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oo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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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o Hot, <세컨 찬스>!

지난 6월 11에 개봉한 영화 <세컨 찬스>,

가장 핫!HOT! 했던 이슈 BSET 3를 뽑아봤어요!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상 수상자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여성 감독 수잔 비에르!
덴마크 출신의 그녀는 이미 자국 내에서 굉장한 흥행 감독이에요. 한국에 봉준호가 있다면?
덴마크에는 수잔 비에르가 있어요. <세컨 찬스>가 국내 관객들에게 <인 어 베러 월드>로 큰 호평을 받은 수잔 비에르의 문제적 신작이라는 점이 Hot Issue 3위!
다들 미국 드라마 왕좌의게임 아시나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서도 방영해주었죠? 지난 14일에 시즌 5가 종영되었죠 ㅠㅠ 아쉬워.. 왕좌의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얼굴만 봐도 아시죠? 제이미 라니스터 역의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 시즌 1부터 현재 시즌 5 까지
그 자리를 쭈욱 지켜준 우리의 왈도형, 라니스터 오빠! 의 주연작품 이라는 점이 Hot Issue 2위!
가장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던 부분이 바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의 데뷔 영화! 였어요.
요즘 스크린에서 빅시 모델들의 활약이 자주 보이는데, 최근 개봉한 <매드맥스>에서
임모탄의 그녀들 중 스플랜디드 역의 로지 헌팅턴 휘틀리, 덱 역의 애비 리 커쇼 역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이라니! <세컨 찬스>의 '산느'역의 메이 안더슨은 더 특별해요!
수잔 비에르 감독이 한 파티에서 메이 안더슨을 보고 자신이 생각한 '산느'라며 오디션도 없이
바로 캐스팅을 해 화제가 되었어요. 그런데 영화를 본 관객들은 정말 데뷔작이야? 첫 연기야?
어디서 저런 카리스마가.. 독보적인 분위기 라는 반응들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죠.
빅시 모델 '메이 안더슨'의 영화 데뷔작 이라는 점이 Hot Issue 영광의 1위!
혹시 아직 못보신 분들은 이걸 알고 보시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실거에요 :)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세컨 찬스> 극장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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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데 당최 어디서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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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S의 비밀 - ‘유전’에서 ‘미드소마’ 감독판까지] 호러영화사에 새겨질, 완전 새 얼굴(들)
