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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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기획한 연기, ‘극장 태클’

# Intro
“결단성(決斷性) 있고 용감(勇敢)하게 행동(行動)함(네이버 한자사전).” ‘과감(果敢)’의 정의다. 감히(敢 · 감히 감) 열매(果 · 열매 과)를 탐하는 행위다. ‘감히’란 부사는 두려움을 전제로 한 단어다. 위험이 클수록 ‘과감’의 의미는 커진다. 축구에서 “위기”는 실점 직전에 자주 언급된다.
혼자 하는 수비는 극적(劇的)이다. 요즘엔 더하다. 혼자 수비할 일이 줄고 있다. 수비자 스스로 판단해 실점 직전에 상대의 볼에 달려드는 행위. 태클(Tackle)은 극적이다.
# 먼저 판단하고 대시
태클은 메시지가 분명한 행위다. 볼을 뺏으려는 수비수의 의도는 모두가 안다. 공격수가 실수했을 때 적기(適期)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공격수의 제2 동작이 민첩할 경우, 무분별한 대쉬는 독이 된다. 판단하고 돌진해야 한다. 태클러(Tackler)는 명백히 볼을 뺏을 수 있을 때 대쉬할 뿐 결코 먼저 달려들지 않는다.
1.
수적 열세(“최후방 라인이 상대 최전방 라인을 상대로 수적 우위(+1명)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방어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된다(『현대축구의 전술, 알고 봐야 제대로 보인다!』.”), 빠른 상대, 벌어진 가로 공간.
불리해도 조성환은 태클한다. 대각선으로 달려 거리를 최소화한다. 볼이 튈 때부터 뛴다. 그보다 전에 뛸 판단을 했다. 태클은 이때부터 계획됐다.
2.
드넓은 ‘가로 공간’을 손준호에게 내줬다. 의미 없는 수적 우세다. 손준호의 터치가 좋았어도 태클했어야 했다. 단, 퇴장은 각오해야 한다. 노행석은 이범영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 폴로 스루의 주적(主敵)
폴로 스루(Follow through) 동작 때 축구의 상대성은 두드러진다. 상대방이 있기에 폴로 스루를 줄이려 노력하게 돼서다. 슈팅은 가장 큰 폴로 스루를 요구한다. 대개 태클은 슈팅보다 먼저 이뤄진다. 폴로 스루가 극복해야 할 주적(主敵)이다.
3.
자카는 카가와의 폴로 스루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슈팅 판단이 태클 판단보다 느리면 결과는 뻔하다. 카가와는 동료가 선물한 넓은 1.5선 공간을 낭비한다.
4.
맨시티의 어그로 끌기는 주효했다. 촘촘해야 할 맨유 수비진의 공간이 펼쳐진다. 비록 투레의 터치는 나빴지만 캐릭의 태클이 늦었다면 맨유 골문은 시험받았을 것이다.
# 등 뒤에서 미리 기획

“사려 깊은 궁수라면 자신이 맞히고자 하는 목표물이 너무 멀고 또 자기 활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게 되면 목표물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하여 겨냥하게 되는데, 이는 그 궁수가 목표물보다 더 높은 곳을 맞히려 함이 아니요, 화살을 더 높이 쏨으로써 목표했던 것을 맞히기 위함입니다. 군주의 이상도 또한 이와 같습니다(『군주론』).”
‘감(敢)’과 통하는 말이다. 상대 뒤에서 시도한 태클의 목표물은 멀다. 자기 다리 길이와 주력을 알고 겨냥해야 한다. 군주의 이상, 무게감과 비교하긴 어려우나 태클의 본질은 이와 다르지 않다.
5.
길다. 본인이 잘 안다. 만주키치가 볼을 한 번 더 쳤고, 무게 중심을 완전히 뺏긴 상황이었다. 의지할 두 동료도 있다. 바란은 다리를 뻗는다.
6. 10여m 뒤에서 출발한다. 미리 등 뒤를 탐한다. 마지막 20분을 뺏는다.

# 넘어지지 않아도 되는 ‘팀 태클’
철로 만든 옹성(甕城 · 막을 옹, 재 성. “큰 성문 밖의 작은 성. 원형이나 방형으로 성문 밖에 부설하여 성문을 보호하고 성을 튼튼하게 지키기 위하여 만들었다, 『국역정본 징비록』.”)은 세간의 입에 자주 오르내린다. 축구팬이라면 매주 들을 것(비유할 땐 甕城 · (독 옹, 재 성)을 씀)이다.
