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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필수품, 자전거 쪽모자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안녕하세요, NSR입니다.
요새 무더워진 날씨 때문에 라이딩할 때 땀이 참 많이 나는데요! 이때, 헬멧안에 일명, 쪽모자를 쓰지 않으면 땀이 주루룩 바로 흘러내림을 쉽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름이 시작하는 이때, NSR 준비한 NSR CAPS! 어떤 쪽모자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NSR 쪽모자 자세히 보기 : http://blog.naver.com/team_nsr/22037956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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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브랜드(나이키 등) 저렴하게 사기
과거에 운동선수도 했었고 지금도 여러 스포츠를 즐기다보니 스포츠의류나 장비에 들어간 돈이 어마무시 하네요... 그러다보니 돈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여러 쇼핑몰이나 노하우를 알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평상 시에도 스포티브한 스타일을 많이 입으시니, 제 정보공유가 조금이라도 도움되셨음 좋겠네요^^ 자, 시작하겠습니다! ㅋㅋ -------------------- 1. 오케이몰 (okmall.com) 여기는 등급제가 잘 되어있고, 이벤트가 굉장히 많아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참 많이 줍니다. 중장년층이 주요고객이었던 탓에(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제느낌 ㅋㅋ) 이미지가 좀..늙어보이지만 가격 좋은 제품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리고 어찌된 일인지 네이버쇼핑검색에서는 검색안되는데 여기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전 지난달에 네이비 코르테즈를 네이버최저가보다 35%인가 더 저렴하게 샀었어요. 그리고 운동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은 한번에 여러 벌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참 유용한 "3개 사면 1개 공짜" 같은 이벤트도 있구요. 여튼 스포츠의류나 용품 구매하실 때 꼭 한번 둘러보실 필수쇼핑몰인 것 같네요! ^-^ -------------------- 2. 목동아울렛 (http://mdoutlet.co.kr) 여긴 제가 여러번 말씀드리던 할인율 깡패 블로그인데요. (최근에는 홈페이지 오픈한듯) 간혹 나이키, 언더아머 등을 굉장한 가격에 팔고 있더라구요. (본래는 평상복을 더 많이 팔았던거 같은데..여튼 땡큐죠ㅋㅋ) 미국정식매장에서 받아오는 제품이라던데, 맞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스우쉬 후드티를 2만원에 샀는데 택을 보니 미국에서 가져온게 맞더라구요~ 스우쉬 후드티를 깔별로 가지고 있는데 이게 소셜이나 최저가검색해도 4만원이 넘거든요. 근데 2만원이라니 ㅋㅋㅋ 미친가격입니다 ㅋㅋ (보통 60%~80%정도는 할인 하는거 같네요) 여튼 상품도 굉장히 좋은거 많고 가격은 소셜보다도 배로 더 싸니 강추드립니다. (제발 나이키좀 더더더해주세요 ㅋㅋㅋ) -------------------- 3. 가산 마리오 아울렛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위치) 신발만큼은 가산 마리오아울렛 나이키매장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 서울외곽지역에는 더 있기는 하죠) 종류도 많고, 생각보다 황금사이즈들이 많기도 합니다. 다만 '오! 이게 여기있네?' 싶은건 할인율이 30%정도 밖에 안되서 인터넷이 더 저렴할때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꽤 특이하고 이쁜 신발들이 60~70% 가격에도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지방에 계신 분들께선 국내 아울렛 구매대행해주는 서비스들도 있으니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수료떼도 저렴한 상품들이 꽤 있거든요) -------------------- 4. 피니쉬라인 ( finishiline.com ) 여긴 해외사이트예요. 저는 직구는 선호하지 않는 편이지만 (오래 못 기다리겠어요..) 간혹 동호회분들과 함께 사거나 구하기 힘든 신발 같은 경우엔 피니쉬라인과 풋라커 라는 곳을 이용합니다. 풋라커를 사실 가장 오래 이용하긴 했지만 요즘 피니쉬라인이 제가 사려는 상품을 더 저렴하게 내놓는 경우가 많아서 더 많이 이용했네요. 직구 사이트니, 할인코드 검색해보고 사시면 더 저렴해요~ -------------------- 5. 