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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경작지의 확산

커피 경작지의 확산
17세기 이전까지 유럽의 모든 커피는 홍해와 걸프해가 만나는 예멘의 모카 항으로부터 수입되었다. 오늘날까지도 “모카(Mocha)” 라는 말이 커피의 동의어로 사용되는 것은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이다. 유럽인들이 커피를 직접 생산하지 못하고 수입에 의존했던 이유는 이슬람의 강력한 통제와 유럽의 기후환경 때문이었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유럽에서 비싼 가격에 팔리는 주요 수출품목인 커피가 외부세계에 유출되지 않도록 종자나 묘목을 철저하게 관리했다. 이러한 통제를 뚫고 커피의 묘목을 훔쳐냈다 하더라도 유럽의 기후환경에서는 커피가 자랄 수가 없었다. 예멘에서 재배되던 커피는 항상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는 상태였다. 18세기 중엽부터 영국에서 일기 시작한 유럽의 산업혁명과 맞물려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강대국들은 산업자원의 확보와 노동력 확보를 위해 경쟁적으로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게 되었으며 이때까지만 해도 터키로부터 전파된 커피를 마신다는 것이 특권의식으로 자리잡고 있었으나 제국들이 서인도 제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지배하고 그 지역에서 커피를 재배하면서부터 커피는 모든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음료가 되었다. 커피가 아침식사 시간에 수프를 대신할 정도가 된 것이다. 1). 인도에서 최초로 커피재배의 성공 아라비아에서 최초로 커피묘목을 훔쳐낸 나라는 인도이다. 1600년경 인도의 이슬람 승려였던 바바부단(Baba Budan)이 메카로 성지순례를 다녀오는 길에 커피종자를 숨겨와서 인도 남부의 칙마갈거(Chikmagal-gur) 지방의 카나타카(Karnataka)에서 성공적으로 재배하여 농장을 이루었다. 오늘날에도 바바부단이 심었던 커피의 후예들이 인도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바 올드 칙(Var. Old Chick)이라 부른다. 2). 인도네시아 자바커피의 탄생. 1616년 예멘의 아덴에 진출해 있던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는 인도에서 커피가 자란다는 믿지 못할 소식을 전해 듣고 상인을 가장한 스파이를 인도로 밀파한다. 이 스파이는 인도에서 재배되고 있던 바바 부단의 커피 원두와 묘목을 확인하고는 이를 입수해 본국으로 밀반출 했고, 네덜란드로 들어간 커피 묘목은 네덜란드 식물원에서 증식됐다. 커피 나무의 증식에 성공한 네덜란드는 1658년 스리랑카에서 본격적인 커피 재배를 시도했으나 해충에 의해 실패하였다. 1696년 암스테르담 식물원의 연구원이었던 헤리쿠스 츠바아이데크론이 예멘의 아라비카 커피종자에 인도 산 말라바의 종자를 교배 시켜 새로운 품종을 만들었고, 커피의 이상적인 기후조건을 갖춘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농원을 이루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자바 섬에서는 커피의 대량생산에 성공하였고, 1706년부터 자바(Java)에서 생산된 커피를 유럽으로 수출하기 시작하였다. 이 커피가 바로 현재까지도 좋은 커피로 명성을 얻고있는 자바커피의 탄생이다. 또한 이로부터 한동안 대단위로 전세계에 보급되는 커피라고는 모카(Mocha)와 자바(Java) 커피가 유이(有二)했기에 “모카” 와 “자바”라는 단어는 현재까지도 커피라는 뜻의 보통명사로 통칭된다. 3). 중남미 지역으로 전파된 커피. 프랑스의 루이 14세는 커피를 몹시 좋아했다고 한다. 네덜란드령 자바 섬에서 수확되는 커피의 주요고객 인 국왕을 암스테르담 시장이 국빈방문 했을 때 커피묘목을 선물로 건네주었고 프랑스에서는 이 열대과일을 잘 키우기 위해 처음으로 온실을 지었다고 한다. 1720년 프랑스 해군장교 였던 가브리엘 마티유 드 끌리외(Gabriel Mathieu de Glieu)는 프랑스령이던 카 리브해의 마르티니크로 파견되면서 이 커피묘목을 가져갔다. 