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happy
3 years ago10,000+ Views
여자인 나로선
색상 통일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설령 자전거 장갑을 하나를 사더라도 나의 자전거에 무엇이 가장 적합한지
이곳저곳 자전거용품 사이트를 기웃거리며 시간을 많이 할애할 때를 보면
평소에 신경써서 옷이나 입을 것이지
무슨 바람이 들어서 자전거에 이렇게 목매나 생각이 들때도 싶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그 오묘한 깔맞춤의 세계
맞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절대 이해가 불가하겠지만
한번 발을 들이면 그 누구도 헤어나오지 못 할 듯 싶다.
여자로서 색상을 맞추기에 가장 좋은 것은 네일아트가 아닐까 싶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서 색깔을 바꾸러 네일숍에 들러
네일관리하는 언니가 "오늘은 무슨 색상을 하실래요?"라고 물으면
나도 모르게 내 자전거 핸들의 색상부터 시작하여 내 자전거 악세사리 용품 색상을
떠올린다.
오묘하게 다를지 몰라 사진을 챙겨 간다던지
자전거장갑은 가져가서
"이색깔로 맞춰주세요"라고 말해보지는 못했지만,
꼭 한번쯤 자전거를 타는 여자의 특권으로 해볼만한 재미가 있어 보인다.
네일 색상의 뿐만 아니라,
위에 사진처럼 양말의 색깔과 패턴을 함께 맞춰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나의 져지가 구름 모양의 패턴이면 구름모양의 양말을 구매해보고
다른 문양이라면 그 문양에 맞춰 양말을 신어보는 재미는
다른 라이더와 다른
개성있는 여성라이더가 될 수 있다.
또한, 다들 원하는 취향과 색상이 다르다보니, 개개인의 특색을 뽑내기에도
안성맞춤이 아닐까?
그러다가 어느순간 색깔 맞춤에 대한 생각들이
지겨워지면, 원 슈트를 통해서 나를 또다르게 표현한다면
항상 같은 색깔의 옷을 맞춰 입는
남들이 하는 것을 그냥 따라만 하는 것이 아닌 그러한 것을 만들어
진정한 여성라이더의 개성을 뽑내볼만 하지 않을까?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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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기준에서 보면, 이 글은 분명 '고찰'이 맞습니다~! ㅎ
깔 맞춤은 왠지 간지러웠는데. 이제 깔 맞춤이 진정한 멋쟁이가 아닌가 싶넹ㅛ.
저도 한번 깔맞춤을 해봐야겠다능능
ㅎㅎㅎㅎㅎ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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