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an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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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사인 '엄마'가 이야기하는 수학교육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 공감을 많이 하면서 읽었습니다.
특히 공부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찾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때,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수학을 즐겁게 여기고, 공부를 즐겁게 여길 수 있을까~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따뜻하게 바라본 시선이 감성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이기에 더욱 신뢰가 가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예시도 저의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아이의 공부때문에 걱정하고 계신 부모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수학 선생 아들이 수학을 못하더라고요
초등학교 시기는 학습 능력 기반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다. 아이가 수학을 못한다고 해도 복습으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저학년은 수학보다 중요한 게 읽기 연습이다.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된다.
이정주 대전 목양초등학교 수석교사는 29년차 교사다. 수학 못하는 아들 때문에 울어봤던 엄마이기도 했다. 강연 도중에 소개한 인도 영화 <세 얼간이> 속 대사는 이 교사가 하고 싶은 말이기도 했다. “문제를 들을 때 설레나요? 호기심이 생겼나요? 새로운 걸 배운다는 사실에 흥분됐나요? 우리는 미친 듯이 레이스만 펼쳤죠. 여기는 학교입니다. 스트레스 공장이 아닙니다. 서커스 사자도 채찍의 두려움으로 의자에 앉는 걸 배우지만, 그런 사자는 잘 훈련됐다고 하지 잘 교육됐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이정주 교사가 5월19일 들려준 ‘진짜 수학’ 이야기를 정리했다. 교직 생활 29년차다. 29년이라고 하는 시간은 개인적으로 굉장한 의미가 있다. 아들이 스물아홉 살이다(웃음). 29년 동안 엄마로, 또 선생님으로 살면서 깨달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다. 여기 오신 부모님들도 저랑 비슷할 것 같다. 아이들 학교 갈 때 공부 잘해라,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뭐 해라, 또 뭐 해라…. 저도 아침에 출근하는 아들에게 운전 조심해라, 술 많이 마시지 마라…. 매일 잔소리하다가 어느 날 깨달았다. 내가 염려만 하고 있구나. 그래서 저녁이나 아침에 아들 자동차하고 이야기를 한다. ‘고마워, 네가 지금 태우고 다니는 그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알지?’라고. 우습지만 차를 쓰다듬는데 눈물이 나더라. 살면서 지금까지도 가슴이 떨리는 단어는 ‘엄마’밖에 없다. ‘여보’ 이런 말에 가슴 안 떨리지 않나, 이제는(웃음).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보면 너무 급하다.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비결 중에 초등학교에서 꼭 키워야 하는 게 시간을 견디는 힘이다. 수학 평가를 40분간 본다고 하면 10분도 안 돼서 손을 드는 아이가 있다. “선생님, 다 했는데 다른 거 해도 돼요?” 이 부분은 부모의 영향도 크다. 아이에게 과제를 줄 때는 과제의 양만 주는 게 아니라 양과 시간을 함께 관리해서 질을 높여야 한다. “문제집 세 장만 하고 놀아”라고 하면 아이가 어떻게 되나? 속도를 빨리 하게 된다. 문제집 세 장을 어떤 방법으로 푸느냐가 아니라, 빨리 풀고 나가려 한다. 저학년 때는 읽기 연습이 정말 중요하다. 아이가 소리 내 읽고, 엄마가 소리 내 읽고 반복할수록 좋다. 수학 문제에 ‘곧게 이어보시오’라는 말이 있는데도 삐뚤빼뚤하게 선을 긋는다. ‘곧게’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다. 나는 수업할 때 이렇게 개념과 관계되는 단어에 밑줄을 긋게 한다. 부모들도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너무 깨끗하게 읽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맞는 답을 고르시오’라고 하는 문제가 있다면 첫째로 무엇을 해야 하나. ‘다음 글을 읽고’다. 내가 해야 하는 행위가 몇 가지인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조건은 뭔지, 이건 모두 이해력과 관계가 있다. 문제만 속도전으로 풀어서는 이해력을 높일 수 없다. 수학, 수학 하지 말고 책을 많이 읽으라고 강의 때마다 많이 부탁드린다. 어휘력이 좋아야 한다. 얼마 전 5학년 교실에 들어가서 “연필만 빼놓고 다 집어넣어”라고 했다. 아이들이 연필만 빼놓고 다 집어넣는 데 얼마쯤 걸릴 것 같나? 5분 이상 걸린다. 연필만 남기라고 해도 최후까지 옆에 남는 게 뭔지 아나? 지우개다. 아이한테 지우개도 넣으라고 하니까 항의를 하더라. “틀리면 어떡하느냐”라고. 무엇을 하겠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그저 연필만 꺼내놓으라고 했는데 아이는 벌써 틀리는 걸 생각한다.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갔는데 아이들이 오답 노트를 적고 있었다. 오답이라니. 아이들은 정답을 아는 순간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틀려도 되는 나이야.”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을까.