배에서 운반도중 본인에게 활당된 물까지 커피묘목에 주면서 운반된 커피나무는 마르티니크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이 커피 나무는 이식되어진 지 10년만 인 1730년에 처음으로 커피를 수출하게 되고 1737년에는 마르티니크 섬에서 약 7,000톤의 커피를 수학했다. 마르티니크 섬의 커피 묘목들은 이어서 아이티, 과달루페 섬의 산토도밍고 농원에 이식되었고 도미니카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의 커피묘목은 1748년에는 쿠바에 전파되었으며 1825년에는 미국의 하와이 코나 지역에 전파되어 지금도 유명한 하와이언 코나의 신화를 일궈낸다. 4).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의 탄생 당시 영국령이던 자메이카 최초의 커피는 1725년에 니콜라즈 라웨즈 경에 의해 마르티니크 섬으로부터 아이티를 거쳐 들여와 그의 소유지인 앤드류 성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이곳의 커피는 곧 포틀랜드 성과 토머스 성으로 묘목이 이식되어 재배되었고 재배 된지 8년 동안 약 37만 5천kg이 수출 되었다. 이 무렵 유럽에서는 자메이카 커피가 우아하고 환상적인 맛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널리 퍼져 “커피의 황제”라는 공식 타이틀을 얻게 된다. 자메이카 섬의 동쪽에 위치한 블루산맥의 고지(해발2000m 이상)에서 최고의 품질의 커피가 생산되는데 이를 블루마운틴(해발 2100m 의 고지에 포진한 농장에서 생산된다. 월렌포드 농장, 아틀란타 농장, 실버힐 농장, 마비스 뱅크등) 이라 하며 , 그보다 저지대의 생산커피는 하이마운틴 수프림, 프라임 워시드, 일반적인 저지대의 생산 커피는 자메이칸이라고 불린다. 5). 브라질 의 커피경작 브라질은 연평균 2천만 포대(60kg)의 커피생산량으로 오래 전부터 세계 제일의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의 커피역사는 아이티, 자메이카, 콜롬비아와 같은 중남미의 다른 나라들보다도 훨씬 이후의 일이다. 1727년 당시 포르투갈의 령인 브라질의 파라(현재 브라질의 벨렘) 와 영토분쟁을 겪고있던 프랑스령의 가이아나에 육군상사 인 프랜시스코 드 멜로(Francisco de Melo)를 단장으로 한 특별 사절단을 가이아나에 파견했다. 멜로 상사는 형식상으로는 영토문제를 해결하는 사절대표 였지만 실제의 비밀임무는 가이아나에 있던 커피나무의 묘목을 가져오는 것이었다. 큰 키와 잘생긴 용모를 지닌 멜로는 프랑스 총독부인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고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는 날 총독 부인은 남편인 총독이 내린 커피나무의 해외 반출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환송식 자리에서 다섯 그루의 어린 커피묘목이 숨겨진 꽃다발을 멜로에게 건네주게 된다. 이렇게 시작된 브라질의 커피재배는 1854년에는 전세계 커피 생산량의 45%까지 돌파했고 이즈음 브라질 커피는 커피의 대명사로 알려지기 시작한다. 6). 콜롬비아의 커피경작 중남미 지역 중 브라질 다음으로 커피 생산량을 자랑하는 콜롬비아 에서의 커피경작은 19세기 초 스페인 선교사들에 의해 안데스 산맥의 가파른 언덕에 아라비카종을 심었다. 콜롬비아는 커피재배의 우수한 지형조건 과 가공기술로 유럽에서 브라질을 제치고 가장 선호하는 품질 높은 마일드 커피(Mild Coffee)의 최대 생산국이다 .마일드 커피란 고급스러운 신맛을 가지고있으며 브라질 커피에 비해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뛰어 난 특징을 가지고 있다. 7). 커피의 어원 과 각국의 커피 명칭 커피라는 낱말은 커피의 발견지인 카파(Kaffa)로 에티오피아어로 “힘”을 뜻하기도 한다. 