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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보통은 선물을 사기 위해 무언가를 고르지만, 때로는 무언가를 보고 그 사람이 떠올라서 선물을 산다.
꽃 한 송이, 커피 한 잔, 책 한 권. 당신을 떠올릴 수 있는 모든 것은 달콤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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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사모임 <쓸모있씀!> 세번째 카드 🖋
여러분은 요즘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전 드라마 보는거에 푹 빠졌답니다 ㅎㅎ 별 거 아닌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으려고 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오늘의 기분을 글로 적으면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는 건 어떤가요! 필사 모임은 계속 된답니다. 오늘은 벌써 세번째 카드에요! : ) <오늘의 문장> 오늘 가져온 문장은 김애란 작가의 단편집에서 따왔습니다. 김애란 작가는 일상에서 소소하게 스쳐지나가는 것들을 포착해내서 섬세하게 묘사하는 데에 탁월한 작가라고 생각해요. 말로 형용하기 힘들지만 누구나 느끼는 감정을 글로 풀어내줘서, 마치 어딘지 모르게 간지러웠던 곳을 긁어주는 기분이 들어요 😙 오늘은 소소한 일상에서 포착되는 것들에 집중해보자는 마음으로 두가지 데려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문장을 써주셨나요? 댓글로 함께 달려봅시다! 그럼 <쓸모있씀> 여러분 모두 즐거운 금요일이 되길 바라요 👋 필사카드는 매주 화/금 업로드됩니다. 아차!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꼭 손글씨가 아니어도 된답니다.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둔 내용이라도, 내가 직접 골라 적은 문장이면 뭐든지 괜찮아요 :) 신규 참여신청👇 공지사항 👇 <쓸모있씀!> 톡방👇 즐거운 필요일 보내세요! 👋
빙글백일장 늦게 보고 써보는 초단편사소설
이것은 내가 꾼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모종의 사연으로 남들보다 조금 늦게 대학에 진학하였고, 모종의 사연으로 1년을 휴학하였다. 복학하여 꿈도 희망도 없는 취업시장에서 나는 어찌해야 할 지 갈피를 잡을 수 없었더랬다. 나는 사는 게 참 부질없다고, 내 삶의 이력에 동그라미 대신 빗금으로 점수를 매기곤 했다. 어리석은 청춘에 빗금이 상처를 내듯 봄비가 내리던 밤이었다. 불 끈 작은 방 침대에 누워 봄빗소리에 맞춰 빗금을 쳤다. 잠은 아무리 청해도 오지 않는 손님, 이라는 메모를 머리맡에 남기고 기상까지 남은 시간을 그렇게 계산했다. 11시부터 4시까지 하나씩 빗금을 치며 눈을 부비었다. 글로 먹고 살자던 글러먹은 나의 이력과 마찬가지로, 하염없이 빗금질만 치던 나는 어느새 바다에 빠져있었다. 꿈이란 게 그렇듯 아무런 개연 없이 나는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 비릿한 바다냄새가 입안에서도 진동했다. 걸친 것 하나 없이 한밤의 망망대해에서 나는 할 줄도 모르는 헤엄을 치고 있었다. 무엇이 내 왼쪽 팔뚝을 건들기에 자세히 보니 통나무였다. 잽싸게 몸을 실어 겨우 헤엄은 멈출 수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떠다니다 우연히 나와 같은 사람을 만나 지금 우리에게 일어난 일들의 연유에 대해 묻게 되었다. 그러나 그도 아는 건 없었다. 목적지도 모른 채 떠다니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했다. 그는 그야말로 저 바다에 누워 별을 보며, 노래를 흥얼거리며, 안식을 기도했지만, 우린 그럴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다. 차마 목적을 정하지 못한 유랑이 시작되었다. 비릿하고 서늘하게 덮쳐오는 저 파랑처럼 차라리 언젠가 두 발 닿일 육지에 닿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한참을 추위와 비릿함에 시달리다가 멀리 작은 섬이 하나 보였다. 그런데 그 섬은 점점 크게 보였다. 내가 다가선 건 아니었다. 지칠대로 지친 나는 겨우 제자리를 버티고 버틸 뿐이었다. 다가온 것은 그 섬이었다. 