앗긴 후에도 끝까지 쫓아가서 백태클로 다시 공격권을 가져오는 박지성. ㄷㄷ 이런 선수 하나만 있어도 엄청 든든하죠! 이번에도 태클로 공을 가로채고 직접 역습을 시도하는 박지성 ㄷㄷㄷ 뭐랄까요 정말 날랜 황소 같습니다 크으! 박지성은 뛰어난 득점원이기도 했습니다. 항상 중요한 순간에 골을 터트리며 맨유 팬들을 열광하게 했죠! 울버햄튼전에서 92분에 터트린 이 극장골은 아직도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ㅎㅎ 박지성은 맨유의 라이벌이었던 아스널, 리버풀, 첼시 상대로도 멋진 골을 터트리곤 했습니다. 리버풀전에서 터트린 이 헤딩골도 정말 일품이었죠. ㄷㄷㄷ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디디에 드록바에게 실점한 뒤에 곧바로 박지성이 직접 골을 터트리며 올드 트래포드를 들썩거리게 만들었습니다. 너무나 극적이고 멋있는 골이었습니다 ㅜㅜ 가까이서 본 첼시전 골. 박지성은 세레모니도 너무 멋있는 선수였습니다 ㅎㅎ 이 골은 아마 한일전 역사상 최고의 골로 남을 것 같습니다. 혼자 중앙에서부터 박스까지 돌진에서 골을 넣어버렸죠. 박지성이라는 선수가 한국인이라는 게 너무나 자랑스러웠던 순간 ㄷㄷㄷ 이날 소위 말하는 '국뽕'을 치사량 이상으로 맞으신 분이 엄청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ㅋㅋㅋㅋ 우리를 더 취하게 만들었던 것은 골을 넣은 이후의 세레모니였죠. 경기장을 가득 메운 일본 관중들을 스윽 바라보는 '산책 세레모니'! 전혀 자극적인 동작으로 이렇게 세레모니를 멋지게 할 수 있다니 ㅜㅜ 역시 갓지성입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요즘도 박지성 영상을 종종 찾아보곤 한답니다. 정말 행복했고 그리운 시절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