또한 아라비아어로 자극 또는 힘의 의미를 담고있는 “카웩(gahwek)”으로부터 기원한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커피가 발견되고 주변국으로 전파되면서 kahway, gahwa, gahwa, kahve 등 약간씩 다르지만 “카와”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 17세기 초 커피라는 이름을 얻기 전 유럽에서는 “아라비아의 와인” 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커피의 무역항이었던 예멘의 모카항의 이름을 따서 “모카(Mocha)”라는 통칭을 사용하기도 했다. 영국으로 건너간 커피는 1660년경 문학인 모임인 “로타커피클럽”의 멤버이며 커피와 커피하우스의 열렬한 애호가인 헨리 블런트 경에 의해 그 동안 터키식으로 불렸던 카프베(Kaveh)를 영국식인 커피(Coffee)로 바꾸고 이를 공식화 하게 되어 오늘날까지도 영어 권에서는 Coffee 를 사용하고 있다. 각국의 커피명칭은 다음과 같다. Coffee(커피)--------------------------- 영국,미국,등 영어 권 지역 Café(카페) ----------------------------- 프랑스 Caffe(카페) ---------------------------- 이태리 Kaffee(카피)--------------------------- 독일 및 독일어 권 지역 Kaffe(카피)---------------------------- 오스트리아 Kaveh(카프베)------------------------ 터키 珈琲(가배)(고히)----------------------일본 카페이-----------------------------------중국 Koffie(코피에)-------------------------네덜란드 Kafeo(카페오)-------------------------그리스 Qehve(케베)----------------------------페르시아 Kawa(카바)-----------------------------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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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이 알고 계시지만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를 운영하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서 올려본 글입니다
카페와 관련성은 적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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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Comment 한국 전쟁 이후 미8군 용산 기지로 인해 위락지대로 번창하며, 오늘날 외국인들은 물론 내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가 된 이태원. 평일에는 소슬하고 고요하지만 주말을 포함해 특히 금요일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미 내로라하는 맛집의 관문은 마쳤고, 이름을 날린 곳은 지겹다. 혼자 사색에 빠지기 좋은 프라이빗한 공간부터 2~3인, 4인 이상 모임 장소로 충분한 이태원 일대의 ‘인원별’ 하루 코스의 서막을 열어보자. 순서는 밥, 카페, 술집, 번외로 클럽까지. 1~2인 1~2인의 추천 코스로는 북적이는 이태원 초입을 피해 경리단 뒤쪽 조용히 입지를 다지고 있는 소월길로 선정했다. 바람 그리고 시간과 나란히 보폭을 맞춰 거닐기 좋아 혼자라도 문제없다. 또한 이 골목은 남산을 옆구리에 끼고 있으며 예술 감각이 깃든 외곽까지 감싸져 있어 둘도 없는 친구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 루트로 근사하겠다. 밥집 장꼬마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외진 언덕을 오르고 올라 주택가 골목에 당도하기까지 여러 번 숨을 골라야 하지만, 간결한 한상차림을 맛보면 그만한 호사가 또 없다. 옛날 궁중에서는 장독대 옆에 집을 짓고 간장을 지키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를 ‘장꼬마마’라 일컬었다. 이 타이틀을 따서 약 3년 전에 오픈된 가정식점 장꼬마는 현시대 주방 상궁을 꿈꾼다. 