육안으로 확인된 섬은 섬이면서도 섬은 아니었다. 그것은 배이자 왕좌이며, 열망과 욕망의 군집체였다. 섬처럼 보인 것들은 다, 송장 아니면 반송장들이 얽힌 덩어리였다. 불어터진 군집체 중앙에는 커다란 의자(형태로 엮인 이들이)가 있었고, 그 의자가 작아보일 정도로 거대한 사내가 앉아있었다. 군집체에 꼭 죽은 이들만 있던 것은 아니다. 살기 위해 그 군집체에 매달려 노를 저으며 그가 던져주는 음식으로 연명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 음식이란 그가 필요에 따라 주운 이들이었다. 저 앞에 별을 보며 누웠던 그 사람과 같이 떠도는 이들을 휙 낚아채 (뼈를 이어 만든 작살과 같은 물건으로) 반을 갈라 자기가 먹고, 남은 반을 또 갈라 노를 젓는 이들에게 던지고, (그러면 그들은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남은 건 의자(처럼 엮인 이들) 사이에 쑤셔넣었다. 나는 그제야 비릿한 바닷물이 사실은 시즙이 가득했다는 걸 깨달았다. 자연스레 속을 게워내면서 나는 뒤로 돌아서려 노력했다. 무엇보다 들키지 않으려고 더 노력했다. 천만다행으로 앞에는 뭔지모를 잔해들이 나를 가려주고 있어서 가능했다. 나는 노를 젓는 사람들과 같은 방향으로, 같은 마음으로, 그러나 오로지 나를 위해, 헤엄을 치고 또 쳤다. 시즙과 피로 물들어 검붉은 파랑을 젓고 또 저었다. 그 군집체는 얼마 뒤 다른 방향으로 틀어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되었다. 탈진한 채 겨우 통나무를 붙잡았다. 그곳은 나무잔해들로 가득했다. 통나무에 기어올랐다. 걸터앉아서야 비로소 비릿한 물로부터 몸을 꺼내었다. 그리고 앞을 보았다. 작은 폭포처럼 비릿한 물이 쓸려내려가고 있었다. 덜커덩. 걸터앉은 통나무가 잔해들과 엉켜 폭포에 걸쳐졌다. 그렇다는 것은 나는 바다가 아닌 강에서 헤매였던 걸까? 어쩌면 그저 냇가였을라나? 고개를 드니 육지가 눈앞에 있었다. 그제서야 나는 빗금친 모든 일들이 떠올랐고, 잠에서 깼다. 2014년 3월의 어느 날이었다.
(no title)
내가 솔직하게 살아야 하는 10가지 이유 나는 멋진 인간이 되지는 못할망정 쪽팔리게는 살고 싶지는 않다. 거짓말은 참 쉽다. 당장 나의 허물을 가려주고 고고한 선비처럼 기품있게 보일수 있고 그럴듯한 좋은 포장지는 될수 있다. 물론 내용물은 썩어가고 있지만... 나는 그리고 우리는 거짓말에 익숙해졌다. 거짓말로 순간의 위기를 돌파할수 있다. 아니 그 순간 눈을 찔끔 감아주면 된다. 모른척 하면 된다. 나의 모습을 아무도 안봤으면 그만이다. 나의 잘못을 가리기 위해서 우기면 된다. 화를 내고 욕을 하고 때리면 된다. "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이게 다 너를위해서 한거야 " " 난 몰라! 너의 잘못이야 " " 우리는 침탈한것이 아니라 경제발전을 도와준거야" " 나의 재산은 28만원이야! 맘대로해 " 지난 날 내 삶을 돌아보면 나 역시도 무수한 자기합리화(거짓말)속에서 살아왔다. 지금도 이따끔 보이지 않는 거짓말을 한다. 하얀 거짓말이란 없다. (그냥 내 생각) 그건 그럴수밖에 없는 자기 상황을 누군가에게 이해받고 싶을 뿐이다. 어찌됐든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이다. 솔직담백한 사람은 굳이 자기합리화도 안하고 하얀거짓말이라는 단어를 쓸 필요가 없다. 솔직하게 사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비겁해지고 때로는 적절한 거짓말을 하면 당장 나를 보호할수 있는데 말이다. 물론 그렇다고 삶의 융통성까지 버리며 위험하게 살자는 것은 결코 아님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은 거짓말을 할수밖에 없는 핑계로 융통성을 이야기 한다. 솔직한 사람은 스스로가 융통성의 경계(지혜)를 분명하게 알고 살아간다. 솔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융통성이 허용될지 몰라도 자기합리화(거짓말)에 물든 사람은 이미 자신이 어둡게 물들었기 때문에 그 무엇도 다 거짓말이 된다. 독사가 먹은 물은 모두다 독이 되듯 말이다. 나는 아직도 솔직하지 못한 사람이다. 내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이 되기위해 오늘도 나를 돌아보며 한발짝씩 걸어간다. 우리는 왜 솔직하게 살아야 하는가? 나는 몇가지 이유를 찾아봤다. 1. 쪽팔리게 살지 않아도 된다. 2. 내가 만든 가짜 포장지속에서 더이상 살지 않아도 된다. 3. 자신을 속이는 사람은 결국 타인도 속이게 된다. 4. 나의 거짓은 결국 드러나게 되고 그에 따른 고통과 대가는 처절하리만큼 혹독하다. 5. 