대형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생각보다 괜찮은 스타일과 가격의 제품들을 가져다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께서는 해외에서 물건을 매입해서 롯데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하시는데, 보통은 유행지난 이쁘지 않은 제품들이 많지만 간혹 깜짝 놀랄 상품들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특히 춘천쪽이 좋더라구요. 2년전이지만..지금은 어떠려나) 특히나, 저렴하게 헬스장 신발을 구할 때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이전에 뉴스를 보니 대형마트에서 가품을 팔아서 문제가 되었다는 기사가 있어서..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 이상 제 노하우는 여기서 끝 ~ 혹시 더 좋은 노하우 있으신분들 많이 알려주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광나루한강공원 서울 야경명소 자전거 코스
<<서울 광나루한강공원 야경 명소 자전거 코스 추천 >> *더 보기를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7월은 벌써 중반을 향해가네요. 요즘은 자전거를 가끔 타게 되네요. 비 소식은 물론 코로나 때문에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럽기는 해요. 그래서 가까운 한강을 자주 다녀옵니다. 화요일 아침, 습관적으로 일찍 잠에서 깼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새벽 바람을 쐬고 싶은데 참기로했어요. 무릎이 좋아지긴 했지만 무리하면 안 되거든요. 오늘 소개할 국내여행은 서울 광나루한강공원입니다. 서울 한강은 서울시민들에게 특별한 휴식공간이기도 하죠. 광나루는 자전거 공원도 있어서 자전거 초보자는 자전거 교실에서 자전거를 배울 수 있고, 자전거 마니아들은 자전거 쉼터가 있어서 라이딩 중에 쉬어 가는 곳입니다. 한강공원 텐트는 저녁 8시까지고 허용구간을 꼭 지키세요. 이곳에서도 일몰을 볼 수 있고 야경이 아름다운데요. 광진교 교각의 조명과 한강의 불빛들이 어우러져 선사하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 댓글 링크를 누르면 상세한 여행기를 볼 수 있습니다 * #광나루한강공원 #광나루한강공원텐트 #서울야경 #서울야경명소 #한강자전거 #한강자전거코스 #광나루자전거공원 #자전거강습 #자전거교실 #광나루치안센터 #한강일몰 #자전거 #천호mtb #자전거무료교실 #자전거 #자전거공원 #한강드론공원 #한강가볼만한곳 #한강라이딩코스 #자전거라이딩 #한강야경 #서울자전거코스 #서울자전거 #한강공원
'비키니 대신 반바지 입은 대가는 200만 원'
노르웨이 ‘비치핸드볼’ 선수단은 최근 경기 중 무조건 비키니 하의를 입어야 한다는 국제 규정에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국제핸드볼연맹(IHF)에 따르면 비치핸드볼 여성 선수는 ‘경기 중 꼭 비키니 하의를 착용해야 한다. 비키니 하의는 밀착된 핏으로 다리 윗부분을 향해 위쪽 각도로 옷의 구멍을 잘라야 한다. 측면 폭은 최대 10cm 여야 한다.’ 반면 남자 비치핸드볼 선수의 규정은 좀 더 느슨하다. ’남자 선수는 무릎 위 10cm의 길이 규정을 지키며 너무 헐렁하지 않은 반바지를 입어야 한다.” 노르웨이 비치핸드볼 연맹은 이런 규정 폐지를 요구하는 운동을 오랫동안 추진해 왔다. 선수들은 ”비키니 팬티가 움직임을 제한하고 너무 불편하고 부적절한 시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 출처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protest-beach-handball-uniform-women-bikini_kr_60f78363e4b09f2b23881eef 남자 선수들 경기 모습 엉덩이를 12센티 이상 가리는 하의를 유니폼으로 입은 사진 다시 비키니 하의흘 입고 남자 팀과 찍은 단체사진..... 이게 2021년 맞나요? 남성팀처럼 움직임이 편안한 나시+반바지를 입으면 안 되는 이유가 대체 뭐란 말입니까 ”경기 직전, 조직위는 벌금 수준이 아니라, 만약 우리가 반바지를 입으면 실격 시키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비키니 하의를 입어야 했다” 단체사진만 봐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여성팀의 복장이 불편하고 기괴하다는 걸 알텐데 말이죠. 노르웨이 핸드볼 연맹은 자국 선수단의 결정을 응원했다. 노르웨이 핸드볼 연맹은 선수를 대신해 벌금을 낼 예정이다.  ″우리는 비치 핸드볼에서 유럽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선수들은 꼭 필요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불편한 비키니 하의를 입는 건 싫다’고.” ″노르웨이 핸드볼 연맹은 선수단의 의견을 지지합니다. 