요즘 체험전 많지 않나. 부모들이 수학체험전, 과학체험전 등 발에 땀나도록 아이를 데리고 다닌다. 짧은 시간에 많이 배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그래서 그 ‘배웠다’라는 게 학교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아나? 수업시간에 교구용 보드게임을 꺼내면 아이가 이렇게 말한다. “다 해봤어요.” 앞으로 나와서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라고 하면 설명을 못한다. 아는 것과 이해하는 것은 다르다. 나의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고 변환할 수 있을 때 이해라고 할 수 있다.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체험전을 가든, 서점을 가든, 많은 양을 한꺼번에 아이에게 들려주거나 보여주려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초등학교 시기는 학습 능력의 기반을 형성하는 정말 중요한 시기다. 특히 초등학교 1~2학년 때는 아이들의 질문에 다 대답해줘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질문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다. 그런데 부모들은 가끔 생략한다. 부모가 하교한 아이에게 이렇게 묻는다. “오늘 학교에서 재밌는 일 있었어? 뭐 했어?” 그러면 아이는 학교에서 있었던 많은 일 중 어떤 게 재미있는 일일까 생각한다. 근데 5초도 안 돼서 부모가 또 이것저것 물어본다. 아이가 생각하는 시간을 부모가 못 견딘다.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 생각하는 시간. 무엇보다 아이들은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르는 채 학교에 다닌다. “선생님, 계산기도 있는데 수학 왜 배워요?” 수학은 계산하는 과목이 아니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력과 논리력 같은 거다. 하다못해 초등학교 1학년 8칸 공책도 수학과 관련이 있다. 여기에 글씨를 쓰는 건 국어지만, 쓰면서 저절로 비율과 배분, 축소, 각을 알게 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칸 공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이런 활동들이 수학이 아닌 것 같아도 주변 상황을 이해하고 연결해주는 힘이 된다. 아이와 나눈 대화를 녹음해 들어보세요 부모들은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대화를 한번 녹음해보시길 권한다. 대화는 없고 부모의 의도적인 인솔만 있다. 아이의 이야기를 충분히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대화보다는 지시와 요구에 익숙해진다. 나도 녹음해서 들어보니 이야기의 80%가 나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내 감정에 대한 언어더라.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아이와 지시 없는 대화를 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검사나 확인이 아닌, 함께 나누는 학습의 경험이 중요하다. 어느 날은 3학년 아이가 너무 힘들다고 했다. 왜냐고 물으니 학원을 6군데 다닌단다. 어떨 것 같나? 예전에 학부모 수학교실을 열어서 일일 수학캠프를 해봤다. 부모들이 아침 9시에 와서 오후 4시까지 아이들처럼 강의를 들었다. 아이들이 오후 3~4시에 하교하면 “이제 학원 가야지?” 하던 부모들이, 오후 2시가 넘으니까 다크서클이 내려와서 언제 끝나느냐고 물어보더라. 이렇게 대답했다. “아직 아이들은 6교시도 안 끝난 시간인데요.” 명색이 수학 선생이 자기 아이가 수학을 못할 때 충격은 정말 크다. 나도 그랬다. 아이 사춘기 때 정말 딱 교사를 그만하고 싶었다. 남들이 다 ‘네 자식이나 잘 키우지’라고 하는 것 같았다. 텔레비전에서 아이 훌륭하게 키운 엄마 이야기가 나오면 모든 엄마가 다 불안해진다. 그런데 부모의 불안이 아이에게 제일 먼저 느껴진다. 나도 아들을 보면서 이해를 못했다. 공부하면 되지 왜 안 되느냐고. 나는 하면 됐으니까. 그리고 나중에 깨달았다. 아이들은 내가 한 번도 안 가본 길을 가고 있다는 걸. 학생이 화를 내면 ‘저 녀석이 선생님한테 반항을!’ 