빨리 벌을 받고 광명을 찾을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6. 솔직한 사람은 무의식과 곧바로 소통이 가능하다. 7. 솔직함 =>자존감 => 자신감 => 멘탈갑 타인배려=>사랑자비=>자유행복 8. 삶이 힘들지언정 최소한 두렵지는 않다. 9. 뒤를 보지 않아도 된다. 앞만 보고 살수 있다. 10. 내가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친구가 된다. 물론 이 솔직함을 잘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지혜라는 큰 스승이 필요하다. 지혜롭지 않고 솔직한 사람은 남의 감정을 배려하지않고 자기 맘대로 막말 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 어릴때 오락실에서 도둑질을 했다. 죽도록 맞았다. 그뒤로 도둑질 안함 ^^* 김영국 행복명상센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주에 처외할머님께서 돌아가셔서 영락공원에 모시게 됐습니다. 친구 부모님들 돌아가시고 화장하러 영락공원에 몇번 간적은 있었지만 장례식장에 가본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손님도 별로 없고 발인이 오후에 잡혀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다 함중아 씨가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하, 참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했습니다. 옆빈소에는 고인이 바뀌는지 화환이 새로 설치되고 있었습니다. 어, 그런데 고인의 이름이... 네, 저희 빈소 바로 옆에 함중아 씨 빈소가 마련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이현도, 김흥국 씨 화환이 보이네요... 어릴때 이분 노래 참 좋아했고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열번은 본듯한 이 영화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이 함중아 씨의 노래 "풍문으로 들었소" 를 불러서 참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전 갠적으로 함중아 씨 버전이 좋습니다 ㅋ. 전 이분 창법을 좋아한답니다. 함중아 씨 노래들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들입니다. 예전에는 "안개속의 두그림자" 나 "내게도 사랑이" 가 좋았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조용한 이별" 이 더 좋아지더라구요. 장기하 씨가 인스타그램에 “함중아 선배님,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귀한 노래 정성껏 부르겠습니다 " 라는 말을 덧붙였듯이 시간이 흘러도 고인의 노래가 영원히 기억되고 계속 불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두통 없애주는 간단한 습관 5가지
편두통 없애주는 간단한 습관 5가지 편두통 :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 원인 : 머리로 가는 혈관의 팽창으로 인해서 뇌의 신경섬유를 압박함으로써 머리에서 통증이 발생함 증상 : 우울, 분노, 피곤, 설사, 구토, 식욕부진... 아침에 샤워를 하는데 물이 배수가 잘 안되었다. 그래서 원인을 찾아봤더니 그동안 머리카락이 하수구 구멍을 막고 있었던 것이다. 머리카락을 다 없앴더니 물이 잘 빠졌다. 그래서 속이 시원해졌다. ㅎㅎ 두통도 그런것 같다. 우리의 피가 잘 막힘없이 잘 흘러가야 하는데 이 스트레스라는 머리카락이 구멍을 막아버림으로써 피가 역류하듯 안에서 엄청난 저항을 하는 것이다. " 미칠것 같아! 나좀 빨리 흐르도록 해주란 말이야 " 편두통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가서 치료를 받아봐야겠지만 그 원인이 질병이나 가족력등이 아니라면 스트레스를 의심해봐야 하며 심리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편두통이 꽤 심했다. 30대 중반까지는 두통인지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 살았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술을 먹고 담배를 피고 규칙적이지 않는 생활을 했다. 폭식을 하기도 하고 입맛이 없으면 밥을 굶기도 했다. 