선수들이  편한 옷을 입고 뛸 수 있도록 국제 복장 규정을 바꾸기 위해 계속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노르웨이 핸드볼 연맹은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들인듯 국재연맹 진짜 시대 흐름 좀 읽고 규정 삭제 or 수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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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가볼만한곳 하남 당정뜰 메타세콰이어길 자전거 여행코스>> 안녕하세요.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일요일 어제는 폭염 특보 아래 강원도 춘천과 강촌을 다녀왔는데요. 유난히 파란 하늘이 가을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만 한낮에 더위는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맑은 하늘이 풍경을 살려주네요. 월요일 시작하는 한주도 즐겁게 건강히 보내세요. 오늘 소개하는 국내여행은 서울근교로 하남 미사리 일대를 자전거로 다녀왔습니다. 그중에 산책로로 이뤄진 메타세콰이어길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한강자전거 코스로 자전거 타기 좋은 하남 위례강변길 당정뜰에서 1km이상의 메타세콰이어길은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은 자전거 탈 수 없는 구간입니다. 힐링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이 부럽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하남 당정뜰은 규모가 상당한데요. 곳곳에 연못도 있고 숲길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특히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기도해요.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서 황홀한 풍경을 만든 곳인데요. 서울 근교에서 메타세콰이어길 숨은 명소로 소개하니 사색하기 좋은 곳으로 힐링여행지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인근에 미사경정공원이 있고 주변에 먹거리촌이 즐비해서 드라이브코스로 다녀올만합니다. 메타세콰이어길 위치는 하남스타필드 맞은편 아래 쪽에 있습니다. * 댓글 링크를 누르면 상세한 여행정보와 생생 영상을 감상해요 * #국내가볼만한곳 #하남가볼만한곳 #메타세콰이어길 #국내조용한여행지 #국내여행 #하남산책로 #조용한산책로 #하남여행지 #하남산책로코스 #국내조용한곳 #하남자전거라이딩 #하남자전거여행 #하남당정뜰 #메타세콰이어 #서울근교여행 #서울근교자전거 #서울근교자전거코스 #하남여행코스 #미사리 #미사리가볼만한곳 #미사리메타세콰이어길 #미사리산책로 #하남위례강변길 #하남한강코스 #덕풍천 #산곡천 #하남맛집 #하남미사맛집 #하남미사리맛집 #정가네밥상 #한강자전거코스 #하남자전거코스
일본의 신년 명물, 하코네 역전마라톤 이야기: 달린다는 것에 대해
달리기 좋아하시나요? 한겨울에 민소매 런닝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오르막길을 뛰는 건 어떤가요. 그것도 20여km를 한 시간 안팎에 주파해야 한다면요. 일본에선 매년 1월 2~3일 이틀 간 조금 특별한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관동지역 대학생들의 릴레이 경주인 도쿄-하코네간 왕복 대학 역전경주(東京箱根間往復大学駅伝競走, 통칭 에키덴)는 일본 전역의 관심을 받는 대회입니다. 1920년 시작돼 올해로 91회째. 1942년과 1944~1946년 전쟁으로 경기가 열리지 못한 해를 제외하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제1회 대회에 와세다대, 게이오대, 메이지대, 도쿄사범대(현 츠쿠바대) 등 총 4개교가 참가한 걸 시작으로 현재는 관동 20개교가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관동학생육상경기연맹과 요미우리신문사가 주최합니다. 대회명 그대로 이 마라톤대회는 도쿄와 관광 명소인 하코네를 왕복해 이틀간 달립니다. 대회 첫 날은 상행, 둘째 날은 하행코스로 총 거리는 217.1km. 팀별 10명의 선수가 18~23km로 나눠진 10개 구간을 이어 달립니다. 상위팀은 보통 11시간 안팎에 결승점을 통과하니 시속 19~20km 정도의 속도죠. 내리막길이나 평지 구간도 있지만, 하코네로 향하는 구간에는 표고차 864m의 가파른 오르막길도 있습니다. 여름에 전국 고등학교 야구선수권인 갑자원(고시엔) 대회가 있다면, 연초를 대표하는 학생 스포츠 경기는 하코네역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코네역전은 주최사인 요미우리신문사의 TV방송국인 닛테레를 비롯해 수많은 매체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습니다. 11시간에 걸친 경기는 완전 생중계 되고, 출전팀의 사연을 담은 특별 방송까지 제작돼 정초 일본인들의 관심을 독점하는 대회입니다. 