한식을 조금 더 젊은 감각으로 선보이길 원하고 여기에 정갈한 플레이팅을 더해 할머니 집 밥과 같은 푸근한 음식을 대접한다.  대표 메뉴 육회비빔밥, 명란버터라이스 1인 추천 메뉴 장똑똑이 덮밥 주소 서울 용산구 소월로40길 53 영업시간 평일 12:00 – 22:00 / 브레이크 15:00 – 17:30 / 라스트 오더 21:00 주말 12:00 – 22:00 / 브레이크 15:00~17:00 월요일 휴무 카페 오지힐 배도 두둑이 채웠겠다, 경리단길을 따라 내려오자. 호주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 셋이 모여 ‘호주 집’을 모티브로 새 지평을 연 카페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 이름도 서울 속 작은 오스트레일리아 언덕 ‘오지힐’. 특별한 간판이 없어서 어쩌면 그냥 지나칠지도 모른다. 그만큼 험블하지만 스페셜한 공간이라 자부한다. 이와 같은 비밀의 방을 지닌 오지힐은 모든 디저트를 아침에 직접 엄선해 추린 싱싱한 재료로 만든다. 혼자 방문한 손님이 주문할 때 추천 음료 세트는? 바블로바와 탐탐모카의 따끈한 조합. 대표 음료 탐탐모카, 오지아이스 1인 추천 메뉴 탐탐모카 + 바블로바 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34-8 영업시간 평일 12:00 – 22:00 / 라스트 오더 22:00  주말 10:00 – 24:00 주점 orgasmfrog 낮술 시전은 물론 지나는 길에 잠시 머물러도 좋은 칵테일 바, 오르가즘프로그. 이름이 다소 선정적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가게의 컨셉이 바로 힙한 섹슈얼리티이기 때문이다. 요즘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몰트 바 보단 가볍고 캐쥬얼 바 보단 다양하게 갖춰졌으며, 클래식보단 특이하지만 편안함을 준다. 푸른 조명의 몽롱하고 오묘한 실내 분위기는 동네 주민부터 패션계 종사자,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한 고객의 발걸음을 움직이게 한다. 애견 동반도 가능한 이곳은 감각적인 가게 무드만큼이나 선곡 센스가 인상적. 대표 칵테일 키스문, 디사론노 사워, 코스모폴리탄 1인 추천 메뉴 키스문 + 참치 크래커 주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13나길 33 영업시간 평일 17:00 – 02:00 (낮 예약은 따로 문의)   금요일 17:00 – 03:00 토요일 14:00 – 03:00 일요일 14:00 – 02:00 3~4인 조금 더 넓게 보자. 3~4인을 수용하려면 가게에 마련된 자리는 충분해야 한다. 너무 작아도 답답할 수 있으며 너무 넓으면 민망하게 휑할 수 있다. 이태원에서 모임 약속이 있다면 이번엔 한남동에서 시작해보자. 경리단길에 비해 맛과 서정적인 정취를 지닌 가게가 포진해있다. 밥집 라운드어바웃 타이트한 사회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을 진정시키며 쉬어갈 수 있는 소박한 일본 전통 카레집 라운드어바웃. 위안을 줄 수 있는 밥상을 모토로 삼았다. 그에 맞서듯 가정식하면 떠오르는 기존의 단아한 플레이트를 벗어나 실제로 일본 현지에서 즐기고 있는 다양한 음식을 라운드어바웃만의 스타일로 제공한다. 그럴싸한 일본 가정식 콘셉트만 내세운 레스토랑이 아니라는 것을 맛으로 증명한 셈. 대표 메뉴 쉬림프반반카레, 소시지야끼카레, 히모가와우동 3인 추천 메뉴 소세지야끼카레, 히모가와우동, 에비가츠정식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59-1 영업시간 평일 11:30 – 22:00 카페 more than less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의 커피집 25’ 중 당당히 선발된 모어댄레스. 첫 번째 연남동 편집숍에 이어 두 번째 한남동 공간으로 성공적인 확장을 이뤘다. 카페의 슬로건이자 상호명인 ‘more than less’는 그들이 지향하는 미니멀라이프 및 문화적 만족감에 더할 나위 없이 부합한다. 베를린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보난자 커피(Bonanza coffee)의 한국 지점이며, 편집숍 안의 숍인숍 형태로 있음에도 커피에 대한 자세가 진지하고 추출 결과물이 좋아 전문 바리스타들도 자주 찾는다. 