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hong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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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부모

✔친구맺기 ↘↘↘↘↘https://goto.kakao.com/@하루명언그 눈에 익은 들길 손 흔들며 지나가는 바람에도 눈길 한번 주지 않고 뙤약볕아래 평생을 논밭 일구어서자식들 다 제 세상 길로 들어서게 하시고그 자식들이 제 자식 낳아 기르며 흰머리 늘어가는 부모가 되어도 늙으신 부모님의 자식들 사랑하는 일은 날마다 앞산 넘어가는 세월처럼 지칠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자식들이 아프면 더 많이 아파하시고 자식들이 웃으면잔잔히 미소지으시며 자식들 삶 속에 그 작은 몸과 마음 다 녹여 버리셨던 눈물겨운 아버지와 어머니그렇지만 부모님에게는 품 떠난 자식들이 어려운가 봅니다.지금까지도 부모님의 땀과 눈물을 먹고살았던 자식인데그 자식들이 제 자식들 앞세워 가며 늙으신 부모님을 뒷전으로 밀어 내셔도 전혀 서운한 내색 아니하셨고오히려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봐부탁 한번 못하시던 부모님이었습니다.그래도 어쩌다 찬바람에 안부 물으며 모두 건강히 잘 있다는자식의 말 한마디에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씀하십니다.봄가을의 논둑 길에 피고 지던 꽃 멀리서 바라보시며숱한 세월 오직 자식들 뒷 켠에 서서 자식들 따라 울고 웃으시더니두분 사이에도 장롱 위에 쌓인 먼지처럼아무도 모르게 두터운 정이 쌓였었나 봅니다.어머니 암으로 병원에 계실 때 자식들은 눈시울만 붉히고 있었지만 늙으신 아버지는 어머니보다 내가 먼저 가야하는디하시며 어머니의 아픔보다 큰 고통을 삼키고 계셨었고,아버지 중환자실에 계실 때에는 자식들은 의사 말대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늙으신 어머니는 의식도 없는 아버지 바라보시며 빨리 일어나 시골집에 내려가시자며 애절하게기도하시고 계셨었습니다.자식이 죽으면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묻고부모가 죽으면 자식은 부모를 청산에 묻는다 했는데지난 추석 아버지 청산에 오르셨던 길 따라 오르다가 세상에서 제일 바보처럼 살았던 사람이 바로부모님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온갖 것 다 아낌없이 내어주시기만 하시더니가슴까지도 텅 비어버린 아버지와 어머니이제 거울 속에 흰머리만 늘어가는데 나도 언젠가 주름살마저닮아 가는 아내 손을 잡고 늙으신 부모님이 걸었던그 길 위를 묵묵히 뒤따라 걸으며 바보처럼 살아가는또 다른 부모가 되어있지는 않을런지출처 : 좋은 글 중에서✔ #하루명언 #소식받기 ↘↘↘↘↘https://story.kakao.com/ch/daysaying/app#명언 #유머 #좋은글 #동영상 #감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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