앵커는 빌드업만 도우러 센터백 옆으로 내려가는 게 아니다. 앞 공간을 상대에게 뺏기고, 자기밖에 막을 사람이 없는 역습 때에만 태클할 이유도 없다. 볼을 빼앗지 않아도 태클하면 유리할 때, 거기에 있으면 옹성이 된다. 동료와 함께 시종 상대 볼 줄기를 압박해왔다면 더 유리하다.
7.
해당 장면 10여초 전, MGB의 ‘유닛’은 웬델과 손흥민을 압박해 넘어뜨렸다. 어렵게 탈압박한 뒤에도 어찌해 볼 도리가 없다. 크라머는 굳이 볼을 뺏으려 엎어지지 않는다.
슈미트 감독은 키슬링을 2선으로 내리고 찰하노글루를 1선으로 올리는 시프트(Shift)를 썼다. 달라진 건 없다. MGB는 이 간격을 경기 내내 유지했고, 전반 15분을 몰아치던 레버쿠젠은 0대3으로 패했다.
# ‘중립 볼’ 탈취보다 큰 무언가
판짜기. 3전 이상의 다전제를 자주 치르는 e-sports 종목에서 고유명사화된 단어다. 1차전을 지고도 우승하는 선수에겐 ‘패 승 승 승’이란 찬사를 붙여주는 식으로 쓰인다. ‘180분짜리’ 경기라 1, 2차전을 하나의 판으로 간주해 전략을 기획하는 건 축구판 홈&어웨이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두 경기가 하나의 판이 되면, 지면 떨어지는 단기적의 극적 요소는 더 커진다. 볼 하나하나가 사기(士氣)에 영향을 미친다.
8.
비달이 ‘중립 볼’은 결코 내줄 수 없단 결기를 보인다. 모라타에게 시도한 하메스의 멋진 태클이 무색해진다.
# 상대 진영 바라보며
“상대와 골문을 연결한 선상이면서 공과 상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위치 선정이 기본(『한 권으로 끝내는 축구 전술 70』).” 위치 선정과 질주의 정석은 대각선(조성환 태클)이다. 볼 탈취란 꽃을 피우려 곧게 뻗칠 줄기다. 시선은 뿌리다. 상대를 제압하려 그린 시방서를 구현할 자재다. 축구에서도 시선은 무기이고 권력이다.
9.
수비수는 공격수보다 불리하다고들 말한다. 공격수가 의도한 볼 줄기를 쫓아가야 할 수동적인 운명을 근거로 든다.
반쪽 정답이다. 수비수는 공격수보다 골문과 가깝다. 등진 채 볼을 받는 공격수의 시선을 점거하기 쉽다. ‘가짜 9번’이 2선으로 유혹하고, ‘진짜 9번’이 포스트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요즘, 공격수는 자주 등을 진다. 수비수는 그 시선을 노획한다. 판단력을 갖추면 불평만 할 일은 아니다.
# 먼저 달려들지 않는
드리블 칼럼(http://www.vingle.net/posts/869716)을 쓰며 임불라 사례를 소개할 수 있어 벅찼다. 질주가 점령한 드리블의 이미지 속에 숨겨진 본질인 볼 간수를 잘 보여준 그에게 고마웠다.
태클의 본질은 판단이다. 먼저 대쉬하는 건 철저한 자기 확신에서 기획됐을 때에만 유효하다. 공격수는 골을 넣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플레이를 수행하는 사람이다. 언제 다이빙을 선물할지 모를 일이다. 턴, 패스, 볼 간수를 할 수도 있다. 터치 뒤 동작은 구현되기 전까진 공격수만 아는 행동이다.
10.
터치 뒤 뭘 할 지는 황의조만 안다. 그가 돌고 난 뒤에야 알렉스는 다리를 뻗는다. 뻗기 전엔 무게 중심을 잡으려 애를 쓸 뿐이다. ‘태클을 위한 태클’은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 Finishing
“지혜로운 사람은 미혹되지 않고, 인한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논어』).”
흐르는 물처럼 고고한 말이 아니다. ‘감히 과를 탐하는’ 태클러가 갖춰야 할 3요소를 포함한 준엄한 고어(古語)다. 태클할 땐 실점은 물론 상대의 부상조차 걱정해선 안 된다. 여러모로 극적이다.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csm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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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hak 당시 밀란의 시스템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그를 중용한 안첼로티의 유연함에 감탄했었어요.