마음도 안정적이지 못하고 삶 자체가 불안했다. 머리가 터질것 같기도 하다가도 머리에 불이 번쩍 들어오는것 같다가도 이러다가 뇌의 혈관이 터질것 같은 공포도 느껴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무겁고... 병원을 간적도 없고 두통약 안먹고 그냥 견뎠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잘못된 습관들을 하나씩 바꾸었다. 그러면서 예전의 두통증상이 사라졌음을 문득 깨달았다. 편두통 없애주는 간단한 습관 5가지 1. 술, 담배, 폭식, 카페인등 몸에 해로운 행위 금지 뇌가 술을 좋아하는가? 담배를 피우고 싶어하는가? 배터지도록 먹는것을 좋아하는가? 자꾸 정신을 각성시키는 카페인을 좋아하는가? 이러한 것 하나하나가 뇌속의 혈관을 막는 머리카락과 같다. 당신에게 두통이 생겼다는 것은 일종의 경고 신호이다. 나중에 막히면 큰일 난다. 아이러니하게도 위의 잘못된 습관들이 당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일시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결국 자신의 혈관의 길을 막는 모험을 하고 있다. 지렁이에게 술과 담배 마약 카페인등 나쁜 음식을 먹으라고 하면 먹겠는가? 당장 뱉어버릴 것이다. 본능적으로 그것이 독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물론 당장 끊을수 없다면 최소한 줄이는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2. 유산소 운동 스웨던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 3번 실내자전거 운동을 한 편두통 환자들이 3개월 후에 두통, 심한 통증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물론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두통을 유발시킬수 있다. 1시간 걷기, 수영하기, 등산하기등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은 편두통을 떠나서 최고의 보약이 될 것이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집에서만 방콕하는 사람은 집안의 연기가 가득한데 창문을 열지 않고 매일 콜록 콜록 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사람과 같다. 3.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기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이다. 어떤 조사에 의하면 편두통의 원인이 무조건 스트레스가 아닐수도 있지만 편두통이 심한 사람의 마음이 편안해지면 두통증상이 완화된다고 한다. 당신에게는 느긋해지는 삶이 필요하다. 완벽주의를 갖다 버리고 주어진 삶을 만족하자. 죽을 만큼 큰 일이 아니라면 모른척 넘어가자. 빨리가던 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걸어가보자. 지나친 목표의식을 버리고 오늘 하루만 즐겁게 살자. 과거를 놓아버리고 미래는 생각하지 말자. 당신에게는 정신수양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요가/명상 학원을 등록하든지 심리전문가의 코칭이나 상담을 받든지 책이나 유튜브의 자료를 보고 배워야 할 것이다. 수천의 적과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더 가치롭듯이 내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데 노력해야 한다. 4. 두통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즉시 멈춰라. 나는 성격상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려고 한다. 아주 좋은 열정이지만 한편으로는 내 몸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혹사시키는 유형이다. 특히 업무를 하거나 글을 쓰거나 강의 PPT를 준비할때 머리가 아파서 터질것 같은데도 참고 준비를 했다. 다 끝을 내서 마음은 가볍지만 그때마다 어김없이 두통이 찾아왔다. 결국 나는 머리가 아파서 그날 하루를 쉬어야했다. 그래서 몇년전부터 살짝 두통이 생길려고 하면 하던일을 올스탑 했다. 물을 먹거나 긴장된 목과 몸을 풀어주거나 밖에 나가서 머리가 안정될때까지 하염없이 걷는 습관을 만들었다. 간단한 멈춤이지만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다. 