하고 괘씸하게 생각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게 반항이 아니고 슬픔의 표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내 아이의 반항 덕분에 내가 더 좋은 교사가 된 셈이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설명해줄 때는 다 안다. 교과서를 보면 굉장히 친절하다. 그런데 교과서에 여백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교과서가 너무 친절하다 보니 아이들은 자기 스스로 가볼 길이 없다. 요점 정리가 다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생각할 필요가 없다. 너는 생각하지 말고 오직 암기만 하라고 어른들이 교육하고 있다. 게다가 교과서에 한 문제라도 풀지 않은 흔적이 있으면 부모들은 이를 안 배운 걸로 간주한다. 특히 수학이 그렇다. 초등학생인 아이가 수학을 굉장히 못한다면? 예습하지 말고 복습해야 한다. 적어도 초등 수학은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부모가 아이의 눈높이를 이해할 준비만 돼 있으면 된다. 예를 들어 5학년이 수학을 못한다고 하면, 많이 가도 3학년 2학기로 돌아가면 아이가 못하는 지점이 나온다. 분수, 소수, 혼합 계산이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어려워한다. 그런데 못하는 부분을 점검하지 않고 통으로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부모는 과외를 시키거나 학원에 보낸다. 이런저런 경험이 많은 아이들이 수업 때 보면 “샘, 재미없어요” 한다. 재미는 그런 게 아닌데. 재미라는 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했을 때 알 수 있는 거다. 재미는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라, 재미있을 때까지 해보는 거다. 아이들은 어떤 문제의 입구에서 만나는 흥미를 재미로 착각한다. 여러 교구를 사고, 보드게임도 해보고, 체험전에 가고…. 나는 절대 반대한다. 흥미에서 재미로 넘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흥미에서 재미로, 재미에서 의미로 넘어가는 데는 꼭 고비가 있다. 그 고비는 다른 탈출구가 있으면 못 빠져든다. 아이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보면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힘들고 어렵지만 문제를 해결했을 때 그 성취감이 다른 과목보다 더 있다고 한다. 반대로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도 이거다. 열심히 시간을 많이 들여서 풀었는데 답이 틀리면 꽝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과정 점수 같은 다양한 평가가 도입돼 있다. ‘나에게 수학이라는 과목은?’이라는 질문에 한 학생이 ‘야호!’라고 써놓았더라. 이 아이는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아니었다. 왜 그렇게 썼느냐고 물어보니 잘하지 않아도 수학이 ‘야호’ 하며 도전할 가치가 있는 과목이라고 하더라. 이 아이가 도전할 준비, 실수할 준비, 실패를 극복할 준비가 돼 있는 것은 부모 요소가 클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비법을 물어본다. ‘잘’은 달인의 경지다. 이를테면 의사가 명의로 소문나기까지 얼마나 많은 종류의 실패를 경험해봤을까. 더 이상 실패가 없는 그 순간이 달인의 지점이다. 내면의 힘도 필요하지만, 내면에서 어느 정도 자가 충전이 되기 전까지는 주변의 힘이 중요하다. 믿어주고, 기다려줘야 한다. 5점짜리 시험지가 준 감동 예전 우리 반에 심한 수학 부진아가 있었다. 시험을 보면 아예 아무것도 안 쓴다. 점수는 그냥 0점이다. 아이에게 말했다. “네가 0점을 맞아도 괜찮아. 그런데 노력했다는 것, 문제를 읽었다는 걸 보여줘. 어떻게 보여줄까? 네가 읽은 지문에 밑줄을 그어주길 바란다.” 그랬더니 다음 시험지 20문제 중 10문제에 밑줄이 그어져 있었다. 학기 말 시험 때는 20문제 모두에 밑줄을 그었더라. 그러다 보니 5점도 되고 10점도 되더라. 졸업하기 전에 그 아이가 시험지 문제 밑에 편지를 썼다. “선생님 미안합니다, 정말 몰라요.” “이건 진짜 모르겠어요.” “선생님 죄송합니다, 하고 싶었는데 잘 안 되네요.” 아이 마음이 이랬구나. 이런 아이였구나. 그러면 됐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지금 성적이 아이 인생을 좌우하는 게 아니라고 스스로 인지하고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주셔야 한다. 