대표 음료 필터커피, 크림커피, 피콜로라떼 3인 추천 메뉴 필터커피, 크림커피, 피콜로라떼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24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점 PIKE 맥주 애호가가 지천이라 단정 지을 순 없는 한국이라지만 맥주를 탐미하는 이들이 다수 집결된 지역, 이태원. 카레로 1차 배를 채우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수다 열전을 펼쳤다면 3차로 맥주 한 잔 걸쳐 화룡점정을 찍자. 갓 구운 따뜻한 프레즐과 맥주의 조화 ‘프맥’을 권장하는 파이크는 가볍게 들러 다양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이다.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맥주 샘플러 제공은 덤. 대표 맥주 더블 IPA, 모카스타우트, WIT ALE 3인 추천 메뉴 프레즐, 페페로니 피자 + 더블 IPA, 모카스타우트, WIT ALE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8-7 지하 1층 영업시간 평일 17:00 – 24:00  주말 15:00~24:00 월요일 휴무 4인~단체 연말 모임에 임하기 앞서 고려해볼 4인 이상의 단체 식당? 일단 인원이 많다. 무작정 넓고 사람이 붐비지 않는 장소를 찾고 있다면 일찌감치 포기하자. 그래도 무드는 포기 못하는 이들을 위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 밥집부터 새벽에 더 진가를 발휘하는 3차 주점까지 송년회 풀코스를 준비했다. 밥집 빠르크 “집에서 엄마가 쓰는 재료 그대로 사용해 정직하게 요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직접 전한 말이다. 엄마가 해준 음식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아들이 젊은 요리사들과 의기투합하여 가정집 레시피를 고수한 한식당, 빠르크.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은 칠첩반상의 푸짐한 음식이 제공되고 당장의 자극적인 맛엔 안주하지 않는다. 대표 메뉴 미국산 블랙 앵거스 LA 갈비구이, 제육볶음 & 해초쌈, 통영굴 해장국, 횡성 더덕구이 4인 추천 메뉴 개인 메인 메뉴 + 치즈 바삭 감자전, 명란 달걀말이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6-5 영업시간 매일 11:30 – 15:30 / 17:30 – 22:00 월요일 휴무 카페 사유 마냥 카페라고만 단언할 수 없는 복합문화공간 사유. 1층은 카페, 2층은 초콜릿 존, 3층 미디어아트 공간 등 층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1층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지하 1층을 제외한 모든 층을 이용해보자. 이와 더불어 사유만의 메리트는 계절에 따른 시즌 음료를 많은 테스트에 거쳐 출시한다는 점이다. 올겨울에는 말차를 바탕으로, 커피와 초콜릿이 블렌딩된 카카오 말차 드링크가 론칭됐다. 포토존 팁은 바깥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5층 영국풍 루프탑. 대표 음료 카카오 드링크, 멜로우 4인 추천 메뉴 말차 카카오, 멜로우, 카라멜마끼야또, 폰도모카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5 영업시간 평일 11:00 – 23:00 금, 토요일 11:00~23:00 주점 겸상 밥 먹고 커피도 마셨다고 이대로 끝나면 아쉽다. 술이 빠졌다. 식후 모임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볍게 한잔하러 가기 딱인 공간을 물색 중이라면 부담 없는 안주와 맥주, 밤이 깊을수록 서로가 아름다워 보이는 분위기까지 고루 정비한 이태원 겸상으로 향하자. 분야와 장르가 다른 사람들이 한데 모여 그야말로 ‘겸상’할 수 있는 주점, 겸상. 클래식함, 힙한 2가지 공간으로 내부를 빼곡히 채워 오너의 자전적 소망을 실현한 공간이다. 