불이 났을때 조기에 진화하는것이 좋다. 이미 불이 온 산을 뒤엎고 있을때 알아차리는 것은 바보이다. 5. 규칙적인 생활습관 우리의 뇌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라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는 이상적인 행동에 대한 압박이다.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해야 한다. 감정이 하루에도 수십번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을 대할때 여러분의 기분은 어떠한가? 미칠것 같지 않는가? 규칙적이지 않는 생활습관은 뇌의 관점에서 볼때 미쳐버릴 정도의 큰 스트레스이다. 뇌는 당신을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을 하고 있는데 당신은 뇌를 노예처럼 막 함부로 부려먹고 있는것과 같다. 그러다가 그 노예가 쓰러져서 병이 들거나 도망가 버리거나 죽어버리면 당신은 어떨까? 스트레스가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도 있겠지만 어쩌면 당신이 뇌 스트레스의 주범일지도 모른다. 당신의 뇌는 당신 맘대로 부려먹는 노예가 아니다. 당신이 먹고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귀중한 대상이다. 얼마전 두통이 심한 한분께서 최면치료중 머리에 구멍을 뚫어주라고 요청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말(?)로 큰 구멍을 뚫어주었다. 그러자 그 분은 이렇게 말씀을 하셨다. 꽉막힌 호수에 구멍이 뚫려서 더러운 물이 빠져나간다고... 머리가 시원해지고 맑아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물론 단순한 상상의 차원이고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것은 아니지만 편두통이 심한 사람일 경우에는 매일 수시로 머리에 구멍을 뚫고 상상하며 복잡한 생각들을 보내주는 연습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말은 제발 숨좀 쉬고 살자는 겁니다. 창문을 열어서 환기좀 시키자는 겁니다. 생각이 많으면 큰 병이 생깁니다. 때로는 바보처럼 가볍게 가볍게 살아가야 합니다. 너무 원리 원칙대로 곧이 곧대로 완벽하게 살려고 하면 편두통부터 비롯해서 모든 병에 취약할수밖에 없어요. 머리가 아프다고 머리를 때리는 바보는 없겠지요? 그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쉬게 해줘야 합니다. 자신을 너무 내몰지 마세요. 쉬어가도 되고 늦어도 되고 못해도 되고 실수해도 됩니다.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 김영국 행복명상센터
제 7회, 빙글 백일장을 개최합니다 🌼
후후후 여러분 일주일에 한번 여러분의 갬ㅋ성ㅋ을 자극하는 백일장! 항상 무플이 아닌 갬성 유머 재치 센스 빠방한 댓글로 반겨주셔서 증말 감사헙니다 😎💘 역시 관심은 늘 짜릿해..... 빙글러 사랑해..... 지난 백일장에서는 어떤 글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을까요잉? @Ddawoo 자외선 차단제를 권장량만큼 발랐을때의 내모습. 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스 대체 무엇!?!?!?!?!? 우리 조커 생각보다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녀석이였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고를 때, 할로윈이니까 최대한 으스스한 분위기로 골라야징~~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줄 상상도 못했어요 😂 역시 우리 빙글러들 창의력 오져따..!!..!!!!.... 이 짤이 생각났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피부는 참 소중한거죠...후후후 자,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이미지는 바로! 오호라... 이런 갬성갬성한 이미지였구먼 ✨ 지난 할로윈 특집 백일장의 댓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터치터치! 호곡.. 뭐야.. 썸넬..무서워...😱 자 이번 백일장의 주제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 난몰랑이 특별하게 Pick!