시청률은 30%에 달합니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도 잘 알려진 하코네역전 팬. 에세이인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 그는 대단한 달리기 예찬론자입니다. 하루키가 이 에세이 내용을 바탕으로 유일하게 원고를 준 CM 나레이션이 바로 하코네역전의 메인 스폰서인 삿포로맥주의 응원 광고였을 정도입니다. 심지어 이 CM 감독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4번째 사진에 영상이 있습니다) 관계가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루키의 본가도 하코네에 있습니다. 이밖에 ‘최종병기 그녀’로 유명한 만화가 다카하시 신의 초기 대표작인 ‘좋은 사람’에도 에피소드로 등장합니다. 그는 하코네역전 강호인 야마나시학원 출신으로, 재학 중 하코네역전에 출전한 경험도 있습니다. 하코네역전을 소재로 한 영화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風が強く吹いている)’, ‘나오코(奈緒子)’ 등이 있습니다. 왜 일본인들은 하코네역전을 사랑할까요. 11시간 동안 달리는 모습을 바라보는 데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기차가 시속 300km로 달리는 세상에서, 턱까지 차 오르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한 겨울 추위도 아랑곳 않고 땀방울을 흘려야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하코네역전 중계를 보고 있자면 별안간 툭 하고 눈물이 떨어지기도, 박장대소를 하기도 합니다. 혹한의 산길을 달리는 젊은이들의 사연들 때문입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세상을 떠난 누나를 위해 달리는 선수, 영업사원 출신 마라톤 코치, 부상으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 친구를 위해 마지막으로 달리는 4학년, 걸그룹 AKB48에게 우승을 바치기 위해 달리는 청년까지. 하코네역전은 원래 올림픽 장거리선수 육성을 위해 시작됐지만, 이 대회 출전 자체가 마지막 골인 선수도 있습니다. 육상부 창설 96년 만에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한 아오야마학원 선수 전원은 결승점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웃음과 눈물 범벅이 돼 마지막 주자를 맞이했습니다. 이 대학이 하코네역전 출전을 준비할 때는 전용 그라운드도 없었고, 잇단 예선탈락으로 2007년 폐부 직전까지 몰린 적도 있었습니다. 하코네역전의 또 하나의 묘미는 릴레이라는 점입니다. 선수들은 자신이 맡은 구간을 달려 다음 주자에게 어깨띠를 전달합니다. 1시간의 전력 질주로 잔뜩 일그러져 있던 얼굴도 다음 주자를 만나면 활짝 펴집니다. ‘힘내!’ ‘달려!’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외치고는 풀썩 쓰러지기도,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선두주자와의 시간차가 20분 이상 벌어지면 띠를 전달할 수 없고, 다음 주자는 총성에 맞춰 출발합니다. 끝내 다음 주자에게 어깨띠를 전하지 못한 선수는 땅바닥에 주저앉아 얼굴을 감싸쥐고 서럽게 웁니다. 어깨띠는 그 책임감 만큼이나 무겁습니다. 모두가 제각기 사연을 담고 달리고, 아나운서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11시간 동안 쉬지 않고 전달합니다. 한겨울 도쿄-하코네의 풍광과 200여명의 이야기가 만나 하코네역전이라는 드라마를 만들어 냅니다. 이 드라마가 전하는 메시지는 명쾌하고 간결합니다. 인생도 달리기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 다른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이어주기 위해 인간은 달리고, 살아간다는 것. 하코네역전을 보고 나면 한 해를 힘차게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입니다. "아픔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괴로움은 자신에게 달려 있다. 언젠가 그 말을 떠올렸다. 그리고 장거리를 달릴 때마다 그 불평을 머릿속에서 반복하게 되었다. 힘든 것은 당연. 그래도 그 괴로움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는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다. Suffering is optional. 녹초가 되어 주저앉는 것도, 계속 달려나가는 것도 선택이다. 괴롭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선택권을 쥐고 있다는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 삿포로맥주 CM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