※ 『최종 S의 비밀』은 영화의 마지막 시퀀스(Sequence), 신(Scene), 숏(Shot)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에 <유전>과 <미드소마>의 결말 등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 ------- “우리는 얼굴을 통해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 - 자크 오몽 특히 공포의 전도체가 될 때, 얼굴은 유난히 도드라진다. 실제로 관객한테 공포(영화)는 스크린 속 얼굴들이 극단의 표정을 지을 때 완성되고는 한다. 깜짝 놀란, 고통에 찬, 절규하는, 비명의 얼굴. 한 세트로, 흉측한, 광기어린, 무섭게 일그러진, 악마성의 얼굴. 이 과정에서 창조적 솜씨가 빚어낸 얼굴들은 장르의 관습이 돼 지독히도 반복되는데, 대개는 진부하거나 한심한 복사본에 그치고 만다. 아마도 원본 속 얼굴의 맥락을 해석해내지 못한 채 단지 표정 흉내에 급급했기 때문이리라. 그 와중에 여태껏 본 적 없는 얼굴이 등장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의 장편 데뷔작 <유전>(2017)의 마지막 숏. 피터는 말 그대로 넋이 나가버린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럴 만도 한 게 가족들이 ‘악마의 굿판’ 안에서 모두 잔혹하게 희생된 데다, 엄마(애나)는 방금 전 스스로 본인 신체를 훼손했고, 피터 자신의 정신과 육체는 이제 막 악마가 점령할 참이다. 미쳤거나 미치기 직전이거나. 그런데 잊지 말자. 이 빙의 행사는 (악마 측 입장에서는) 거룩한 의식이다. 혈통이라는 가족의 근원이 낳은 지옥도인 동시에, 악(惡)의 계보가 연속성을 획득하는 경축의 시간이다. 살육과 의전이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몸인 셈. 추종자들은 그들이 섬기는 악마 파이몬에게 ‘지식’이나 ‘좋은 친구’ 따위를 달라고 간청까지 한다. 악의 측면을 모른 체하거나, 악행을 덮어도 될 만큼 파이몬의 명성이 위대하다고 믿는 듯하다. 이때 파이몬은, 누구와 닮았나. 아리 에스터는 피터의 최종 얼굴을 담는 데 적잖은 러닝 타임을 쓴다. 이제 피터는 더 이상 놀라거나 부르짖지 않는다. 그는 압도된 채 무너져 내리며, 다만 악이 스며드는 시간을 얼굴에 새기는 중이다. 77초간 지속되는 이 숏에서 피터는 눈을 단 한 차례도 깜빡거리지 않는데, 생리현상이 불필요한 어떤 초월의 공간으로 넘어간 듯도 하다. 중세 서양 예술에서 얼굴이 주로 신(神)의 형상이었다고 할 때, 탈-인간으로서 피터의 이 얼굴은 성스럽고 선량한 그 기표들과는 조금 다른 버전으로 보인다. 누군가에게 신성한 의식이(었)지만 그 개최를 위해 잔혹한 파괴, 그리고 현혹의 기술이 동원되지는 않았냐는 반문. 물론 고결하고 인자하고 번뇌를 짊어진 듯한 표정들은 그 이면을 가리는 데 부족함이 없었을 테다. 따라서 피터의 얼빠진 마지막 표정은 위장 작업이 완수되기 직전 단계에 속한다고 봐야 한다. 거룩함으로 가공되기 이전의 그 무엇, 이를테면 선택된 자 개인의 멸망에 관한 이미지. 전에 본 적 없는 이 얼굴은, 자신이 신인 줄 아는 악마를 맞이하고 있다. 여기 의식이 또 하나 있다. 호르가 마을의 하지제, 그 하이라이트로 9명의 제물이 불에 타는 중이다. 그중 곰 가죽 안에 갇혀 산 채로 타는 이는 대니의 남자친구 크리스티안이다. 말 그대로 환장의 카니발. 이 광경에 넋 놓고 울먹이던 대니가, 이윽고 웃는다. 너희들의 이 엔딩이 고소하다는 듯. 영화가 끝난다. 아리 에스터의 두 번째 영화 <미드소마>(2019)의 마지막 시퀀스에서도 학살과 의식은 동전의 양면인 양 들러붙어 있다. 이 기괴한 중첩을 떠안는 자, 이번에는 대니다. 그녀의 경우 혈연과의 단절은 이미 서사 초반 경험했고, 애인인 크리스티안과도 이별 중이다. 전자는 내부의 신경쇠약을 견디다 못 해 발 디딜 판 자체를 깨뜨렸고, 후자는 슬픔은커녕 이 괴이한 마을에 대한 의심조차 나누기 힘들 만큼 둔해빠졌다. 