아이가 느끼는 불안의 거의 대부분은 학부모의 불안이다. 부모가 초등학교 단계에서 이미 대학 관문을 보고 있다. 설령 수학을 못한다고 해도 그게 상처가 돼서 수학이라는 과목이 보기 싫어지게 만들면 안 된다. 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얘기한다. 길거리에 돌멩이가 보기 싫다고 돌멩이를 모두 제거할 수 없다고. 때로는 돌멩이를 넘어서도 가고, 차면서도 가고, 돌아서도 가야 한다고. 수학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정리·장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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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피를 묻혀야 한다면 이제 멈춰요. 죽이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 대상이 가족이 될수도 있고 믿었던 친구가 될수도 있고 모든 것을 믿고 따랐던 스승일수도 있다. 그동안 당했던 치욕을 떠올리면 화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그런데 그나 그녀는 벌을 받지 않고 여전히 내 주변에서 아무렇지 않은듯 살아간다면 하루하루가 지옥밭에 뒹구는 기분일 것이다. 나는 아무런 잘못도 안했는데 내가 왜 고통받아야 하나요? 나도 당한만큼 되돌려줄테야 그렇지 않으면 더이상 살아갈 의미가 없어요. 이미 저는 그 나쁜놈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어요. 나의 믿음을 나의 돈을 나의 명예를 나의 꿈을... 저녁마다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될 것이다. 실제로 그 분을 이기지 못하고 끔찍한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서 괴물이 되어버린.. 악마와 싸우기 위해서 악마가 되어버린.. 어느 누구라도 이 피해자에게 손가락질을 못할 것이다. 10년이상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다가 도저히 못참고.. 어릴때 성폭행 당했던 고통을 못 견디고... 수십년동안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가... 내 전 재산을 갖고 도망을 간 친구를 찾아가서... 심리적으로는 정상참작이 된다. 오죽했으면...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 착한 사람이 그런 끔찍한 행동을 했을까? 그런데 당신은 돌아갈수가 없다. 이미 당신의 손에 너무나도 많은 피를 묻혔기 때문에... 그렇게 악연은 새로운 악연을 만들어간다. 그래서 삶이라는 것은 단순한듯 보이지만 미세한 거미줄처럼 연결되어있는 복잡한 미로와 같다. 나에게도 이런 상황들이 2번정도 있었던것 같다. 그 순간의 분을 이기지 못했더라면 지금 이렇게 글을 쓰는 여유를 부리지 못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참다가 가슴속에 병이 든것은 사실이다. 눓어버린 냄비를 딲듯이 눈물과 함께 겨우 벗겨냈다. 엄청난 고통과 좌절감과 슬픔의 연속이였다. 돌이켜보면 억울하고 속상하긴 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내가 그 당시 좀더 지혜로웠더라면.. 내가 그 당시 좀더 이성적이였더라면.. 내가 그 당시 좀더 용기가 있었더라면.. 내가 복수를 한다한들 작은 마음의 위로를 받겠지만 그 복수에 대한 대가는 모두 나의 몫이다. 쓰레기와 같은 그 사람이 내 소중한 삶을 걸 정도인지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쓰레기는 내가 버리지 않아도 결국 자기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물론 바보처럼 당하면 절대로 안된다. 적법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서 경고와 함께 벌을 받을수 있도록 끝을 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호구처럼 계속 당할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이나 경찰의 도움을 받을수가 있다. 그런 모든 노력을 했는데도 내 힘으로 어찌하지 못할 경우나 결국 내 손으로 피를 묻혀야 하거나 내 삶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은 할만큼 다 했어요." " 이제 칼을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가세요." 