태클은 가투소가 갑이죠
@neandertal 감사합니다 ㅎㅎ 쓴 보람이 있군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ㅎㅎ 축구 지식이 느는 느낌이네요
@Throughpass 오랜만에 뵙네요~ ㅎㅎ 일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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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고 다들 신나는? 월요일을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점점 여름이 오고 있는 것 같아요! 여름하면 또 열심히 몸 관리 하면서 휴가를 즐기면 좋을 것 같은데.. 막상 운동하기는 귀찮고 해서!! 집에서 간단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면 좋을 것 같아 앞으로 '홈 스포츠'들을 몇가지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푸시 업!! 기본적인 운동으로 탄탄 몸매로 갈 수 있는 첫번째 종목입니다! 1. 기본 자세 - 발을 붙이고, 팔은 어깨보다 살짝 넓게 업드려 엉덩이와 어깨가 동시에 내려 갈 수 있도록 합니다. 포인트: 머리부터 발까지 일직선 유지, 중간 엉덩이가 내려오지 않도록 주의!! * 가슴, 팔, 어깨, 코어 근육에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 됩니다. 2. 내로우 그립 - 손의 간격을 어깨보다 살짝 좁게 하여 푸쉬업을 실시 포인트: 팔을 배 쪽으로 살짝내려 팔꿈치에 무리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 팔 근육의 초점을 맞춘 자세 3. 다이아몬드 푸쉬업 - 사진과 같이 손을 삼각형으로 만들고 실시 포인트: 삼각형을 유지하고 실시 * 가슴 중앙 근육 발달, 어깨와 팔 근육에도 도움 4. 힌두푸쉬업/ 배밀기/ 웨이브 푸쉬업 - 영상을 보시구 따라하시면 되겠습니다. 얼굴- 몸- 힙 이런 식으로 몸의 전체적인 근육을 움직이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포인트: 이 동작은 빨리 하시는게 아니구, 천천히 동작을 따라하시는게 포인트! * 어깨, 광배근, 팔 근육에 자극이 많이 갑니다. 이외에도 다양하고 쉽고 어려운 동작의 푸쉬업들이 있습니다.(아래영상 참고)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면 다칠 수도 있으니, 천천히 몸이 받아드릴수 있게 훈련을 하시면 올 여름 재밌게 보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푸쉬업 타임 보내세요~~^^ㅎㅎ
[상식축구]이승우 사건, 도대체 뭐가 예의입니까
(사진=네이버 KBSN SPORTS 캡처) 후반 35분 우리나라 선수가 쓰러졌다. 심판은 다급히 휘슬을 연달아 불었다. 동료, 상대 선수 할 것 없이 달려왔다. 팀닥터들이 뛰어 들어갔다. 몇 초, 몇 분이 흘렀을까. 그제야 구급차가 경기장으로 들어갔고 쓰러진 정태욱은 그대로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다행히 정태욱은 검사 결과 이상이 없음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이승우의 태도가 논란의 대상이 됐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지난 3월 27일 아디다스 U-20 4개국 친선 축구대회서 잠비아를 만나 4-1 대승을 거두었다. 한국의 초특급 유망주로 손꼽히는 이승우가 이 날 경기서 2골을 몰아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역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다. 이승우는 전반 40분, 바르셀로나 동료 백승호의 패스를 받아 골로 성공시키며 2-1로 한국의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후반 24분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환상적인 칩샷을 터트렸다. 이승우의 클래스를 볼 수 있던 순간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이승우 인성, 논란거리인가? 세계는 이승우의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승우의 인성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이승우는 후반 35분, 헤딩 경합을 하다 쓰러진 정태욱에게 달려왔다. 다급히 구급차를 불렀다. "빨리 오라고! 빨리 오라고! XX." 문제는 이 발언이었다. 경기장 안으로 빨리 들어오지 않은 구급대원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핵심은 '욕까지 해야 했었나?'라는 것이다. 빨리 들어오라고만 하면 될 것을 그렇게까지 분노하면서 소리쳐야만 했냐는 것이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이승우의 감정은 모두가 이해할만 하다. 팀 동료가 심각한 부상일지도 모르는 머리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그렇다면 그 누구도 걱정하지 않을 사람은 없으며 다급한 마음에 구원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 지극히 당연한 행위다. 과장된 표현일수 있지만, 세월호 사건을 이 사건에 대입해본다면, 마치 '가만히 있어라' 같은 내용이 될 수도 있다. 큰 부상을 당했다.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면 당연히 방방 뛰고 어쩔 줄 몰라 하는 게 맞다. 주변에 팀닥터가 있어서 괜찮다? 그렇다면 주변에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좋다는 말인가? 글쎄. 충분히, 100% 이승우의 행동에 동의한다. 비유가 적절치 못할 수 있겠으나 적어도 내 입장은 이승우 편이다. 또한 이승우는 현재 스페인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유럽의 시스템이 다 잘 갖추어져있고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 형편없다고 일반화하기는 어렵겠지만 대체적으로 스페인의 의료 시스템은 최고 수준일 것이다. 