감정의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만 보면 차라리 이 모계-토테미즘 사회가 나아 보일 정도다. 인류의 역사는 곧 분화의 역사다. 집단은 부피가 늘어나 갈라졌고 또 그 갈래별로 같은 과정을 겪었다. 최초의 단어가 진화 끝에 백과사전의 체계를 갖췄듯, 인간관계의 망은 넓이와 깊이를 더하고 더해 삶의 양식이 됐다. 어쩌면 인생이란 내가 속한 각 층위의 집단들에서 맡은 바 역할극을 잘해내기, 그 자체가 됐는지도 모르겠다. 교과서도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정의하지 않았나. <미드소마>의 대니는 그 역할극에서 탈락했고 또 탈락하는 중이다. 이를테면 과거와 미래 가족 모두와 이별하기. 사회적 동물이 타자와 관계를 맺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퇴행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일까. 영화는 대니를 자꾸만 미토스(mythos)의 영역으로 밀어 넣고, 그녀 또한 그 중력장에 적응해간다. 마치 비극을 감당할 수 없는 이들이 끝내 종교로 빨려 들어가듯이. 다시 한 번, 대니가 이윽고 웃는다. 너희들의 이 엔딩이 고소하다는 듯. 낯선 마을에서 낯선 공포를 느낀 ‘여성’ 주인공이 되레 애인의 죽음을 선택하고 웃음까지 짓는 아마도 최초의 숏. 여태껏 본 적 없는 또 하나의 얼굴이다. 이곳 호르가 마을은 역할놀이가 필요치 않은 세계다. 동일한 믿음과 삶의 리듬 아래 단일 자아로 꿰어져 있기에 관계의 유지나 개선을 위한 어떤 ‘증명’이 요구되지 않는다. 대니의 마지막 웃음은 자신에게 울음만 남긴 그 증명의 기록물, 즉 인물들을 활활 태워버렸다는 안도인 셈이다. 따라서 이 웃음은, 비가역적이며 돌이킬 수 없다. 수 년 간 요동쳤을 그녀의 감정은, 그 진폭은, 이 순간부터 가지런하게 정렬된 하나의 선으로 수렴해갈 것이다. 대니는 백과사전 이전의 시간, 몇 가지 음절만 알면 되는 그곳으로 되돌아갔다. “사물은 그 자리에 있다. 왜 그것을 마음대로 조작하는가?” – 로베르토 로셀리니 로셀리니 감독의 말에 빗대어 보자면, 아리 에스터는 지금 우리 주변에 있는, 즉 실재하는 두려움의 요소를 관습적 표정 안에 억지로 끼워 넣는 데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전에 없던 얼굴들 – 피터의 ‘흡수’와 대니의 ‘변환’ – 을 포착한 것도 그 때문이리라. 물론 우리는 그 덕에 악의 진영이 갖춰지기 직전의 절망적 시간을 목격했고(유전), ‘맹신’과 ‘나 자신으로 살기’가 양립할 수 없음을 지켜볼 수 있었다(미드소마). 무엇보다 대니의 얼굴에서는, 알면서도 가야 하는 퇴행 길에 관한 서글픈 섬뜩함마저 느낀다. 아마도 잠재적으로는 모든 사람한테 열려있을 그 뒷걸음의 문. ‘홈 스위트 홈’에는, 사회 곳곳에는, 문손잡이를 돌리도록 만들, 나락으로 통하는 구멍이 너무 많다. 믿.습.니.까? 영화관 안과 밖의 공통점, <미드소마>나 현실이나 그토록 잔혹한 사건들은 대낮에(도) 일어난다는 것. 그럴 수밖에. 그들은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걸 해대니까, 떳떳하니까. 신의 이름을 빌려 침략하고 신의 이름을 빌려 목숨을 뺏고 누군가의 고통 앞에서 모두 신의 뜻 운운하는 이들은, 추종자는, 악마는, 악을 행하되 악의가 없다. ⓒ erazerh ------- PS 1. <미드소마> 감독판이 이전 버전과 다른 점은 대니와 크리스티안 사이의 감정선 및 그 굴곡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난다는 것 정도. 그밖에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몇몇 대사들. PS 2. <유전>의 최종 숏은 사실 77초간의 얼굴 숏이 아니라, 약 3초 동안 나무집 내부를 디오라마처럼 포착한 장면이다. Hail Paimon. ※ 이 글은 ‘브런치’에도 올라갑니다.