그렇지 않으면 복수의 칼날이 어느순간 피해자인 나를 향하게 된다. 실제로 피해자들이 이렇게 자신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나도 화가 나는 일이고 슬픈 일이다. 여기서 멈춰야 한다. 나도 앞뒤 꽉 막힐때 순간 그런 마음이 든적이 있었다. 그 칼을 나에게 꽂지 않기도 했다. 그럴바에는 칼을 갈아서 두번다시 멍청하게 당하지 않도록 힘을 기르기로 다짐했다. 어리석은 나의 잘못도 있었기에 많은 공부를 했다. 사람을 너무 순수하게 믿었기에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깊이 공부를 했다. 시간이 한참 지나고나서 나를 힘들게 했던 그 사람이 이해되거나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두번다시 그런 사람과의 인연을 갖지 않을수 있는 작은 지혜를 얻게 되었다. 그 사람 덕분에 오랜 시간 고통속에 살았지만 그 사람 덕분에 내 자신만을 믿으며 살아왔다. 오히려 그런 과정이 나에게 삶의 큰 동기부여가 된 셈이다. 그러면서 한가지를 배우게 되었다. 나 역시도 알게 모르게 그런 가해자가 되어서 살아갈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래서 내 말과 행동을 조심하려고 노력을 한다. 모든 가해자는 피해자의 고통을 전혀 모르고 살아간다. 피해자는 가슴속에 폭탄을 묻고 살아간다. 안전핀을 뽑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복수도 좋고 당한만큼 되돌려주는 것도 좋다. 다만 내 삶을 파괴시키는 상황이 온다면 무조건 멈춰라. 바로 내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나쁜 놈은 굳이 내 손에 피를 묻히지 않더라도 어느순간 그 악행의 열매가 무르익게 되는 순간이 온다. 선한 사람은 당장 복이 오지 않더라도 어느순간 선행의 열매가 무르익데 되는 순간이 온다. 우리 사람들의 법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못한다. 그런 빈 틈이 생겼을때는 자연의 법칙에 따르게 된다. 다만 악행의 열매가 무르익는데 시간이 걸린다. 다만 선행의 열매가 무르익는데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차분하게 잠시 기다릴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그렇게 풀리지 않을것 같은 실타래도 알아서 저절로 풀리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때까지는 자기자신을 최고의 의지처로 삼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호구되지 않는 7가지(인간관계 나를 지켜내기)
호구되지 않는 7가지(인간관계 나를 지켜내기)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많고 나쁜 사람도 많다. 마음이 약한 것은 죄가 아니지만 철조망만 없을뿐 약육강식의 세계속에서는 큰 단점이다. 순수한 것이 죄가 아니지만 칼만 안들었을뿐 전쟁터와 같은 비지니스 상황에서 해맑게 마음을 여는 것은 미래의 고통이 된다. 사람을 믿는 것은 사랑이 깃든 아름다운 마음이지만 한치 앞도 알수없는 사람을 쉽사리 믿는다는 것은 내 집 대문을 열어놓고 밖을 나가는 것과 같다. 그 집에 사랑스런 아이가 잠자고 있다면? 세상은 좋은 마음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그 마음으로 인해서 나를 지키지 못하고 내 가족을 지키지 못하고 내 재산을 지키지 못한다면 이는 순수함, 선량함을 넘어서 어리석음이 된다. 나는 그렇게 바보처럼 살아왔다.ㅎㅎ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다. 지인을 믿고 큰 투자를 했는데 하루아침에 거지가 될수도 있다. 믿었던 스승이 알고보니 양아치였다. 호의를 베풀었는데 호구가 되었다. 동료로부터 모함을 당하고 명예를 잃어버렸다. 친구가 이간질을하고 나를 모함해서 인간쓰레기로 만들어버릴수도 있다. 살다보면 별의별 일이 발생한다. 잠시 생각을 해봤다. 나쁜 놈들로부터 나는 지켜내는법이 무엇일까? 물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다 나쁜 사람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나쁜 사람이 되지 않는 건강한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이다. 1. 대박을 꿈꾸는 사람은 위험한 인물이다. 지름길은 황홀한 유혹이다.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벌고 싶을 것이다. 