특히, 선수가 부상당했을 때의 대처 요령 등과 같은 것 말이다. 이승우는 그런 상황에 익숙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의료진에게 불만이었을 것이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승우의 태도, 사진=네이버 KBSN SPORTS 캡처) 근본적인 원인을 고찰하자 이승우가 화낸 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왜' 이승우가 그랬는지를 근본적으로 고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대체 왜 이승우가 화를 냈을까. 그 이유는 의료진의 초동 대처가 미흡한 것이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포츠 경기에서 위급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상황 대처 요령을 숙지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성급한 일반화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체감할 때 분명 우리나라 스포츠 의료 체계는 문제가 있다. 과거 2000년 4월 18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2회 초 2루로 진루하던 故임수혁(롯데 자이언츠, 향년 42세)선수를 떠올려보자. 2000년대라면 분명히 의료 기술이 발전한 시기였다. 지금은 그보다 더 발전했겠지만 그 당시도 충분히 구급차, 의료 체계가 갖춰졌을 기술력이다. 하지만 당시 구급차도 준비되어있지 않았고 사고 대책이 미흡해 결국 故임수혁 선수는 식물인간 상태로 10년을 지냈고 끝내 2010년 눈을 감았다. 당시에 누군가 소리쳤다면, 구급차를 애원하며 울부짖었다면, 초동 대처가 확실했다면 故임수혁 선수는 야구 팬 곁을 떠나지 않았을 것이다. 故임수혁 선수 사건 이후 스포츠계는 의료 체계를 갖추기 시작했고 특별히 큰 사건을 겪지 못했다. 내가 알기론 큰 사건이 기억나지 않는다. 있다면 알려주시길 바란다. 무엇이 예의인 것일까. 예의를 생명보다 먼저 갖춰야 하는 것일까. 정태욱이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혹여나 초동 대처의 미흡으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기라도 한다면 뒷감당은 누가 할 것인가. 그 때는 누구를 비난할 것인가. 잘잘못을 논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갖춰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주목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도리가 아닐까.
'리오넬 메시'하면 생각나는 골 TOP5
안녕하세요~지난주 '호나우지뉴 TOP5 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준호 에디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호나우지뉴의 멋진 골을 보고 현존 최고의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시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메시하면 생각나는 골 TOP5!! 먼저 19살 시절 기록했던 '마라도나 재림' 골 장면입니다~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전반 29분, 하프라인부터 골키퍼까지 5명을 제치고 넣은 슈퍼골 장면입니다! 이 골은 1986년, 국가대표 선배인 마라도나가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넣은 골과 아주 유사해 전 세계 스포츠 뉴스를 도배했죠! 드리블 위치랑 수비수들을 제치는 장면이 너무 똑같아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nXzXsdZJ5AQ) 이날 2골을 몰아친 메시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헤타페에 5-2 완승을 거둡니다! 축구 황제의 시작을 알리는 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07.4.18 두 번째 골은 '아스날 킬러'답게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멋진 골 장면입니다. 10/11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에 1-2 역전패로 탈락 위기에 처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 누 캄프 홈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끝낼 위기의 상황에 처합니다. 전반전이 끝나가던 그 순간! 기가막힌 침투로 오프사이드를 깬 메시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슈체스니 골키퍼의 키를 넘기고 빈 골문에 골을 넣죠! 후반 26분에는 연장의 기운이 돌던 상황에서 두 번째 골까지 넣으며 팀을 8강에 진출시킵니다! 결국 이 시즌에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죠! 2011.3.9 세 번째 골은 같은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기록한 환상골입니다! 부스케츠의 인생 어시스트로 알려진 골이기도 하죠~ 1차전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후반 31분, 메시가 아펠라이의 패스를 받아 1-0으로 앞서나가는 골을 넣으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급해집니다! 이때 메시가 후반 42분, 다급한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키는 쐐기골을 작렬합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부스케트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수비수 5명을 제치고 골을 기록합니다! 