심리분석가가 본 영화 조커 심리 분석, 숨겨진 의미, 스포일러 해석
[해당 내용은 유투브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Uso-6Il7sN0 오늘은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영화 '조커'의 내면을 분석할텐데요 이토록 강렬했던 이유는 우리가 그의 행동이 정상적이지 않았음에도, 그의 지독히 어두운 내면이 불편함에도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공감은 조커의 내면을 정확히 이해해야만 가능하고 글을 끝까지 보시면 훨씬 새롭고 풍성한 감동과 자극이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넌 언제나 웃는아이야, 그러니까 항상 남들을 웃게 해주렴 해피" 첫번째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입니다. 이를 쉽게 설명하면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성적 애착을 느껴 아버지에게 적대감을 가지게 되는 복합 감정입니다. 조커는 이 구조에 강력하게 묶여 있었습니다. 성인이되어 이 구조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아버지와 동일시를 이루며 아버지의 존재를 수용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최초 조커는 이 구조에서 아버지의 자리가 비어있었습니다. 수용할 기회조차 박탈당한 상태로 어머니와 애착관계 속에 강력히 속박되어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목욕시켜주는 장면 등이 이를 상징적으로 말해줍니다. 이렇게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구조에 완전히 속박된 상태에서 어머니의 기대와 요구는 그의 유일한 생존 방식이 됩니다. 유일하기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절대 거스를수 없는 신념입니다. 그것은 바로 "넌 언제나 웃는아이야, 그러니까 항상 남들을 웃게 해주렴 해피" 라는 말처럼 웃음. 즉 코미디입니다. 그것이 그가 허락받은 유일한 출구입니다. 어두운 자신의 내면을 가두는 가면인 조커분장의 웃음과 억지로 입을 손으로 찢으며 웃으려는 모습이 이를 상징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강요된 가면때문에 조커는 자신안에 있는 어두운 면을 완전히 억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 억압된 욕망이 강제로 분출되다. 정신적 증상은 언제나 이와같은 억압과 결핍에 대한 잘못된 출구로 만들어집니다. 그의 증상은 결핍이 건드려지는 순간, 즉 억울한 일을 부당하게 당하거나 혹은 배려받지 못하거나, 마음대로 자신을 억압하고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 것과 같은 상황 즉, 애착관계가 무너지는 순간에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너지는 순간, 그의 억압과 아픈 상처는 병적이며 멈출수 없을만큼 힘든 수준의 웃음으로 표출됩니다. 그것만이 허락된 유일한 출구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어두운 면이자 억압된 욕망은 정신적 압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더 폭발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영화 처음 시작장면은 아이들에게조차 비참하게 당하고 자신은 어떤 부당한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하지 못하는 존재로 억압을 전혀 분출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쌓이고 쌓이다가 이것이 한번에 분출을 당하는 순간이 터집니다. 동료로부터 강제로 건내받은 총으로 지하철에서 자신에게 폭력을 가하는 세남자를 죽이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상황은 자신은 전혀 계획하지 않았고 주변 상황이 그렇게 만들도록 강제되었기에 강제로 자신의 억압된 욕망이 분출당하게 되는 결정적 순간입니다. 그는 처음으로 억압된 욕망의 다른 출구를 경험합니다. 처음으로 자신의 어두운면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출구를 발견했고 그것이 오히려 나답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며 이제는 웃음이 아닌 그 출구가 유일한 허락받은 출구가 됩니다. 3. 자신을 찾으려 발악하지만 결국 광기만이 남다. 그는 자신이 광기에 속박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아버지를 찾고 그와 동일시를 이루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비어있던 아버지의 존재를 채우는 것은 결국 거절당하게 되고, 그로부터 채워질 수 없는 좌절과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리고 더 큰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어머니가 사실은 자신을 사랑한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학대당하는 자신을 방치한 마치 그녀의 욕망을 위해 이용당했음을 알게되고. 그녀와의 애착관계 역시 완전히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 그녀를 죽입니다. 그동안 자신을 봉인하고 있던 유일한 출구마저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더이상 강요된 웃음이 필요가 없어집니다. 여기에 더해, 옆집 여자 소피가 의미하는 상징을 알아야 합니다. 그녀는 자신 내면이 원한 여성적 자아로 따뜻한 감정적 교류를 허용하는 존재입니다. 조커는 지역 사회에서 심리상담을 강제로 종료하면서 더이상 약물을 제공받지 못한 상태가 됩니다. 약을 끊으면서 겨우 참아내던 망상 장애를 막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처럼, 자신이 경험한 것들이 진실이아닌 망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양심적 자아, 본성마저 붕괴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는 자신의 어두운 그림자를 막을 그 어떤 것도 사라집니다. 터부가 붕괴되고 진정한 그림자만 남은 정신병적 상태가 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그 상태가 자신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정신병적인 자신이 기존보다 오히려 더 자신다운 아이러니한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그는 처음에는 TV쇼에 나가서 전 국민앞에서 자살을 하려고 합니다. 어쩌면 그때만해도 마지막 이성적 자아가 남아 있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죽어야 마땅한 존재라는 이성적 죄책감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TV쇼에 나오는 자신의 우상과 같은 존재인 사회자 머레이가 옳은 말을 하는대로 그것을 왜곡하고 거부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역시 위선자이고 죽어야 마땅하다며 자신을 죽이지 않고 자신의 꿈과 같은 존재인 머레이를 쏘아 죽입니다. 이제 조커는 모든 터부를 붕괴시키고 오로지 억압되고 결핍된 상처덩어리, 어두운 그림자 자체만 남은 상태가 됩니다. 그 광기만 남은 모습이 오히려 자신다워서, 그 비정상적인 모습이 너무나 이해가 되기에 불편하지만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커. 누가 그를 그렇게 만든것일까요? 그일까요? 아니면 그들일까요...