인디펜던트 크레이티브 에이전시 WTFM(What the Fun Man)의 ‘Nothing really matters’란 메시지를 담은 콘크리트 벽은 공장이나 베를린 장벽처럼 거칠지만, 또 한쪽에 위치한 바와 테이블은 팬시함, 내추럴 무드를 두루 갖췄다. 대표 안주 겸상전골, 대구강정, 항정살구이 4인 추천 메뉴 차돌 고추장찌개 + 대구강정 + 항정살구이 + 겸상 비빔면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27가길 50 지하 1층 영업시간 평일 19:00 – 02:00  주말 19:00 – 05:00 클럽 붐바 음악 장르 22:00 – 24:00 컨템퍼러리 알앤비, 팝 24:00 – 03:00 힙합(한국 힙합 포함) 03:00 – 05:00 알앤비 특징 넓은 스펙트럼의 선곡, 주기적으로 환기, 금연 클럽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11 한남빌딩 2층 영업시간 금, 토요일 22:00 – 05:00 토스트 음악 장르 다종의 힙합 특징 토스트 빵을 연상케 하는 네모 심볼을 찾는 재미 주소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4 지하 1층 영업시간 목, 금, 토요일 22:00 – 05:00 소프 서울 음악 장르 퓨처베이스의 하우스 힙합 특징 퓨트디럭스(Pute Deluxe)의 세심한 기획 공간, 금연 클럽 주소 서울 용산구 보광로60길 14-9 지하 1층 영업시간 목, 금, 토요일 22:00 – 05:00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평범함을 거부하는 공장개조 카페 BEST 10
이런 인테리어 실화냐? 많고 많은 이색 카페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공장 또는 창고를 개조한 카페. 옛 공장의 빈티지함과 거친 매력을 그대로 물려받은 공장개조 카페들을 모았습니다.  1. 세종 에브리선데이 농협창고를 개조해 만든 세종시에 있는 에브리선데이 빈티지 인테리어로 유명한 메르시엠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로스팅룸도 따로있고 다양한 스페셜티원두를 맛볼 수 있다.인기에 힘입어 최근에2호점도 오픈했다. 2. 담양 서플라이 창고를 개조해서 높은천장과 넓은공간으로 자칫 삭막한 분위기를 낼법한데 초록식물들과 네온사인으로 깔끔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를 보여주며 화분을 판매하기도 한다. 다양한 더치커피를 맛볼 수있다. 3. 서울 성수동 어니언 넓은 공간과 거친느낌의 마감처리가 옛공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베이커리카페. 베이커리 카페인 만큼 다른곳에서 찾아볼수 없는 독특한 빵들을 만날수 있으며 팡도르와 롱패스츄리는 베스트셀러이다. 성수동일대와 카페안뜰을 볼수있는 루프탑도 이용해보자. 4. 제주 앤트러사이트 상수동 본점으로 시작하여 제주에도 전분공장을 개조해 만든 핫한 카페 옛공장터를 그대로 살려 인테리어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천장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맞거나 야외테이블에서 커피를 즐겨보는 것과, 독특한 이름을 가진 블랜딩 커피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하다. 5. 제주 볼스카페 귤농장 창고를 개조해 만든 베이커리카페 2층에서 빵을 직접 만드는 빵공장이 있으며 감귤밭앞에 놓인 테이블에서 커피를 즐길수있다. 다양한 시그니쳐 음료와 베이커리를 맛볼수있으며 애견동반까지 가능하다. 6. 부산 테라로사 부산 수영에 자리잡은 테라로사는 고려제강의 철강제품을 만들던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로 공장의 옛 골격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철강공장이었기 때문인지 굵은 철사로 만들어진 인테리어들이 많이 사용되었고 넓은 카페 구석구석 예전에 사용하던 설비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셨으면 옆에 있는 중고서점으로 이동해 책을 보는 것이 추천 코스 7. 