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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s Anatomy 속 커플 탐구: 1.이지&대니

이 둘의 사랑은 특별해요. 심장 질환을 앓는 대니가 병원에서 의사인 이지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 이런 상황이나 조건을 떠난 진심 어린 사랑을 했기 때문이죠. 이지는 대니 때문에 과장님께 불려가서 이렇게 말해요. "오랫동안, 전 제 외관으로 경력을 쌓아왔어요. 그래서 전 알았죠. 제가 예쁜 여자라는걸. 그리고 일정한 시각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건 명백한 거에요. 금발이라는 것과 큰 가슴이죠. 남자들이 절 그렇게만 봐요. 전 똑똑하거나 흥미있는 여자가 아니라 단지, 예쁜 여자죠. 금발에 가슴, 그게 남자들이 절 다른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혼란을 주죠. 하지만 대니는 저에게 자기와 결혼해주겠냐고 물었어요. 그는 저에게 예쁜 여자가 아닌 것처럼 느끼게 해줬어요. 그는 마치 제가.. 저처럼 느끼게 해줬어요. He makes me feel like.. like me. 전 그가 절 안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제가 만약 심실장치 선을 잘랐다면, 전 죄책감을 느끼지 않아요. 전 기쁘다는 것 외엔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겠죠." 그리고 대니는 죽기 전 부모님께 남긴 메시지에서 이렇게 말하죠. "엄마 아빠 저에요. 시애틀 그레이스 병원에서 전화하는 거에요. 제게 새 심장을 주고, 결혼하기로 약속한 아름답고 능력있고 엄청 고집 센 닥터 이자벨 스티븐스가 있는 곳이죠. 우리가 많이 다르다는 것 알아요. 그리고 연락 못 해서 미안해요. 믿으시든 안 믿으시든 저도 노력했어요. 제게 화나신 거 알아요. 용서해주시길 바래요. 가끔은 잘못된 행동도 해야 되는거더군요. 가끔은 큰 실수도 해야 하나봐요. 일을 올바로 만들 방법을 찾기 위해서요. 실수는 고통스러워요. 하지만 실수만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게 해요. 전 이제 제가 누군지 알겠어요. I know who I am now. 이제 뭘 원하는지 알겠어요.I know what I want.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고 새 심장도 생겼어요. 엄마 아빠가 지금 당장 비행기를 타고와서 제 여자를 만났으면 해요. 이제 모든게 달라질 거에요. 약속할게요. 지금부터 모든 게 바뀔거에요. 사랑해요, 안녕히 계세요." 서로를 그 자체로 사랑했기에 심장 질환이라는 상황은 두 사람이 애정을 키우는데 걸림돌이 되지 못합니다. 그로 인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힘겨움을 이겨내면서 그들의 사랑은 서로에게 더욱 확고한 믿음을 주게 되죠. 그렇기에 대니는 자신을 있게 해준 이지에게 진심과 믿음이 담긴 프로포즈를 하는데요. "5년 동안, 난 내 인생에 끼어들어 내 삶을 결정하는 사람들, 내 의사들의 결정에 의해서만 살아야 했어요. For five years, I've had to live by the choices of my doctors. The guys that cut me open decided my life: 나의 선택권은 한가지도 없었죠. there wasn't one choice that was mine. 근데 이제 난 박동하면서 일하고 있는 심장을 가졌어요. 다른 사람들처럼 된거라구요. And now, I have this heart that beats and works. I get to be like everybody else. 내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어요. 내 인생을 가졌다구요, 내가 선택한 걸 할 수 있는 인생이요. I get to make my own decisions, have my own life, do whatever the damned hell I choose. 이제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잘들어요. Now here's the good part, so you listen close. 내가 선택한 건... 당신이에요. What I choose, is you. 당신이 바로 함께 일어나길 바라고 함께 잠자길 원하고 모든걸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에요. You're who I want to wake up with and go to bed with and do everything in between with. 뭐든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란 말이에요. And do everything in between with. 난 선택할 수 있어요. 난 고를 수 있다구요. I get a choice now. I get to choose. 난 당신을 선택했어요, 이지 스티븐스. I choose you, Izzie Stevens." 처음으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 비록 둘이 새드엔딩을 맞았더라도 이 프로포즈는 최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서로를 그 자체로 사랑하는 진심어린 사랑. 짧지만 강렬하며 간절했던 사랑. 그렇기에 아름다웠던 사랑. 그레이아나토미 속 현실적이고 복잡하기도 한 사랑의 형태들 중에서 정말 순수하고 드라마틱한 사랑을 한 커플로 기억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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