자신에게 투자하면 은행이자의 10배 100배를 주겠다고 한다. 쉽게 얻고자 하는 것은 욕심이며 그 안에는 정당한 방법보다 편법이 숨겨져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불확실성이 깔려있다. 이는 내가 투자한 돈을 잃을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시작된다. 당장 큰돈을 벌고 싶은 욕심 때문에 당신의 피와 땀과 같은 돈을 하루아침에 날릴수 있다. 2. 남을 험담, 비난, 타인을 욕함, 타인의 고통을 좋아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이들이 나와 친하다고해서 좋은 사람이 아니다. 나에게는 잘한다고해서 친구가 아니다.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고통을 즐거워하고 타인의 기쁨을 시기질투한다. 이런 사람은 인간관계 정리대상 1호다. 이들이 아무리 돈이 많고 유명하고 당장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할지라도 독사를 곁에 가까이 하지말라. 언젠가 배고플때 당신을 물게 될 것이다. 3. 주변의 평판이 좋지 않는 사람을 조심하라. 사람을 오랫동안 사귀지 않고 누군가의 말만 듣고 평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다만 한사람도 아니고 두 사람도 아니고 여러사람이 대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믿을만하다. 사람들이 보는 눈은 대체적으로 맞기 때문이다. 내가 바둑을 둘때와 뒤에서 훈수두는 사람은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생 경험이 많은 어른들이나 부모님의 정성어린 조언이나 충고는 새겨듯는 것이 좋다. 물론 꼰대들의 잔소리는 사절 ㅎㅎ 당신을 사랑하고 걱정해주는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눈을 함부로 무시하지 말라. 4. 수시로 돈 빌려달라는 사람을 조심하라.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머니머니해도 돈이다. 이는 저항할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생존을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돈이 없는 것은 죄가 아니다. 힘들면 주변 사람에게 돈을 빌릴수도 있다. 급할때는 도움을 받아서 급한 불을 꺼야 한다. 다만 습관적으로 수시로 돈을 빌리는 사람을 경계하자. 남의 돈 귀한줄 모르는 사람은 매우 위험한 인물이다. 이런 사람은 결국 돈을 갚지 않을 확률이 높다. 돈을 거래하면 그 사람의 실제 모습이 드러난다. 돈 앞에서는 인간의 욕망이 숨겨지지 않는다. 한두번 돈 빌려줘서 당한 것은 돈 안갚은 사람이 나쁜거지만 세번째 이상이라면 당신은 멍청이다. 5. 불법을 행하는 자와는 인연을 끊어라. 그 사람이 나에게 아무리 큰 도움을 줄지라도 제일 먼저 정리해야 할 대상이다. 설령 그 대상이 가족이라 할지라도 멈추도록 충고를 해야 한다. 내가 방관하거나 함께 동조하는 순간 어느순간 나 역시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들어갈 것이다. 우리는 주변 사람에게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내가 아무리 청정한 마음을 유지하더라도 주변 사람이 먹물을 쏟아버리면 금세 오염이 된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당장의 달콤함이 내일의 독이 될수 있기에 미리서 정도가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좋다. 6. 약자를 대할때의 모습이 그 사람의 실체이다. 우리는 나에게만 잘해주면 좋은 사람이고 나에게 나쁘게 하면 나쁜 사람이라고 더러 생각한다. 지금은 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나와 좋은 비지니스 파트너이기 때문에 나에게 도움을 받을 것이 있기 때문에 속내를 숨기고 좋은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 사람의 실제 모습은 나를 통해서 드러나기도 하지만 예기치 않는 곳에서 쉽게 드러난다. 편한 사람 자기보다 약한 사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내 말한마디에 찍소리도 못한 사람 쉽게 말하면 약자를 대할때 실체가 드러난다. 그때의 모습이 그나 그녀의 진짜 모습이다. 나에게 잘해주느냐를 보지 말고 주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 다 큰 자식이 부모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을 알수 있다. 7. 