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la
3 years ago10,000+ Views
일본의 감각적인 의류 브랜드 소프넷(Sophnet.)과 글로벌 스니커 브랜드 반스(Vans)의 협업 소식이다. 자브랜드의 의류도 훌륭하지만, 헙업으로 빚어내는 소프넷만의 ‘감성’은 특별한 무엇이 존재한다. 특색없는 디자인에 더해진 디테일과 조그만 전갈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소프넷의 디자인 철학이 묻어난다. 사실, 이번 반스와의 협업 컬렉션 역시 눈에 띄는 변화는 찾아보기 힘들다. 티셔츠 전면에 소프넷의 로고와 반스의 로고가 섞인 점을 제외하면, 그 어떤 부분에도 집중할 요소는 없다. 협업 스니커 올드스쿨에서 소프넷과의 협업을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은 딱 두 곳인데, 갑피에 작게 부착된 소프넷의 브랜드 탭과 깔창에 새겨진 전갈이 전부. 티셔츠, 신발과 같은 카모 프린팅이 들어간 반바지에서 굳이 소프넷의 흔적을 찾자면 허리춤의 고리로 포인트를 준 것 정도다.
정말 간결한 디테일의 협업이지만, 문제는 역시 갖고 싶은 아이템이라는 것. 카모가 섞인 것 외에 이전과 다를 것 없는 컬렉션, 그러나 다른 채도의 파란색이 뒤섞인 카모는 Beach Pack의 콘셉트와 훌륭하게 맞닿는다. 신발과 반바지, 티셔츠의 간결한 조합도 적절하다. 당신의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이번 컬렉션은 6월 20일 정식 공개되며, 소프넷의 오프라인숍과 일본의 유명 스니커 편집숍 Billy’s의 온, 오프라인숍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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