미국의 흔한 특수효과 처리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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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Know Nothing Jon Snow + 명대사
"네 약점을 스스로 인정하면, 아무도 네게 그것을 이용하지 못해." - 티리온 라니스터 "두려움이 검보다 더 깊게 베는 법이지." - 시리오 포렐, 아리아 스타크 "여자의 무기는 눈물만이 아니란다. 최고의 무기는 다리 사이에 있지. 쓰는 법을 배워두거라." - 서세이 라니스터 "인생을 서둘러 사는 자는 무덤에도 서둘러 간다." - 살라도르 산 "가끔은 다른 길도 같은 곳을 향하는 법이야." - 존 스노우 "혼돈은 수렁이 아닙니다. 혼돈은 사다리죠. 많은 이들이 그 사다리를 오르려다 실패하죠. 다시는 엄두도 못내고요. 추락하면서 꺽여버리니까요. 어떤 이는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얻었음에도 오르지 않죠. 왕국에 매달리고, 신들에게 매달리고, 사랑에 매달리죠. 사다리만이 현실입니다. 올라가는 것만이 전부입니다." "실제 삶은 노래가 아니란다, 얘야. 너도 언젠가 깊은 슬픔과 함께 그 사실을 깨달을 거야." - 리틀핑거 "가장 밝은 불꽃이 가장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법이지." -붉은 여인 "두려워 하면서도 용감할 수 있나요?" "그 때가 진정으로 용감할 수 있는 순간이란다." -에다드 스타크 "한 방에 세 명의 위대한 사내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왕, 사제 그리고 부자... 그들 사이에 용병이 서 있습니다. 각각의 위대한 사내들은 용병에게 나머지 둘을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누가 살고, 누가 죽었을까요?" "용병 맘이겠지" "그는 왕관도 황금도 신의 자비도 없는대요?" "검을 가졌잖아, 생살여탈권" "하지만, 용병이 결정을 내리는 거면, 왜 우리는 모든 권력이 왕이 쥐고 있다고 여길까요? 권력은 사람들이 권력자라고 믿는 이에게 있습니다. 속임수죠. 벽에 드리운 그림자일뿐 아무리 작은 사람이라도 엄청나게 큰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습니다." - 바리스가 티리온 라니스터에게 -호도 -하운드 - 이그리트
포스터 한 장에 담겨진 영화들 '프로파간다'
다들 영화 좋아하세요 ? 저는 굉장히 좋아해요 *_* 영화를 고르실 때, 다들 다양한 기준이 있겠지만 저는 영화 포스터도 굉장히 신경쓴답니다 :) 취향을 저격하는 포스터를 만나면 두근두근해지고요 ♥︎ 그래서 오늘은 작가가 아닌 디자인 스튜디오를 소개하려고 해요 ! 언제나 제 취향을 빵야 빵야 저격하는 바로 그 곳 스튜디오 '프로파간다'입니다 ㅎ_ㅎ 프로파간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 빛나는, 피그말리온 스튜디오와 함께 3대 디자인 스튜디오라고 불리기도 하고요 ! 프로파간다는 영화뿐만 아니라 공연, 캘리그라피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예요 *_* 그리고 여기서 놀라운 사실! 프로파간다 스튜디오의 디자이너는 총 3명밖에 안된다고 해요 👀 작은 고추가 맵다고 . . 적은 인원이지만 엄청난 퀄리티의 작업물로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파 간다♥︎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파간다의 타이포 활용을 굉장히 좋아해요 :) '프로파간다 + 캘리그라피 = 끝장'이라는 공식도 제가 만들어봤어요 ! 모르는 영화가 더 많네 . . 