거짓말하는 사람은 매우 위험하다. 거짓말은 죄가 되지 않는다. 당장 나에게 큰 위협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 문제는 거짓말로부터 시작된다. 거짓말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속이는 것이다. 이는 지가 살기 위해서 상대를 죽일수 있다는 매우 위험한 심리를 내포한다. 사소한 일에도 이말했다 저말했다 하거나 뻔뻔하게 거짓말을 남발하거나 거짓을 진짜처럼 열변하거나 사람속이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이 없는 사람은 당신에게 큰 위협대상이다. 거짓에 대해서는 타협하지 말자. 아니면 그런 자들과는 더이상이 관계를 유지하지말자. 그들의 교묘하고 달콤한 혀놀림에 빠져들지 모른다. 부드럽게 거짓말로 나를 유혹하는 사람보다 말투는 싸가지 없더라도 솔직한 사람이 진국이다. 이상 내가 생각하는 7가지 인간관계속에서 나를 지켜내는 방법입니다. 순수한 것은 독입니다. 지혜로운 것은 약입니다.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은 필요하지만 오늘도 방문을 활짝 열어 놓고 외출하는 바보는 없겠지요?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불만을 느끼는 아이를 돕는 방법
불만은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바꾸려고 노력하게 하는 강력한 감정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항상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 세상에서 살아갈 채비를 갖춰야 한다. 때로는 아이 자신이 바뀌어야 하며, 부모는 아이가 자기 뜻을 내려놓고 마음대로 하지 못해도 큰 지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려면 부모는 우선 아침으로과자를 먹고 싶다거나 잘 시간이 지나도 자지 않겠다는 욕구나 바람을 지닌 아이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어른이 해야 할 일은 인생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있음을 보여 주는 책임을 맡는 것이다. 이를테면 “자러 가기 싫어. 나는 햄스터처럼 야행성이야.”라고 주장하는 세 살짜리를 재울 때처럼, 그럴 만한 기회는 수없이 많다. 유아가 부질없음을 받아들이도록 돕는 것은 논리적 과정이 아니라 감정적 과정이다. 아이들은 어떤 것이 소용없는지 판단할 줄 모르며, 어떤 소망을 이룰 수 있고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하는지 알아내려면 도움이 필요하다. 아이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포기할 줄 모르므로 아이가 헛된 노력을 그만두고 쉬게 하려면 어른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논리나 이성으로 아이가 무언가를 그만두게 하려는 설득은 대개 실패하게 되어 있다. 부질없음을 받아들이게 하려면 아이의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살펴야 한다. 아이는 자신이 인생의 한계와 제약에 부딪혔음을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어른은 네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것임을 아이의 마음에 명확히 전해야 한다. 아이는 어른의 ‘안 돼’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을 감정적으로 이해하게 해야 한다. 미로에 들어갔을 때처럼 아이는 어디가 막다른 곳인지 느껴야 다른 길을 찾아 나올 수 있다. 어떤 네 살짜리는 아빠가 마음을 바꾸지 않을 것을 깨닫자 이렇게 말했다. “아빠가 자꾸 안 된다고 하는 게 마음에 안 들어. 엄마한테 이를 거야.” 아이는 자신이 변화를 불러올 수 없을 때 슬픔과 실망, 상실감을 느껴야만 부질없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다. 아이의 마음이 부드러운 상태여서 취약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 노여움은 결국 슬픔으로 변한다. 불만 가득했던 기분이 부질없다는 기분으로 바뀌는 것이다. 