아직도 메시의 엘 클라시코 최고의 골로 회자되고 있죠! 라모스는 호나우지뉴 TOP5 골에 이어 여기서도 등장하네요~2011.4.28 네 번째 장면 역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입니다~ 이렇게 보니 메시는 중요한 경기에서 멋진 골들을 많이 넣었네요~ 바르샤는 후반 32분,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메시가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그리고 선제골을 넣은지 3분이 안된 시간에 메시가 환상골을 터뜨립니다!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은 상황에서 보아텡을 넘어뜨리고 노이어의 키를 넘겨버리죠~ 세계 최고의 수비수인 보아텡이 중심을 잃을 정도로 완벽한 드리블이었습니다! 호나우지뉴와 다른 스타일이지만, 간결한 터치로 상대를 아주 농락해 버렸네요! 결국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고 유벤투스를 3-1로 대파하며 이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합니다! 2015.5.7 마지막 골은 필자가 생각하기에 메시의 커리어 최고의 골이 아닌가 싶습니다! 축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 번째 헤타페전 골은 스피드가 붙은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막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이번 빌바오전 골은 구석에서 수비수 세 명이 동시에 붙었지만, 이를 무력화 시킨 최고의 기술이었습니다~ 보아텡을 쓰러뜨리고 24일 뒤 열린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메시는 빌바오의 거친 수비 때문에 고전합니다ㅠㅠ 하지만, 전반 20분 의욕적인 빌바오 수비 4명을 바보로 만들며 멋진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이후 빌바오 수비는 급격히 무너졌고 바르셀로나는 3-1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죠~이 시즌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에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냅니다! 2015.5.31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요! 한 번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불현듯 떠오른 최악의 위치선정 순간 !!
바로 어제 있었던 MBC 연예대상에서 '레이양'씨의 위치선정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왔습니다. 김구라 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과정에서 복면가왕 팀의 축하가 있었고 플랜카드를 PD와 함께 뒷배경으로 거는 상황에서 레이양 씨가 플랜카드가 돌돌 말린채 김구라 씨의 원샷에 함께 걸려 논란이 됐는데요. 이런 논란을 보니 불현듯 그 분이 떠오르더군요... 아마 몇몇 분들도 그 분을 떠올리셨을겁니다 ㅋㅋ 보.싱.와 비록 포지션은 풀백으로 경기장의 구석떼기에 위치해 있었지만 우승 장면에서 만큼은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는 선수였죠. 첼시가 그렇게 갈망하던 챔피언스 리그 첫 우승! 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 보싱와는 트로피 그 자체였습니다... 저 상황이 처음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입니다 ㅋㅋㅋ 어디에서 주장인 존 테리와 램파드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ㅋㅋㅋ 당시 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본 많은 축구팬들이 이 그림에 분노했습니다 ㅋㅋ 물론 보싱와도 우승에 기여하긴 했지만.. 대체왜!! 왜!! 주장도 핵심선수도 아닌 보싱와가 한 가운데서 트로피를 들었냐는거죠. 심지어 첼시 팬들은 우승하고도 찝찝한 기분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역사의 한 순간에 보싱와는 최악의 위치선정으로 그림을 망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이번에는 K리그 클래식에서도 발생했습니다. 올 시즌 전북 현대는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많은 전북 팬들은 리그 2연패에 기뻐했고 2년 연속으로 맞는 우승에 뭔가 특별한 우승 세레모니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다 된 밥에 허정무 뿌리기 ;; 허정무의 직무는 프로축구연맹 부총재입니다. 시각에 따라서는 부총재가 함께 우승컵을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지만 축구 팬들에게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진출처 - OSEN) 이는 마치 국회의원들이 자기 얼굴을 알리기 위해 큰 경기나 특별한 경기에 얼굴을 비추고 사진을 찍는 행위와 별반 다를바 없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축구를 모르는 분들이 보셨다면 허정무 부총재가 전북 현대의 감독이고 최강희 감독이 그냥 구단 관계자로 보였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제 새벽부터 이어진 '레이양'의 위치선정 논란을 보고 불현듯 떠올려본 최악의 위치선정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축구팬들이 원하는 우승 세레모니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우승컵은 제라드가 들어야 제 맛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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