한 가을 가을한 무드의 이미지들, 같이 만나볼까요? (윙크) 자, 참여방법은 간단합니다! 1. 아래의 이미지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저장한다. 2. 댓글로 이미지와 함께 짧거나 긴 글을 적는다. 3. 다른 빙글러들의 글도 감상해본다. 참 쉽죠오~? 후후 짧은 문장이여도 좋고 시나 단편 소설도 좋아요! 형식은 물론 자유입니다 🌝 그냥 사진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나 이야기를 자신의 느낌대로 적어보는거죠 📝 그렇다면 이제 댓글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펌) “우리 착한 내 딸”
1997년, 고등학생이던 누나들에게 엄마는 늘 큰 옷핀을 갖고 다니게 했다. 누나들은 출근길 전철을 타면 엉덩이와 가슴을 만지는 아저씨들이 너무 많아 힘들어 했다. 그리고 우리 엄마는 손길이 느껴지면 송곳 같이 생긴 긴 옷핀으로 그 손가락에 구멍이 날정도로 찌르라고 했다. 효과가 좋았던 것 같다. 능청스럽게 누나 엉덩이를 만지던 아저씨 손을 옷핀으로 찔렀더니 악 비명을 지르며 다음 칸에서 내렸다고 했다. 누나들에겐 큰 옷핀이 성추행하는 아저씨들의 손길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무기였다. 2004년, 작은 누나가 은행 회식이 있던 날에 나는 오류2동 굴다리를 건너 오류역 앞 택시 내리는 곳에서 누나를 기다리곤 했다. 우리 엄마는 오류1동에서 2동으로 건너오는 굴다리는 밤늦게 여자가 다니기 위험하다고 늘 말씀하곤 하셨다. 그날도 우리 누나는 부지점장이 억지로 먹이는 술을 끝까지 오기로 받아먹고 또 먹고 또 먹고....겨우 버틴 것 같았다. 누나는 택시에 내리자마자 토를 시작했다. 누나의 등을 두들겨 주고 편의점에서 꿀물을 사다먹였다. 혼자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작은누나를 나는 등에 업었다. 누나를 등에 업고 오류2동 굴다리를 건너는데 나는 전혀 힘들지 않았다. 작은 누나는 다음날 자신이 어떻게 집에왔는지 택시를 탄 것, 토를 한 것, 술취해서 나랑 한 이야기 한 것, 모두 기억하지 못했다. 2005년, 독서실에 갔다가 저녁 늦게 집에 들어왔다. 내방에 들어가는 중에 부엌에서 엄마와 큰 누나가 이야기하는 것을 엿들었다. 누나는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가 남아 있었다. 큰 누나는 지도교수의 은근한 성희롱, 남녀를 차별하는 연구실 분위기, 그리고 여자 제자들에게 기회를 잘 주지 않는 문화 때문에 힘들어 했다. 누나는 그날 부엌에서 엄마에게 지도교수 때문에 대학원 다니기가 너무 힘들다고 털어 놓았다. 그리고 이듬해 누나는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포기했다. 바로 암센터에 취업을 했다. 수학과 과학을 참 잘했던 우리 큰누나는 결혼 하자마자 첫째 조카를 임신하고 직장을 그만 두었다. 2009년, 우리 누나와 남자친구(지금 매형) 그리고 내가 함께 강남에서 해물탕과 소주를 함께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작은 누나가 화장실에 갔다. 5분이 지나도 누나가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 음식점 화장실은 남녀 공용 화장실이었다. 낌새가 이상해서 나는 누나를 찾으로 화장실을 갔고, 내 뒤를 누나 남친이 따라왔다. 거기 살짝 술에 취한 남자가 있었고, 누나는 아연실색이 된 상태였다. 나는 한번에 알 수 있었다. 그 남자가 우리 누나를 성추행한 것 이었다. 매형은 그 남자를 한번에 제압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고, 그 남자는 화장실 대변기 창구로 도망가서 문을 잠궜다. 쿵쿵쿵쿵!! 우리 매형은 그 화장실 문을 계속 부시기 위해 걷어찼다. 나는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우리 옆에서 술을 먹고 있던 그 남자의 테이블로 가서 그 테이블 던지고 부셨다. 그리고 거기 팀장처럼 보이는 나이든 사람 멱살을 잡고 부하직원 새끼 관리도 못하냐고 입에 담지 못할 개쌍욕을 하고 바닥에 동댕이 쳤다.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너무 화가 나서 얼굴에 열꽃이 피어 올라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험을 했다. 남자 4명이서 있던 그 테이블은 00건설에 있던 사람들이었다. 다른 테이블에 있던 손님들도 내가 분노하며 난리를 친 덕에 모두 식당을 나갔다. 이내 경찰이 왔고, 사장은 그날 식당 문을 닫았다. 