대구 빌리웍스 일제강점기 최초의 공단지역이었던 대구의 북구 침산동에 위치한 빌리웍스는 옛 공장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한 리모델링으로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카페 공간이다. 카페의 남아있는 호이스트는 내부는 바뀌었지만 아직 긴 시간동안의 정체성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커피와 함께 맛있는 빵도 함께 즐겨보고 베틀그라운드를 하고싶게 만드는 루프탑도 꼭 들러보도록 하자  8. 군산 틈카페 군산은 근대역사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옛건축물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일제시대 때 미곡창고로 쓰이던 건물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최소한의 개조만 해서 사용하는 틈카페는 모던한 내부를 가진 다른 리모델링 카페와는 달리 내부또한 고풍스런 모습을 유지하며 꾸며져 있다. 맛있는 커피와 함께 20세기의 낭만에 젖어보고 싶은 사람에겐 강력추천하는 카페. 9.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 건물에도 새옹지마라는 말이 어울릴지 모르겠다. 정미소와 물류창고를 거쳐 현재는 가장 힙한 카페로 떠오르고 있는 대림창고는 옛 이름을 그대로 차용하여 빈티지한 멋을 더했다. 높고 넓은 탁트인 공간이 좁고 어두운 프랜차이즈 카페에 실증을 느낀 사람들에게 묘한 매력을 준다. 망원동과 연남동을 거쳐 성수동까지 이렇게 늘어나는 새로운 명소들로 주목을 받게될지 생각이나 했을까?  10. 남양주 플랜트202 공장 개조카페보다는 반려동물과 입장 가능한 카페로 더 많이 알려졌다. 그래서 인지 방문리뷰를 보면 유독 동물 사진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넓은 공간과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지만 도시 외각에 위치한 탓에 차가 없는 뚜벅이들에겐 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차가 있는 애견인이라면 시간내어 방문해 볼 만한 카페 ▼아래 그림을 누르시면 [구글 플레이] 다운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다운을 원하신다면 눌러주세요
쏨분씨푸드 시암스퀘어원점
이제 겨우 방콕 3일짼데 와입이 조식을 먹지 않겠답니다. 대신 백종원의 스푸파에 나온 국수집엘 가겠다고 장모님과 나서더라구요. 마침 숙소 바로 뒷편에 있더라구요. 이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퍼왔답니다 ㅎ. 이름이 릉르엉이라고 했던가 쉬운 이름은 아니었어요 ㅋ 와입이 사진을 보내왔네요. 저 중간에 비주얼 이상한 아이는 생선껍질 튀김이라는데 맛보라고 가져왔더라구요. 그냥 바삭바삭한 튀김이라고 할까요 ㅋ 오늘은 씨암스퀘어 구경 왔어요. 투어리스트 카드도 만들었는데 덩작 써보지도 못하고 그냥 왔네요 ㅋ. 여권만 있음 저 기계에서 카드 발급받을수 있답니다... 오늘 씨암스퀘어에 온 목적은 그 유명한 쏨분씨푸드 때문... 씨암파라곤, 씨암스퀘어, 씨암센터 등이 전후좌우로 연결돼 있어서 여기저기 구경하다 출출하면 가면 되겠더라구요. 여기 어딜가나 이분 사진이... 지점이 많네요... 자, 뭘 먹어볼까나... 중국인들, 한국인들 대박 많아요... 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밥을 시켰더니 이만한 그릇에 나와서 다 먹을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어요 ㅋ 요 푸팟퐁커리가 넘 맛있어서 밥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기적이 ㅋ 이번 방콕여행에서 모닝글로리는 실패... 장모님께서 샐러드를 드시겠다고해서... 게살 볶음밥도 맛있더라구요. 요 새우는 제가 거의 다 먹었습니다 ㅋ 이건 직원들이 표시한건데 이걸 들고 계산대로 갔다는요 ㅋ. 아, 여기서 진짜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저희 좀 먹었네요 ㅋㅋㅋ 스벅에 가서 아아 한잔 마시며 다음 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