뭔가 이런 감성감성한 작업물만 만드나 ?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ㅎ_ㅎ 이런 느낌의 포스터도 작업한답니다 *_* 대부분의 빙글러들이 알만한 작품들이죠? 조금 더 제너럴하지만 프로파간다의 특징과 분위기는 잃지 않은 포스터들 ! 특히나 악녀 포스터는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요 :) 배우의 얼굴을 강조하지 않으면서도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한눈에 들어오고, 푸른 배경과 대비되는 분홍빛 캘리도 멋지지 않나요 8ㅅ8 감동 . . 혹시 여러분도 좋아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나 마음에 쏙 드는 영화 포스터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_* 프로파 간다의 감각적인 작업물들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더 많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왕좌의 게임이 디즈니라면, Combo Estudio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 역시 왕좌의 게임을 꽤 좋아해요. '팬'이라고 하기는 힘들겠지만 - 그 많은 세계관을 달달 외우진 못하거든요 - 헷갈리는 머리통을 부여잡고 ㅋㅋ 매 시즌을 놓치지 않고 다 본 후 시즌 8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시즌8을 기다리는 시간 너무나도 길어버리는 것. 2019년 여름인게 참트루? 그 지루함을 참지 못한(?) 어느 왕겜덕후들이 멋진 결과물을 내 놓아서 소개를 해 보려고 해요. Combo Estudio에 소속된 두 아티스트 Fernando Mendonça씨와 Anderson Mahanski씨가 재창조해낸 왕좌의 게임 캐릭터들. 디즈니 스타일로 만들어 내셨답니다. 디즈니에서 왕좌의 게임을 만들었다면 아마도 이런 모습이겠죠. 같이 보실까요? 능력자 왕겜 덕후들의 작품을! 존스노우. 존눈. 용엄마. 모자란 것이 없는 대너리스죠. 근데 용 저렇게 귀엽게 그리기 있냐 ㅋㅋㅋㅋㅋ 보기만 해도 짜증나는 서세이. 실제보다 더 표독스럽고 못생기게 그려져서 맘에 드네요. 아리아스타크와 하운드. 이 두사람의 케미 너무 좋은데, 이제 다시 만나게 되겠죠? ㅠㅠ 화이트워커.... 근데 이건 겨울왕국삘이 나는데요 ㅋㅋㅋ 당장이라고 레리꼬~ 레리꼬~를 열창할 것만 같다 ㅋㅋㅋㅋㅋ 하긴 손닿는건 다 얼려버리는건 엘사나 화이트워커나 똑같죠 뭐 티리온 라니스터. 티리온이 첫시즌에선 이런 이미지긴 하지만 이젠 아니잖아요 바꿔주세요 ㅠㅠ 티리온 좋은데 ㅠㅠ 바리스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ㅋㅋㅋ 작은 새들을 진짜 새들로 표현했네요 귀여워... 브랜과 호도. 호도ㅠㅠㅠㅠㅠㅠ 호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이름만 들어도 울컥하는 이름. 그럴리 없겠지만 살아돌아왔으면 좋겠다. 물론 살아(?)돌아온다면 화이트워커가 되어있겠지만요ㅠㅠㅠㅠ 멜리산드레. 멜리산드레 참 가여운 인물이죠. 믿음이라는건 참.... 오베린과 마운틴. 이거 뭔가요 ㅋㅋㅋ 나 누구게? 하는건가요 이제 마운틴은 괴물이 돼버렸는데ㅠㅠ 참. 이 분들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분들의 페이스북으로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 얼른 왕겜 다음 시즌이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2019년은 오지말고 왕겜만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