누나를 성추행한 건설사 40대 아저씨는 술이 취해 룸싸롱에 온줄 착각하고 그랬다고 경찰에게 실토했다. 그때부터 나는 건설사 남자 직원들을 싫어 하게 되었다. 2010년, 나는 꽃다발을 들고 우리은행 본점으로 향했다. 우리 작은 누나가 우리은행 임직원 15,000명 중에서 최고 실적으로 은행장 상을 받기로 되어있었다. 은행장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금일봉과 함께 감사패를 누나에게 전달했고, 나도 꽃다발을 주었다. 그날은 누나와 함께 소곱창을 먹으며 소주를 마셨다. 우리 누나는 우리은행에서 최고의 직원이었고, 지점장의 총애를 받았다. “최연소 여자 지점장은 우리 00이가 될거야”라면서 지점장의 칭찬을 받던 누나였다. 영리하고 일머리가 빠르고, 상대방을 침착하게 잘 설득하는 것에 능했던 우수 은행원 작은누나는 조카를 낳고 은행을 그만 두었다. 지금은 제주도에서 조카를 키우며 전업주부로 살고 있다. 나는 우연히도 81년생 83년생 누나들과 함께 자랐다. 지금이야 애낳고 다들 아줌마가 되어버린 누나들이지만, 정말 총명하고 꿈 많았던 "우리 착한 내 딸"이었다. 나는 아직도 누나들이 애키우면서 살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가슴이 애린다. 작은누나는 5년 전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재호야 내 삶은 우리집 전기밥통 정도 수준인 것 같아. 애기 밥주는 밥통, 애키우고 살림하는 기계, 지금 내 인생도 딱 그래” 그럼에도 그 어려운 과정을 누나들은 다 이겨냈다. 이젠 현재 삶에 익숙해지고 넋살도 좋고 어려운 환경을 잘 극복해나 갈 지혜와 재력이 있는 든든한 우리 누나들이다. 그럼에도 나는 누나들이 한국사회에서 39살 37살 먹기까지 여성으로서 어떤 삶을 살았을지 잘 모른다... 잘 모른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jaeho.yang.33/posts/2477511232367649 최근 마음 아프게 읽은 글이 있어서 데려왔어요. 이승한 칼럼니스트는 82년생 김지영의 감상평으로 “영화는 흔하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당신이 남자인데 주변엔 그런 삶을 산 여자가 없다고 느낀다면, 주변 여성들이 당신을 ‘얘기해봐야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라고 여기고 얘기 안 해줬을 가능성이 높다. 신뢰하지 않는 사람에게 제 고통을 털어놓을 사람은 없다” 라는 글을 남겼죠. 잘 모른다고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은 안다고, 지금보다 과거가 더 힘들었다고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힘들었는데 저렇게 말해주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에 괜히 찡해지네요 :) 82년생, 아니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김지영들 힘내길 바라요. 우리는 서로의 용기니까요.
#2 필사모임 <쓸모있씀!> 두번째 카드 🍁
오늘은 필사하는 날 화요일! 즐거운 주말들 보내셨나요? 어느새 날씨가 가을을 넘어서 겨울에 가까워지고 있네요 ☃️ 이런 날씨에는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이나 까먹고 책이나 읽는게 제일! 필사도 틈틈이, 꾸준히 같이 해보아요 😊 <오늘의 글> 오늘 가져온 글은 김승옥 작가의 무진기행입니다! 소설가들이 가장 많이 필사한 작품 1위가 바로 이 작품이라고 해요. 문체가 간결하고 시적인 표현이 유려해서 문장력을 익히는데 좋은 작품입니다 👍 위의 가져온 문장은 <무진기행>의 도입부이고요. 이부분은 제가 좋아하는 문장입니다 ㅎㅎ 사실 이 작품은 1960년대에 쓰인 작품이기 때문에 지금보면 뒤틀린 여성관이 보이기도 해요. 6070년대 한국문학에서 그런 요소가 너무 많아서 가끔은 보기 꺼려질 때도 있어요. 그래서 최근 출판된 작품들을 우선으로 보기도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책을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고르게 되나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 오늘 여러분이 고른 문장은 무엇인가요~? 저번 필사카드에 참여못하신 분들은 이번 카드부터 참여해주시면 됩니다 : ) 새로운 분들도 환영해요!! 신규 참여신청👇 공지사항 👇 <쓸모있씀!> 톡방👇 즐거운 필요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