슬픔의 눈물은 부질없는 노력이 끝났으며 상황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아이의 뇌가 받아들였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그칠 줄 모르던 칭얼거림과 불만 가득한 에너지는 거의 마법처럼 슬픔과 실망으로 바뀐다. 짜증은 멈추고 감정적 에너지는 사그라져 아이는 마침내 쉴 수 있게 된다. 바뀔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일 때 아이의 눈가는 촉촉이 젖어 들고 눈물이 흐르기도 한다. 유아가 삶의 부질없는 측면을 깨닫고 유연성과 융통성을 획득하는 것은 바뀔 수 없는 상황에 슬픔과 실망을 느끼며 흘리는 눈물을 통해서다. ※ 위 콘텐츠는 《엄마, 내 마음을 읽어주세요》 에서 발췌 · 편집한 내용입니다.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96
[옛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96-쇠붙이, 처음, 틈, 뜻, 익힘 [우리한글박물관 김상석 관장 도움/ (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오늘은 4284해(1951년) 펴낸 ‘우리나라의 발달 6-1’의 5, 6쪽에서 캐낸 토박이말을 보여드립니다. 5쪽 둘째 줄과 셋째 줄에 ‘자리를 잡아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어 살림살이를 하게 되었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정착 생활’과 ‘촌락 생활’을 했다는 것을 이렇게 쉽게 풀어 쓸 수 있음을 알게 해 주는 것 같아 기뻤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말이 더 쉬운 말인지 견주어 보면 될 것입니다. 그 다음 줄에 “오래 동안 지나면서 천천히 발달하여 음식도 익혀 먹고 옷도 지어 입으며 쇠붙이도 만들어 쓰게 되었다.”는 월(문장)도 참 쉽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저보고 좀 더 다듬어 보라고 한다면 ‘발달하여’는 ‘나아져서’로 하고 ‘음식’은 ‘먹거리’로 바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여섯째 줄에 있었던 ‘쇠붙이’는 더 반가운 말이었지요. ‘금속’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 바람에 배움책에 ‘쇠붙이’라는 말이 안 나와 우리 아이들에게는 낯선 말이 되었습니다. ‘겨레붙이’라는 말도 있고 ‘피붙이’, ‘살붙이’라는 말도 있는데 잘 안 쓰이게 된 것도 같은 까닭일 것입니다. 이런 말을 두루 많이 썼다면 ‘돌붙이’, ‘나무붙이’라는 말도 만들어 쓰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말이 더욱 넉넉해지는 그런 날이 얼른 오도록 힘을 써야겠습니다. 일곱째 줄에 나오는 ‘처음’이라는 말도 요즘에 ‘최초’, ‘시초’라는 말에 밀려 잘 쓰지 않는데 보니 반가웠습니다. ‘처음’이라는 쉬운 말을 두고 이와 비슷한 뜻이라며 ‘효시’라는 말을 배웠던 일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나오는 ‘틈’이라는 토박이말도 ‘여유’라는 말을 갈음해 쓴 말이고 그 다음에 나온 ‘뜻’도 흔히 쓰는 ‘의사’를 갈음해 쓴 말입니다. 저는 이렇게 우리 아이들에게 쉬운 토박이말부터 가르치고 배워서 쓸 수 있게 해 주고 싶습니다. 그 다음에 뜻이 비슷한 들온말(외래어)들을 가르치고 배워서 탄탄하면서도 넉넉한 말글살이를 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느낌, 생각, 뜻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보고 가리는 힘까지 길러 주어야 할 것입니다. 열째 줄에 나오는 ‘익힘’도 참 좋습니다. 말 그대로 아이들이 앞서 배운 것을 익혀 볼 수 있는 물음에 붙인 이름(제목)이기 때문에 ‘익힘’이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6쪽 여섯째 줄과 일곱째 줄에 걸쳐 나오는 ‘한 살림을 이루고 지냈다’는 말도 그렇고 ‘맨 밑에 줄에 나오는 ’서로 어울려서‘도 쉽게 풀어 쓴 좋은 보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옛날 배움책에서 이렇게 좋은 보기들을 찾아 낼 수 있다는 것을 저와 함께 기뻐해 주시고 고마워 해 주시는 분들이 많기를 비손합니다.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이 글은 앞서 경남신문에 실은 글인데 더 많은 분들과 나누려고 다시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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